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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3 19:10
계란을 넣으면 흰자가 풀릴때 확실히 맛이 좀 연해지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란을 넣고 절대 휘젓지 않고 그대로 익혀요. 그러면 좀 괜찮더라고요
13/01/13 19:10
계란 좋아하시는데 계란들어간 라면은 싫어하신다면, 마지막에 넣어서 노른자를 안익히는걸 추천합니다.
덜익은 노른자를 건져서 밥그릇에 넣은다음에, 국물과 섞은 후 라면을 찍어먹으면 아주 맛나요
13/01/13 19:11
저도 계란을 넣지 않습니다. 맛이 변하는 것도 변하는 거지만, 저는 라면 2개가 기본이기 때문에 계란까지 넣으면 배불러서 좀(...)
13/01/13 19:11
일부러 진한 맛을 바꾸기 위해서 넣어 먹습니다. 매운 걸 잘 못 먹어서요.
본연의 맛을 살릴 필요가 있는 라면들의 경우는 안 넣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계란을 넣을 것을 감안해서 라면을 삽니다.
13/01/13 19:12
그냥 그때그때 땡기는 대로...
전 넣을때도 라면 끓이는 중간에 넣지 않구요. 일단 다 끓이고나서 큰 사발에 면만 건져놓구요. 국물만 남은 라면에 풀어논 계란을 넣으면 금방 계란이 익거든요. 그럼 그 계란푼 국물을 사발에 부어버리면 그냥 계란을 넣는거보다 더 깔끔하게 됩니다. 단지 조금 번거럽긴 하죠 ^^;
13/01/13 19:15
라면마다 다릅니다. 계란 넣어도 그냥 본연의 맛을 내는 라면이 있고 아니면 좀 더 계란맛이 나는 라면이 있고 맛이 완전 달라지는 라면이 있더라구요.
13/01/13 19:16
넣으면 기름기가 약간 순화되면서 계란의 양까지 딱 적당해서 먹습니다.
근데 진짜 그 라면 본연의 맛을 느끼고싶은 라면은 안넣습니다(너구리라던가..)
13/01/13 19:26
전 집에서 라면 먹을 때 파, 양파, 마늘, 콩나물, 계란을 꼭 넣어야 맛이 나더군요.
넣는다면 계란은 반숙이어야 합니다. 터뜨려 먹는 맛이.... 누가 끓여주면 아무 것도 없어도 군말없이 먹습니다.
13/01/13 19:36
넣을때도 있고 안넣을때도 있고
날계란 넣을때도 있고 삶은 계란 넣을때도 있고 완숙도 좋고 반숙도 좋고 풀어도 좋고 뭉쳐도 좋고 라면에 김치만 있으면 다른건 익스큐즈되는거 아닙니까
13/01/13 19:37
전 라면집 사장님이 라면 맛이 변하기 때문에 계란 넣는것보다는 차라리 계란 후라이를 해서 같이 먹으라고 하셔서.. 계란 없이 먹거나 영양이 좀 부족(?)하다고 느낄 땐 계란후라이 같이 해서 먹습니다.
13/01/13 19:58
전 계란 없으면 라면을 안먹는 경우가 더 많 ;;
계란을 갈랐을때 노른자가 살짝 흐를 정도의 반숙으로 해서 같이 먹으면 엄청 고소해서 좋아합니다.
13/01/13 21:09
라면은 순정 그대로 끓여먹었을 때 가장 빛난다..가 제 소신입니다.(2)
적어도 제가 끓일때는 라면봉지에 든 것 빼고는 아무것도 안넣습니다
13/01/13 20:17
최대한 많은 재료를 넣습니다. 적당한게 없다면 그냥 라면만 먹지만 양도 좀 적은것 같고 뭔가 칼로리나 영양소가 충분치 않을거라는 생각이 있어서요. 북어,두부,버섯,콩나물,치즈,계란,파,양파,김치등 넣을수 있는 재료가 있으면 적절한 양과 조합을 생각해 일단 새로운 요리를 탄생시키는 편입니다
발제자님처럼 본래의 맛을 해치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넣는 사람도 봤습니다만 보통 그렇게 같이 먹을땐 그냥 아무것도 안넣는쪽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13/01/13 21:32
넣을 때 있고, 넣지 않을 때 있습니다.. 넣는 경우,
1. 톡 깨서 집어 넣은 뒤 젓가락으로 세번 휘익~ 저으면 계란이 적당히 뭉쳐서 맛있습니다. 2. 라면을 다 끓인 뒤 불을 끈 후, 계란을 풀고 젓가락으로 크게 원을 그립니다. 한 20번 정도.. 이렇게 하면 계란이 면발에 코팅이 돼서 맛있습니다. 3. 느닷 없이 계란이 땡기는 날, 계란을 2개를 풉니다. 이 역시 1번과 같이 세번 휘익~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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