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3차 챌린지리그 오프라인 예선전이 거행된 날입니다.

서울, 대전,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에도 이름을 거명하면 알 수 있는 몇몇 선수가 있군요...

그때 그 사이트에 들어가 찾아봤더니 저번 챌린지리그에 참여했던

안윤준 선수를 비롯, 역시 한빛에는 여전히 들어있지만 아마츄어로 전향해

대학생 리그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심성수 선수(웁스 길드를 나왔음)...

그 외, 스타리그 진출의 꿈을 위해 밑바닥부터 기어올라오려는 그들의 도전정신...

솔직히 쉽지는 않겠지만...기적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그것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일단 3개지역에서 26명의 선수를 선발하여 2주뒤 프로팀에 소속된 프로게이머 60인

(SG에 소속된 선수들도 있음)과 20일에 벌어지는 챌린지 리그 시드결정전에서 패한

6인의 선수들을 조합 144명의 선수가 "3번 승리"라는 당장의 목표를 가지고

경기를 하게 됩니다만...최연성 선수는 이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문제가 생기네요.

솔직히 23일에 사정이 있어 한 주 뒤로 미뤘다고 하지만...이래저래 앞일을 알 수 없군요.

...어쨌든 78인의 선수들에게 앞길에 광명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누가 올라왔는지 궁금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