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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4 16:23
97학년도 수능 쳤습니다. 문과는 수1, 이과는 수2... 였습니다. 문과 수학은 미적분 일부랑 통계 일부가 빠졌던 거 같네요. 무엇보다 문과는 정석 한권짜리... 이과는 상/하 두권짜리였죠. 과탐은 공통과학이 아니라 그냥 과1 상/하 였어요. '상' 이 생물이고 '하'가 지구과학이었을거에요. 생물이나 지구과학 II를 선택으로 배우는 사람도 아마 있었을 것 같은데, 그게 수능 시험지 선택 과목에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과학II 상/하 로 물리 화학을 배웠던 거 같네요. 사탐은 정치경제,세계사,윤리,한국지리, 국사 뭐 이런 거 있었던 거 같은데 이게 다 들어갔는지 일부만 들어갔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가만히 돌이켜 보니 대개 시험치는 과목은 공통이고, 시험지 유형(문제 순서 같은 것들)이 A형, B형 두 종류 였던 거 같네요.
13/02/24 17:00
수능1회는 언어,외국어,수리1,수리2 이렇게 있었습니다.
문이과 구분이 없었던거 같은데 정확하진 않네요. 그리고 수능을 2번쳤기 때문에 1차2차 범위가 달랐구요. 두번 시험중 높은 점수로 원서 냈는데 난이도 조절 실패로 결국 이후에는 사라졌죠. 수학 같은 경우에도 어려운(고차방정식 같은) 뒷부분은 2차 범위에 들어갔습니다. 수리2에 과탐,사탐에 해당되는게 전부 들어있었습니다. 워낙 많은 과목에 과목당 문항수가 몇개 안되다보니 문제 자체는 수박겉핥기 식인 경우가 많았구요.. 하지만 과목수는 많고 문제가 몇개 안되다보니 준비하기 어려운점이 많아서 1차시험 수능 상위권의 감점 대부분이 수리2에서 발생했습니다. 2차때는 뭐 1차에 비해 전과목이 다 어려워서...비교가 안되네요.
13/02/24 17:31
하도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 납니다만... (93수능/94학번)
물리2나 화학2는 있었나 없었나 싶은데요. 지구과학2나 생물2는 확실히 없었던 것 같네요. 두 과목은 선생님도 한 분이셨고 1주일에 1시간 밖에 안 했고 교과서도 하나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13/02/24 19:22
95수능 문과
수리 1 - 일반수학 + 수학 1 수리 2 - 사탐 - 국사 세계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사회문화 정치경제 국민윤리 과탐 - 과학1 상(생물) 하(지구과학) 과학2 상(물리) 하(화학) 선택없이 이렇게 전부 들어갔습니다. 이과는 수리에 수학 2가 들어갔고 사탐이 3~4과목만 있었습니다. 과탐은 문과보다 더 어려웠구요. 그리고 문과는 사탐 36문제 과탐 24문제였는데 이과는 반대로 사탐 24문제 과탐 36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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