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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4 04:50
비싼 값은 어느정도 합니다만, 가성비 무지하게 떨어집니다. 자리값이죠.
그렇지만 직접 겪어보지 않는다면 늘 궁금하겠죠? 한 번 쯤 가서 해보세요. 나름 신세경입니다. 결과물 말고 간식류가요. 크크크크.
13/02/24 08:45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비싼값을 하는것 같습니다.
현재나이 28인데, 중학교때까진 이발소만 다니고(어차피 당시엔 두발제한으로 스포츠 머리가 강제였으니) 동네 싼 미용실만 다니다가 작년에 진짜 친한 친구 결혼식때 한번 청담동에 매우 비싼곳에서 컷하고 스타일링만 받았는데, 결혼식 끝나고 소개팅 건수만 5건이 들어왔었다라는..결혼식에 온 친구(여)들이나 아는여동생들도 저보고 평소에 이렇고좀 다니라고 하고,현재도 늘 지난 결혼식때처럼만 꾸미고 다니라고 늘 잔소리입니다만.. 제가 키는 좀 있는편이고 그때는 정장을 깔끔하게 쫙 빼입은 상태라 더 그랬을진 모르겠지만,남자는 머리빨이라는 말을 크게 느꼈었습니다..
13/02/24 11:05
고급미용실에서 하면 하루이틀은 확실히 더 낫긴 합니다.
다만 그 이후로 매일 아침마다 고데기같은걸로 관리해줘야지 안그러면 의미 없는거 같아요.
13/02/24 11:10
일단 비싸죠. 그런데 뭔가 다르니까 장사가 되고 예약을 하면서 같은 헤어디자이너에게 매번 하는거겠지요! 디자이너마다 클래스가 달라서 가격도 그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홍대점보다는 청담점이 급이 높은 디자이너가 배치되어 있을 겁니다. 홈페이지 방문해 보고 소개나 가격, 예약 등 궁금한 사항 보시면 됩니다. 에반L선생님이 가장 예약이 많고 손님이 많은데 가격이... 많이 세죠. 동네미용실 가서 컷이나 펌 했을 때 만족스럽지 못하다거나 아니면 웬만한 수준의 실력이 아니면 감당할 수 없는 머리면 한 번 가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더 궁금한 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13/02/24 12:27
가지고 간 사진대로 똑같이 만들어주고 서비스가 좋긴해요.
근데 그 이후 본인 스타일링이 더 중요하고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연예인이 아닌 이상 고급미용실에 갈 것 까지야 있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돈에 여유가 있다면 고급미용실에 다니고는 싶네요. 크크 일반인은 그냥 괜찮은 미용실에 가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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