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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3 17:55
아 그런가요??
대학졸업안하고도 심리상담사를할수있다고하는데 자격증만취득후 하는거랑 졸업후에 학사취득후에하는거랑 많이다른가요?
13/01/14 09:55
제 아내가 비슷한 공부를 하고 있어서 말씁드립니다.
일단은 냉정하게 사회와 자신을 바라보셔야할 듯 합니다. 제 아내는 서울 4년제 나와서 석박사를 한 케이스입니다만 대학원 가기전에 사회복지관에서 상담 근무를 하였습니다. 일단 초중고든 대학교는 사회복지사나 심리 상담사라는 직업이 블루오션이 아닙니다. 이미 4년제 대학 졸업한 사람이 차고도 넘쳐요. 요즘 9급 공무원도 경쟁률이 엄청 센데, 초중고에서 근무하는 심리 상담가는 훨씬 더욱 들어가기 힘들겠죠. 그리고 초중고에 심리상담사가 많이 있기는 한가요? 그렇게 체계적으로 되어 있는 학교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냉정히 말씀드리면 2년제나 사이버 대학 나와서 사회복지관이나 청소년 혹은 노인 복지관도 아니고 편하고 안정적인 초중고에 가서 별로 있지도 않은 심리 상담가를 하신다는 생각은 지나친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하고 싶으신 마음이 있다면 열심히 공부하셔서 지방 4년제라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바닥이 나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못하시겠다면 사회복지관이나 청소년 혹은 노인복지관을 추천드립니다. 윗 분이 말씀대주신대로 간호사와 간호 조무사의 차이 만큼이나 큰 간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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