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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7 14:11
가장 중요한건 상대 챔프와 만났을때 어떻게 딜교환을 해야 우위에 설수있는지를 알아야하고, 안다면 그대로 될수있도록 실행 해야죠.
여기에는 챔프에 대한 이해도, 아이템선택에 따른 효과등을 확실하게 숙지를 하셔야 합니다. 이런것들이 기본이고 hp상황 등을 봐서 딜계산을 해서 킬각이 나온다싶으면 노려보는 거고요.
12/12/17 14:26
챔프를 굉장히 많이 알아야해요. 적 정글과 아군정글, 나와 적 탑라이너. 미니언 갯수와 내가 강한타이밍, 적 쿨과 내 쿨. 포션갯수까지..
아이템의 상성관계도 그렇구요.
12/12/17 14:32
저는 탑을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애시당초 탑을 갈 때는 상성 고려가 적은 요릭 같은 라인전 극강 챔피언만 썼습니다. 화력 교환은 사실 경험을 많이 해봐야 익숙해지는거지, 여러 공략을 봐도 자세한 이야기도 없고 어차피 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았고요.
또 제 경우에는 극단적으로 가는 편이라서 무조건 라인을 주구장창 밀어서 1차 포탑 빨리 미는걸 매우 선호했습니다.
12/12/17 14:35
탑 초보가 쓰기 좋은게 두가지 있는데 바로 이렐리아랑 말파이트입니다.
왜 쓰기가 좋냐면.. 이렐리아는 자기가 강한타이밍이 너무 명확합니다. 5~7렙 구간이 극강이고, 적이 초식이면 3렙구간도 진짜 강해요. 11렙 ~13렙사이도 확 강하구요. 이렐 본인이 가장 강력한 저 타이밍엔 어떤 육식챔프를 만나도 강력하게 싸울 수 있어서 대체로 딜교환 손해 잘 안보거든요. 말파이트는 ad든 ap든 자기 능력에따라 수월한 라인전을 풀어갈 수 있고 무엇보다 스킬이 타게팅, 그리고 막타먹는 방식이 익숙해지면 상당히 편해지기떄문에 쓸만합니다. 궁극기야 워낙 유용하구요. 두가지 챔프로 탑에 익숙해지면 그다음부터는 취향따라 바꿔가는거죠. 왕귀형 블라디, 대세중 하나인 신지드, 도끼맞아라 무상성 올라프, 진형파괴범 잭스등..
12/12/17 14:42
탑은 가장 중요한게 캐릭터별로 어떤 캐릭터 상대로 누가 언제 강하고 딜교환은 어느 식으로 해야되나 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롤 플레이어들이 손이 못따르기보다는 이 메커니즘 익히는데 시간과 경험이 많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 죠. 가령 이렐리아는 언제 강하다던가, 잭스의 경우 딜교환을 어떤 식으로 해야 한다던가 또 블라인드픽시에 하드카운터가 굉장히 명확한 곳이 또 탑입니다. 가렌이나 신지드 픽했는데 티모 나오면 sigh.... 미드같이 상대방에 대한 파악이 안되면 원거리짤짤이로 조심스레 CS챙길 수 있는것도 아니고 대부분 근거리; 챔프끼리 맞대결이다 보니 눈앞에서 영혼의 딜교환이 자주 일어나는데 여기서 상대방 챔프를 처음 상대해본다던가 하면 자기도 모르게 딜교환 손해보고 퍼블나기 십상이죠. 탑은 한번 레벨차이, 템차이 벌어지면 경기 끝날떄까지 극복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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