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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6 16:34
계속 살거라는 확신만 있으면야 맞는데,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는 것이니까요. 본인이 더 좋은 집으로 갈 수도 있고, 혹은 본인은 계속 살려고했는데 여건이 허락하지 않을수도 있구요. 예를들면 방2개짜리 집인데 자식을 셋 낳았으면 어쩔 수 없이 이사해야죠.
12/12/16 16:38
보통사람들이 일확천금을 노리고 투기를 해서 그렇습니다..
13억짜리 집을 내돈 13억주고 산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이분들은 정말로 거주하려고..살라고 샀을수 있죠.. 그런데 보통 7,-9억 들고 나머지는 은행 대출 받아 삽니다. 요새 은행이자 얼만지 잘모르겠지만. 달달이 몇백 까질겁니다.이렇게 무리하게 하는이유는.. 집값이 1-2년 만 지나도 지금까지는.. 팍팍 튀어주니 매매수수료. 은행이자 낸것 합쳐도. 집값이 더 가파르게 올라서 나중에 탈탈털면. 남은차익 몇억 이랬죠.. 이러니 실제 살라고 하는 사람들도 은행빚 달달이 때려박으면서 무리해서 돈되는 지역으로 몰려들고.. 애초에 돈 많은사람들도 이런식으로 여러채 사놓았었습니다.. 자산이라는걸. 저렇게 집에 때려박았는데.. .... 문제는... 거주에 자유롭다거나.. 다른쪽으로 자산을 관리했으면.. 평소 수입이 있었을 돈들입니다. . 7-9억 정도의 자산은.. 지방 건물을 사도 월 500 정도의 수익을 보게해주고요,, 이런저런 상품에 투자해서 불릴수 있는데.. 집에 묶어버린거죠.. 단기간에 집값이 몇억이 튈것이다라는 막연한 예측을하고.. 한달에 몇백 은행이자 넣어가면서요... 이게 실제로는 단위수가 커서... 한가정의 존망(?)과 직결된 문제가 됩니다. 13억이 8억이 됐느니.. 하지만.. 저 차익 4-5억... 대부분의 사람들 평생 못만져볼 돈들이죠.. 13억 짜리가 9억이 되고 실제 수치상 4억손실에 그간 스트레스 받으면서 달달이 몇백씩 은행이자 넣어주고.. 했으면... 그냥 한가정이 투자했다가 앉아서 5억이상 손해봤다고 보면됩니다... 주위에서 엄청 아깝다라고 말해주지만.. 실제 당사자는 피를 토하는 정도;;;
12/12/16 16:43
투기 목적이라면 아깝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희 집의 경우는 떨어지는 집값 만큼
더 좋거나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2/12/16 17:56
물론 집값이 떨어져서 손해보는 분들이 많기는 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집값이 좀 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올라도 너무 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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