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8/10/31 15:01:09
Name 신우신권
File #1 071025001.jpg (653.3 KB), Download : 28
Subject (08)雷帝 윤용태


뇌(雷)  제(帝)

이만큼 매력적인 닉네임이 또 있을까?

폭풍,영웅,몽상가,투신,혁명가등등등...각기 선수에 특징을 잘살린 닉네임들이 굉장히 많지만 <뇌제> 이단어만큼 매력적인 닉네임은

아마도 내생각엔 없는것 같다.

윤.용.태

지금은 웅진으로 바뀌었지만 명가 한빛의 마지막 에이스로써 상상을 초월하는 전투능력과 탁원한 컨트롤로 스러져가는 한빛을

두손으로 떠받들고 있던 그이름 윤.용.태

멀리는 박정석부터 가깝게는 김준영까지 모두 어려운 팀의 여건속에 최선을 다하며 게임을 하다가 자신의 보장되지 않는 미래를 불안해하며

비스폰팀인 한빛을 떠나 스폰을 받고 더욱더 안정적인 팀으로 이적한 한빛의 선배들

물론 저들이 팀을 이적했다고 해서 그들을 비난할 마음은 추호도 없다.

다만 그렇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팀에서 팀과 함께한 윤용태를 칭찬하고 싶을뿐(같은예로 서지훈 선수도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전성기

시절에 그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끝까지 남아 변형태,김성기등 후배 테란을 키워내고 지금의 CJ를 만든 주인공이니까요...)

이 선수를 내가 처음본건 온게임넷의 스타리그 예선전을 녹화 방송해 주는 그경기에서였다.

테란을 상대로 노옵저버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며 굉장한 충격을 받았었던 그게임.

물론 그경기를 패배하지만 굉장히 강인한 인상을 내게 심어 주기에 충분했었다.

아직 신인의 티를 벗진 못했지만 옵저버없이 질럿으로 마인을 몰아서 없애고 드라군을 정말 드라이빙한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절묘하게

움직이며 마인을 없애고 테란의 병력에 달려드는 모습은 지금 떠올려봐도 굉장히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왔다.

생각보다 그 신인의 티를 벗기 어려웠을까?  그에게 양대 메이저리그는 상당히 높은벽으로 다가왔다.

이어지는 연패... 하지만 인재풀이 적었던 팀에서 생활했기에 프로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던 그는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방송무대에 적응했고 또 실력이 성장해 가고 있었다.

전기리그 다승왕, MSL 8강 하지만 그게 전부

프로리그용이다 개인리그에서 8강이상은 고질적인 새가슴으로 인해 어려울 것이다.

그뒤로 따라다니는 불미스러운 별명 "윤용새"

절치부심 다시 한번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이번에도 역시 안티팬의 기대를 충족시켜준 박영민과의 8강...그리고 새가슴 용새

'전투력 최고, 드라군 컨드롤도 최고, 스톰도 최고, 하지만 새가슴으로 인한 게임패배'

많은 이들이 두번의 8강으로 리그를 끝마쳤을때 그 이상은 없다고 단정지었다.

그후 다시 이어지는 개인리그에서 그는 조금은 달라져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 가볍게 32강을 뚫은 그의 앞에는 마재윤 이후 프로토스의 재앙으로 떠오른 폭군 이제동

누구나 그의 승리가 어렵다고 생각했을것이다.

윤용태가 이제동과의 상대전적에서 호각을 다투고 있다는 사실, 예전 김택용 선수가 한수 배우고 싶다고 얘기했던 저그전 감각을 알고 있는

나에게도 그의 승리는 쉬워 보이지 않았다.

며칠뒤 그는 8강에 진출했다.

예전 마재윤만 만나면 벌벌떨며 자신의 플레이를 하나도 펼치지 못하던 그가

천하의 이제동 선수에게 맞춰가기 플레이를 통해 굉장히 오래전에 잊혀졌던 클래식한 프로토스의 운영을 선보이며 그의 본능을 다시한번

발휘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로리그에서도 어느새 다승3위

박영민과의 8강본능, 팀의 해체등 함께 찾아온 악재속에도 우리의 뇌제는 살아남았다.

