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01/13 10:28:29
Name 조선약대12학번
Subject 황우석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아시는분..
1. 모든게 다 의도적인 사기, 거짓이었다.
2. 대부분 거짓.사기인건 맞지만, 순수하게 노력하여 얻은 건질만한 몇개는 있었다.
3. 반은 거짓이었고, 반은 순수한 학구열에 의한 연구 결과로 얻은 성과였다.
4. 생명 과학계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소홀이 다뤘던 어떤 한 사건때문에 모든게 수포로 돌아갔다.

무엇이죠? 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황우석 신봉자들이 있고..
어떤분은 황우석은 100% 실력도 없는 사기꾼 그 자체라고 하고..
어떤분은 분명 한국 과학계 엄청난 발전을 이룰수 있었는데, 마녀사냥땜에 모든게 무산된거라 하고..
무엇이 맞는것인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화씨내놔
13/01/13 10:3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궁금하네요. 과도하게 언론에서 떠들어댄건 분명한데
아직도 뭐 연구를 하신다고 하니 아예 허풍은 아니었던 거 같기도 하고
절름발이이리
13/01/13 10:33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주제에 관심이 지극하시군요.
우유친구제티
13/01/13 10:37
수정 아이콘
허경영도 지지자는 있죠.
지포스
13/01/13 10:38
수정 아이콘
서울대는아니지만 교수님들이 수업시간에 간간히 언급하실때보면 사기가 맞긴한 것 같아요.
라라 안티포바
13/01/13 10:48
수정 아이콘
대놓고 사기 맞습니다.
황구라 사태 이후 사이엔지와 브릭 등지에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고...
능력없이 순진하고 능력있는 대학생들 낚아서 노예처럼 부려먹고,
그 실적을 가로채는 전형적인 '괴수'의 실체가 드러나는 결과가 되었죠.
황구라가 크게 먹으려고 해서 걸려들었지, 아직도 제2, 제3의 황구라가 곳곳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13/01/13 10:49
수정 아이콘
대국민 사기쳐서 연구비 따갔죠. 어쨌든 일부의 거짓발표로 돈따갔으니 사기는 맞습니다.
Granularity
13/01/13 10:50
수정 아이콘
과학적으로 2번... 그렇기에 결과적으로는 모든게 사기나 마찬가지다.. 라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엔하위키를 읽고 와보니 완전사기 맞군요..
13/01/13 10:58
수정 아이콘
황우석박사가 그분야의 국내최고권위자였고, 결과가 있느냐면 결과는있습니다
단지 세계수준에 몇년늦게 따라가는 수준이였을뿐이고. . . .그러다 논문사기가 걸렷죠.
흰코뿔소
13/01/13 10:59
수정 아이콘
2번. 줄기세포는 건질게 없지만 동물복제는 인정요.
Granularity
13/01/13 11:13
수정 아이콘
황의 동물복제에 대해서는 이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은.. 복제소 영롱이는 가짜일 가능성이 좀 높다입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98780
13/01/13 11:26
수정 아이콘
유전자검사하면 가짜인거나올건데 구거조사하기싫어서(황우석에게 한방더먹일수있는건데)의혹만제기하는거면뭐. . .
13/01/13 11:33
수정 아이콘
모체소가 어느 소인줄 알고 유전자 대조를 하겠습니까.
복제소인지 아닌지는 연구자가 남겼어야죠.
Granularity
13/01/13 11:42
수정 아이콘
일단.. 모체소가 없습니다..
그리고 논문도 없고 연구 내용도 없습니다..
과학자는 논문으로 말해야하는데..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지요.
흰코뿔소
13/01/13 12:13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이라면 동물복제도 꽝이군요.
Granularity
13/01/13 11:15
수정 아이콘
휴.. 그냥 무시하십쇼.
스타트
13/01/13 19:04
수정 아이콘
그냥 x소리입니다
13/01/13 11:1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실력은 있는 사람이었으니 그냥 놔뒀다면 내치는 것 보다는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그게 몇백억 단위의 이익도 아니고 이렇게 된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위 지식인 댓글에 관해서는,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답이 나올 거 같은데요. 섀튼이 뭐가 이쁘다고 사람들이 국외 유출을 반길까요? 황우석의 진실 운운하는 사람중에 실제로 그 분야의 권위자가 있나요? 위 지식인에서 유전공학과 3학년 학생 이야기에 관해선... 학부생에 2학년이면 전공과목 몇개나 들었으며 읽어본 논문에 열 편은 될까 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Abrasax_ :D
13/01/13 11:42
수정 아이콘
21세기의 파시즘적 현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법원의 판결이 난 사건으로 분명한 사기였습니다.
