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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5 18:28
그러니깐 철이가 자살을 할생각으로 민수만 부른거 같은데...
문을 열면 밑으로 떨어지는 장치같은걸 했놨을거 같은데... 잘모르겟네요...
12/12/05 18:39
어떻게 죽이든 의도가 없으면 살인죄를 주지 않을테니
누명을 썼다고 봐야하는데, 너무 단서가 적은거 같네요. 뭐, 첫 방문자가 철이라면 철이를 제외한 사람들에겐 밀실이라 볼수는 있겠네요. 철이 외의 사람은 범죄가 불가하니까 철이가 범인? 걍 주절댔어요.
12/12/05 18:40
느낌상 손잡이에 추락장치가 있었고, 손잡이를 돌리면서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추락장치가 작동해 민수가 떨어진 게 아닐까.
근데 이 경우에도 살인이 인정되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 죽이려는 의도가 없었다면.
12/12/05 18:41
이런 글은 보통 숨겨진 내용이 있는데요.
아마 민수가 놀림받는 이유가 다리가 없어서일 겁니다. 즉, 다리가 없는 민수가 뛰어 내릴 수 없으니 철수가 떨어뜨린거다 라는 결말 일것 같네요.
12/12/05 18:43
똑똑똑 소리 다음구절부터 철이가 법원에서 말한 진술일텐데
일단 문이 열려 있었다는 점을 보면 철이가 민수를 밖으로 잠깐 나오라고 해서 불러낸 다음 창문아랫쪽에서 민수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을 할려고 한게 아닐까 싶네요. 놀림받고 소심한 아이였던 민수를 갑자기 친근한 척 다가간 것도 수상한 것으로 보고... 뭔가 대단한 것이 숨겨져 있을것 같기도 한데, 저 글만봐서는 모르겠네요 창문을 열었다는 진술이 독이 된거 같네요. 자살로 위장을 할려고 했으나 창문이 닫혀있었다는 걸 말한 셈이니
12/12/05 18:45
들뜬, 이상하다, 깜짝 놀란 등의 표현을 통해보면 철수는 범인이 아닌데, 판사가 철수를 살인범으로 오해한 건지, 아니면 철수가 진짜 범인인지조차 불분명하네요. 윗 분들 말처럼 창문도 이상한 부분이긴 하고, 철수가 민수의 방이 어디 있는지 아는 부분도 조금 이상하네요. 그 전에 방문해본 적이 있으려나;;
12/12/05 18:49
몇가지 가능성을 보자면..
1. 민수네 집이 1층이다. or 방범철창을 설치했다. -> 떨어져 죽는다는게 어렵다는 숨김설정. 2. 민수가 고소공포증이 있다. -> 죽음의 방법으로 투신을 선택하지는 않았을거라는 숨김설정. 3. 민수가 입에 못을 물고 있다. -> 다잉메세지.. 철 -_-;; 저는 2번이 가장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민수를 죽이려고 했고, 투신자살로 위장했지만 고소공포증이 있었다는걸 몰라서 들통난다는 설정은 미스테리 & 추리물에서 많이 써먹는 설정이거든요. 적당히 말도 되고.
12/12/05 19:12
창문을 열어보았는데 민수가 떨어져 있다는게 확실히 이상하네요. 자살이라면 이미 창문이 열려있었을텐데 말이죠... 답 정말 궁금하다 ...ㅜㅜ
12/12/05 19:23
가장 썰렁하게 철이가 떨어진 순간을본것도 아닌데 어떻게 민수가 바닥에 쓰러져있는것만 보고 떨어져있었는지 알수있냐를 밀어봅니다(....)
12/12/05 19:49
창문을 '열어서' 확인했다가 100% 이 문제의 정답입니다.
더 궁금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좀 헛점이 많은 문제라고 봅니다. 원래 이 문제의 원형 문제같은 것이 있는데 거기서 변형한 게 아닌가 싶네요. 이 문제는 제3자가 살인범일 가능성(살인하고 창을 닫아놓았을 가능성)도 꽤 높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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