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1/30 14:37:54
Name jyl9kr
Subject 토스의 vs저그전/vs테란전 업그레이드 방식은 어떤 것이 좋을까?
예전 같았으면 테란들이 업글에 목숨을 걸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노업지상군+노업공중
병력으로도 충분히 맞상대가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테란들이 업그레이드를 엄
청나게 신경쓰기 때문에 토스 역시 더 이상 노업질드, 노업공중병력으로는 맞상대를 해주
기가 까다롭게 되었죠. 그래서 토스들 역시 최근 들어 업그레이드에 상당히 신경을 써주는
편입니다. 그래서 우선 vs테란전의 업그레이드 방식 중 어느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 궁금
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대충 토스의 vs테란전 업그레이드 방식은 이렇습니다.

1. 노업(200후딱 채워서 꼴아박는 형식이죠. ex-프로리그에서 포르테, 박지호vs최연성)

2. 원포지(원포지를 꾸준히 돌려 지상군의 공업만 해주는 형식이죠.)

3. 2포지(이게 가장 노멀한 형태라고 봅니다. 지상군의 공방업을 해주고 쉴드업은 뒤에 해
주는 체제죠.)

4. 3포지(이 형태 역시 최근들어 자주 나오고 있는데-의외로 쉴드업을 한 것과 안한 것의
차이가 쬐~끔 나기 때문에 나온 방식인듯 합니다. 느낌상으로도 33업이랑 333업은 좀 다
르지요. ^^;;)

5. 1포지+1코어(캐리어의 공업과 쉴드업만 눌러주거나, 지상병력의 공업과 캐리어의 공업
을 눌러주는 체제. 로템등의 맵에서 적절하다고 봅니다.)

6. 2포지+1코어(지상병력의 공업, 그리고 캐리어의 공업. 마지막으로 쉴드업을 꾸준히 눌
러주는 체제입니다. 이 형태 역시 비교적 노멀합니다.)

7. 1포지+2코어(말이 필요없죠. 온니 캐리어 고고~)

8. 2포지+2코어(지상병력의 공업을 돌려주면서 캐리어의 공방업을 그리고 남은 하나의 포
지에선 쉴드업을 돌려주는 체제입니다. 보통 제가 자주 쓰는 방식이죠. 초반에 공쉴드업
돌려주면서 원코어는 그냥 11업까지만 돌려주었다가 타이밍 잡아서 2코어로 전환하는
방식...)

9. 3포지+2코어(장기전을 내다보고 업그레이드에 무지 신경쓰는 체제...)

개인적으론 3번과 6번의 방식을 가장 많을 분들이 선호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토스가 vsZ에서 업그레이드 신경 쓴 거는 과거부터 있었던 일이었지만 사람들의 업그레이드 방식을 보니 천차만별이었습니다.

1. 원포지(저그전에선 포지가 비교적 빠르게 올라가기에 원포지를 쉬지 않고 꾸준히 돌려
주는 거죠. 이렇게 업그레이드를 하는 분들이 가장 많더라구요.)

2. 투포지(개인적으로 쓰고 있고, 또 많은 분들이 쓰시고 계실꺼라 생각했는데 원포지에
밀리더라구요. -_-;;뭐, 지상병력의 공방업을 해주는 체제입니다.)

3. 3포지(거의 없습니다. -_-;; 그러나 의외로 좋을지도?)

4. 1포지+2코어(섬맵에서는 자주 쓰...일까?)

-vs테란전과 vs저그전...어떤 업그레이드 방식이 가장 좋을까요?

ps. www.gzplayer.com 의 토게에서 퍼온 소재입니다. 원작자에게 양해를-문제가 된다면 자삭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1/31 17:50
수정 아이콘
뭐 있겟습니까? 돈남으면 더지어서 더 돌리는거지요
아니면 노리는 타이밍이 있다면 돈을 남기기라도 해서라든가..
김연우
06/01/31 20:38
수정 아이콘
전 저그전에
1포지로 공3업까지 한다음에
2포지 올라서 방업&쉴드업 합니다.
lxl기파랑lxl
06/01/31 21:31
수정 아이콘
빠른 투포지 아니면 원포지 돌립니다.
어차피 업글을 앞서지 않으면 정면힘싸움은 안할 것이기 때문에 (__);
06/02/01 07:35
수정 아이콘
요즘 테란전은 업글 신경안쓰다간 바로 GG더라는 ㅠㅠ
[天]TosS[上]
06/02/01 12:35
수정 아이콘
전 요새 테란전에서 앞마당에 멀티하고 바로 투포지 지어서 공방업을 해주면서 공2방2업되면 그때부터 싸워요.
공2방2되면 좀 차이가 나는거 같더군요
그런데 테란이 33업될때까지 안나오면 업그레이드 빨리한 의미가 없더군요
06/02/01 15:21
수정 아이콘
[天]TosS[上]//의미는 없더라도 안했다면 더 힘든 상황이 되겠죠? ㅇㅅㅇ;;
Kim_toss
06/02/02 15:28
수정 아이콘
테란전은 2포지, 내지는 3포지를 돌립니다. 일단 지상군에 집중을 하는 편이나..
저그전은 1포지로 일단 공업만.. 저그전은 주로 리버 커세어를 사용하므로, 사실 포지를 안 돌리는 경우도 있거나 혹은 쉴드업만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2코어로 공중유닛 업그레이드 및 리버나 셔틀 쪽;;
06/02/02 15:57
수정 아이콘
요즘 테란전은 업글 신경안쓰다간 바로 GG더라는 ㅠㅠ


