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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16 16:15:25
Name 카서스
Subject 노래부를때 소리를 먹는다?

최근 자칭 천재싱어송라이터라 주장하는 (....)  인디 활동하는 녀석을 알게되었습니다.

같이 술을 먹고 술에 취해서 그냥 닥치는 대로 불러 재끼면서 놀았는데 (...)

그녀석이 그러더군요.

다좋은데 넌 소리를 먹는것 같다고

이게 무슨뜻이죠?

그리고 이걸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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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아빠
13/02/16 16:28
수정 아이콘
지적한 당사자한테 물어보셔야죠...
원래 지적이라는건 그걸 고쳐줄 의지가 있는 사람만 하는겁니다...
13/02/16 16:29
수정 아이콘
소리를 밖으로 못뽑는다는 얘기가아닐까요. 연습으로짱짱한소리만들듯..
13/02/16 16:33
수정 아이콘
그분이 안알려주시나요???
저도 궁금하네요.
13/02/16 16:34
수정 아이콘
이걸 글로 표현해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크크;;
가르치시는 분들 중에 소리를 먼저 먹어야 한다고 가르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걸 말로 표현해 버리니 서로 상충하게 이해를 하고 자기기준에서만 받아들입니다. 직접 들어봐야 아는거죠..
13/02/16 16:47
수정 아이콘
보통 목에 힘이들어가게 부르면 소리를 많이 먹게됩니다... 전 알면서도 못고치겠더라구요...공명점에서부터 밖으로 소리가 뻗는게 아니라 입안에서만 맴도는 소리(?) 그런거예요.
13/02/16 16:53
수정 아이콘
무슨 이야기인지는 알겠는데 사실 이걸 고치는 교정작업은 복잡하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꽤나 시간을 소모하는 일입니다.
굳이 가수를 하시거나 레코딩을 하셔야 하는일이 없으면 그렇게 신경쓰실일은 아닐것 같네요.
13/02/16 16:59
수정 아이콘
제가 요즘 이거에 대해 꺠닫게됐는데
정말말로는 설명 못해요..
13/02/16 17:17
수정 아이콘
제가 목이 정말 금방 쉬거든요.
노래방에서 3곡 하면 바로 쉬어요.
이게 저도 소리를 먹어서 남보다 더 크게 소리를 내기 때문에 금방 쉬는건가요???
Abrasax_ :D
13/02/16 17:23
수정 아이콘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목으로만 소리를 내는 것과 관련이 있겠네요... 라고 생각합니다.
13/02/16 17:23
수정 아이콘
소리 크게 내시면 안됩니다... 소리지르시면 안되요. 그럼 목 빨리 쉬어요.
고음으로 갈때는 소리가 작아져야 합니다.
13/02/16 17:26
수정 아이콘
고음으로 갈때 소리가 작아져야한다구요? ㅠㅠ
전 더 커져요. 목에 힘이 중저음보다 몇배는 더 들어가구요.
이건 트레이닝 받지 아니하고는 고치기 힘들까요.....흑흑
13/02/16 17:28
수정 아이콘
어렵죠... 파사지오라고 하는데 2옥미 이상의 음부터는 가성에 가까운 소리로 전환을 해야합니다. 가성에서 성대를 붙여서 내는 소리를 사용합니다. 요즘은 믹스보이스라고 하더라구요. 소리가 작아집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전환을 못하고 그냥 소리를 크게 외치면서, 즉 질러서 부릅니다. 그러면 목이쉬죠... 사실 안배우면 어렵습니다.
13/02/16 18:10
수정 아이콘
그니까 중요한건
성대의 위치에요
목잘안가는 친구들보면 노래부를떄 성대 위치가 안올라와요
근데 목으로 부르는사람들은 성대가 다 올라가요
카서스
13/02/16 17:12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다음에 보면 직접설명을 들어야겠네요
Ace_Striker
13/02/16 17:18
수정 아이콘
보통 소리를 먹는다 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흠.. 정형돈이네요.
보통 그런 소리를 먹는 소리라고 하지 않나요?
13/02/16 17:22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리자면 소리는 기본적으로 먹는게 맞습니다. 근데 실가창시는 먹는 소리에서 시작해서 밖으로 뻗어나가는 소리를 냅니다. 시작은 먹는소리입니다. 그런데 듣는사람이 먹는소리라고 느끼는 경우는 그게 먹는소리보다는 성대를 눌러서 내는 소리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만...들어봐야 아는 겁니다;; 크크크;;
13/02/16 18: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여기리플단분들 말이 맞고 친구분이 말한 "소리를 먹는다"가 말이 안되는 말입니다.
저도 한때 발성에 심취해서-_-; 이곳저곳에 다녔는데 진짜 정답이 없어요. 근데 정답은 없는데
잘부르는사람들은 죄다 성대움직일줄알고 성대가 단련되있습니다. 소리를 먹는다는 표현은 좀..
일부러 그렇게 부르는 창법도있는마당에..
그냥 그 친구분이 노래를 잘부르시는데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모르셔서 먹는다고 표현한것같아요.
성시경
13/02/16 19:01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열린 소리가 안나서 그렇게 표현하는 거 같습니다...
저는 친구들끼리 하는 말로는 중고음부에서 소리를 단단히 잡는다 라고 표현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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