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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05 11:40:03
Name hobchins
Subject [기타] [특별기획] 7. 2006 독일 월드컵 G조 최종전망
[G조]
프랑스 75%
스위스 50%
한국    45%
토고    30%






<프랑스>
(+)플러스 요인 - 아트사커라고 불릴 정도로 환상적이고 화려한 축구를 구사한다. 98 월드컵, 유로 200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각 포지션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앙리와 트레제게의 강력함은 이미 클럽 경기에서 오랫동안 증명되었고, 중원의 지휘자 지단과 그 뒤를 받치는 비에이라, 마케렐레 역시 변함없는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갈라스, 튀랑, 사뇰 등의 수비진도 지역예선 10경기에서 2실점만 허용하며 안정감 있는 수비를 선보였다. 지난 대회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결의가 강하다. 특히 지단은 이번 대회가 마지막 무대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고, 때문에 선수단 전체의 의욕과 사기도 같이 높아진 상태다. 조 추첨 결과도 프랑스에 웃어주고 있다. 스위스에게 지역 예선에서 2무를 기록한 것이 프랑스 선수들에게는 오히려 이번에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동기부여로 이어질 수 있다. 토너먼트 대진도 괜찮아서 4강까지는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

(-)마이너스 요인 - 전체적으로 팀이 노쇠한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특히 미드필드진과 수비진의 핵심 선수는 대부분 30세를 훌쩍 넘은 노장들이기 때문에 경기 후반, 대회 중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으로 문제를 노출할 우려가 있다. 때문에 세대교체 실패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2002 월드컵의 악몽을 다시 한번 되풀이 할 가능성도 크다. 지역 예선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막판까지 고전하다 5승 5무로 겨우 올라왔다. 좋은 공격수들을 보유한데 비해서 득점력이 저조한 것이 큰 고민거리다. 지역 예선 10경기에서 14골을 넣었지만 그 중 스위스, 아일랜드, 이스라엘과 펼친 6경기에서는 고작 3골밖에 넣지 못했다. 앙리와 트레제게는 클럽에서의 뛰어난 활약에 비해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는 그렇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사실이다. 도미네크 감독의 지도력에도 크게 믿음이 가지 않는다. 확실하게 팀을 장악하지 못하다보니 계속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전체적인 조직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스위스>
(+)플러스 요인 - 12년만의 본선진출이지만 과거에는 꾸준히 월드컵에 참가했을 정도로 전통이 있는 팀이다. 유럽 예선 4조에서 아일랜드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한 후 플레이오프에서 강호 터키를 누르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매 경기 기복 없이 꾸준한 플레이를 펼친다. 뚜렷한 스타플레이어는 없지만 끈끈한 조직력이 강점인 팀 컬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팀이든 스위스와 상대할 때는 게임을 쉽게 풀어가지 못한다. 근래에 보기 드문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전과 비주전의 기량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선수층이 두텁다. 센데로스, 베라미, 주루 등 청소년대표 출신과 하칸 야킨, 프라이, 포겔 등 기존 멤버간의 신구 조화가 아주 이상적으로 잘 이루어졌다. 프랑스와는 지역 예선에서 2무를 기록하는 등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프랑스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하고, 16강 경쟁 상대인 한국은 유럽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스위스에게는 호재이다. 최근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서 1대1로 비기는 등 팀 전체의 컨디션도 좋은 편이다.

