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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2 14:46
절름발이이리님 답변 한큐에 끝났네요;; 감사합니다 큭..
제법 주식을 잘 알고 & 잘 하는 친구라서 그대로 믿을 뻔 했는데... 혹시 관련기사라든가 그런걸 볼 수 있을까요? 네이버에서 "비 주가조작 무혐의"로 검색해봐도 딱히 나오는 기사가 없어서요...제가 잘 못찾는지;;
13/01/02 14:51
위법이 아니라고 문제가 안되는건 아니죠
재벌들도 법의 헛점을 이용해서 사리사욕을 채우는 행태가 많은데 (순환출자, 계열사 몰아주기 등) 비도 똑같은 경우 입니다.
13/01/02 14:58
30일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배성범 부장검사)는 가장납입 수법으로 자신이 지분을 투자한 의류업체 J사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고소된 정지훈 씨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 이거 말고 다른 공금 횡령 피고소 사안은 제가 알기로 없습니다만. 그리고 법의 허점을 이용했다고 말할만한 사안도 아닙니다.
13/01/02 15:01
소문이라기보단, 비를 고소한 사람들의 "주장"이었지요. 지금은 비에게 역고소 당해서 고생들 하고 있지만. 이런 주장들을 팩트로 단정하는 건 위험한 사고 방식입니다.
13/01/02 15:13
아이구 눼눼 알겠습니다
바로 밑에서 잘못 알았다고 인정했는데도 헛소문만 믿고 세상을 단편적으로 바라보는 속좁은 제 잘못이군요 항상 진실만을 말하시는 분이니 그 수천개의 글들이 100% 고소한 사람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맞겠지요
13/01/02 15:14
잘하신 거 하나도 없는데 억울한 척 굴지 마세요. 남을 편법 쓰는 범죄자와 다를바 없는 사람으로 몰아놓고 아니면 그만입니까? 인정 안하면 인지부조화일 뿐이지.
13/01/02 15:18
사실관계를 잘 모르면 연예인이든 정치인이든 남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게 인간으로써 옳바른 태도입니다. 이게 틀리다고 믿고 싶으면 그렇게 사시던가요.
13/01/02 15:20
님이나 함부로 남 행동 조언하지 마세요.
님 행동이 맞다고 믿으면 그렇게 사시구요 밑에 보니까 본인도 잘 모르는 사항 있구만 뭘 자기는 완벽한 것 처럼
13/01/02 15:20
이건 뭐 어린애 혼내니까 땡깡부리는 것 같네요. 잘 알지도 못하고 루머에 휘둘려 남을 함부로 흠잡았으면, 부끄러운 줄 알고 조용히 입 닫으면 됩니다.
13/01/02 15:21
이건 꼬마가 조금 머리컸다고 함부로 남 재단하는거 같네요
본인도 잘 모르면서 댓글단건 똑같으니 딴소리 하지 마시구요. 님이나 가서 볼일 보세요
13/01/02 15:23
꼬마도 아는 도덕조차 못 지키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격하시키면 비참하지 않나요? 전 님보단 훨씬 중요 맥락을 명확히 알고 있고, 틀렸다고 해도 주요 사실에 변동이 없으며, 그 틀림으로 인해 누군가를 과도하게 비하, 명예훼손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너 살인자지? 너 강간범이지? 와 너 어제 기부했지? 가 동급이라고 믿는다면 좀 모자른 겁니다.
13/01/02 15:25
제가 한 말은 "잘 모르면서 남을 깎아 내리지 말라"입니다. 제가 잘못된 정보로 누구를 깎아 내린 적은 없네요. 님이 단순히 사실관계를 몰랐다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런 주제에 남을 범죄자인양 말하니 그걸 잘못되었다고 말한 겁니다. 독해부터 제대로 하세요.
13/01/02 15:31
쓸데없는 거 배울 시간에 기본적인 도덕상식을 배우세요. 잘 모르면서 남 깎아내리지 말라는 말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제가 비가 최대주주였나 2대주주였냐를 틀렸건 말건, 본인이 잘못한게 사라집니까? 왜 이렇게 유치하게 구는지 원..
13/01/02 15:33
본인은 유치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지..
다음 댓글에서 잘못 알았다고 인정했는데도 잘못알고 단정짓지 말라는 둥 아주 좋은말씀 늘어놓으시는데 그러는 본인도 최대주주 잘못알고 있고 참 ... 남 걱정하시기 전에 님이나 잘 챙기세요
13/01/02 15:35
A : 미메시스란 사람은 강간범입니다. 김길태 같은 놈입니다.
B : 아닙니다. 그 사건 무죄판결 받았어요. 행사장에서 만세라고 소리도 질렀어요. A : 그래? 내가 모르던 사실이 있었네. B : 그걸로 땡? A : 바로 인정했잖아. B : ? C : 근데 행사장에서 만세라고 소리 안 질렀어요. 앗싸라고 소리질렀데요. B : 아 그렇군요. A : 지도 잘 모르면서 떠들기는.. B : ?