그렇다고 업글에 지나치게 신경쓰니까 또 GG더라는 ㅠㅠ
FlyHigh~!!!
06/02/03 01:32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삼룡이 정도 먹으면 바로 3포지 올리는 스타일이고 저그전은 앞마당먹으면 2포지 정도 돌리네요..
karlstyner
06/02/03 10:34
수정 아이콘
테란전은 삼룡이먹는 즈음에서 앞마당가스파기시작하면서 2포지에서 공방업 돌리고 3가스이상 확보하면 2포지+1코어나 2코어 올리면서 지상군방업을 실드업으로 바꿔줍니다.
A_Shining[Day]
06/02/03 12:14
수정 아이콘
저그전, 테란전 할 것 없이 앞마당 먹고는 2포지 돌립니다만... 테란전에서 캐리어 띄울때에는 2코어 돌리구요... 3포지는 그다지 잘 안 돌린다는
이디어트
06/02/05 03:38
수정 아이콘
mirae™ 님// 스카이배로 기억합니다..
정유석선수가 막 밀어붙히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밀리기 시작하죠
그게 아마 3포지의 위력이 좀 늦게 나타나서가 아닐까..
라고 하던게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그 뒤 임요환vs세르게이에서 세르게이 선수가 gg치면서 so good 이라고 했던것도 생각이 나네요;;
그땐 정말 낭만시대였던듯;;
Fragile.Xyro
06/02/09 03:24
수정 아이콘
테란전은 2포지 1코어,저그전은 2포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27 수비형 테란에 대한 해법-이재훈식 타스타팅 선점 [16] jyl9kr8150 06/02/16 8150
1326 방송시 노인네 혹은 노친네라는 단어에 대해... [10] jyl9kr7157 06/02/15 7157
1325 그랜드파이널 플레이오프, KTF vs GO의 엔트리를 예상해봅시다. [10] inven4901 06/02/14 4901
1324 스크린쿼터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32] 산적5223 06/02/13 5223
1321 수요일에 있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예상 해봐야겠죠 [10] FlyHigh~!!!5365 06/02/04 5365
1319 토스의 vs저그전/vs테란전 업그레이드 방식은 어떤 것이 좋을까? [13] jyl9kr8000 06/01/30 8000
1318 테란대저그전 '원배럭 벙커링 더블 커맨드'는 무적빌드? [14] headbomb10517 06/01/29 10517
1316 자게에 있던 개인리그 통합 3부리그 방식(어떤 분의 충고를 따라 이곳에 올립니다.) [18] KuTaR조군6840 06/01/23 6840
1314 새로운 프로리그 방식의 제안 [22] hannibal6194 06/01/22 6194
1313 한국도 이제 귀화 용병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80] 토스희망봉사10391 06/01/19 10391
1312 [잡설]한국은 4-3-3으로 바꿔야한다? [35] 황제의재림7761 06/01/19 7761
1310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최고의 조연 연기자는? [47] 냥이8292 06/01/17 8292
1309 전의경 명찰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9] D.TASADAR6357 06/01/17 6357
1304 인터넷 거래 1조원 시대 [17] 토스희망봉사6265 06/01/11 6265
1302 한국은 선진국인가? [85] WindKid8746 06/01/11 8746
1298 조금 더 흥미로운 OSL을 위한 연출 [26] 그래도너를7719 06/01/10 7719
1296 더이상 절대강자는 나타나지 않는가? [58] 현솔아빠11303 06/01/07 11303
1292 프로게이머 상무팀에 관한 토론입니다. [146] 유남쌩8916 06/01/04 8916
1289 -테란 vs 프로토스- 정말 냉정하게 분석해보자-_-;; [143] 다쿠17872 06/01/01 17872
1287 그랜드 파이널..없어지든가..이해할수 없는 프로리그 방식~! [64] loadingangels11592 05/12/30 11592
1285 요즘 시위문화가 문제라면 개선점은 무엇인가? [27] 순수나라5767 05/12/29 5767
1280 철의 장막을 개인전으로 ? 발칙한상상.... [26] ReStart9404 05/12/24 9404
1279 스타리그를 32강으로 하는건 어떨까요? [39] 공공의적8789 05/12/23 87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