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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1 18:49
시청률 지표로 보면 삼성이 3위인가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삼성이 인기가 없어 보이는 이유는 구장 탓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12/11/01 18:58
구장이 작아서 관중수에서 좀 손해를 보는대다가
우승한 이후로는 뭔가 우승하기 전의 억울함(?) 같은 게 좀 사라져서 그냥 느긋하게 보고 있습니다.
12/11/01 18:59
팬들의 목소리가 작아서 그렇지 시청률 등을 보면 팬 적은 구단이 아닙니다.
삼성도 타구단들처럼 비밀번호 한번 찍어봐야 (....) 제대로 된 전투력이 나올겁니다. 크크크
12/11/01 19:01
저도 삼팬이지만 삼성도 팬 많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구장이 작아서 손해 보는 것도 있고요.
다만 예전에 돈성이라는 소리 들을때 온라인에서는 삼팬이라 그러면 욕 먹는 일이 많아 잘 안 나타내려고 하는 것도 있고 워낙 알아서 잘 하니깐 온라인 상에서 별 말을 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것도 있겠죠.
12/11/01 19:04
근데 이상할정도로 대구청년들은 야구빠가 적은느낌은 있습니다. 제가 고향이 대구인데, 지금도 대구친구들 만나면 야구얘기 거의 안합니다. 제 친구들만 그런거 같기도한데 사실 서울에서는 반정도 확률로 야빠가 있거든요.
오히려 삼팬을 서울에서 더 많이 만났어요...
12/11/01 19:05
아 그렇군요.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속닌이 부진을 씻어내는 홈런!!! 모두들 얼마 남지 않은(?) 코시 잘 즐기세요 ^^
12/11/01 19:31
삼성이 인기가 없을리가요.... 넷상에서는 부진한 팀들의 한탄? 의 글이 많아서 삼성은 잘하니깐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는거 아닐까요...
12/11/01 19:34
안그래요.. 요즘 팬들이 조용해서 그렇지.. 뭐 한동안 선감독 시절 팬이 좀 줄었던것도 사실입니다만 살구아재 오고나서 회복되고 승짱와서 회복 됐죠.
12/11/01 19:44
확실히 누가 봐도 역사-성적으로 따져보면 크보 내 명문구단 1,2위를 다투는데 열기라고해야하나...
엘롯기에 비해 화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대구 정도면 연고지도 나쁜편은 아닌데..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롯데가 있어서인지 성적도 근 10년동안 최고로 뽑았는데 인기가 막 올라간 느낌은 없고. 꾸준한 성적이 오히려 독이 된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저도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아이러니하게 제일 삼성경기 챙겨보던 시절은 445 찍던 암흑기였거든요. 정규시즌 2,3위하면 그냥 그렇고 4위하면 체면치레했구나 싶네요(물론 1위하면 좋구요 ^^) 좀 밀당(?)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습니다 크크 내년엔 꼭 대구가서 응원하고 싶네요. 삼팬이 주위에 없으요 ㅠ
12/11/01 19:45
인기는 그럭저럭 있는데 쓸말이 없다고 해야하나....
4강 갈수 있을까요? 글 올리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올해도 무난히 우승하겠죠? 이런 글 쓰면 싫어할꺼고 온라인 상에서는 할말이 그다지 없어요
12/11/01 19:57
대구구장이 적어서 관중수 통계에서도 손해를 많이보죠.
거기에 2000년초에 돈질하면서 인터넷에서 뜨겁게 욕을 먹다보니까 그때이후로 인터넷에서 존재를 많이 사리게 되었죠. 그땐 삼팬이라고 말도 못할 분위기라서.... 또 팀성적이 항상좋다보니 불만이 딱히 없고 (물론 몇년전엔 팬들불만이 극에달하던적은 있긴했었죠) 팀내 시스템도 최고고 선수연봉도 잘챙겨주고 하다보니... 인터넷에서 딱히 할말이 없어요
12/11/01 21:01
삼성이 인기가 없어 보이는 이유는 보통 가을 전엔 야구에 별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을되면 이제 슬슬 야구 좀 볼까 하는게 삼성이죠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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