13/01/13 11:47
수정 아이콘
http://dark.enha.kr/wiki/%ED%99%A9%EC%9A%B0%EC%84%9D

엔하위키 황우석 목록입니다. 참고하시면 될듯.
13/01/13 12:51
수정 아이콘
황구라 쓰레기 사기꾼 3단어만으로 표현 가능합니다. 전두환도 지지자가 있는데 황구라 지지자가 없을리가..
레지엔
13/01/13 13:14
수정 아이콘
1반 2반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그 사건 이전의 황우석씨는 어쨌거나 손꼽히는 테크니션이었고, 지엽적인 기술에서는 쓸만한 것도 있기는 한 걸로 압니다. 그와는 별개로 연구 자체가 날조라서 문제인거고.
알이즈웰
13/01/13 13:20
수정 아이콘
언플이 너무 심했죠.. 무슨 수백조의 부를 가져올 기술이니 뭐니 완전 개소리죠. 논문도 조작이었고.. 사실 그 논문 뿐만이 아니라 그의 커리어 전체가 조작과 언플의 결정체였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사기꾼입니다.
젊은아빠
13/01/13 13:25
수정 아이콘
근데정말조대약대12학번이신가요? 저는그게궁금. . .
지포스
13/01/13 14:50
수정 아이콘
맞으실거에요. 저번에 피트관련 조언글도 써주셨던분인걸로봐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7626 [LOL] 고수님들께 애쉬와의 1:1 전략좀 배우고자 합니다. [22] 흥엉이2152 13/01/13 2152
157625 [lol] 미드라인에 대한 개념을 잡고 싶습니다. [15] 가나초코렛ㅇ1588 13/01/13 1588
157624 시사인(시사in)관련 질문드립니다 [2] 생선가게 고양이1529 13/01/13 1529
157622 [lol] 노말큐 대기시간이 너무기네요.. [11] andeaho12190 13/01/13 2190
157621 [LOL] 카직스는 살만한 챔프인가. [11] 시라노 번스타인2085 13/01/13 2085
157620 [확밀아] 뽑기 티켓을 처음 써봤는데요 [2] 물탱크1759 13/01/13 1759
157619 오디오 CD 구울때, 쓰기 속도 질문이에요 [2] sekhmet1815 13/01/13 1815
157618 집가격질문입니다 [6] 에쉬1524 13/01/13 1524
157617 기타 한곡만 파는 스타일로 열심히 해보려고하는데요 [9] worcs2302 13/01/13 2302
157616 월오탱 너무 어렵네요.... [8] 착한밥팅z1731 13/01/13 1731
157615 [책질문] 앵무새 죽이기를 읽다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스포가 되려나요..) [2] 강호동1691 13/01/13 1691
157614 휴대폰 지금 인터넷으로 사는거 어려운건가요? [3] 에이치투1708 13/01/13 1708
157613 [확밀아]혹시 각요딜 좀 해줄수 있는분 있나요? ㅠㅠ [28] 생겨요1516 13/01/13 1516
157612 [FM2012] qpr 차인표모드 시작했습니다. 선수 추천점.... [18] Schol2347 13/01/13 2347
157611 카톡 친추목록에서 즐겨찾기 삭제 어떻게 하나요? [3] 선율5952 13/01/13 5952
157610 PGR에서 마음맞는 분들을 위해 나서줄분 계신가요? [3] 김도진2085 13/01/13 2085
157609 황우석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아시는분.. [25] 조선약대12학번3337 13/01/13 3337
157607 누가 집앞을 어질러 놨는데, 신고될까요?? [2] 애니가애니1677 13/01/13 1677
157606 인케이스 17인치 정도면 충분히 크나요?? [1] 신떡1691 13/01/13 1691
157605 국가장학금으로 45만원이 입금 됐습니다 [9] worcs2638 13/01/13 2638
157604 대체 하하는 왜 무도에서 뉴욕까지 갔나요? [20] 방구차야2883 13/01/13 2883
157602 HD558과 비슷한 가격대의 헤드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데로1551 13/01/13 1551
157601 스타2 프로리그 하이파이브 세리머니 언제부터 바뀐 건가요? [2] 케이스트1804 13/01/13 18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