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험한 가장 웃겼던 드립은

봇에서 같은 편 블리츠가 상대 편 서폿을 당기면서 영혼의 2:2맞다이가 시작되는데,
매섭게 나타난 짜오 정글에 의해서 더블킬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그 후 대화가..딱 두 마디 오갔는데,

블리츠 : 짜장 안 시켰는데요?
짜오 : 서비스입니다.

아..그 순간 진짜 빵 터져서 게임이야 지건 말건 너무 재밌게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주옥같은 짜장 관련 드립이 많이 터졌는데, 저게 가장 웃겼네요)

LOL하다보면 트롤러들때문에 기분 상하는 일도 많지만, 이런 드립들이 너무 재밌기도 한데,
PGR분들이 게임하면서 가장 재밌게 느꼈던 드립(?)이 뭔지 궁금해서 질문 글 써봅니다.

근데..신짜오는 진짜 드립치라고 만든 캐릭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