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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5 12:52
서울시장을 제외한 광역단체장은 일반적으로 차관급으로 비교하고.. 국회의원은 좀 애매하긴 한데 차관급-장관급 사이여서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초단체장은 뭐 비교 레벨이 아니고.. 얼마나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블로그가 있네요..
http://blog.daum.net/euphorias/14
12/10/25 13:12
일반적으론 국회의원이 훨씬 윗 급입니다. 법률적으로 정해진 건 아니나 국회의원에 대한 예우는 장관급 이상이고, 실제로의 평가도 그렇습니다. 당 내에서 대우받는 것도 그렇지요.
다만 실적쌓기 같은 측면에서 광역단체장이 좋긴 하지요. 그리고 당연히, 서울을 비롯해 인구가 많은 지역은 논외가 될 수 있습니다.
12/10/25 13:13
예우는 제외하고 업적으로 인정 받는 정도로만 따지면 서울시장, 경기도지사는 현역 국회의원도 국회의원직 포기하면서까지 출마하려고 덤비는 자리이니 말할 것도 없지만, 그 외 광역단체장들은 국회의원들과 동급이나 그 이하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다르지만 기초단체장 중에서도 성남시와 같이 인구가 많고 경제력이 높은 곳의 단체장은 국회의원 못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12/10/25 13:22
댓글 보고 좀 정리해보니 국회의원이 확실히 낫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최근 4명의 대통령을 보면 이명박 대통령을 제외하곤 나머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3분 모두 국회의원 출신이기도 하고.. 이대통령도 경력에 있긴 합니다만. 이렇게 보니 서울시장 보다도 국회의원이 낫다라고도 보이기도 하고하네요.
12/10/25 13:24
그런데 먼 과거와 단순비교는 힘든 것이, 양김이야 국회의원이냐 단체장이냐를 따지는 게 무색한 인물들이거니와.. 단체장의 힘이 세진건 민선으로 바뀌고 지방자치제로 바뀐 다음부터니까요. 그 이후부턴 서울시장은 거의 대선주자급이 되어왔고, 경제 성장과 맞물려 더욱 힘이 강력해졌지요. 서울 시장정도면(경기도지사도) 단순한 국회의원보단 확실히 위로 봐도 무방합니다. 총리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죠.
12/10/25 13:29
저도 개인적으론 국회의원이 더 위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최근엔 광역단체장이 실상으로는 우세가 아닐까요? 이전엔 아무래도 시장, 도지사는 임명직이었다가 민선으로 바뀐거라 평가절하되는거 아닌가싶네요 실제 충북의 경우엔 충주시 국회의원이던 이시종도지사가 국회의원 그만두고 충북도지사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고요 실제 지역행사에서 도지사가 더 우대받거나 하지않나요?? 혹시 광역단체장을 하다가 국회의원 출마하려 그만둔 사례가 있나요??
12/10/25 14:02
서울시장, 경기지사뿐 아니라 전라남북도, 강원도, 경상남북도를 제외하면 거의 광역단체장 끗발이 더 높은 경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송영길 의원이 3선 국회의원을 하고 인천시장을 하고 있고, 재선의 이시종 의원이 충북 지사를 하고 있죠. 새누리당의 4선 김무성 전 의원도 꾸준히 부산시장 도전 얘기가 나오고 있구요. 300명중에 한명인 국회의원보다 수천억 예산을 집행하는 광역단체장이 성과를 내기가 더 쉽고 자기 사람도 많이 뽑을 수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더 높은 정치인이 되기 위한 필수요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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