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3/18 00:56:42
Name 세이젤
Subject [히어로즈] 패치주기에 관한 이야기..
블리자드가 예로부터 늦게 발매하면서 질질끌기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만.
히어로즈도 이럴줄은 몰랐네요.

대충 패치주기가 4~6주라는 예기를 했습니다.
물론 그정도 될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4주 정도는 문제 없이 지나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타게임이.... 조금 심한게 아닐까요?
알파가 지나고. 베타이후부터. 계속해서 4주 간격으로 패치가 진행됬습니다.

그래서 그냥저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건.

특히나 현재 히오스에 가장큰 문제가 적은 영웅수인데.
이런류 게임에서 "영웅수 = 게임의 볼륨"인데.
영웅숫자가 아주 부족하다는게 여러가지로 너무 슬프네요.

아니 최소 50명은 되야 하는거 아닐까요?
맵의 숫자가 다양하고. 맵에따른 여러가지 다른 상황이 나온다는게 상당히 긍정적이죠. 거기다가 유리대포간의 싸움이 아니라서.
탱커와 지원가가 할게 많은점도 상당히 좋구요.

그런대 왜 영웅숫자도 적으면서 패치주기가 이렇게나 느린걸까요?
이번에 적어도 5주는 기다려야 할거 같은데 말이죠.
특히나 배경이 기존에 있던 게임에서 나오는거라. 영웅컨셉이나 스킬만드는게 문제가 되는건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도 아니고. 현재 있는 내용에서 살짝식만 바꿔도 충분할거라고 보는데. 왜 이리 패치가 늦는건지. 왜이리 영웅추가가 늦는건지 모르겠네요.

하스스톤이 베타에서 낙스까지. 그 특유의 지루함을 재가 못버텨서 하스스톤을 잠깐 접었었는데. (지금은 조금은 느리지만 그래도 잘나오는중)
히오스도 마찬가지로 너어어어어어어무 느리네요.
빠르게 영웅수를 늘려서 볼륨을 늘려야 하는게 아닐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3/18 01: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부분이 너무 답답하고 당장 개선될거 같지도 않아서 접었습니다.
15/03/18 01: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여러 맵을 통해서 게임의 볼륨을 잠시 풍성하게 보이자' 라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도타, 롤을 생각해보자면 이 세 게임은 영웅 컨셉을 잡기가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워3-> 도타-> 롤, 뭐 이런 순서로 말이죠.)
그러나 히오스의 경우에는 앞서 나온 AOS 장르의 게임보다 하나하나 컨셉잡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블리자드에서 원래 갖고 있는 케릭터로 만드는데 오래 걸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 생각에는 블리자드 자신들이 만든 세계관과 케릭터들을 함부로 찍어내고 거기서 스스로 훼손하는 순간 블리자드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을 잃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케릭터 함부로 찍으면 히오스만 망가지는게 아니라 회사 전체의 이미지가 실추될 수도 있는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첨된 유저들이 원하는 속도보다 느리게 나오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30등급 정도 해보면서 느낀 것은 함부로 만들고 완전한 OP챔프없이 나름 밸런스 맞게 출시되는 것을 보면 당장 유저를 불릴 생각보다는 내실있는 AOS 장르의 게임을 만들려고 하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좀 길게 바라봐야 할 것 같다는 말을 이렇게 주절주절 남겨봅니다.
Otherwise
15/03/18 01:13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외국 웹진 카더라긴 한데 블리자드 자체적으로 히오스에대한 기대가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하더군요. 지금 블자 행보만 봐도 크게 관심 있어보이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롤만 있었음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확고한 2인자로 보이는 도타2도 있기도 하고
밀가리
15/03/18 01:18
수정 아이콘
스타2부터 와우, 하스스톤 까지 블리자드는 개발이 너무 느려요.
작은 아무무
15/03/18 01:39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패치 주기가 느린 편이 아닙니다
(베타 시절을 뺀다면) 카드 주기가 7월-12월-4월이니 느린 편이 절대 아닙니다...그렇다고 빠른 편도 아니지만 TCG게임이 패치가 지나치게 많으면 또 단점이 생기기 때문에....
15/03/18 01:47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사실 작년 12월 고대놈까진 실 유저 기준으론 정말정말 많이 느리긴 했습니다..
베타부터 한 사람이라면 1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낙스 31장 추가한게 전부였으니 - -;