(-)마이너스 요인 -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럽국들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강한 전력을 지녔다고 볼 수 없다. 플레이오프에서 막판까지 터키에 고전하다 12년 만에 겨우 올라왔다. 오랜만에 참가한 유로 2004에서는 힘없이 예선 탈락하기도 했다. 뚜렷한 스타플레이어가 없다. 간판 공격수 프라이는 복귀 이후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고, 큰 활약이 기대되던 신성 폰란텐은 부상으로 중도 하차하고 말았다. 하칸 야킨도 아직 전성기 때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주전 골키퍼 주베르뷜러도 최근 컨디션이 다소 좋지 않은 편이다. 청소년 대회와 유로 2004를 제외하면 월드컵 등 큰 대회 경험이 없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은 패기 있는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중요한 순간에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가기가 힘들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지역예선에서 프랑스와 2무를 기록하긴 했지만 사실 내용면에서는 많이 밀린 경기를 했다. 때문에 벼르고 있는 첫 상대 프랑스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대한민국>
(+)플러스 요인 - 6회 연속, 통산 7번째로 본선 무대를 밟는 아시아의 대표주자이다. 지난 대회에서 4강에 오르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제 한국은 탈 아시아급의 대우를 받기에 손색이 없다. 박지성, 이영표 등 2002 멤버들은 여전히 건재하고, 박주영, 이 호 등의 신예들의 상승세도 무섭다. 선수 개개인의 면면을 살펴보면 오히려 지난 대회보다 더 뛰어나다. 경험 많은 뛰어난 유럽파가 많아 과거와는 달리 어떠한 강팀을 만나더라도 주눅 들지 않고 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카리스마 있는 지도력은 히딩크의 뒤를 잇기에 손색이 없다. 역대 월드컵에서 조 편성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해볼만한 조에 편성되었다. 첫 상대가 토고라는 점도 희망적인 부분이다. 2002년 이후 세대교체를 겪으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도 보였지만 그런 시련이 오히려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 최근 들어 팀 전체가 상승세에 있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에서도 다시 한 번 지난 대회와 같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너스 요인 - 홈에서 열린 2002 월드컵을 제외하면 통산 4무 10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특히 유럽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1무 7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고, 각종 평가전을 통해 원정 경기에서는 비교적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2002년 4강의 후유증을 톡톡히 겪었다. 지역 예선에서도 몰디브, 베트남, 사우디 등에 고전하며 진땀나는 승부를 계속 연출했다. 홍명보와 김태영의 은퇴로 인해 수비진은 지난 대회 같은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고, 공격진 역시 황선홍의 은퇴 등으로 인해 파괴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특히 원톱으로 큰 활약이 기대되던 이동국의 부상은 한국으로서는 크나큰 손실이다.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고질적인 골 결정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불가리아, 크로아티아의 경우처럼 역대 4강 돌풍국은 다음 대회에서 고전했다는 전통도 한국에게 불안감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대회의 호성적이 오히려 선수들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토고>
(+)플러스 요인 - 월드컵 본선 진출은 어림도 없다는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고 아프리카 지역예선 1조 세네갈, 말리, 잠비아, 라이베리아, 콩고가 속한 죽음의 조에서 7승 2무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역 예선에서 11골을 기록한 아스날 소속의 아데바요르라는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있으며, 올루파데, 세나야, 쿠바자 등 보조 공격수들도 위협적이다. 웅크리고 있다가 이들 공격수에게 한번에 연결되는 빠른 직선 패스는 상당히 날카롭다. 아데바요르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특성이나 팀 전력이 잘 노출되어 있지 않은 편이다. 상황에 맞는 유연한 전술을 운용하면 상대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피스터 감독 부임 이후 선수들의 조직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세네갈의 돌풍을 재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고, 선수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다른 아프리카 처녀 출전국들이 모두 힘든 상대들과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는 것에 비해 토고는 첫 상대가 그나마 해볼만한 한국이라는 점도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마이너스 요인 -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프리카국 중 앙골라와 함께 가장 전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32개국 중 가장 낮은 61위의 피파랭킹을 기록하고 있고, 이번 네이션스컵에서는 3패로 무기력하게 예선 탈락했다. 지난 대회의 세네갈은 2002 네이션스컵에서 준우승하는 상승세를 탔기 때문에 월드컵에서 돌풍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 토고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네이션스컵의 부진으로 월드컵을 4개월 앞두고 감독이 교체되고 말았다. 게다가 선수들과 협회 간에 갈등이 있어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상당히 어수선하다. 이름 있는 세계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는데다가 강팀들과의 평가전도 자주 치르지 못해 선수들의 경험 부족이 우려된다. 아데바요르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아데바요르가 막히면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다. 허술한 수비는 토고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특히 측면수비는 상대의 빠른 공간 패스에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2개국 중 가장 먼저 독일에 입성한 것은 정작 실전에서 선수들을 지치게 할 우려가 있다.





