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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4 20:05
테테전은 마이크로 컨트롤이 굉장히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테테전에서 추천하는 마이크로 컨트롤은 띄운건물 내주면서 낙하산드랍입니다. 폭탄드랍할 때 굉장히 유용하고요. 앞마당 장악 당했을때도 유용한 방법입니다.
05/01/15 01:23
좋은 마인드네요~^^
하지만 테테전은 정말 미묘하고도 미묘한것이죠. 저것 보다 훨씬 다양한 양상이 벌어지죠~ 저도 한가지 팁을 적어봅니다. (거의 팁이라고 말할수도 없지만..) 위에서 터렛을 잘 건설해 두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터렛의 역할은 드랍쉽을 격추시키거나 저지 한다는 마인드 보다는 시야를 확보한다는 마인드로 건설하는것이 좀더 정확한것 같습니다. 어차피 일정 실력이상 되면 터렛에 한두대 맞으면 알아서 잘 피해서 가기때문이죠. 그냥 시야만 확보하고 방어할만한 병력은 따로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원이 모자란다면 꼭 터렛을 건설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꾼을 패트롤 시켜두거나 건물을 뛰어 놓는것도 좋지요. 다만 미네랄의 여유가 되는 시점부터는 지어두는 편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05/01/15 02:09
베이스 멀티까지 확보하지 않고서는 이른 타이밍에 조이기하는건 로템에선 좋지 않습니다.. 한창 그 타이밍이면 좀더 유리하게 멀티를 가져가려고 드랍쉽 싸움이 한창인데 그렇게 병력의 부재를 만들면 드랍쉽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듭니다.. 조이고 터렛을 심는다해도 한개쯤은 무시하고 움직일수 있고 드랍쉽을 보았다해도 멀티와 본진을 무리없이 지켜내긴 힘듭니다.. 그렇다고 드랍쉽 제압으로 레이스를 보유하게 되면 드랍쉽 플레이를 자제하고 4팩 골탱과 scv에 조이기 밀리고 게임 말리는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 타이밍이면 미네랄 별로 안 남습니다.. 고로 그 타이밍에 터렛으론 드랍쉽을 저지할수 없음..
그리고 초반에 마린을 3기정도 생산해서 찌르기가는건 8배럭을 하지 않고선 좋지 않습니다.. 팩토리에선 벌처 눌려지고 있고 자신의 팩토리 타이밍도 늦어지고 3마린가지고는 scv 별로 못 잡습니다.. 상대 앞마당 장악은 왠만하면 통하기 힘들겁니다.. 언덕에 터렛 깔아놓거나 언덕밑에서 탱크 방어해도 충분합니다.. 거기다 물론 드랍쉽도 있으니 언덕장악은 힘듬.. 그리고 토스전에서 자주 쓰이는 벌처로 병력 분산은 테테전에선 거의 안 먹힙니다.. 역시 드랍쉽도 있고 미리 방어병력쯤 배치해놓으면 왠만한 수의 벌처로는 안 휘둘림.. 상대 본진 드랍은 그리 쉽게 되는게 아닙니다.. 상대 역시 드랍쉽을 운영하니까 드랍쉽 대 드랍쉽 50:50의 싸움이 되는거 같지만 팩토리에서 유닛이 나오자마자 수비가 가능하고 일꾼을 동원하여 막을수 있다는점이 있기 때문에 상대 테란이 대처만 빠르다면 본진 날리는건 쉽지 않을겁니다.. 배틀로의 체제 변환은 4~5가스 정도를 확보하고 온리탱크와 터렛으로 방어하고 난 이후에 하는게 좋습니다.. 위험한 타이밍이 있긴 하지만 온리탱크와 적절한 위치의 터렛, 몸을 아끼지 않는 scv정도면 막을만합니다.. 드랍쉽은 추가 멀티 견제하면서 쓰시면서요.. 아니면 삼룡이를 돌리면서 미네랄 7000까지 먹고 미네랄scv 버리면 충분히 배틀 뽑을 인구수가 남습니다.. 그래도 모자라면 골리앗 던져도 됨.. 그런데 글이 자신이 유리한 상황이라는 가정하에 적으신거 같네요.. 조이고(사실 그 타이밍에는 큰 의미가 없지만) 터렛박고 상대는 멀티 먹기 힘들어하고 상대는 레이스같은 카드는 쓰지 않고.. 그리고 맞춤법 많이 틀리셨어요. 맞지 않는 말들도 있고요. 수정바랍니다.
