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르다가 당하면 대단히 강력한 전략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이 글을 쓸까 말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제가 테란 대 테란전이 약해서 만든 빌드인데요.

이제 곧 개학해서 당분간은 학업에 전념해야 할 것 같아서= =

초반 빌드는 투골리앗 더블커맨드라는 빌드입니다. YG클랜 전략게시판에서 본 글입니다.

9서플 11배럭 12가스 16~17팩토리 16~17서플 18팩토리.

일단 투팩토리로 시작합니다. 첫팩토리 완성되면 즉시 아머리 올려주시구요.

벌쳐 한기 찍어주고 입구 홀드 하시던지 아니면 상대 본진에 달려서 일꾼 잡아줍시다.

아머리 반쯤 완성됬을 때 서플 지어주시구요.

33/34 쯤 되었을 때 서플과 아머리가 완성 될 겁니다. 골리앗 두기를 찍어줍니다.

이때까지 노에드온상태입니다. 이제 400을 모아 커맨드센터를 짓습니다.

골리앗이 나오면 상대 배럭을 쫓아내시구요. 배럭이 센터를 못보게 하는게 좋겠죠.

이제 팩토리 두개 다 에드온을 달고 에드온이 달리면 탱크 두기를 찍어주세요.

시즈모드 업 해주시구요, 앞마당커맨드가 완성되면 1골리앗 1탱크씩 짝지어서

각각 본진, 앞마당에 놔두시고 앞마당언덕에 바짝 붙혀서 엔지니어링베이 지어주시구요.

빠른 더블커맨드인데도 생각보다 안정적입니다. 언덕쪽 빠른 드랍은 막을 수 있습니다.

투팩토리에서 시즈모드를 빨리 누르고 온리탱크로 러쉬오는 테란에게는 조금 위험 할 수

있습니다. 일꾼을 동원해서 잘 막아주세요. 앞마당가스도 빠르게 가져갑니다.

이제 스타포트를 올리세요. 탱크를 언덕에 시즈모드해놓아서 탱크의 전진을 막고

단순히 온리미네랄지역에 자리잡도록 유도합니다.

탱크도 찍어주면서 스타포트가 완성되면 투스타를 더 추가해서 3스타포트를 만듭니다.

에드온 바로 달아주시구요. 앞마당쪽 엔지니어링베이가 완성되면 바로 띄워서 시야확보

하고 밑에 투탱크 시즈모드해두세요. 탱크 다수가 드랍될 타이밍에는 이미 레이스가

나옵니다. 첫 스타포트가 완성되면 레이스1기를 누르고 클록킹을 개발합니다.

이때쯤 상대가 내 앞마당 앞쪽을 조여놨는지 확인합시다.

조여졌으면 그걸 SCV와 탱크로 뚫을 생각보다는 레이쓰를 모아서 확 뚫어버립니다.

생각보다 레이쓰가 강합니다. 과감하게 달려드세요. 탱크 위주로 조여놨을 겁니다.

터렛숫자봐서 레이스숫자 정하구요. 상대 앞마당에 터렛이 없다면 클록킹된 레이스로

괴롭혀줘도 됩니다. 아머리에서 레이스공업을 빠르게 눌러주세요.

더블커맨드를 했기때문에 당분간은 자원적여유가 있습니다.

3스타포트에서 꾸준히 레이스를 찍다보면 조금 시간이 흐른뒤 가스가 부족할 겁니다.

두군데 동시 멀티하러 SCV를 보내면서 조이기를 하러갑니다.

투팩에서 틈나는대로 탱크를 만들어둬야 합니다.

레이스로 상대의 조이기라인을 뚫어내면 상대는 앞마당까지 후퇴할 수 밖에 없죠.

자 이제는 멀티위주로 하면서 스캔을 상대 본진에 수시로 뿌려줍니다.

상대가 레이스를 뽑을 때까지는 탱크위주로 생산해서 상대를 조여둡니다.

레이스 한부대 이상은 유지해줘야 하겠죠.

모든 드랍공격은 레이스로 막으세요. 골리앗이든 뭐든 그냥 뚫어버립니다.

여기저기 터렛으로 시야확보를 해두는 것도 좋겠죠.

가스멀티 두개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팩토리를 마구 늘리고 병력생산해도 되구요.

스타포트를 마구 늘려서 무한레이스체제를 가도 됩니다.

이때부터는 그냥 마구 멀티하시면서 관광합니다.

아참, 발키리를 무서워하지 마세요. 잘 퍼트리면 발키리도 별거 아닙니다.

상대가 레이스발키리 조합으로 나올땐 탱크생산보다는 스타포트를 좀더 늘려서

레이스만 계속 생산합니다.

상대의 조이기가 의외로 다수의 터렛과 골리앗으로 단단해져있다면 일단 섬멀티를 하면서

레이스로 게릴라를 좀더 하고 탱크로 전진도 하면서 어떻게든 조이기만 뚫어내면 됩니다.

글을 써놓고 보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럼 많은 의견 바랍니다.

아참, 초반의 위험은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본진드랍이나 언덕쪽드랍이 클록킹레이스

에 의해서 쉽게 막힙니다. 그럼 많이 실험해보시고 평가해주세요..

※ 같은 사람에게 계속 쓰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