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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1 09:54
10월 3일에 아마 첫 패배가 있으리라 생각됨 그전까진 다 이길것같고 10월 3일 이후로는 다 지겠네요 거의 좌우대칭일듯 크크크크 그래도 이긴 경기가 더 많으니 뭐
15/10/01 09:55
꿀잼각을 위해 A조는 CLG와 페인 게이밍이 힘내줫으면 좋겠고
B조는 서문갓의 AHQ가, C조는 이변이 없어 보이고; D조는 TSM과 오리겐이 생각보다 쎈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번 롤드컵 진짜 볼만할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첫날 쿠타이거즈가 페인게이밍한테 지는 역대급 이변이 나왔으면 크크킄
15/10/01 10:21
TSM은 뭐......스크림 쪽에서도 딱히 나아졌다는 말이 없고(IG 멤버들이 TSM 못한다고 스크림 중에 디스하는 이야기가 중국 방송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섬머시즌 전체만 놓고 보면 KT에 비해 여러모로 부족한 터라......사실상 D조 최약체입니다.
15/10/01 10:39
10월 3일일것 같은데, EDG와 LGD까지 가기도 전에 쿠가 플래시울브에게 일격을 맞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다만 그냥 느낌입니다 (...) 그래야 꿀잼 되죠. 크크;
15/10/01 10:48
뭔가 꿀잼 결론은 다 쿠가 지는 시나리오네요. 쿠는 약체니까 이겨야 꿀잼 아니겠습니까? 워낙 무시하는 댓글을 많이봐서 그런지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네요. 조편성도 구렸으면 6패 예상 됐을듯.
15/10/01 11:05
SKT는... 한국팀 첫 패배를 해도 이상하지 않고, 전승으로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전 세계 리그가 상향평준화 된 느낌입니다.
15/10/01 11:55
쿠가 팬이 없긴 없나보네요. 다른 글에도 '쿠가 졌으면 좋겠다' 여기서도 '꿀잼을 위해 쿠가 져야한다' 라니요. 허허허 쿠 팬들은 안중에도 없으신가 봐요 참 나..
15/10/01 12:04
꿀잼을 위해 쿠가 져야한다고 한적 없는데요. 저는 다른글에서도 쿠가 강팀이라 돈걸라면 쿠에 건다고 했고 이 글에서도 쿠가 PAIN, FW에게 지는건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라고 했고 리플에도 대어라고 언급했는데...
15/10/01 15:35
"졌으면 좋겠다" 라기보다는, 그만큼 확률상 어려운 일이니까 "일어난다면 재밌겠다" 정도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SKT와 KT도 딱히 그런 예측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그중 대만팀이 복병이 될듯한 느낌이 조금 더 강해보여서 저는 그 매치업을 꼽았고요. 저도 항상 비슷하게 까이는 진에어 팬이라 글쓴분 심정이 이해됩니다만, 예상은 예상일뿐, 예상을 깨는게 꿀잼인거죠. 이런 예상이 더 많으면 많을수록, 쿠가 전승우승이라도 한다면 더더욱 꿀잼이 되는거고요. 이렇게 된 이상 진에어 탈락후 딱히 응원팀이 없었는데 쿠의 전승우승을 기원하겠습니다! 흐흐
15/10/01 12:12
쿠가 다 쓸어버렸으면 좋겠네요 흐흐.. CLG가 폭망해서 북미 설레발 확실히 끝내는것도 꿀잼일듯요. 개인적으로 메이플 선수가 비한국인 미드중엔 순위권이라 생각해서 FW vs Pain 순위결정전매치 기대합니다.
15/10/01 13:20
조별 리그에서도 충분히 패배는 나올 것 같아요.