05/01/15 08:14
소프트블랙//이글은 전략이나전술이 아니고 테테전에 기본마인드이고
운영방법입니다 먼저 터렛공사는 상대방에 드랍쉽에 경로을 알아보기 조건이고 4팩 골탱과 scv에 밀린다면 상대방에 본진에 드랍할수있는 좋은 상황일것갖은데요 또한 저는 8배럭을 언급하지 않앗고 3마린&scv로 한번 찔러보라는 의도일 뿐입니다 앞마당 밑에 탱크는 약 2마리정도 배치해두는것으로 아는데 2마리정도면 4마리정도면 언덕에 장점을 이용해서 충분히 재압할수 있다고봅니다 벌쳐로 상대병력분산은 플레이하는 유저에 선택사항이지 제가 그방법을 꼭 쓰라고 언급하지 않앗고요 또 멀티을 빨리한 사람이 병력이 많듯이 드랍싸움은 이길거라고 봅니다 팩토리에서 병력나오는것은 한계가 있고 상대 SCV가 그타이밍에 본진에 있다면 상당히 엉뚱합니다 그타이밍정도면 상대도 타스타팅 포인트을 먹엇을 것이고 본진자원이 떨어져있을텐데 SCV 가 있다는건 SCV가 놀고있다는것 이기때문에 본진자원이 떨어졋으면 자원이 있는쪽으로 빼주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한글97로 맞춤법을 수정햇습니다
05/01/15 08:16
소프트블랙//님 그리고 4팩 골탱에 밀리는것에 한가지 덧붙이는
말이있다면 상대방 본진에 스캔을 뿌려보고 스타포트가 안돌아간다면 당연히 조이기을 더 단단하게 하는것이라고 봅니다 만약 스캔으로도 보고 조이기가 뚤렷다면 뚤린분에 실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05/01/15 15:21
신태양님/
소프트블랙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많이 맞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꼭 소프트블랙님이 말씀하신대로 된다기 보다는.. 테테전은 정말 다양한 양상이 있어서 신태양님이 말하신데로만 되지는 않을거라는 겁니다. 훨씬 많은 게임을 하게 되신다면 더 많은 경기 양상을 경험하게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스캔으로 스타포트의 유무조차 100% 확실히 판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드랍쉽을 배재해 두어선 안됩니다. 언제나 소수의 병력은 본진 방어를 생각해야 하며 멀티를 빠르게 가져갔다면 더더욱 많은 병력이 필요할겁니다. 기타 여러가지는 소프트블랙님이 잘 말씀해 주신것 같구요. 특히 터렛에 관한 부분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05/01/15 17:34
조이기가 뚫린다는건 레이스를 보유하느라 팩토리 유닛을 못 찍었을때를 말한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드랍쉽에 휘둘리면서 병력 분산이나 타격을 입었을때를 제외하곤 그다지 뚫릴 이유가 없죠..
