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드오더 ::

7.5파일런 - 9.5게이트 - 10.8가스 - 13코어 후 프로브정찰(일반적인 드래군 빌드)

- 15파일런, 질럿(잠시 프로브 쉼) - 드래군(프로브 생산 재게) - 사업
- 파일런 - 드래군 - 드래군(프로브 잠시 쉼, 29/33타이밍) - 넥서스 - (프로브생산 재게) 드래군 - 파일런 - 드래군 - 게이트&로보틱스 연속 건설

* 추신
리플레이 상에서는 초반 교전 컨트롤 한답시고 게이트&로보틱스 건설이 조금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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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인 1게이트 드래군 빌드

2) 가스는 인구수 11때, 11번째 프로브 나오기 직전에 건설

3) 인구수 15/17타이밍에 파일런 건설 직후 질럿 눌러줌

4) 인구수 29타이밍에 프로브 잠시 쉬고 넥서스

5) 넥서스 건설 후 인구수 35/41 타이밍 즈음 게이트와 로보틱스 연속해서 건설





- 타이밍

1질럿 - 2:95
1드래군 - 3:25
2드래군 - 3:56
3드래군 - 4:27
4드래군 - 5:00
5드래군 - 5:31
확장 완료 (5:30), 두번재 게이트 및 로보틱스 완성
6,7드래군 - 6:00
사정거리업 - 4:40

드래군이 10초씩 늦게 확보됨, 대신 질럿 1기 더 있음.
확장 완료 (5:30)

6분때 프로브 - 30기 (연우식 더블넥의 경우 28기)





- 장점

1) 첫 질럿으로 정찰 방해 가능
2) 프로브를 거의 안쉼
3) 2팩을 막을만한 병력 확보 가능
4) 1질럿 생산 치고는 비교적 빠른 사업
5) 비교적 빠른 로보틱스와 충분한 가스
6) FD를 막기 쉬운 1질럿+3사업드라의 구성





- 단점

1) 빌드오더가 좀 빡빡함





- 부연설명

1. 1질럿 빌드

근례 초반에 1질럿을 뽑는 빌드가 참 많습니다. 사실 저도 1게이트 더블, 로보틱스 빌드를 죽어라 파다가 '과거 임성춘식처럼, 1질럿 뽑아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1질럿 뽑는 빌드를 팠는데, 사람 생각이란게 참 비슷하네요.


1질럿 뽑는 초반 빌드오더는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1) 파일런-게이트-파일런-질럿-가스-코어-게이트...
        => 보통은 1게이트 질럿푸쉬할때 쓰대가, 상대 테란이 입구 막은거 볼때 이렇게 합니다. 1질럿만 뽑고 남은 돈으로 게이트를 올리는 것으로, 2게이트에서 많은 병력을 뽑을 수 있지만 사업과 드래군이 다소 늦습니다.

2) 파일런-게이트-가스-파일런-코어-1질럿
        => 요새 시도했던 빌드입니다. 프로브 안쉬면서 비교적 빠르게 드래군과 사업을 확보할 수 있지만, 결국 4번 빌드가 좋아보여 4번을 선택하였습니다.

3) 파일런-파일런-게이트-가스-코어-1질럿
        => 얼마전에 pgr에 올라왔던거 같았는데 지워졌네요. 이론적으로도 그랬지만, 제가 테스트 해본바 로도 2번 빌드에 비해 장점이 없었습니다. 2번 빌드와 모든 점이 같으면서 게이트만 느리네요. 뭣하면 정석빌드로 변환이 가능한 2번빌드가 좋습니다.

4) 파일런-게이트-가스-코어-파일런(프로브쉬고)-1질럿
        => 프로브를 쉬는 빌드입니다. 대신 코어, 첫드래군, 사업 타이밍이 일반 드래군 빌드와 10초 이하로 차이 납니다. 질럿의 빌드타임이 25초란걸 생각하면, 가장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5) 파일런-게이트-가스-코어(프로브쉼)-1질럿-파일런
        => 1.07시질 임성춘 선수가 사용했던 고전빌드입니다. 질럿이 빨리 뜬다는 장점이 있지만, 4번 빌드가 조금더 부유했습니다.

이 다섯가지 빌드를 저울질 한 결과, 4번 빌드가 이후 테크트리 타이밍상, 자원상 가장 쓸만했습니다.




2. 1질럿 활용법

첫 활용법은 SCV 정찰 방해입니다.

리플레이처럼 실패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히 타우라 당연히 실패할걸 생각하고 하긴 했습니다만) 점점 늦게 보내는 SCV 정찰을 보통 확실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프로토스의 본진을 정찰하지 못하면 테란은 당연히 엔지니어링 베이를 확보해야 하며, 그만큼 팩토리가 늦어져 토스가 이득입니다.


두번째 활용법은 1질럿-1드라 찌르기입니다.

마린을 4기 뽑고 탱크 이전에 커맨드센터를 짓는 빌드가 있습니다. 커맨드 센터가 사기적으로 빠르면서 안정적이고, 또 마린으로 리버나 다크 방어에 쓰는등 아주 좋은 테란의 빌드입니다.

1질럿-1드라 찌르기를 하면, 이 빌드에서 4마린이 입구를 지킬때 돌파시도를 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마린을 줄이고 SCV를 일 못하게 할 수 있어 이득입니다.

리플레이에서는 1질럿-2드라 찌르기를 했는데, 마린이 다소 적었고(5기) 탱크가 뜨기 직전인데다 지형이 평지라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덕에 역시 SCV를 동원시키는 소소한 이득을 얻었고, 테란의 진영을 정찰했습니다. (리플레이 중에서 2팩이란걸 봐야 했는데 겜할때는 깜빡 잊고 못봤습니다;;)


세번째 활용법은 초반 날빌 막기 입니다.
1질럿이 있기 때문에 치즈러쉬 막기도 편하고 노배럭 더블 잡기도 좋습니다.




3. 2팩

5:30 타이밍에 5드라 1질럿
6:00 타이밍에 7드라 1질럿

정도가 확보됩니다.


제 생각에 5:40 타이밍이 제일 중요한데, 2탱 혹은 3탱 보유된 테란이 빠르게 내려올때 프로토스 앞마당에 도달하는 타이밍이 5:40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4마린, 2탱, 3벌쳐, 또는 4마린 3탱, 2벌쳐 정도가 옵니다.
5드라-1질럿으로 아슬아슬하게 막을정도이며, 연우식등 처럼 안정적으로 2팩 병력을 압도하기는 좀 힘듭니다.


대신 반대로 그만큼 덜 생산한 병력만큼 뒷심으로 작용하며, 또 곧 옵저버가 확보되기에 테란이 마인으로 길목을 막고 시즈탱크로 조이는 식의 플레이를 못 합니다.

그래도 테란과 프로토스가 컨트롤만 동급이면 막을만한 병력차이 여서 이정도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1질럿을 뽑는 빌드는 참 많고
1질럿을 뽑는 빌드의 장점은 SCV 정찰 봉쇄를 통해 별의별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의 장자님처럼 옵드라를 가도 좋고, 리버를 가도 좋고, 다크를 가도 좋습니다. 그중에 제일 정석으로 쓸만한 1게이트 더블넥 빌드를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