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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7 13:56
우오..전 정말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어요...뭔가 멘붕이 옵니다.
천주교에서는 마리아가 평생 처녀라는 이론인데..그럼 요셉은...재혼해서는........OTL
12/11/27 14:03
이건 가톨릭과 개신교 논리가 다를 겁니다.
가톨릭에서는 예수가 형제라고 표현한 사람 or 사람들은 동생 형이 아니라 형제 자매 모 요런 의미로 쓰였다고 합니다. 가톨릭 입장에서는 저렇게 주장할 수 밖에 없겠죠. 마리아는 평생 동정이어야 하고, 가톨릭은 재혼을 인정하지 않으니... 그렇게 되면 요셉이 걸리고...
12/11/27 14:13
신약성경에 보면 예수님의 형제 누이들에 대한 언급이 여러 번 나옵니다.
그리고 개신교는 마리아를 신성시하지 않으니 그대로 받아들이는 입장일 것입니다.
12/11/27 14:14
남자 동생이 3명인가로 기억하고 여자 동생은 이름은 나오질 않고 누이들이라는 표현으로 2명 이상이겠구나 짐작하죠.
동생 이름 중에 기억나는 건 신주님이 말씀하신 야고보 뿐이네요. 동생이면서 예수님의 12 제자중 한 사람이죠. 제자중 야고보가 2명인데 한 명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구요. 다른 남 동생들도 성경에 이름이 나옵니다.
12/11/27 15:19
저는 천주교-개신교 간의 성경 해석의 차이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누구누구 예수의 형제", "누구누구 마리아의 아들", 이런 표현들을 형제/자매로 해석함과 친형/동생 등으로 해석함에서 오는 차이. 사실 루터나 칼뱅도 마리아의 평생 동정녀에 대해 부정한 바 없구요. 각자의 입장, 교리 해석의 차이에서 비롯된 건데 어느쪽이 옳고 그르다고 판단하기보단, 믿고 싶은대로 믿으면 될 거 같습니다~
12/11/27 20:37
성경 원문만 읽어도 예수님 포함 3남 1녀죠.
특별히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야 야고보서도 썼고 예루살렘 교회에서 주도적인 인물이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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