팀의 해체...

아이템매니아로의 인수, 그러나 끝내 인수 포기로 인한 공중분해 상태.

아직도 회자되는 연봉800만원의 비웃음을 받으며 끝끝내 팀에 남았던 윤용태는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 쳐하게 된다.

지지부진, 될 듯 될 듯 되지 않는 팀의 상황.

토스인재풀이 그리 좋지 않은 이판에서 프로리그 다승왕에 개인리그 8강경력, 그리고 안티가 없기로 유명한 그의 팬을 등에 엎고

이적을 생각하는건 당연하지 않았을까??예전 스팀팩에 송병구 선수가 나와서 그의 이적에 대해서  얘기를 한적이 있다.

'용태에게 이적을 얘기해봤지만 용태에게 돌아온 대답은 "돈보다 명예가 좋다"였다'

길지 않은 선수생활, 앞이 불확실한 자신의 팀에서 윤용태는 자신을 믿고 키워준 이재균 감독님과 팀의 곁에 남았다.
(이재균 감독은 윤용태를 처음봤을때 그저 그런 토스로 생각했다고 한다.그런 그가 팀의 재창단에 주역이 된건 재균감독님은 복이 많은듯.)

그러나 그는 결국 팀에 남았고 팀은 가까스로 웅진이라는 기업의 탄탄한 후원을 받으며 재창단하게 된다.

게임승리후 인터뷰에서 언제나 재창단된 팀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웅진의 이름을 많이 알려야 한다며 웅진 화이팅을 외치고

늘 자신의 게임때 웅진의 음료를 마시는 그의 모습, 언제나 소극적이던 그가 수줍고 부끄럽지만 무언가 세레머니를 하려고 하고, 또 재창단

이후에 너무나 좋은 환경으로 바뀌어서 감사하고 이 환경에서 보답하는 길은 좋은 성적뿐이라고 감사하다는 말을 빼놓지 않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난 눈물을 참아야만 했다. 잘 참아주었다...그 어려운 상황속에서 어린 니가 참 잘참고 견뎠다고 나는 그렇게 대견할수 없었다.

하지만 그런 아픔들이 그를 강하게 한걸까???

안팎으로 부침을 겪은 그는 그저 새가슴 용새에서 한단계, 한단계씩 자신의 껍질을 깨고 성장해 나가고 있었다.

프로리그에서도 하루에 2승을 벌써 두번, 특히 이제동선수와의 경기이후 있었던 두번의 저그전(김윤환,성학승전)은 그가 단순히 운이 좋아

이제동 선수를 이긴것이 아니라고 증명이라도 하듯 다양한 모습으로 승리하고 있었다.

김윤환 선수와의 경기중에 보여준 윤용태 선수의 얼굴은 웃고 있었다.

자신의 몰래 3게이트 폭발 드라군 러쉬가 통하자 그는 세상에 없는 밝은 얼굴로 웃고 있었다.

이제 그는 게임을 즐기면서 할줄 아는 그런 수준까지 도달한것은 아닐까?

'가만히 있는 자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수 없다'이런말은 나는 들은적이 있는것 같다.

앞마당 먹은 이윤열에 이은 고깃국 먹은 윤용태.

고깃국을 먹어 힘이 나는건지 아님 웅진으로의 재창단에 보답해야 한다는 의무감인지, 아님 어려운 시절을 겪음으로써 성장하게 된건지...

요즘 윤용태 선수는 무었인지 모르지만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우리곁에 돌아와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윤용태 선수여!

더욱더 높은곳으로 비상하길...

언젠가는 당신이 중시한 명예가 우리 대부분이 중시하는 돈보다 가치있고 귀중한것이다 라고 가장 높은곳에서 외쳐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내가 그러지 못했기에, 용기는 있지만 현실 때문에 포기하고 살아가는 나의 꿈을 당신이 실현시켜주세요.

화이팅 윤용태!




P.S) 잘써보려고 썼는데 뒤로 갈수록 글이 허접해지는군요...

예전에도 윤용태 선수 응원글을 썼었는데 싸~악 날아가는 바람에 다시한번 기억을 더듬어 적어봅니다.