덕분에 지인들하고 같이 몇달을 대충대충 하면서 접었다가 고대놈 이후부터 잼나게 하고 있어서...
이젠 12-4-뭐 또 여름.. 이런식으로 가면 괜찮은 속도라고 보긴 하네요..
밀가리
15/03/18 02:54
수정 아이콘
지금 말하는 건 베타이야기죠. 히오스도 베타만 계속 하고 있고..
요그사론
15/03/18 01:22
수정 아이콘
롤도 클베부터 50챔프 채울때까지 1년정도 걸린걸로...
히오스야 이제 클베 시작한지 2개월이니까요
15/03/18 02:53
수정 아이콘
알파 1년은 생각안하시는듯?
길바닥
15/03/18 07:52
수정 아이콘
와 알파한지 1년됐나요 크크
이호철
15/03/18 01:26
수정 아이콘
아뇨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속도로도 충분하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5/03/18 02:13
수정 아이콘
패치 속도 너무 느려서 그냥 정식때 하려고 관심 끊었습니다.
간만에 아는 사람이 하자고 해서 접속해봤더니 거의 변한게 없더군요.
15/03/18 02:27
수정 아이콘
많이 느린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영웅 수가 별로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빨리 게임의 내외를 다 파악하게 되면서 패치가 느리다는 니낌을 받는 것 같고...아마 이정도로 늦게 패치가 나온 적은 크리스마스 패치 이후로 두 번째일 겁니다.

모든 영웅 10렙(패치 후엔 20렙)을 꿈꾸는 입장에서 딱히 많이 느리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포럼에서 밥상뒤엎고 난리치는 거야 실바나스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15/03/18 02:52
수정 아이콘
대부분이 느리다고 생각하는데 제일 문제는 블리자드는 이게 느리다고 생각 안하는게 문제입니다..

답이없습니다.
無識論者
15/03/18 05:20
수정 아이콘
공허의 유산 출시되면 그제서야 좀 빨라질라나
눈물고기
15/03/18 07:00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는 블리자드 내에 자체 개발팀이 없는걸로 압니다.

스타2 팀에서 같이 개발하는걸로 아는데..
이러니 당연히 늦을 수 밖에 없죠..

전담 팀이 따로 있어도 모자른 판국에 한 팀에서 게임 2개를 만들고 있으니 비효율도 이런 비효율이 없어요
사신아리
15/03/18 07:55
수정 아이콘
거의 같은 영웅이 등장해서 영웅모드는 재미를 못느끼겠고, 빠른대전만 하고 있는데
이번주에 머키로테라...... 머키가 계속 나와요 ㅠ
왜 우리팀 머키는 아무것도 안하니... 엉엉엉
길바닥
15/03/18 08:00
수정 아이콘
어제 게임하는데 3인큐돌리는데 1지원가 1전사 1딜로 큐를 돌렸는데
무조건 남은 2사람은 머키랑 일리단이 걸려서 좀 .. 크크
길바닥
15/03/18 07:59
수정 아이콘
롤할때도 북미 초기시절부터 한사람은 손에 꼽을정도일테니..챔프적은거야 뭐 그렇다치고..

그러려니 합니다만.. 등급전 닷지버그나 밴카드 좀 추가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진짜 같은애만 보이니까 참..
조셉고든레빗
15/03/18 08:01
수정 아이콘
챔피언이 적어서인지 랭겜하면 픽이 다 똑같습니다. 일단 10명중에 4명은 고정픽이죠. 발라,누더기,일리단,빛나래
롤은 이런저런 다양한 픽이 가능해서 재밌었는데 점점 질리더군요. 요샌 잘 안합니다.
은하관제
15/03/18 08:02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요즘 밥상 뒤엎는 이모티콘 "(ノ°□°)ノ ┻━┻"까지 나와서 '패치로 영웅 업데이트 빨랑 안해주면 뒤엎어버릴껴' 얘기까지 나오더군요 크...

