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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23 21:47:21
Name 진세연
Subject 취업은 이공계가 甲인가요?

취업시장을 잘 몰라서..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종종 듣기로 이공계가 우는소리해도 문과출신에 비하면 양반이다라는 소리를 들었었는데요

같은 급의 대학이라면 그렇겠지만 대학 레벨이 좀 달라도 여전히 그런가요?

딱히 구체적인 예를 들기가 조심스러운데...둘 다 명문대지만 문과쪽이 1~2클래스정도 높을 경우는 어떤가요?

ex)문과는 스카이 사과or상경이고 이과는 서성한중경외시 공대? 문과는 서성한 이과는 5공?이라던가 할 경우에요

그래도 이공계 우위? 아니면 비슷해지나요(하기나름)?

그리고 한 가지 더 질문드리면 이공계는 40에 치킨집;; 준비하라는 소리들이 종종 있잖아요

근데 문과출신에 대해선 듣지 못했는데 언급할 가치가 더 없어서 그런건가요?아니면 더 오래..?

읽어주셔 감사하고 답변까지 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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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솔솔솔솔
12/12/23 21:54
수정 아이콘
공대나 자연대 전반적으론 모르겠지만
적어도 화학 전공이라면 학사든 석사든 박사든 다른 과에 비해 우위에 있을 것 같습니다.
40에 치킨집 이야기는... 제가 몸으로 겪어 보고 한 10년 후에 말씀드려도 될지...휴..
12/12/23 21:55
수정 아이콘
이공계가 취업은 잘되는 편이긴 합니다(건설 쪽같은 불경기가 심각한 분야를 제외하면)
다만 지방 내려갈 각오는 해야겠죠. 공장이 수도권에 인접해 있는 경우는 드무니
12/12/23 21:56
수정 아이콘
엄청나게 잘되는편이죠 특히 삼성엘지 이런쪽 학교공부 열심히 한 친구들은 거의다 들어가더라구요
취한배
12/12/23 22:01
수정 아이콘
문과대는 웁니다.
12/12/23 22:03
수정 아이콘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이공계쪽이 취업이 잘된다는 이유는 기본적인 취업 스펙트럼의 차이때문입니다
대학 레벨 이런게 문제가 아니고요. 기본적으로 기업에서 100명을 뽑는다 치면 그중 10명이 문과쪽 인원 할당이고
나머지 90명이 이공계쪽 인원으로 할당이 되어있기 때문에 문과가 취업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것이죠.
진세연
12/12/23 22:0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감삽합니다
김구라&신정환
12/12/23 22:04
수정 아이콘
부산에 있는 지거국 대학의 화학 계열 전공한 학생이었습니다.
작년에 졸업했는데 과 친구들 중 남자 기준으로 취업률 100%였습니다.
모두 말만 하면 다 알 만한 기업입니다.
진세연
12/12/23 22:07
수정 아이콘
이공계에서 화공이 제일 유망한 과인가요?
12/12/23 22: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공계출신은 아니지만 이공계에서 취업잘되는 과 하면 보통 전화기를 꼽더라구요.
전자 화학 기계인가.. 그럴겁니다
늘푸른솔솔솔솔
12/12/23 22:0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화학 회사가 많다보니 그렇습니다.
화학, 화공 최고입니다...
반면 생명 쪽은 힘든 편이죠
김구라&신정환
12/12/23 22:13
수정 아이콘
이공계 통틀어 화공이 제일 유망하다기 보다는 학교마다 강세인 과들이 있죠..
참고로 저희 학교는 이전에는 기계과가 간판이었고 10년 전 쯔음부터 조선 공학과가 대세로 떠 올랐습니다.
보통 보면 기계, 화공, 전자과 등이 전공과 관련된 회사에 잘 취직을 하더라구요
12/12/23 22:16
수정 아이콘
학교마다 강세인 과가 있지만 "전-화-기- 가 취업깡패다."라는 말이있죠. 지방국립대? 이상 전자-화학/화공-기계 나오고, 본인이 정신만 똑바로 박혀있는 사람이라면 왠만해서는 취직합니다.
12/12/23 22:1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취업은 더 잘됩니다. 학교 레벨도 역전시킬 정도로 잘됩니다.
다만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지방 근무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공계라고 해서 빨리 짤리고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해고라는게 그렇게 쉽게 되는게 아닌지라...
회사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기계발 해야하는건 문과던 이과던 마찬가지구요.
No day but today
12/12/23 22:15
수정 아이콘
이공계는 과가 정말 중요하고, 인문계열은 진짜 대학 간판이 깡패입니다.
상경계 아니면 취업 힘들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취업시즌 되니까 그딴거 없고 경영 비경영 할거없이 대학 간판이 갑..
12/12/23 22:1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영업관련 직무 제외하면 다른직무들은 전부 '지원자격 : 상경계열' 못박아놓은 회사가 대다수던데 SKY나오면 뭔가 좀 다른가요?
12/12/23 22:19
수정 아이콘
이공계가 갑이 아니구요..
그냥 이공계 그냥 취업 시장 하나만 보면 256 차원 넘사벽의 벽이 있어요.

