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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7 11:41
페티쉬가 수십수백가지 종류가 있는데 보통 그 중에 3가지정도는 누구나 갖고 있다는 글을 pgr에서 봤던 거 같은데요.
저도 발 좋아해요. 근데 맨발은 별로;;
13/03/27 11:42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애인과 부인에게 허락받고 남 한테 피해를 안주면 굳이 병원은 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전 머리카락 페티쉬입니다. 머리카락 조물락거리고 만지는거 좋아합니다.
13/03/27 11:45
신체가 아니더라도 옷이라든가 사물이라든가 여러가지 있다고 해요.
제 생각엔 그냥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라면 치료까진 안 받아도 될 것 같아요. 뭐 시체애호가라서 무덤을 파헤치고 그런거면 고쳐야겠지만 발 페티시같은 비교적 가벼운건 그냥 성적 취향으로 봐도 될 것 같아요.
13/03/27 11:50
그렇지않아요. 사귀는사이에 나 검스좋아해~ 이렇게 이야기하면 '음 확실히 남자들은 좋아할만하지' 하면서 한번씩 신고 나와주거나 하죠. 그렇게 깐깐하게 '끼약 변태!' 하는 여자들은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13/03/27 11:54
보통 여성에게 어떤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페티쉬일꺼고...
정도의 차이이지 누구나 어느정도는 다 있을꺼 같은데요; 그러고보니 얼굴 예쁜 여자에게에 매력을 느끼는 남자는 얼굴 페티쉬라고 표현하나요?;; (못들어 본것 같아서요)
13/03/27 13:11
전 딱히 없는 줄 알았는데 요즘 알아버렸습니다.
팔뚝살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두꺼운건 싫고요. 19호룩이라 불려지는 스타일의 옷을 보면 미친다능... 아마 누구나 어느 한 부위 쯤은 있을 겁니다.
13/03/27 13:35
저도 페티시의 정확한 정의를 몰라서 있다 없다를 말씀드리긴 그런데...
일단 풍만한 가슴과, 11자형복근, 빵빵한 골반+엉덩이에 흥분을 느낍니다. 근데 이걸 페티시라고 해야하나..
13/03/27 13:41
저는 복장 페티시가 좀 있습니다.
청바지 페티시가 있습니다. 스쿨룩 페티시도 있구요. 오피스룩 페티시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제복류에도 페티시가 있습니다. 트레이닝복에도 페티시가 있구요. 미니스커트 핫팬츠에도 페티시가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복장이 드물다는거....
13/03/27 15:56
궁금한 게 있는데 복장 페티쉬가 있는 분들은 관계 전에 그런 복장을 하고 있는 것에 흥분을 느끼시는건가요
아니면 그런 복장을 벗기는 것을 좋아하는건지, 그것도 아니면 페티쉬를 느끼는 복장을 착용한 채로 관계하는 것에 더 흥분을 느끼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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