다른건 몰라도 영웅 수만이라도 지금 볼륨의 배 이상으로 나와주면 불만이 덜할꺼 같은데 쉽진 않네요.
문제는 영웅수도 영웅수지만 앞으로 어떤 녀석들이 나올지 왠만한 유저들이 다 알고 있다는 것도 문제인거 같고요.
패치 속도는 조금이라도 빨라졌으면 싶긴 합니다.
레가르
15/03/18 08:02
수정 아이콘
컨텐츠 추가속도는 잘 모르겠고.. 그냥 이번에 pax에서 발표해서 바로 될줄 알았는데 늦어지는건 그냥 아쉬워요. 빨리 실바나스 보고 싶은데 ㅜㅜ

다만 좀 화가나는건 문제가 되는 버그들을 빠르게 고치지 않는것과.. 불편한 시스템을 처리 안해주는게...
적팀 체력수치를 다시 보게 해달라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예전에 됐다고 들음).. 재접속 문제 해결..
그리고 닷지버그.. 좀 해줬음 좋겠는데 이걸 안해주는게 불만이네요

영웅들 좀 늦게 나오는건 사실 상관없음.. 맵이 늦게 나와도 상관없고.. 오픈 늦게 하는것도 상관없는데.. 제발 버그좀..
꿈꾸는드래곤
15/03/18 08:32
수정 아이콘
재접속 문제는 저번에 고친뒤로 좀 괜찮아졌지 않나요? 요즘은 재접속 이야기는 잘 안나오던데..
꿈꾸는드래곤
15/03/18 08:34
수정 아이콘
공허의 유산이 출시되야 좀 속도가 붙지않을까 싶네요. 한팀이 하나 만들어도 느린게 블쟈인데 한팀이 두개만드니 뭐...
인생은금물
15/03/18 08:49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재밌고 좋아하는데

컨텐츠 추가 속도는 정말..

많이 바라는것도 아니고 딱 4주만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또한
15/03/18 09:03
수정 아이콘
위의 개발팀이 없다는 얘기도 있고...
블리자드의, '히어로즈'라는 타이틀에 대한 정확한 생각이라도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걔네들 입장에서는 아직 개발중이고, 이것저것 바꿀 거 실험할 거 많아서 늦어지는 데 일단 공개는 해 놓은 건지...
아니면 상용화 버전으로 거의 완성은 했는데 컨텐츠 업데이트가 이리 늦은 건지요.

하스스톤 검은산 공개시에 누군가 그런 리플을 달았거든요. 본격적인 개발 끝나니 업데이트 주기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라고.
그거 생각하면 저 두 가지 관점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하는데..
15/03/18 09: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냥 이럴 바에는 오픈으로 돌리고 클랜이라도 추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피로링
15/03/18 09:54
수정 아이콘
영웅추가도 영웅추가인데 파티 관련 업데이트를 빨리 해야할텐데...아니 파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게임에서 파티맺기가 이렇게 힘들면 문제있다는 생각은 안드는건지. 이미 하는 사람 다 빠져서 빠대 한판 돌리기도 힘들더라고요. 솔직히 리뷰 따로 쓰기도 아깝다는 생각이 듬...이런식으로 런칭하는 게임 최악의 시나리오인 정식 나오기도 전에 망함을 히오스가 한번 보여줄 듯.
시노부
15/03/18 11:12
수정 아이콘
글세요; 영웅이 너무 미친듯한 속도로 늘어봐야; 진입장벽만 올라가고 망캐, 밸붕 여지만 올라간다고 생각해서요
대표적인 예로 롤이 그런스타일이지 않나요. 히오스는 아직 베타테스트니 너그럽게 넘어가는게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Hellscream
15/03/18 11:50
수정 아이콘
개발속도가 많이 느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국지역에 알파와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너무 일찍 공개했다고 생각합니다.
15/03/18 12:43
수정 아이콘
요즘은 블리자드 사내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는 아닌가 싶을 정도
여자같은이름이군
15/03/18 13:48
수정 아이콘
확팩 이후 디아블로나 고놈 이후 하스스톤을 생각해보면 그냥 여유롭게 기다려보렵니다. 영웅 하나 만드는데도 히오스는 동 장르 게임에 비해 일거리가 많기도 하고요.
15/03/18 16:10
수정 아이콘
클베부턴 4주에 한번씩 계속되서 그려러니 했는데 4주가 넘어가니 지치네요 하하..
Monstercat
15/03/18 17:43
수정 아이콘
(ノ°□°)ノ ┻━┻
15/03/18 18:02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도 그렇지만 돈이 된다고 생각되지 않으면 투자를 안합니다
뭐 애초에 모든 개발사가 그렇지요