그리고 탱크 2~3기를 탱크 4기로 제거할수 있다고 하시는데 물론 맞습니다.. 하지만 상대도 드랍쉽을 운영하죠.. 언덕 밑에서 사격하고 드랍쉽도 같이 막으면 막아집니다.. 그렇게 막아지면 역드랍쉽으로 멀티가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애초에 언덕에 터렛깔면 가다가 드랍쉽 좀 잃습니다.. 그리고 멀티를 빨리 한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이 글에선 운영과 기본방법이라고 나와있고 자신의 멀티 타이밍이 나타나 있지 않고 상대도 무슨 빌드를 쓰는지 안 나와있는데 그렇게 단정지으시는건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본진 드랍왔을때는 scv 동원하지 않아도. 막히는 경우가 많고 팩토리 유닛도 나오자 마자 막을수 있고 scv는 타스타팅이든 앞마당이든 어디서든 데리고 와서 막을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상대 병력은 자신의 소굴로 들어오는 겁니다.. 아니면 앞마당 미네랄까지 서로 다 먹고 타스타팅과 섬에서 자원채취하는거라면 본진 날려도 별 상관없습니다.. 디팟 막 지으면서 멀티쪽으로 이사가고 터렛 도배하면서 원래 본진드랍 막을 병력은 상대 멀티를 공략한다면 훨씬 이익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어차피 본진의 중요함은 자원이 남아있을때입니다.. 자원이 다 떨어진다면 거기 남은건 디팟들과 아카데미, 아모리같은 건물들과 생산건물인데 타스타팅 앞마당까지 먹었다면 충분히 미네랄남습니다.. 그런건 그냥 다 지으면 되죠.. 후반가서 중요한건 팩토리 유닛이 아니라 배틀이나 레이스다수같은 스타포트 최종병기입니다.. 온리탱크와 터렛으로 방어하면 충분히 안정적으로 체제변환할수 있습니다.. (물론 온리탱크는 미리 미리 배치시켜놓거나 체제변환하면서 놔둬야합니다..) 아무리 상대 팩토리 유닛이 많다해도 어느정도의 병력이 미리 자리잡고 있으면 그곳을 치기엔 위험부담이 큰건 사실입니다.. 테테전에서 중요한 흐름중 또 하나가 누가 먼저 최종 체제변환을 안정적이고 빨리 하는겁니다.. 체제변환을 하는걸 보면 대처로 크게 몇가지가 나눠지는데 골탱 드랍쉽으로 멀티나 스타포트들을 박살내면서 배틀이나 골탱을 생산하거나 늦지 않았다면 같이 체제변환을 따라가는것.. 전자는 골탱이 막히면 암울하고 후자는 꽤나 안전하지만 약간 불리한 타이밍이 있다는것 (상대 배틀은 나왔는데 자신의 배틀은 아직 생산중인 단계..)이 단점입니다. 결국에는 체제변환을 먼저하는 사람이 주도권을 잡고 있단 뜻이죠.. 그리고 4팩 골탱에 뚫린 다는건 레이스를 생산하거나 드랍쉽에 휘둘리는등 허점이 있을때입니다.. 혹시 이럴때도 뚫리지 않으며, 뚫린 사람의 실력을 의심해보라는건 억지일것입니다..
05/01/15 20:27
소프트블랙님//
제가 초반부해 말햇듯이 초반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방에 멀티을 늦춘다는 점을 말씀 드렷습니다 상대방이 멀티가 늦다면 당연히 멀티을 먼저하겟죠 만약 멀티타이밍이 나와있지 않는다 해도 상대방에 멀티가 늦는것을보면 자기에 멀티을 갖구가기 마련이죠 멀티타이밍이 안나와 있어도 대부분 유저라면 멀티을 갖구가죠 그리고 멀티타이밍이 없다는 핑게로 멀티을 안한다면 그것도 실력에 문제로 보는게 낫습니다 또한 상대방에 멀티타이밍을 늦추는 이유가 무엇이겟습니까? 