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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2 21:25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태우다가 옆으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를 못보고 사고나면 버스운전하시는 기사님이 꽤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고 알고 있네요.
태워줄 이유가 전혀 없죠. 회사측에서도 그런 행위를 지양하라고 교육시키고 있구요. 사람이 한적하고 신호가 길고 하는 것은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타려는 사람의 핑계에 불과하죠.
13/03/02 21:30
흠 그렇군요....어떻게 보면 또 정류장 범위에 들어갈만한 거리였고
누가봐도 태워도 아무문제 없는 상황이라 이런 생각을 하게 됬었는데....Ss.님 말씀도 확실히 맞네요... 감사합니다.
13/03/02 21:29
태워줄 이유가 없죠. 정류장에서 10미터도 안벗어났고, 신호까지 걸렸는데 태워주면 신호걸릴때마다 사람태워야되요.
근데 버스기사님들이 신호걸렸을때 내려서 담배도 피고 그러나요? 사실이라면 충격이네요.
13/03/02 21:32
누가 봐도 무슨 일은 생길수 없는 상황이긴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무슨일이 생기던 안생기는곳이던 범주 외에의 행동은 안하는게 맞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3/03/02 21:39
태우면안되죠;;
이정도면 되겠지 저정도면 되겠지 하다가 사고나는겁니다. 사고납니다~ 예고하고 사고나는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에쓰신 내려서 담배피는거랑 이거랑은 다른문제죠;;
13/03/02 21:51
정류장이아닌 다른곳에서 승객을 태우는거랑 기사님이 중간에 내려서 담배를 피우는거랑 어떻게 같나요;;?
'문을열고 사람이 타고내린다.....' 너무 평면적으로 보시는것같네요;;
13/03/02 22:22
사고가 나면 책임을 누가 지냐에 따라 다르죠. 버스기사가 사고나면 개인의 잘못이므로 상관이 없는데 승객이 사고가 나면 버스기사가 일정부분 책임을 져야 하니까요. 사고가 나고 승객이 '아 내가 태워달라고 했으니까 내 잘못이구나'하면 상관없는데 그럴리 만무하죠. 그렇다고 내려서 담배를 피는 버스기사가 옳은 행동을 하는건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는데 담배필 시간 내기도 힘들고 버스안에서 피는것보다야 백배천배 나으니...
13/03/02 22:03
10미터는 안태워줘도 할말 없죠
가끔 정류장에서 문닫고 가지도 않았는데 안태워주는 기사들 있더군요 ㅡㅡ; 이래도 되는지? 그리고 정류장에 버스가 길게 늘어선 경우 뒤에서(정류장 진입 안함) 사람 내리고 그냥 가는 기사들... ㅡㅡ;
13/03/03 00:42
잘못하면 벌금도 내셔야하고...손님이 책임질거 아니기 때문에 요구할수 없죠. 아쉬울수야 있지만.
근데 체감상 마을버스 분들이 더 그런 규정? 같은거에 덜 빡빡하신것 같아요. 마을버스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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