문과에서 상경계라고 해봤자 취업시장 진짜 바늘구멍입니다. 웬만한 메이져 기업(현대차,SK)들은 SKY 중에서도 소수만 뽑아가구요. 상경계 아니면 아예 답이 없어요. 괜히 명문대생들 사교육 시장, 공무원,CPA 로 몰리는거 아닙니다.
전화기는 그냥 취업만 보면 위엣분 말대로 그냥 취업 깡패에요. 그냥 지방 국립대 정도의 전자 기계 화학과만 나와도 본인이 삽질만 안하면 대기업 다 들어갑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2/12/23 22:25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스카이 상경계면 딱히 꿇리는것 같진 않습니다.

공대는 일단 공부자체도 힘들고 지방쪽으로 가는게 거의 필수라서...
rnfnprnfnp
12/12/23 22:27
수정 아이콘
대신 흔히들 말하는 '화이트 칼라'직종은 대부분 문과 차지죠... 대신 상위권이 독식하는건 어쩔수 없지만요
DarkSide
12/12/23 22:46
수정 아이콘
문과보다는 이공계가 취업은 더 잘되는 게 맞긴 해요.
deadbody
12/12/23 23:21
수정 아이콘
대신 일반적으로 보면 학부 공부가 이공계까 훨씬 힘들죠.
꿈트리
12/12/23 23:26
수정 아이콘
돈 많이 벌려면 확률적으로 전화기 중에서도 화공이 짱입니다.
2막2장
12/12/23 23:43
수정 아이콘
대신 바닷가에 직장이 있을 확률이 높다는 거...
대부분의 석유화학회사들이 바닷가에 있으니까요...
바나나배낭
12/12/24 10:37
수정 아이콘
문과는 스카이 사과or상경이고 이과는 서성한중경외시 공대

라는 예를 들어주셨는데, 이번 하반기에 취업한 제 체감으로는 어느정도 맞습니다.
라울리스타
12/12/24 14:13
수정 아이콘
소위 '전화기' 중 한 학과에서 3학년 2학기를 마친 학생입니다.

취업은 물론이요, 동기들 보면 3학년때 이미 대기업에 장학생으로 뽑혀서 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과에 친구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인데 제 주변에만 3명 있네요. 학점은 3.0, 토익은 750점 근처이거나 그 이하인 경우에도 그렇구요. 그런 것 보면 확실히 취업시장에선 갑 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방근무가 대부분이라는 점은 무시못할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서울-수도권쪽에서 대학다닌 친구들은 지방내려 가는거 정말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발자
12/12/24 16:09
수정 아이콘
대신 학부생활이 힘들긴 하죠. 제가 사회과학쪽인데 솔직히 공대 친구들과 공부량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나요..성적표에 찍히는 학점은 엇비슷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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