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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6 02:07
기억은 정확하게 나지는 않지만, 독일, 스페인 등지에서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예전엔 한국이 '아시아의 유고'라고 불리운 적이 있었지요. 척박한 환경속에서 재능들은 계속 나온다고...그래서 어릴때 데려가서 조금만 다듬으면 엄청난 선수들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근데 지금처럼 에이전트 제도가 확산되지 않았고, 선수 권익의 보호란 전혀 없었지요. 게다가 해외진출 대의명분 여론조차 없는 상황...그야말로 선수-구단의 관계는 지금 이스포츠 판처럼 구단이 갑 오브 갑이던 시절이었습니다. 홍명보 선수도 포항에서 못가게 했었지요. 다른 예를 들자면, 최순호 선수는 '유벤투스가 4년동안 쫓아다녀서 사오지 못 한 유일한 선수' 라는 이야기도 있었지요.
12/11/16 02:13
제가 홍명보 감독의 자서전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제의가 왔지만 구단의 반대로 가지 못해서 아쉬웠다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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