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어쿠스틱기타(일명 통기타) 배우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지금 아니면 또 기회가 언제 날 지 몰라서 배워보려 합니다.

학원은 등록했는데 문제는 연습공간입니다.

주변에 수강시간 외에도 연습공간을 제공해주는 학원은 없고, 또 학원을 계속 다닐 수는 없으니

주된 연습공간은 자취방이 되는데요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원룸이 방과 방 사이 방음은 상당히 잘 되는 편입니다. 말소리/TV소리 거의 들은 적 없고 혹여나 들리더라도 그냥 작게 웅얼웅얼하는 정도로 들립니다. 수도 올라오는 소리만 좀 들리는 편이고요.

그에 비해 복도와 방 사이의 방음은 잘 안되는 편입니다. 복도에서 좀만 크게 말해도 잘 들려요.



혹시 저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분들께서는 기타를 어떻게 치시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울림이 작은 콘서트바디 기타를 사고 스트로크는 조심조심(또는 울림통을 막거나 손수건같은걸 끼워서 뮤트)

그리고 핑거스타일 위주로 하면 어떨까 생각해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