히오스도 아직은 간보는 단계라서 패치 팍팍 할 만큼 인력을 투입할 여유도 없고요
세이젤
15/03/18 20:16
수정 아이콘
이거랑 거리가 멀다고 보는데요. 즉 간보는 단계니까?
이건 완전 관심법 수준인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500 [기타] 나는 좀더 현기증을 원한다 [27] AspenShaker5535 15/03/19 5535 3
56499 [히어로즈] 차기 패치에 대한 언급 (실바나스 다음주 등장 확정) [11] 은하관제7333 15/03/19 7333 1
56498 [LOL] IEM WC 결승전 1경기 TSM vs WE 경기 분석 [54] 빠른별9089 15/03/19 9089 39
56497 [스타2] 공허의 유산의 클로즈 베타가 4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53] 저퀴7339 15/03/19 7339 2
56496 [기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스토리 정리 [스포] [12] 화이트데이12489 15/03/19 12489 0
56493 [LOL] 바로 태세변환한, 라이엇 공식 파워랭킹 공개 [50] Leeka10412 15/03/18 10412 0
56491 [기타] 배틀필드 하드라인 리뷰 [10] 저퀴6681 15/03/18 6681 0
56490 [기타] IEM에서 음료수테러 사건이 있었네요. [25] 칼라미티10686 15/03/18 10686 0
56489 [기타] KOF ..정말 좋아했던 게임. [98] start_kernel10680 15/03/18 10680 2
56488 [하스스톤] 신규 카드 2장 공개 [12] 장야면5669 15/03/18 5669 0
56487 [히어로즈] 패치주기에 관한 이야기.. [36] 세이젤5741 15/03/18 5741 0
56486 [기타] 해적무쌍3 발매가 일주 남았습니다. [4] Leeka5954 15/03/18 5954 0
56485 [기타] 파판영식 HD 리마스터 짤막 후기(스포 없음) [19] Leeka9575 15/03/17 9575 0
56484 [스타2] PGR 유저의 IEM 월챔 관전기 [16] snoopy7670 15/03/17 7670 6
56483 [LOL] TSM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16] becker9187 15/03/17 9187 8
56482 [LOL] 공한증? 나는 아주 잘 극뽂해썰! [19] 다빈치7489 15/03/17 7489 0
56481 [LOL] 바드 간단 후기 [29] 하나10570 15/03/17 10570 0
56480 [기타] 신발장 위의 게임들 [42] 공룡9153 15/03/17 9153 0
56479 [기타] [워크3] playFFA 시즌5 FFA 컵 토너먼트 영상. [9] 라라 안티포바7231 15/03/16 7231 1
56478 [LOL] 롤알못이 보는 IEM WE vs GE 3경기, WE vs TSM 3경기 리뷰 [2] 박초롱7540 15/03/16 7540 1
56476 [LOL] 커리어가 곧 실력이다 [23] Tad10899 15/03/16 10899 5
56475 [스타2] 2015년 3월 셋째주 WP 랭킹 (15.3.15 기준) - IEM 결과 반영! [1] Davi4ever6148 15/03/16 6148 2
56473 [LOL] 2015 IEM 월드 챔피언쉽 이야기 [102] Lustboy26721 15/03/16 26721 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