MSL 8강 설레발 아닙니다~~암튼 윤용태 선수 이윤열선수와의 8강전도 화이팅 해주세요.

참 세상이라는게 예전 윤용태 선수가 이윤열선수를 이기고 굉장히 주목받았었는데 이제는 어느새 윤용태 선수의 승리가 당연한 그런날이

왔네요...그래도 이윤열 선수도 마지막 올드의 자존심으로써 화이팅이요~~물론 승리는 윤용태 선수가 했음 좋겠습니다..









* OrBef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8-27 03:46)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0/31 15:20
수정 아이콘
우승하세요...윤용태선수!
08/10/31 15:29
수정 아이콘
최고로 멋있는 선수죠

어떤 의미로 던지요
꼬마산적
08/10/31 16:02
수정 아이콘
추게로 버튼은 이런글에 쓰라고 있는거라죠 ^^
SOD매직미러호
08/10/31 16:03
수정 아이콘
뇌제는 아세스네이
CJ_JJang
08/10/31 16:14
수정 아이콘
안정된 분위기에서 큰일 한번 냈으면 좋겠네요
CJ팬이라 김준영선수가 아쉽지만 둘이서 웅진을 플옵까지 이끄는모습이 보고싶네요~

비록 김동수, 강도경, 박정석, 박용욱, 변길섭, 박경락선수는 없지만 다시 명가의 재건을 꿈꾸며..
개념은?
08/10/31 16:30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도 송병구선수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MSL 송병구선수가 탈락했으니까... 우승가능성이 더 높아진것 같아요~
신우신권
08/10/31 16:55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가 이제동 선수를 이기고 두주먹을 불끈쥐고 흔들면서 부스를 나올때의 감동이란...
8강도 화이팅입니다~!!!
광빠라능
08/10/31 17:00
수정 아이콘
추게로 버튼은 이런글에 쓰라고 있는거라죠 ^^(2)
08/10/31 17:4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솔직히 초중반에 윤용태선수가 이길거라고 생각 한사람 정말 별로 없을 겁니다..

헌데.. 꾸역 꾸역 막아내고 파일런 센스나 결국 모여진 아칸과 리버..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뇌제라는 별명은 겟벡커스의 그녀석이 모티브가 된걸까.. 아님 그냥 누가 생각 해낸걸까..

웅진의 에이스 오브 에이스.. 매력적입니다.
이철순
08/10/31 18:00
수정 아이콘
추게로 버튼은 이런글에 쓰라고 있는거라죠 ^^(3)

이제동선수 팬이라 아쉽긴하지만 명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패스~
남자라면스윙
08/10/31 18:40
수정 아이콘
연봉 800만원의 비웃음 -> 연봉 600만원의 비웃음으로 정정해주세요 ㅠㅠ (가슴아픈 시절)
헤어지지 말자!
08/10/31 19:09
수정 아이콘
-이스포스지 취중진담 코너중-
같은 길드 소속의 프로게이머들이 윤용태의 성장 기반이 됐다면 두 번째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곳은 한빛 스타즈다. 윤용태는 친구인 유인봉의 권유로 명장 이재균 감독의 눈에 들었다. '방학 테란'으로 유명했던 유인봉은 이 감독에게 윤용태를 소개하면서 "2~3년 안에 대성할 선수"라 소개했단다.

처음 한빛에 들어갔을 때 사정은 그리 좋지 못했다. 2005시즌 전기리그부터 본격적으로 합류했지만 팀 분위기는 어수선하기 그지 없었다. 다른 팀들이 대기업과 손 잡으며 규모를 키워가고 있었기 때문에 한빛은 상대적으로 작아보였다. 그러나 윤용태는 외부 환경과 담을 쌓아 버렸다.

"제가 실력을 갖추기도 전에 환경부터 봤다면 아마도 이 자리까지 올라오지도 못했을 겁니다. 다른 팀이 어떻게 지내느냐와 성적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는 선배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윤용태가 처음으로 대중의 눈에 든 것은 2005년 하반기에 열린 한 개인리그의 예선전. 1차전에서 위메이드 이윤열을 만나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역전승을 거둔 뒤 STX 김윤환과 온게임넷 박명수를 차례로 꺾으며 듀얼토너먼트까지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 1승2패로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지만 윤용태는 단숨에 '신성'으로 떠올랐다.

