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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30 16:33
아... 돈 많이 깨지겠네요 ㅠㅠ
맨날 입고다니는게 청바지에 티셔츠인데... shadowtaki 님// dokzu 님// 셔츠라고 해주신 것은 와이셔츠같은걸 말씀하신 건가요?
12/10/30 16:38
그냥 패기로 한번 마음대로 입고 가 보세요...;
농담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연출한다고 비즈니스 캐주얼 입으라는데 더 머리 빠지는 경우도 많지요... 스카이블루 셔츠에 어두운 베이지 면바지, 다크그레이 가디건에 네이비 트렌치나 모직 코트, 브라운 로퍼, 깔끔한 양말, 차분한 머플러 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12/10/30 16:41
저 옛날 면접 갔을때 캐주얼하게 입고 오라고 해서 그냥 청바지에 하얀색 와이셔츠 입고 갔습니다.
근데 그날 저랑 같이 면접본 사람은 한복 입고 오더군요. 같이 들어가서 면접보는데 30분정도 한복에 복장분을 엄청 까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_-;;; 왜 한복을 입고 왔냐, 한국 고유의 전통 복장이라 한복이 더 좋을거 같아서 왔다 등등 그러면서 자기는 졸업사진도 한복을 고집하다가 못 찍었다고 하는 일화를 이야기 해주는데.. 그리고는 한복 품평회(?)가 끝나고 10분도 안되서 저랑 그분 면접 종료.. 아니 5분도 이야기 못한거는 뭐지.. ㅠ_ㅠ
12/10/30 17:05
IT 쪽 회사들은 가끔 그렇더라고요.
전 그냥 다 정장입고 갔습니다. 캐쥬얼하게. 아래 위로 맞춰 입은 건 아니고 멋부리게 콤비로 색깔 다르게 해서 입고 갔었네요. 정장 구두가 아니라 로퍼 같은 거 신고요. 어떤 회사인지 모르겠는데요. 왠만하면 정장 추천 드립니다.
12/10/30 17:06
절대 불가는 무슨 뜻일까요. 궁금하네요. 회사 분위기가 캐주얼한 곳이면 정말로 청바지에 남방 입고 가면 됩니다. 슬리퍼, 반바지, 나시만 피하면 됩니다. 근데 캐주얼한 회사가 아니라면? 정장이 아니면서 정장 느낌을 내는 패션 센스를 보려고 하나요? 1000미터 달리기라도 시킬려나요?
12/10/30 17:22
어떤 업종의 회산지가 문제네요.
근데 정장 절대 불가로 단정짓는건 저 면접글을 쓰신분이 아주 꽉막혔거나 개그센스가 넘치거나 둘중 하나겠네요.
12/10/30 17:49
마이+셔츠+타이+면바지+구두(단화) 백팩정도 매주시면 캐주얼정장 완성입니다. 나름깔끔하고 좋아요.중요한건 단화나 구두에요. 신발에서 완성됩니다-_-;
12/10/30 18:00
이건 아무리봐도 비지니스 캐쥬얼인데요?
저같으면 상의는 스트라이프셔츠ㅡ마이 하의는 면바지ㅡ좀 어두운색 신발은 형광 없는 무난한 신발 양말은 발목있는 것 이정도 할것 같은데요 일단 노타이는 필수라 생각되고 그다음은 인터넷에 콤비, 비지니스 케주얼 검색하셔서 내가 저거입고 학교가서 수업듣고 밥먹고 겜방가기에 무난하다 싶으신걸로 사시면 될것같습니다 비지니스 케주얼이 별거 없고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않고 활동하기 불편함이 없다는거니깐요 크크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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