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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3 23:44
1. 사이드 미러로 봤을 때 뒤에서 오는 차가 점점 커지면 당연히 나보다 속도가 빠르다는 거고 그럴 때는 웬만한 거리가 확보 된 거 아니면 차선 변경하지 마세요. 내가 사이드로 봤을 때 뒤에서 오는 차 보다 내 속도가 느리면 차선 변경하는 거 아닙니다. 1차선으로 가고 있는데 2차선에서 빌빌 기어와서 앞에 오면 브레이크 밟아서 속도 줄여야 하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2. 그런 거 없고 경험이죠. 운전은 정말 많이 해볼수록 늡니다.
13/02/03 23:48
음.....운전은 흐름이라고 하죠. 흐름을 타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차선변경도 그렇습니다.
양 옆차선의 흐름을 보고, 옆차가 가속을 하고있는 상황에서는 차선을 바꾸면 안되지요. 보통 가속차로가 1차선 아닌가요...? 차선변경 노하우라는게...정말 풀어서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백번말하는 것보다 한번 운전하는 것이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3/02/03 23:59
저도 초보 운전자지만... ㅠㅠ
2. 속력 내면서 움직이는 차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데 안전하면서 쉽게~ 이건 모순되는 표현이죠. 보통은 차량 흐름 보면서 차선을 바꾸면 되는데, 러시아워라면 일단 깜빡이 켜고 분위기 봐서 일단 대가리(...)부터 들이미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말로 설명하긴 힘든데 차들 속력이 높지 않다면 일단 앞머리부터 끼어들고 봐야 되더라고요. 근데 경험상 초보운전 딱지가 붙어 있으면 차들이 잘 안 비켜줍니다.
13/02/04 00:15
사이드미러를 잘 맞추어놓고 가운데 중앙에 선을 그어놓고 (머릿속으로) 중앙부분에 반대편차가 주먹만하게 보이면 차선바꾸기 안함
주먹보다 적게 보이면 진입시도... 서울일 경우에는 깜박이를 먼저키고 진입시도... 부산일 경우는 진입하면서 깜박이 잠깐.... (농담이 아니라 부산은 이렇게 해야됩니다 깜박이 넣으면 반대편 차선 차들이 악셀을 밟고 돌진해옴) 차선변경할때는 악셀을 세게 밟으면서 뒷차가 오기전에 빨리 튀어나간다라는 생각으로 나가야됩니다. 어슬렁 어슬렁 나오면 진로방해만되고 빵빵이 세례를 들을 수 있습니다.
13/02/04 00:19
저도 다른건 빨리배우고, 실전에서도 금방 익숙해졌는데, 두가지를 안배웠더니 실전에서 골치좀 아팠죠.
와이퍼키는거랑 차선바꾸는거..크크 비 꽤 오는날 와이퍼 한번도 못틀고 다닌적도 있고, 사이드미러로 대충보고 차선바꾸려다가 사고날뻔한적도 있고.. 결국은 경험인 것 같아요. 나름 노하우는 바꾸려는 차선의 앞차와 뒷차사이의 거리를 보고, 내가가는 속도와 뒷차의 속도차이가 어느정돈지 거울로 보며 빠르게 감을 잡고 이때다싶으면 바로 들어가는건데.. 역시 이건 직접 해봐야.. 달리는중엔 거리유지(앞차보다 느리거나 비슷하고 뒷차보단 빠르게) 하면서 스무스하게 들어가는게 중요하고, 서행하거나 신호걸렸을때는 확실하게 나 들어갈거다(차 앞부분을 옆차선쪽으로 비스듬히 꺾어주면서 깜빡이를 틀고 살짝살짝 들어가는등) 하는 의사표시를 해주는게 중요해요.
13/02/04 00:55
연수 이런거 하지말고,
혼자 운전하면서 본인의 판단으로..애매하면 절대 움직이지말고 목적지를 떠나서 한참 헤매이다보면 금방 감을 잡을거라 생각합니다.
13/02/04 01:13
저의경우 차선변경시 룸미러를 통해서 내가 가고자 하는 차선쪽에서 오는차가 없는지 한번보고 사이드미러로 다시금 본뒤 살짝 곁눈으로 옆쪽을
본뒤에 들어갑니다. 한국에서 운전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정말 양보 안해주세요...흑흑
13/02/04 09:47
1. 뒤차들에 속도 -☞ 뒤차들의 속도구요 ㅠㅠ
속도를 알기 위해선 사이드 미러 한번 봐서는 잘 알수가 없죠 약간의 텀을 두고 두번 보시면 속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13/02/04 10:24
그냥 부산오셔서 한 일이주 자차 출퇴근 해보시면 운전이 금방늘어요 .............. 아름다운 부산의 양보운전이란.....
13/02/04 11:53
차 뒤에 초보운전이라고 표시만 해주어도..
열에 아홉은 너그러이 양보해드립니다. 그리고 사이드미러보다 룸미러가 더 편하더군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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