이는 롤챔스 수준이 내려간 것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지난 롤드컵에서 매번 있어왔었기 때문에 이변까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롤챔스가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자부하던 13,14시즌에도 삼성 오존,나진 실드처럼 부진한 팀은 매시즌 있었고 대회 시작시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13 SKK와 14삼성블루도 조별 리그에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SKT,KT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왔고 내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는 KOO가 그 패배의 주인공 후보로 오르내리지만 2팀도 의외의 일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경기란 해봐야 아는 것이니까요. 한 경기 패배에 일희일비하지말고 롤챔스 3팀이 모두 조별리그 1위를 해서 마지막에 4강까지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노잼이란 이야기 나올정도로 조별 경기부터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15/10/01 13:30
저는 KOO가 KT 밑이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마지막으로 붙었을때도 종이 한장 차이였고... 조를 생각하면 사실 KT가 더 위험해보입니다.
15/10/01 13:53
조를 생각하면 KT가 더 위험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아니 KOO는 조별리그만 보면 조1위를 못하는 것이 더 이변에 가깝습니다. 롤챔스팀에 대한 평가가 가장 박한 이번 시즌이지만 중국팀이 없고 우승 후보라 불리는 팀도 없는 리그에서 조1위를 노리는 것이 건방지다는 평가를 받을만큼 KOO가 약팀은 아니거든요. 꿀챔프를 찾는 것에 일가견이 있는 팀이고 매서운 밴픽과 완벽에 가까운 중후반 운영 능력을 보유한 팀으로 평가받자나요. 9월 내내 안좋은 이야기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서 응원하지도 않는 팀인데도 안쓰러웠는데 당사자나 응원하는 팬분들은 속상했을 것 같아요.
15/10/01 13:29
쿠는 왜 응원받지 못하는가.
1. IEM에서 나라망신시킨 팀의 선전따윈 기대하지 않는다. 2. 꿀조에서 꿀빠는게 배아프다. 3. 재미를 위해(혹은 응원팀에 희망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한국 한팀정도는 떨어지는게 좋고 이왕이면 가장 전력이 떨어지는 쿠가 낫다. 4. 뚜렷한 스타플레이어가 없다. 5. 스폰기업도 망한팀인데 아무렴 어떠냐. 뭐 응원안하는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그게 공공연히 떨어지길 바랄만한 당위는 못되죠. 개인적으론 스맵이 아주 그냥 씹어먹고 스타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15/10/01 13:37
특별히 이 글 리플에서 공공연하게 쿠가 떨어지길 바라는 느낌은 전혀 못 받는데... KT TSM이 위험할것이다 SKT일지도 모른다는 댓글도 있고, 저는 본문에도 특별히 KOO를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그냥 어느 팀 질거 같다 이런 얘기도 못하나요 롤게에서; 해외팀들은 대놓고 승리 제물 취급도 받고 전패할거 같다면서 조롱하고 이런거 일과인데요
페이커 화이팅입니다. 폰 박살내주길 기원해요 폰 화이팅! 페이커 찢어주세요! 크크크 롤드컵 앞두고 분위기 달아 오르면 이런 댓글도 올라오는데 이변이 일어나면 재밌겠다 이런 댓글도 못 다는게 이상한거 같은데... https://pgr21.co.kr../pb/pb.php?id=free2&no=57675&page=2&divpage=10&ss=on&sc=on&keyword=LOL 이 글 댓글 분위기만 봐도 KOO는 프리패스라는 의견이 훨~~씬 더 많습니다.
15/10/01 14:01
비단 이 글이나 리플에 국한된 반응은 아닙니다. 쿠가 재작년의 삼성이나 작년의 나진처럼 '하찮은 팀', 잘 쳐줘야 페이스 메이커 정도로 여겨지는게 싫었다고 보는게 맞아요. 분위기를 달궈준다면 트레쉬 토크든 뭐든 별로 개의치 않는 편인데, koo에 대한 기대치는 너무 근거없이 낮춰지는게 안타깝더군요. 솔직히 8강 진출확률은 KT보다 높잖아요.
