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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3 23:10
TV조선 안타깝네요;;
인터넷에서 다른 화 내용을 보니, 순 그런 내용 밖에 없습니다. 중간 중간 세상에 이런일이 정도의 내용도 나오지만... 게다가 지금 게시판은 그 사람을 알고싶다는 내용으로 가득찼네요...
12/12/23 23:11
그 백만불인가 걸고 자신눈앞에서 초능력보여주면 바로 그자리에서 주겠다고 공약걸고
세계돌아다니는사람있었는데.. 아직도 돌아다닐려나.. 여튼 그사람이 세상엔 초능력이없다고 하고 전세계돌았지만 모두다 돈 타가지못했죠 속임수 트릭다 걸리구요 유리겔라도 이사람한테 탈탈털리고 ... 여튼 결론은 없죠 만약 진짜로 있다해도 세상에 안나오고숨어있지 티비에 대놓고 사람고치고하는사람이 백만불 안타갈리없죠
12/12/23 23:13
설령 그 사람이 실제로 초능력이 있다고 해도 무료로 치료해줄 것 같지는 않아요.
오히려 비침습적이라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비용보다 더 많은 돈을 요구할 것 같은데요?
12/12/23 23:17
제임스 랜디라고 유명한 마술사가 '진짜 초능력이 있다면 돈주마'했고, 모두 실패했습니다(정확히는 성공자가 있습니다만, 본인이 초능력자가 아니라 트릭을 썼을 뿐이라는 걸 밝혔죠). 진짜 초능력이 있을지도 의문이거니와, 있다해도 그것이 쌀 가능성은 없습니다.
12/12/23 23:22
저도 이말을 하고싶엇네요 크크 유명하건 유명하지 않던 다 간파해냈죠.. 유명한 초능력자들은 제임스 랜디를 일부러 피한다고...
한명 성공한 사람은 클래식 레코드의 레코드 표면을 읽어서 어떤 음반인지 알아내는 사람이었는데 그사람은 그게 초능력이 아니라 자신이 연마해온 비기(?) 였었죠
12/12/24 02:16
LP판만 보면 무슨 음악이 들었는지 알아내는 초능력인데
사실 알고보니 LP판의 결을 분간해 볼수있는 시력과 결의 패턴으로 음반의 종류를 외어버린 천재(!!)였죠
12/12/23 23:20
사기 이거나 망상에 빠졌거나..
근데 허리디스크 같은 경우는 강력히 병원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 주변에 허리디스크로 고생했던 사람들 몇명 있었는데 결말은 수술이었죠. 친구 중 한명은 뭔 생각 인지 의사는 돌팔이다, 돈 벌려고 그런다고 하면서 병원 안 가고 버티다가 악화돼서 수술 받았습니다. 중간에 이런저런 허리에 좋다는 치료를 받기도 했는데 소용 없었죠..
12/12/23 23:26
진짜 쓸모가 있는 초능력이 있는 사람은 굳이 그걸 드러내서 돈 벌 필요가 없겠지요.
저는 있다고 믿는 편이지만 사기꾼이 진짜보다 100배는 많겠죠. 하지만 반대로 진짜가 나타났다고 해도 사람들이 믿을까요? 하면 글쎄요.
12/12/23 23:26
근데 생각 외로 의사와 병원에 강한 불신을 갖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저런 사람을 찾아가는거고.. 대게는 악화되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12/12/23 23:42
초능력자가 있다면 그 사람은 유명인이 되었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100만달러를 준다고 하는데도 아무도 자신의 초능력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어요.
12/12/23 23:46
제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저 아줌마는 SBS 모닝와이드 5243화(12.3.9.)에 나왔습니다.
그 때는 무슨 기니 초능력이니 하면서 남편과의 갈등을 소재로 나왔었는데, 치료 이야기도 나오기는 하지만... 이번에 열흘 전에 TV조선에서는 초능력 치료사가 되어서 나왔군요; 끙...
12/12/24 01:02
초능력이 있다는건 외계인이 있다는것만큼이나 그냥 본인의 신념에 따른거죠.
저는 웬지 있을것 같습니다만...근거는 없죠. 그냥 60억인구중 한명 정도는 있지않을까 싶은것뿐..
12/12/24 02:09
영화 디스트릭트9 안 보셨나요?
진짜로 초능력이 있다면 오히려 그 능력을 숨기고 살아야합니다. 안 그러면 NASA나 무슨 연구기관에 끌려가 평생 동안 생체실험 당하기 십상이죠. 바꾸어말하면 초능력이 있다고 TV에 공개하는 것 자체가 초능력이 아니라 사기라는 말입니다.
12/12/24 08:11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인구가 70억이든 1조든 불가능한 건 불가능한 거죠. 맨 몸으로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사실 현대 의료기술도 만만찮게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문명의 이기를 믿으시는 게 훨씬 안전하다고 말씀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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