바로 자기자신에 멀티을 돌리기위한 시간입니다 상대방 앞마당쪽에 스파이더마인이 박혀있다면 스캔 혹은 미사일터렛을 이용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훨신 수월하게 자기에 멀티을 돌릴수있습니다 그리고 앞마당언덕을 장악한다는것은 탱크 4기로도 할수있지만 본대로도 할수있습니다 또한 탱크 4기로 앞마당을 공격을 한다면 상대편 본대가 오면 상대방본진에 드랍을 할수있는 기회가 될수있다는것을 아셔야 합니다 또한 상대편에 본진이 날라갓다고 타스타팅 포인트에 서플라이딧팟 팩토리&스타포트을 짓는다는건 거의 힘들다고 봅니다 임요환vs변길섭 EVER 스타리그 8강 2경기 본보기 이듯이 상대가 팩토리가 깨졋다면 다시짓는동안 유닛을 생산을 하지을 못합니다 그래서 더욱 좋다는것입니다 또한 본진폭탄드랍은 상대방을 흔들수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테테전에 대부분경기는 본진이 날라가면 지기 마련입니다 마지막으로 배틀에 체체변환에 대해서는 이렇게 생각하시면 옳을실듯 합니다 테란은 지상병력이 많은데 프로토스는 공중유닛 케리어가 있더라 그럼 대부분 테란이라면 케리어을 무시하고 상대편에 멀티나 본진을 밀기 마련이죠 많은 병력이라면 케리어로 그병력을 잡기전에 충분히 피해 줄수있다고 봅니다 그런식으로 시간을끌어가면서 골리앗을 준비하는것이죠 이번상황도 같습니다 나는 드랍쉽 체제인데 상대는 배틀쿠르져더라 그럼 상대는 상대에 배틀쿠르져가 모이지 않기위해 본진을 공략하면 드랍쉽체제로 빈집털이을 하면서 상대편에 배틀쿠르져가 러쉬을 못가게 합니다 그런식으로 시간을 끌어주면서 배틀을 모운다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4팩 골탱에 대해 말씀을 덧붙이자면 조이기을 해노으면 상대가 뭘하는지 보기위해 스캔을 사용해서 빌드을봅니다 하지만 나는 상대보다 멀티가 빠른데 나보다 더많은 팩토리가 있더라 그럼 당연히 조이기을 뚫겟구나 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타이밍쯤이면 나는 2팩~3팩 앞마당을 돌리고있고 무난하게 드랍쉽 체제을 준비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의심에 여지을 안할순없죠 또한 테테전은 자리싸움이라고 하는것처럼 먼저 자리을 잡는다면 쉽게 싸울수있습니다 또한 SCV가 있더라도 소수에 골리앗 아니면 벌쳐가 있기때문에 SCV는 쉽게 접근을 못합니다 또한 제가 드랍쉽체제을 선택하라고 햇는데 레이스체제을 언급한적은 없습니다
05/01/15 22:04
초반 어떤 적극적인 공격으로 멀티를 늦춘다는겁니까? 3마린 1scv찌르기? 겨우 그 정도로 멀티 타이밍이 늦어질것 같습니까? 벌처마인? 4골리앗만 모여도 큰 실수를 하지 않고선 마인 다 제거하고 스캔이면 어택땅으로도 제거됩니다. 그리고 마인으로 조여놨다고 멀티가 안전할것 같습니까? 드랍쉽은 그냥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글에 멀티 타이밍이 안 나와있기 때문에 멀티를 안한다는게 아니라 멀티 타이밍이 무조건 상대보다 빠를수 없단겁니다. 멀티 타이밍이 상대보다 느려진다면 무슨 모순이 생길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앞마당을 탱크 4기로 공략하면서 본진에도 드랍하신다고 하셨는데 대체 어느 타이밍이길래 그렇게 병력이 많습니까? 그리고 병력이 빠진 사이에 본진에 드랍왔다고 팩토리고 뭐고 다 부숴질거 같습니까? 먼저 시즈모드해봤자 드랍쉽이 그대로 위에 드랍하면서 scv좀 밥으로 던져주면 막힙니다. 그렇다고 시즈모드안하면 좀 먼곳에 내려서 멀리서 시즈모드해도 막힙니다. 본진드랍은 그리 만만한게 아니에요.
