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있을 오해를 막기 위해 미리 말씀 드리자면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해)가 아닙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잘못됐다면 얼마든지 생각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으니 부디 오해 없이 솔직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어린 여자아이들이 가슴만 겨우 가린 - 어린애들 가슴에 뭐 볼 게 있다고?라고 생각하시는 분, 이해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워낙 흉흉하잖아요... - 옷을 입고

가슴과 엉덩이를 강조하는 춤을 추는 것은 조금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불편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네요. 워낙 답 없는 미친 놈들이 많은 세상이라...

벨리 댄스가 하나의 스포츠이자 문화가 됐다는 건 알지만, 아무래도, 음... 제가 '어린이'라는 존재를 지나치게 신성화 하는 걸까요?

저와 같은, 비슷한, 다른 생각 지니신 분들의 의견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