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1/08/19 15:49:49
Name Dark玄
Subject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정규시즌 결과정리
안녕하세요.
작년에 09~10 어쩌고라는 비슷한 제목의 글을 쓴지 1년만에 올 시즌 결과도 정리해 봅니다.
09~10 신한은행 프로리그 정규시즌 결과정리
(귀차니즘 & 게으름 콤보로 지금까지 안 하다가 결승전하는 오늘마저 넘기면 절대 안되겠다 싶어서. -_-;;)
작년과 마찬가지로 감상이나 평가는 없고, 그냥 몇가지 통계일 뿐입니다.
엄청난 뒷북인 데다가 수작업이라서 틀린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10개팀, 6라운드로 운영된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정규시즌에 대한 정리입니다.
SKT는 딱 한번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리그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모습으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습니다.
CJ는 아쉽게도 막판 정말 분전했지만, SKT가 도무지 지질 않는 바람에 2위를 차지했습니다.
KT는 위너스리그 16승 2패로 한때 1위까지 올랐지만, 막판 전력약화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웅진은 위너스리그 기간동안 9위까지 떨어졌으나 5,6라운드에서 완전히 달라지며 안정적으로 4위에 안착했습니다.
5~9위까지는 치열한 순위다툼 끝에 삼성전자와 STX가 포스트시즌에 참가를 했었습니다.

이하 몇가지 통계자료들이 있습니다.
수작업의 한계라서 선수들의 기록은 각각 최종팀 기준입니다.
때문에 계산에 따라 실제 그 팀의 전적수가 틀리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ex : 시즌중 선수이적)
정확한 데이터보다는 그냥 재미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팀 & 종족별 랭킹입니다.
작년 웅테, 화토처럼 무지막지하게 승률이 낮은 종족은 없습니다. (전부 3할 이상)
작년 공군은 3종족 모두 3할대였는데 이번에는 4할대가 2개나.
KT 테란이 승률은 1위지만, SKT 토스가 경기수, 다승, 승률 등에서 사실상 최강종족.





팀별 에결 출전 비율입니다. (출전 수 기준)
7전 4승제라 에결 자체가 많이 없었죠.
화승은 이제동 선수 혼자 에결에 출전했습니다.
SKT의 에결 전적이 무려 11승 2패. 2패는 모두 김택용 선수가. -_-; (정명훈 선수가 4승 무패인데, 출전수 기준으로 만든지라)
공군도 김경모 선수가 1승3패, 이성은 선수가 2승 무패입니다.
웅진은 에결에서 김명운 선수만 이겼습니다.
위메이드는 눈뜨고 볼수 없는 광경이군요 ㅠㅠ






팀별 에이스의 전적을 제외한 승률입니다. (최종 팀순위 기준으로 표시)
에이스 선정 기준은 일단 팀내 다승을 기준으로 했는데,
공군만 팀내 2위인 이성은 선수로 바꿨습니다. (김경모 27승 33패, 이성은 26승 26패)
역시 1,2위팀이 강하네요. 에이스 없이도 5할 이상.
SKT는 김택용 빼고도 5할이니 전체가 얼마나 강한지 알수 있고, CJ는 가장 골고루 잘하는군요.






마지막으로 개인 다승입니다.


* OrBef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8-20 12:06)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카에르
11/08/19 16:14
수정 아이콘
-_-... 추천!! 고생하셨습니다!
벡터와통계
11/08/19 16:14
수정 아이콘
준비된 테러리스트는 역시 무섭군요. 에결 전승이라니.
SKT는 게다가 에결 승 TOP 10안에 도택명 모두가 있어요.
김택용선수는 적어도 프로리그 내에서는 응원하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0910때는 눈팅했었는데 1011에선 댓글도 달아보네요.. 대단하십니다 추천!
마빠이
11/08/19 16:17
수정 아이콘
김명운선수가 소방수군요
팀의 에이스 답습니다.

그리고 cj가 가장 선수들끼리
성적이 비등비등 하군요

그리고 역시 김택용 선수의 다승과 승률은
압도적이라 앞으로 나오기 힘든기록이란
생각이 듭니다.
11/08/19 16:25
수정 아이콘
이런 노가다를.....추천드립니다
하늘의왕자
11/08/19 16:29
수정 아이콘
이런 노가다를.....추천드립니다 (2)

뱅빠다 보니 송병구 기록 집중적으로 봤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다승 6위, 40승 찍어줬군요
그래도 택리쌍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전체 4위안에만 들면 괜찮다고 볼때,
4위하고는 2승차이로 공동6위면...최소한의 체면치레는 했다고 보이네요.....
다음시즌을 기대해봅니다

+)3전이상 게이머중에 유일한 승률 100% 한지원선수가 눈에 띄는군요 크크
sHellfire
11/08/19 17:35
수정 아이콘
이런 노가다를.....추천드립니다 (3)
그 해 철쭉
11/08/29 09:34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73 고백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조언. [15] 凡人8769 11/08/31 8769
972 (08)너의 '무기'가 되어줄 수 있어 기쁘다! [23] 네로울프10111 08/06/27 10111
971 (08)1100만원짜리 광고를 사고 싶습니다. [124] 분수10454 08/05/29 10454
970 (08)경쟁의 묘미-슬램덩크가 재미있는 이유 [18] 총알이모자라9705 08/01/08 9705
969 [연애학개론] 이런 여자 만나지 마라1 - 솔직하지 못한 여자 [29] youngwon16656 11/08/27 16656
968 좁은 세상에서 일어난 기묘한 우연. [9] nickyo9797 11/08/27 9797
967 (08)雷帝 윤용태 [22] 신우신권9453 08/10/31 9453
966 (08)그저, 안기효 응원글,, [30] 라툴8956 08/10/27 8956
965 (08)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2009 1Round 3주차 Report (스크롤 압박 주의) [17] Asurada1116813 08/10/23 6813
964 마지막 예비군 훈련 [20] SCVgoodtogosir7383 11/08/25 7383
963 [쓴소리] 정신승리법 [25] The xian10092 11/08/24 10092
962 I am a Gamer (본문 수정) [10] Love.of.Tears.8915 11/08/21 8915
961 [EE 기념] 율곡 이이 下 [26] 눈시BB6632 11/08/22 6632
960 [EE 기념] 율곡 이이 上 [28] 눈시BB8145 11/08/22 8145
959 스타의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요?? 상황판단이 잘 되시지 않는거겠죠.( 부제 : 하,중수를 위한 글) [31] Rush본좌9108 11/08/21 9108
957 [연애학개론] 어장관리의 허와 실 [85] youngwon23775 11/08/21 23775
956 (08)지구멸망실험 : 진짜 원하는게 뭐니? [28] 반대칭어장관10449 08/09/24 10449
955 (08)전직 대통령의 초호화 생일잔치 [69] 미온12170 08/09/02 12170
954 (08)최연성의 마지막 정리 [65] Judas Pain20593 08/10/17 20593
953 (08)하이라이트로 보는 박성준 이야기와 온겜 근성 [49] Judas Pain16058 08/09/16 16058
951 lol, 리그 오브 레전드)euphoria의 챔프 가이드 이모저모 #1 Range AD편 (1/2) [49] Euphoria7627 11/08/19 7627
950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정규시즌 결과정리 [7] Dark玄7235 11/08/19 7235
949 퇴근길 외국인을 만났습니다. [39] 맥쿼리11140 11/08/18 1114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