그리고 ever8강은 머큐리였고 저흰 지금 로템에서의 플레이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팩토리 빌드 타이밍 별로 안 깁니다. 생산이 안되서 유닛에서 심하게 딸릴 정도로 길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진이 날아가서 대부분 진다는건 방송맵 이야기일 뿐입니다. 본진 폭탄드랍이 상대를 흔들수 있다해도 그게 막히면 오히려 자신이 위험할 뿐입니다. 그리고 배틀크루져인걸 보면 흔드면서 자신도 모은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막히면 위험할 뿐입니다. 말했듯이 온리탱크와 터렛으로 미리 자리 잡고 있으면 막을수 있습니다. 님이 테테전은 자리싸움이라고 하셨잖습니까? 본진 드랍오면 그냥 본진 내주고 배틀 가고 멀티쪽 오면 최대한 잘 막으면 배틀이 훨씬 빠르므로 배틀과 탱크에 의해서 멀티가 밀릴수 있습니다. (골탱으론 배탱 왠만해선 못 이깁니다.) 그리고 '상대보다 멀티가 빠른데 나보다 더 많은 팩토리가 있더라' 이게 어떻게 조이기를 예측할수 있는 방법이란 겁니까? 많은 팩토리로 드랍쉽 플레이하는게 이상한 겁니까? 그리고 조이고있으면 드랍쉽 싸움에서 이길수 없습니다. 병력의 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scv는 단지 맞아주기 위함입니다. 벌처든 골리앗이든 일단 맞아주기만 하면서 주 병력이 공격한다면 scv는 제 할일 다 한거죠. 그리고 맨 마지막 문장은 님이 잘못 파악하신거 같네요. 최종병기가 배틀이나 레이스라고 했는데요
05/01/16 07:11
/신태양님
초반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방 멀티를 늦췄다니 보다는 그냥 상대방이 신태양님보다 못하는 분들이시네요~ 리플레이 두개 올리셨는데 한 분은 86이고 다른 한분은 95네요. 모 테테전이 그다지 apm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정도면 신태양님 실력으로 무얼해도 이기지 않을까요~ 좀더 많은 상대들을 만나보면 더 많은 양상들이 생길겁니다. 머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릴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저도 테란유저로서 어느정도의 경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05/01/16 10:29
1scv 와 3마린으로 당연히 멀티타이밍을 늦추라는 언급은하지않앗구요
초반벌쳐압박으로 상대편에 멀티을 늦춘다는것은 아카데미나 터렛을 짓는 타이밍을 버는것이기때문에 어느정도에 시간을 벌수있습니다 그리고 3팩 벌쳐라면 스캔을 한번만뿌린다고 다 재거 될순없습니다 또한 ever 스타리그 8강 2경기는 레퀴엠이고요 중요한건 변길섭선수에 본진이 날라갓다는것입니다 또한 어느누구도 본진 팩토리을 점령당하면 주도권을 빼길수박게 없습니다 그리고 4탱크 언덕 견제는 상대편이 본대로 4탱크 재거하러 올수있을 만한 병력이있을까요? 만약 드랍쉽 3기로 잡는다면 나도 당연히 드랍쉽3기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진을 공략하는것입니다 조이기을 뚤는것에 대한 말을 언급하자면 4팩골탱이후 조이기을 뚤엇다면 어떻게 대처하실건지 답변을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만약 역으로 조이기을 한다면 이미 드랍쉽체제을 갖췃기 때문에 조이기을한 이득이 없습니다 또한 터렛을로 역으로 둘러치면 그전에 드랍당하기 때문에 피해을 받을수박게 없습니다
05/01/16 15:12
마인을 아무리 잘 박아놔도 4골리앗이면 디텍터 없이도 충분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엔지니어링베이나 아카데미 빌드 시간이 얼마나 길길래 멀티 타이밍에 지장을 줍니까? 또 로템에서 3팩 벌처 쓰다가는 언덕장악당하고 오히려 자신이 멀티 타이밍에 지장이 생깁니다.
그리고 우리는 레퀴엠이든 머큐리이든 로템에서 이야기하고 있고 본진까지 날아갈정도의 드랍쉽을 보유할때는 타스타팅까지 돌아갈때입니다. 앞마당까지 먹고 상대 본진을 날릴수 있는 병력이 생깁니까? 상대 테란이 병력탄 드랍쉽을 골리앗에 다 던져주지 않는 이상 힘듭니다. scv랑 병력이면 충분히 막힙니다. 이해 안가시면 어제도 그랬지만 직접 보여드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4탱크 정도면 드랍쉽으로 막을수 있는데 이때 본진에 드랍 오면 차근히 팩토리좀 때리게 해주다가 scv랑 같이 드랍쉽으로 막으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상대는 소굴로 오는것뿐입니다. 그리고 조이기를 뚫는다면 상대가 레이스 체제라면 조이고 아니라면 멀티먹고 드랍쉽씁니다. 레이스 체제라면 당연히 지상군과 드랍쉽의 차이가 날것이고 아니라면 멀티를 쉽게 할수 있는거죠. 스타는 말만 한다고 되는 게임이 아닙니다. 실전이나 들어가도록 합시다. 어젠 빌드빨로 이긴거 같아서요
05/01/16 21:39
신태양 님이나 소프트블랙님이나 두 분다 말이 틀린건 아닙니다..