"행운이 많이 따랐어요. 져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덤볐는데 전략이 잘 통하더라고요. 게임을 거듭할수록 신났고 잘한다는 선수들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이만큼 성장했구나'라는 뿌듯함을 느꼈어요. 공부를 포기하고 선택하길 잘했다고 만족했어요."

데뷔전 이후 윤용태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 이재균 감독은 신인들의 통과 의례라 할 수 있는 팀플레이를 윤용태에게는 시키지 않았다. 그 덕분에 윤용태는 2005년 후기리그부터 개인전을 뛸 기회를 잡았다.

"프로리그에 처음 나갔을 때 엄청 두려웠어요. 온게임넷 박찬수 선수와의 경기였는데 큰 무대에서 처음 플레이하는 거라 심장이 두근거렸죠. 어떻게 이겼는지 아직도 멍해요."

이 기회를 발판으로 윤용태는 한빛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잡았다. 특히 2006시즌 후기리그에서 김준영과 보여준 원투 펀치의 위력은 가공할 정도였다. 2007시즌 전기리그에서는 개인전 다승왕까지 오르며 물오른 실력을 자랑했다.

"제가 만약 유명한 프로게임단에 속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장담할 수 있는 것은 한빛 스타즈에서 성장했기에 이 자리까지 단 시간에 올랐다는 겁니다."

한 때 '연봉 600만원' 사건이 각종 게시판을 뜨겁게 달굴 때에도 그는 덤덤했다. 재계약 전이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이 당연했다고 했다.

"2005년에 10 경기도 뛰지 않은 선수에게 누가 선뜻 2000만~3000만원을 주겠습니까. 2006시즌 한창 성적을 올리고 있었지만 계약 기간도 아니었기에 저는 당연히 그 돈을 받았습니다. 선수 생활 1~2년하고 접을 것도 아니잖아요. 성적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한다면 연봉은 언젠가는 오르겠지요."

ps-윤용태선수가 2005년 하반기에 드래프트에 나오게 되었는데
당시 한빛에서 5순위로 지명되었습니다.
그때 에피소드로 최하위권부터 선수들을 지명하는 방식인데
한빛 이전에 mbc게임에서 먼저 지명권이 있었고
하태기 감독님이 윤용태선수에게 의사를 물어본 결과
윤용태선수는 당시 한빛 연습생이여서 그냥 한빛이 좋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한빛으로 온거구요.
만약 그때 mbc게임팀으로 갔다면 어땠을까요?
이날 어쩌면 윤용태선수는 유일하게 뽑히지 못한 선수가 될뻔했다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이재균 감독님이 윤용태 선수를 뽑은건 정말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DesignYourMind
08/10/31 19:29
수정 아이콘
윤용태.. 제가 좋아하는 플토중 하나죠. 그는 게임플레이 만으로 저를 사로잡은 플토중 한명입니다. ^^ 전투능력은 단연 으뜸!
(하지만 난 저그인데..)
08/10/31 19:38
수정 아이콘
구한빛시절부터 웅진을 나름 오랫동안 응원해오고있는 팬으로써..

윤용태선수야말로 진정한 영웅 박정석의 후계자..

화려한 드라군 드라이빙,뇌제 무당스톰 등등 경기 내적인면뿐만 아니라 아슬아슬하고 드라마틱한 경기내용과

보는이를 어느새 매료시키는 매력까지..

진정한 영웅의 후계자가 되기위해선 이번에 우승이 필요합니다! 윤용태선수 화이팅!!
Ma_Cherie
08/10/31 19:53
수정 아이콘
강민이 프로토스의 새로운 유파를 창조하고, 김택용선수가 대저그전 패러다임을 바꾼 혁명가라면