<예상>
프랑스의 16강 진출이 유력하며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은 스위스가 앞선 가운데 한국이 그 뒤를 추격하는 양상으로 흘러갈 것이다. 한국은 박지성, 이영표 등 지난 대회 4강 멤버가 건재한데다가 뛰어난 코칭스태프들이 이번 대회를 체계적으로 잘 준비하고 있어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유럽파들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선수들의 능력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은데다가 아직 유럽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1승도 없어 다소 불안한 면이 있다. 반면 스위스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진데다 최근의 평가전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조직력을 과시했기 때문에 한국보다 다소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16강에 올라갈 경우 충분히 8강, 혹은 4강의 성적도 노려볼 수 있을 만큼 최근 페이스가 좋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감이 크다.

다만 첫 게임에서 한국은 토고를 상대하고, 스위스는 프랑스를 상대한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한국은 토고를 잡기만 한다면 분위기를 타서 무서운 저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지만 스위스는 다시 한 번 프랑스를 만난 것이 오히려 껄끄럽게 느껴지는 상황이며, 만약 스위스가 프랑스에 패하고 한국이 토고에 승리한다면 최종전까지 갈 경우 오히려 한국 쪽에 더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대진 순서는 마찬가지로 토고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다. 첫 경기에서 한국을 잡기만 한다면 아프리카 특유의 신바람 축구를 이어가며 충분히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전력이 떨어지고 경험이 부족한 토고에게 그 가능성은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는다. 게다가 너무 일찍 독일에 입성한 것은 오히려 컨디션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스위스는 프랑스와의 첫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올릴 경우 16강 진출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고, 만약 프랑스를 잡는다면 조 1위도 노려볼 만 할 것이다. 하지만 스위스가 아무리 최근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더라도 프랑스를 잡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노쇠했다는 일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프랑스의 전력이 지역 예선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나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특유의 수비 조직력과 중원 장악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어 매 경기마다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으며, 때문에 앙리와 트레제게 등 공격진의 골 결정력만 살아준다면 최상의 조 편성과 토너먼트 대진을 앞세워 충분히 우승까지도 노려볼 만 하다고 할 수 있겠다.

프랑스와 스위스, 한국과 토고의 경기 결과에 따라 G조의 판도가 절반 이상 결정지어지리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첫 경기부터 눈을 땔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국과 토고는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이며, 여기서 이긴 팀은 스위스와 충분히 16강을 다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비기는 경기가 나온다면 설령 스위스가 프랑스에 패한다고 하더라도 스위스의 16강행이 매우 유력해질 것이다.

스위스와 한국의 최종전은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양 팀 모두 강한 압박과 빠른 스피드를 주무기로 하는 팀이기 때문에 종료 휘슬이 울리기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경기가 전개되리라고 예상되며, 어느 팀이든 16강에 진출하기만 한다면 그 이상의 성적도 충분히 노려볼 만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주목할 만한 선수>
▶프랑크 리베리 (Franck Ribery, 프랑스, 1983, MF, 175cm, 72kg, 마르세유)
=> 리베리가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됐을 때 많은 사람들이 지울리나 피레스를 빼고 그를 뽑은 것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리베리의 발탁은 전체적으로 노쇠한 대표팀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도미네크 감독의 가장 탁월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데미언 더프를 연상시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가 주무기인 리베리는 좁은 공간에서도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섬세함까지 지닌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주로 오른쪽에서 뛰지만 왼쪽과 가운데에서도 활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조커로서 활용 가치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마르세유에서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는 그에게 이번 월드컵은 빅리그 진출을 위한 도약의 무대가 될 것이다.