13년 4강에서 SKK를 상대로 2승이나 따낸 나진에 대해서도 자칫 실력도 자격도 안되는 주제에 고추가루를 뿌릴뻔한 팀으로 매도당하는 꼴을 봤던지라, Koo가 거둘 수 있는 호성적이 제대로 평가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하는걸 우려한겁니다. 글쓴님이나 다른분들의 예상이 딱히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건 당연히 아닙니다.
15/10/01 23:32
쿠 팬 입장에서 민감할 수 밖에 없는게 IEM 끝나고 쿠가 얼마나 욕먹었는지 아시잖아요? 거기에다 이 위 댓글들 보면 쿠가 질 것 같다도 아니고 쿠가 졌으면 좋겠다인데요.
15/10/02 09:33
폰 화이팅! 페이커 찢어주세요!와
쿠 떨어져라는 좀 다른 방향의 댓글이죠. 물론 만트리안님의 의도가 그랬다는 말은 아니고 이전 글들에서 몇몇 거슬린 댓글들에서 느낀 부분입니다.
15/10/01 16:20
그냥 강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 의견을 말하는것 뿐인데
왜 이런 삐딱한 댓글이 달리는지 모르겠네요. 쿠가 엄청난 강팀으로 평가 받아야 만족하시는건가요? 프나틱 정도 평가를 받길 원하시는건가요?
15/10/02 09:37
쿠 팀이 강팀이 아니다와 쿠 떨어져라는 전혀 다른 의견이죠.
애초에 쿠 팀이 우승후보급 강팀이 아니다라는 의견에 쿠 팬이 반박한 적도 없을 겁니다.
15/10/01 13:36
누가 젤 먼저질까 하고 대진표를 쭉 봤는데.. 쿠 타이거즈 조별 편성 운의 위엄이 보이네요. 정말 좋은 조에 들어갔어요 크크크
일단 쿠가 젤 먼저 지지는 않을꺼 같아요.
15/10/01 14:14
쿠가 제일 불안했는데 대진운이 좋아서 예선은 그나마 CLG가 변수고 진짜 어려운 경기는 KT의 LGD전이겠네요. 객관적으로 원딜차이는 상당하고 탑은 집중견제대상일테니 나머지가 분발해야 하는데 나그네는 기복이 문제고.
쿠가 자주 지목되는 이유, 그리고 저도 계속 불안하다 하는 이유가. 플레이오프 나진전을 극복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다른 강팀에 비해 약했던 초반 라인전 및 소규모전투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스폰서 사정이라는 외부환경도 있고. 해외경험이야 이번에 페이커 벵기 스코어 나그네 프레이 고릴라 외에는 별로 없으니 논외로 해도. 노페의 밴픽능력 의존도도 큰데 해외팀에 대해서는 국내팀에 비해 분석이 부족할 수도 있고. 그리고 위에서 다른 외적 요인 때문에 첫 패배로 논해진다는 댓글을 봤는데 시즌 내내 외부 커뮤니티에서 보이는 안티 수에 비해 PGR내의 쿠 안티가 적었던걸 고려하면 그게 주된 원인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15/10/01 14:19
삼바의 일격을 맞은 KOO일 수도 있습니다.....는 희박하고 SKT나 KT 중 하나겠죠
만약 둘 다 EDG/LGD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다음 턴은 CLG를 만나는 KOO겠네요 그래도 제일 현실적인 팀은 KT....쿨럭 ㅠ (힘내자 이것드라)
15/10/02 07:08
롤드컵 예상 관련 글마다 몇몇 동일한 분들이 지속해서 쿠는 조별예선 광탈 예상한다 졌으면 좋겠다 라는 댓글을 쓰고 있어서 쿠 팬 입장에서 아이디를 자세히 안보면 그게 피지알 다수의 의견인것처럼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긴합니다. 몇몇댓글은 삭제가 될정도로 쿠를 비하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분들은 그냥 쿠가 싫어서 그런 댓글을 다시는 분들같으니 쿠 팬분들은 그 사람들 인성이 그러려니 하고 패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피지알과 같은 곳에서 공공연히 특정팀의 안티질을 하는것은 확실히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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