13/01/02 15:51
마지막으로 천천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항상 진실과 객관적 사실만을 말하면 최상이겠지만, 그게 힘들기 때문에 우리는 몇가지 주의를 하게 됩니다. 1) 내가 잘 모름을 언급한다. "잘은 모르지만(확실치는 않지만), 절름발이이리는 게이인 것 같다." - Good "절름발이이리는 게이다." - Bad 2) 인용처를 쓴다. "홍진호가 말하길 임요환의 인격이 나쁘다더라" - So So (인용을 쓰긴 했지만, 추문이란 점에서 좋지는 않음) "임요환 은가이 개지..." - Bad 그리고 똑같은 불확실한 내용이더라도, 그 텍스트가 타인이나 조직등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경우 특별히 더 신경을 쓰는게 옳습니다. 펜을 다루는 것과 칼을 다루는 것이 똑같아선 안되는 이유와 같겠지요. "절름발이이리는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간다 " - So So (나쁜 얘기가 아니란 점은 좋지만, 사실관계가 불명확) "절름발이이리가 사실 여자친구에게 맞고 산다" = Bad 마지막으로 실수를 했을 경우, 그에 대해 (누군가가 자신으로 인해 명예를 훼손당하였음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그것을 표현합니다. 이 지점에서 남 핑계는 안 대는게 좋습니다. "절름발이이리가 게이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이성애자였다. 그가 불필요한 오해를 사게한 것 같다. 잘못했다." - Good "절름발이이리가 게이가 아니라고? 그럼 그런가 보지 뭐. 나뿐 아니라 옆집 철수도 그랬는데 그게 잘못인가?" - Bad 이제 더 할말은 없습니다.
13/01/02 14:55
주식만 보면 혐의가 없습니다. 기소도 안됩니다.
주식만 보면 비가 손해를 봤습니다. 하지만 전체 그림을 보면 소액주주들의 돈을 다 빼먹었습니다. 50억어치의 주식을 투자하고 엔터테인먼트 회사이기때문에 연예인 비로서 계약금 150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약만료시점쯤에서 주식을 25억에 매도하고 빠졌죠.
13/01/02 14:57
소액주주의 돈을 빼먹은건 정지훈이라기보단 제이튠 전체겠죠. 원래 주식이란게 회사가치가 떨어지면 돈 날아가는게 정상이니까요.
그리고 비가 소속 연예인으로써 받은 금액은, 당시 비의 몸값을 감안할 때 과도하다고 보긴 힘듭니다.
13/01/02 15:08
요는, 최대주주가 회사가 적자인 상황에서 유상증자까지 받으면서 투자를 받은 후 완전히 내뺏다는게 괘씸하다는거죠.
제이튠 전체가 소액주주의 돈을 빼먹은 것은 맞지만 비는 제이튠의 최대주주이자 소속연예인 이었습니다. 과연 제이튠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혹은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비가 제이튠의 최대주주 혹은 소속연예인 둘 중 하나의 신분만 가지고 있다면 그럭저럭 그럴 수도 있다고 수긍했을 겁니다.
13/01/02 15:08
최대가 아니라 2대주주 였을겁니다. 임원도 아니고. 이건 도의적 책임이야 물을 수 있을지 몰라도, 법적인 잘못은 아니죠. 경영권도 오너십도 없는 회사 지분처리도 자유롭게 못하면 그게 도리어 부당한 핍박이겠죠.
13/01/02 15:12
최대주주가 맞습니다. 4.72% 점유율이었구요.
전량매도하면서 최대주주가 바뀝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해당서류의 이미지가 있을겁니다. 저도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전후 상황을 살피건데 심하게 괘씸하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인거죠. 그리고 당시 대표이사가 JYP소속 시절 비의 매니져였습니다. 표면적으로야 경영권도 쥐지 않았고 임원도 아니지만 과연 아무런 커넥션이 없었을까...제가 보아온 비라면 그 점을 이용했을거라 생각합니다.
13/01/02 15:18
최대주주였던 시점이 있는데, 매도 직전에 2대주주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주주여도 경영권이 없으면 사실 회사와는 별개인 투자자일 뿐이라고 보는게 더 합리적인 해석이겠죠. 물론 그렇지 않다고 이해한다면 괘씸해질 구석이 많겠지요.
13/01/02 15:24
http://youstarmedia.com/60113815652
http://fssblog.com/140110996608 두 자료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도 직전에 350만주 소유로 최대주주였으며 350만주를 모두 팔아버리고 최대주주가 교체됩니다.
13/01/02 15:09
절름발이이리님, 미메시스님, 흰코풀소님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분야다보니 어디 끼기도 뭐하고;; 판결은 판결대로 이해하고, 그리고 그러한 여러가지 관점? 입장? 이 있다는 것 정도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
13/01/02 15:49
법적으로는 무죄이나
정황상으론 좀 뒤가 구린 감이 있다 정도로 보시면 될겁니다. 주식으론 손해 봤지만 결국 비는 상당한 이익을 챙기고 빠져 나왔고, 이 과정에서 비가 전혀 무관하다고 보기엔 여러 정황이 좀 이상하죠.
13/01/02 15:59
그 이득이란게 결국 소속연예인으로써 받은 것인데.. 물론 작전세력과 결탁해서 한탕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건 법적으로 증명하기 전엔 함부로 말하기 힘들고.. 회사로부터 돈 많이 받은거야 주관적으로 평가가 가능할 수 있겠지요.
13/01/02 21:36
당시 제이튠 이사 및 관계자들과 비의 관계 등을 고려해보면 정황상 작전세력과 결탁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만...
물론 이 부분은 법적으로 증명이 난해한 부분이니 법적으로 유죄라고 할 수는 없죠. 하지만 완전 깨끗하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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