하지만 테테전에서는 순간순간 선택에 따른 빌드와 유닛의 상성에서 이기는 자가 유리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 대해서 꼭 그렇게 흘러간다고 말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팩 또는 3팩 벌쳐로 조여놓고 멀티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상대방에서 멀티 포기하고서라도 3팩 또는 4팩 역벌쳐로 가면 어떻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언덕드랍을 꼭 언덕밑에서 방어하란 법도 없습니다. 서로의 시야가 확보되는 상황에서 언덕을 공략하는 쪽이 사정거리 계산을 잘해서 scv견제만 해준다면 밑의 탱크들은 쓸모가 없게 되죠... 테테전은 자리잡기 싸움이라면서요?? 적어도 테테전만큼은 아무리 고수이시더라도 상황을 단정지어버리는 말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05/01/16 21:45
그리고 제가 스타방송을 6년 동안 본 결과 테테전의 기본마인드는 상대방에 대한 정찰과 그에따른 적절한 상성의 대처를 하는것이 가장 기본인것 같습니다. 입구막고 2스타 레이스가는 상대에게 배럭정찰도 안하고 3팩 벌쳐로 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뭐니뭐니해도 스타의 기본은 정찰입니다
05/01/17 07:06
근데 솔직히 글 자체가 너무 유리했을 때의 상황에 대해서만
쓰신 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가 이 글처럼 물 흐르듯이 흘러간다면 좋겠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죠. TvsT에서는 초반만 해도 무수히 많은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자주 쓰이는 몇가지 체제에 대해서만이라도 대처법이라든지 상황설명을 해주었다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원팩만해도 1팩 더블, 1팩 1스타, 1팩 2스타를 생각할 수 있고 투팩, 쓰리팩도 있고 벌쳐인지, 벌쳐 탱크인지, 골리앗 탱크인지 4골리앗+드랍쉽인지... 선택하는 사람이나 당하는 사람이나 정말 무수히 많은 상황이 연출된다고 봅니다. 기본 마인드, 운영이라기엔 너무 한가지 상황에 대해서만 쓰신것 같습니다. 사실 초반 마린 3기, scv1기..이것도 의문이 드는것이... 이건 막히면 오히려 손해봅니다. 정찰여부에 따라서, 거리에 따라서 상대가 막을 만한 병력을 갖추었다면...그냥 200원 들이 붓는 셈이죠.
05/01/17 14:16
/소프트블랙님
로템이기 때문에 더 다양한 양상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요즘 방송에서 쓰이는 맵은 언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초반부터 드랍쉽을 사용하는 게이머들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드랍쉽빌드는 배재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상황이 어느정도는 줄게되죠. 그러나 로템에서는 드랍쉽빌드를 선택한다면 1팩 더블류나 빠른 확장을 견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죠. 따라서 로템에서는 요즘 흔히쓰이는 2팩 조이기,2스타레이스,3팩 벌쳐등등 빌드에 드랍쉽빌드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훨씬더 다양한 양상이 벌어진다고 봅니다.
05/01/17 20:40
테테전 이라는것이 워낙 다양한 양상이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글로써 ,더군다나 한 맵에 한정해서 글을 적는다는것은 그 자체가 옳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적어도 로템에 한해서라면 수만은 게임을 해본결과 소프트 블랙님의 말씀이 공감이 가는부분이 많고 옳은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해서 조이기를 한다고 그러셨는데 로템에선 사실상 이른타이밍에 조이기는 그다지 효율성이 높지 않은것 같습니다. 나자신이 조이기를 하는데 자원을 썻을경우 상대는 조이기를 신경쓰지 않고 드랍쉽을 적극활용하게 되면 조이기하러간 유닛때문에 본진에는 그만큼의 유닛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는데,더군다나 조이기를 한뒤 빠른멀티를 가져간다면 초반의 상대방의 적극적 드랍쉽 활용에 흔들리기 쉽다고 생각하는데요^^;; . 그리고 초반에는 자원이 잘 남지않음으로 터렛을 잘 둘러치지 못하겠죠?? 상대방은 초반에 드랍쉽활용을 적극적으로 하는데 말이죠. 결과적으로 초반의 빠른조이기는 너무 무리한점이 많다고 봅니다^^..