윤용태 선수는 스타일이 과거의 프로토스 정통성을 이은 프로토스의 계승자라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MSL에서 이제동선수를 꺽고 올라갔기에 꼭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08/10/31 21:53
수정 아이콘
왜 용새 용새, 하나 했는데 이제야 그 의문을 푸네요. -_-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안타까운 경기가 참 많았지만 한번도 이 선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린 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때의 좌절감과 뼈아픈 경험들이 지금의 용태 선수를 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수, 박정석의 계보를 잇는 한빛(웅진)의 진정한 플토 '뇌제'가 더욱 비상하고 도약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쭉~ 보고 싶습니다.
뇌제, 파이팅!
funnyday
08/10/31 23:51
수정 아이콘
군대가기전(2006년8월)부터 눈여겨봤었는데..요즘 잘하고 있어서 기분좋습니다..
조금만 운이 받쳐준다면 4강이나 결승까지 가능하리라 봅니다..
게다가 적절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요즘같은 세상에서 이런선수 흔치않은데..정말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funnyday
08/10/31 23:51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은 연봉얼마죠?
삐래삐래
08/11/01 00:51
수정 아이콘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샛말로... 형이 격하게 아낀다.!
08/11/01 01:48
수정 아이콘
크하 제가 종족별로 격하게 아끼나 이상하게 개인리그서 제실력 못보여주는 선수가 종족별로
저그 삼성준 테란 염보성 프로 윤용태 이렇게 세선수가 있었는데,,,
윤용태 우승해야죠!
추게로~
장경진
08/11/01 13:07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 진정한 프로라고 느껴지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팀의 중심이 된 모습 너무 멋집니다.
드래프트에서 한빛팀에 5번째로 뽑힐 때만 해도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화이팅입니다.
08/11/01 13:43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마지막에... 윤용태 선수의 승리가 당연하다구요? 크크크 굉장히 자극적이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73 고백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조언. [15] 凡人8769 11/08/31 8769
972 (08)너의 '무기'가 되어줄 수 있어 기쁘다! [23] 네로울프10111 08/06/27 10111
971 (08)1100만원짜리 광고를 사고 싶습니다. [124] 분수10453 08/05/29 10453
970 (08)경쟁의 묘미-슬램덩크가 재미있는 이유 [18] 총알이모자라9705 08/01/08 9705
969 [연애학개론] 이런 여자 만나지 마라1 - 솔직하지 못한 여자 [29] youngwon16656 11/08/27 16656
968 좁은 세상에서 일어난 기묘한 우연. [9] nickyo9797 11/08/27 9797
967 (08)雷帝 윤용태 [22] 신우신권9452 08/10/31 9452
966 (08)그저, 안기효 응원글,, [30] 라툴8956 08/10/27 8956
965 (08)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2009 1Round 3주차 Report (스크롤 압박 주의) [17] Asurada1116813 08/10/23 6813
964 마지막 예비군 훈련 [20] SCVgoodtogosir7383 11/08/25 7383
963 [쓴소리] 정신승리법 [25] The xian10091 11/08/24 10091
962 I am a Gamer (본문 수정) [10] Love.of.Tears.8915 11/08/21 8915
961 [EE 기념] 율곡 이이 下 [26] 눈시BB6631 11/08/22 6631
960 [EE 기념] 율곡 이이 上 [28] 눈시BB8145 11/08/22 8145
959 스타의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요?? 상황판단이 잘 되시지 않는거겠죠.( 부제 : 하,중수를 위한 글) [31] Rush본좌9108 11/08/21 9108
957 [연애학개론] 어장관리의 허와 실 [85] youngwon23775 11/08/21 23775
956 (08)지구멸망실험 : 진짜 원하는게 뭐니? [28] 반대칭어장관10449 08/09/24 10449
955 (08)전직 대통령의 초호화 생일잔치 [69] 미온12170 08/09/02 12170
954 (08)최연성의 마지막 정리 [65] Judas Pain20593 08/10/17 20593
953 (08)하이라이트로 보는 박성준 이야기와 온겜 근성 [49] Judas Pain16058 08/09/16 16058
951 lol, 리그 오브 레전드)euphoria의 챔프 가이드 이모저모 #1 Range AD편 (1/2) [49] Euphoria7626 11/08/19 7626
950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정규시즌 결과정리 [7] Dark玄7235 11/08/19 7235
949 퇴근길 외국인을 만났습니다. [39] 맥쿼리11139 11/08/18 111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