▶김진규 (Jin-Kyu Kim, 대한민국, 1985, DF, 183cm, 80kg, 주빌로 이와타)
=> 이 호, 박주영, 김두현, 정경호 등 한국에는 2002 멤버 못지않은 좋은 새로운 선수들이 많다. 그 중 2006 월드컵을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가 있다. 바로 김진규이다. 상대 공격수와의 몸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강한 피지컬이 장점인 김진규는 21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대인방어와 지역방어 능력을 보여주며 이번 대회 한국 중앙수비의 주전으로 낙점 받았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가끔씩 수비 실수가 나오는데다가 다혈질적이고 스피드가 느리다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앞으로 노련미가 더 쌓인다면 충분히 홍명보의 뒤를 잇는 좋은 수비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예상>
1위 - 프랑스
2위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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휀 라디엔트
06/06/05 12:18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봤습니다.
한가지 첨언하자면 스위스의 하칸 야킨선수는 이번 최종스쿼드에서 빠졌습니다.
해서 아마 스위스의 양쪽윙은 바르네타와 기각스가 될 듯싶습니다.
양선수다 젊고 좋은 선수들입니다. (특히 바르네타는 정말 요주!)
스위스 포백은 주전 4명이 다 180이 넘는 거한들입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스피드를 살리는게 주요하겠네요....
토고는 제 부족한 지식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데바요르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나머지 선수는 데이터부족...정말로....에혀...
프랑스는 워낙 유명하지만 제가 주목하는 선수는 양사이드에서 뛸 말루다와 리베리입니다.
말루다는 주전이고 리베리는 서브로 뛸듯(지단의 교체용 정도?)한데 우리나라는 피지컬로 사이드를 파고드는 선수에
이상하게 약하더군요. 갈라스와 샤놀의 오버래핑까지 더해지면 상당히 고전할 것 같습니다.
결론은....우리나라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夢[Yume]
06/06/05 12:29
수정 아이콘
본란텐이 부상으로 하차하고 예비엔트리에있던 하칸야킨이 올라온걸로 알고있는데요;;
T1팬_이상윤
06/06/05 13:07
수정 아이콘
하칸 야킨 선수 원래는 스위스 대표팀 최종엔트리에 들지는 못했고 예비엔트리에만 포함되어 있었는데 폰란텐 선수가 연습도중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하칸 야킨 선수와 엔트리 교체가 된거죠.
딥퍼플
06/06/05 14:03
수정 아이콘
월드컵에서 한국팀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입니다. 우리보다 국력이 강한 중국, 러시아 같은 나라들도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해 구경만 하는 처지입니다. 승패를 떠나 축구 본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월드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대표팀의 '투혼'을 기대합니다.

이제 곧 시작될 한 달여간의 불면의 밤들이 기대되는군요.. 후후
Grateful Days~
06/06/05 15:18
수정 아이콘

1위 스위스
2위 한국에 걸겠습니다.
06/06/05 16:03
수정 아이콘
1위 스위스 2위 프랑스에..혹은 그반대정도로..
한국의 16강 진출가능성은 한 25퍼센트정도로 보고있습니다+_+
Davinci`s_Thought
06/06/05 20:15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를 통해 남은기간 최대한 보안해서 16강갑시다!
대한민국! 끝까지 응원해보자구요~!
피플스_스터너
06/06/05 20:54
수정 아이콘
1위 스위스
2위 프랑스
이카로스
06/06/05 22:32
수정 아이콘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저도 우리나라가 진출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제 예상으로는 1.스위스 2. 프랑스 일것 같군요....
조직력의 스위스 상대하기엔 프랑스도 많이 고전할 것 같습니다...
최근 평가전에서 보여주는 프랑스의 모습은 약간 실망스럽더군요...
그나마 다행인건...프랑스 특유의 수비가 살아나고 있다는것....

전....G 조만큼은 제 예상이 틀리길 빕니다...^^
EvenStar
06/06/05 23:47
수정 아이콘
1위 프랑스
2위 한국
제 바램이죠...
그리고 프랑스 정말 강합니다.
앙리-트레제게의 포워드진
지단-비에이라-마케렐레가 포진한 미드필드진
아비달-갈라스-튀랑-사뇰이 포진한 수비진
최근 지단의 폼이 약간 안좋긴하지만 충분히 우승권입니다.
06/06/06 03:15
수정 아이콘
한국이 16강에 진출 했으면 좋겠다는 굴뚝같은 마음이야 당연하겠지만..
1위 프랑스 2위 스위스 이렇게 될것 같습니다. 후;
암튼 한국 파이팅.
황제의마린
06/06/06 15:06
수정 아이콘
한국 화이팅!
마이스타일
06/06/07 01:57
수정 아이콘
한국 2 : 0 토고
한국 0 : 2 프랑스
한국 1 : 1 스위스

예상
소리바다
06/06/09 00:28
수정 아이콘
결과에 상관없이 즐기자구요^^ 전 16강진출에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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