05/01/18 03:37
로템특성상 전략 선택이 더 줄어들지 않을까요? 3팩 벌처는 아무리 많아봤자 언덕에서 골리앗이나 탱크로 버티면 피해주기 힘들고 스타포트가 느리기 때문에 언덕장악의 위험도 있고요.. 그래서 로템에선 3팩 벌처가 많이 안 쓰이던데.. 그리고 1팩 더블은 언덕때문에 방어가 무지하게 어렵고 조금만 이득보면서 멀티 따라가면 그리 꿀리지도 않은거 같아서 많이 쓰이지 않고 음..
05/01/18 12:31
로템에서 가능한 전략
2팩 벌쳐, 3팩벌쳐 (상대가 2팩벌쳐라는것을 확인했을시 3팩 벌쳐도 씁니다.) 1팩더블류도 의외로 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물론 방어하기 힘들겠지만 다른 맵에 비해 더 위험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맵이든 위험한건 사실이죠. 원팩 원스타 탱크 레이스, 원팩 원스타 드랍쉽후 언덕장악, 원팩 투스타, 투팩 골탱 조이기, 투팩 원스타 골리앗 드랍, 투팩 마인조이기 이후 골탱, 투팩 골리앗 드랍 훼이크 투스타, 센터 투바락(안되는 맵도 있긴 있습니다) 등등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로템은 선가스 빌드가 선택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루나나 로텔은 본진 미네랄이 9덩이라서 선가스 빌드를 쓰면 그 타이밍에 일꾼들이 미네랄을 못 캐게 되는것이 굉장히 아깝습니다. 또한 개방형맵이 아니라 언덕형맵이라는 점도 선가스를 선택할수 있는 어느정도의 이유가 됩니다. 아주 미묘하지만 극초반의 아주 작은 타이밍이나마 좀더 안전하게 진행할수 있으니까요(노텔은 앞마당에 가스가 없으니 취양에 따라서 선가스를 할수도 있겠지만 효율적이진 않아 보입니다. ) 그리고 반섬맵이나 섬맵의 경우는 대부분 선가스를 가져가게 됩니다. 이에 반해서, 로템은 선가스 빌드와 일반 빌드가 자신이 하고자하는 전략에 따라서 두 빌드 모두 사용됩니다. 같은 전략(빌드)를 쓰더라도 단순히 가스 채취량에 따라서 다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원팩 원스타 빌드라도 선가스를 선택했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빌드가 될 수 있습니다. 멀티타이밍, 병력 생산 정도, 경기 운영 까지도 영향을 끼칩니다. 분명히 다른 빌드죠. 게다가 서로 똑같은 빌드를 썼는데 한명은 선가스 한명은 아니라면 그것이 경기 승패에 큰 원인이 될 정도로 다른 빌드가 되어버릴수도 있습니다.(ex.원팩 투스타) 위에서 언급한 빌드 중에서 벌쳐 빌드를 제외하고는 모두들 선가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그럼 거의 빌드수가 2배가 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로템은 방송경기의 맵에 비해서 지형이 불 규칙한 편입니다. 이에 따라서도 가능해지는 빌드가 생깁니다. 6시나8시의 바락 날리기( 내가 2시 혹은 12시에 나왔을때 가장 가까운 12시 혹은 2시를 먼저 정찰합니다. 가까운 곳에 상대가 없으면 반듯이 6시혹은 8시가 되는거죠. 그러면 그 정찰 일꾼으로 6시와 8시 사이에 바락을 짖습니다. 바락이 지어지는 동안에 다른 일꾼으로 상대의 위치를 확실히 파악하고 바락을 날려서 몰래 마린을 뽑을수 있습니다. 머 별로 좋은 빌드는 아니지만.. 이런 빌드도 가능하죠.) 꼭 그렇지 않더라도 6시 8시 관계이면 그냥 정상적인 바락 날리기도 가능하죠. 그리고 또 6시 8시면 다른 맵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공중) 다른 맵에 비해 비정상적인 골탱 드랍쉽 싸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05/01/21 20:45
소프트블랙님 말씀하시는것만 보면 무슨 프로게이머같네요.
진짜 실력이 궁금합니다. yg에서 저하수에요 이거좀 가르쳐주세요 하던 자세와는 많이 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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