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0/12 17:08
저번에 글쓰실 때 여친분이 올해 말을 지나면 좀 덜 바빠질 것 같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차라리 그때까지 우리 좀 휴식기를 갖자고 제안해보면 어떨까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문제로 제 남친한테 이렇게 말했더니 엉엉 울면서 매달려서 맘 아파서 취소했습니다. 그때부터 엄청 잘해주던데요.
12/10/12 17:11
그걸 기억하시다니;; 사실 추석이후론 덜 바빠질 것 같다고 그랬는데 지금도 여전히 바쁜걸 보니 기약이 없네요..
그런데 저희는 지금도 거의 휴식기수준이라;
12/10/12 17:22
힘들어도 그냥 우리는 이런커플이란걸 인정하고 좀더 마음편한 연인관계를 유지하시거나
마음 독하게 먹고 헤어지시거나.. 선택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12/10/12 17:51
아.. 연애 중인데.. 초기 1년은 매일 매일 만났습니다.
지금 연애 3년째 중인데.. 제가 원래 피시방가고 친구랑 노는걸 좋아하는데.. 그 생활이 안되닌까 좀이 쑤씨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하게 이야기 했죠. 나도 주말에 친구랑 놀고 싶어!!라고.. 그래서 이젠 1주일에 토/일 만나거나 아에 안만나거나 그러는데, 살 것 같습니다.. 제 말은.. 바쁜 시기가 지나면 충분히 만나고 놀고 즐길 수 있으니,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들다라는 이유다라면 한번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여자친구 분이 정말 좋은데 못 만나줘서 힘들다라고 생각되면.. 전 잘 모르겠네요. 헤어샵 방문은 여자분 입장에서 남자친구 만나는 시간을 포기하고 갈 수 있다고 전 생각됩니다.
12/10/13 00:48
너무 냉정한 말일수도 있지만 순간순간 감정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드는 생각에 충실하셔야 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어쨌든 행복하려고 하는 연애이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