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0/15 18:36:15
Name 솔루
Subject [LOL] TSM의 새 멤버는?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3ory6m/tsm_new_roster_speculation_thread/

다이러스와 산토린, 흔한 PGR러 서폿선수가 팀을 떠난 후 레딧에서는 TSM에서 누구를 데려와야 좋을지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TSM은 북미스타일의 정점에 서있는 팀이어왔고, TSM이 내재하고있는 약점은 다른 모든 북미팀들의 약점이기도 하였으며, 탈 북미라고 불리웠던 팀, 하이가 1차 은퇴하기 전 C9과 이번 시즌 CLG는 TSM이 가지지 못했던 균형잡힌 기량의 솔로라이너들, 중후반 스노우볼 운영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TSM을 압도했죠. 따라서 이번 리빌딩은 TSM이 탈 북미팀으로 거듭나느냐 아니면 북미리그의 수준을 대변하는 팀으로서 남느냐의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탑정글은 임팩트-러쉬가 가장 의견도 많고, 유력해보입니다. 샤오웨이샤오의 대리 스캔들 이후 플레이오프-롤드컵선발전에서 무너지면서 TIP선수들은 아마도 팀에 남기보다는 나가고 싶을테고, TIP의 북체탑-북체정 콤비는 지금 탑정글이 빠진 TSM에 딱 들어맞는 후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임팩트는 북미의 그 어떤 탑도 임팩트의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할정도로 캐리, 서포트롤 가리지않으며 올라운더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터라, 지금 비역슨에 집중되어있는 부담을 덜어줄 다재다능한 카드로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임도 지금 누군가 데려가기 딱 좋은 잉여자원인데, 북미리그의 수준이 드러난 마당에 중국에서 북미로 이적할 것 같지는 않네요. 정글은 그래비티의 무브도 러쉬만큼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북미에 정글참교육을 내려준 선수이기때문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현재 북미 프로선수 풀 중에 TSM의 수준에는 이 두 선수에 미치는 다른 선택지는 없는데, 좀 문제라면 둘 다 너무 공격적인 정글러라는 점이 있네요. TL이 분위기가 좀 안좋은 냄새가 나던데, 그렇다고 IWD를 데려온다거나 하는 정신나간짓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비역슨이랑 IWD가 사이가 좋은걸로 아는데 혹시나.. IWD는 안그래도 잘 안되는 중반운영에 똥싸고 패대기쳐서 저 멀리 던저버릴 선수입니다. 엑스페셜이 팀을 나갔다고 다시 엑스페셜을 데려와서도 안되고요. 서폿 대체자로는 역시 팀 분위기가 안좋을것으로 예상되는 TIP의 에이드리안이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저는 지금 아프로무와 더불어 북체폿이라고 생각하는 버니푸푸는 어떨까 합니다. 쉔 서폿의 선구자중의 한명일 정도로 과감성도 있고, 중반운영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있는 굉장히 똑똑한 선수이기때문에 안정감만 좀 더 더해준다면 팀의 수준을 한단계 올려줄 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물론 정말 아무상관없는 유럽에서 누군가를 데려올 수도 있고 그런거지만.. LCS팬으로서 이왕 시간도 넉넉한 거 리빌딩좀 제대로 해서  내년에는 북미리그 수준도 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15 18:42
수정 아이콘
임팩트-러쉬-비역슨 조합이면 후덜덜...
15/10/15 18:44
수정 아이콘
불가능 아닌가여 3명전부 용병인데?
아마존장인
15/10/15 18:45
수정 아이콘
비역슨 TSM 넘어온지가 1년은 넘은걸로 아는데 그래도 용병으로 치나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15/10/15 18:47
수정 아이콘
1년은 넘었는데 그 규정이 없다는것같더군요.
용병 제한이 없는건 팀당 2명제한이 있기전 선수에만 적용된다고 들은터라..
저도 예전엔 1년인가 2년 인가 넘으면 용병아닌걸로 취급된다고 알았었는데
아니었던것 같더군요.
15/10/15 18:49
수정 아이콘
그 아니었던건 LPL 이야기 아니였나요?
LCS는 처음 제한 할때부터 라이엇에서 확실히 이야기 했던거 같아요.
LPL도 LCS가 저러니까 다들 2년제한 생각했었는데 LPL은 다르다고 확실하지 않다..라고 이해했었어요.
틀릴수도..
어제의눈물
15/10/15 19:10
수정 아이콘
대충 설명하자면 LCS 규정에 따라 선수는 3타입으로 나뉩니다.
Resident ,Exempt non-resident ,Non-Exempt non-resident.
러보처럼 2년이 지나면 Resident이고 임팩트,러쉬 같은 경우는 Exempt non-resident 입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북미로 진출하는 선수가 있다면 Non-Exempt non-resident가 되겠네요.

제가 알기론 3명까지 Exempt non-resident 선수를 주전으로 쓸 수 있다고 들었어요.
어제의눈물
15/10/15 19:36
수정 아이콘
음...쓰고 보니 1년 전 규정인 것 같아요.
15/10/16 00:33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끝나면 비역슨 선수같은 경우는 향후 1년 동안 활동할 지역을 선택하게 되고, 북미를 택할 경우 북미 현지인으로 간주됩니다.

제가 규정을 본 지 조금 지나서 임팩트나 러쉬 선수도 해당 권한을 지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15/10/15 18:47
수정 아이콘
비역슨은 이제 자국 선수대접 받는거 아닌가요? 2년 된거 같은데..아직 안됐나요?
15/10/15 18:55
수정 아이콘
음... 이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콜라중독 북극곰
15/10/15 19:01
수정 아이콘
비역슨은 그 용병 규정 생기기 전에 넘어와서 상관 없지 않나요?
15/10/15 20:33
수정 아이콘
dig에서 감수 ,코어장전, 헬리오스로 3코리안 로스터를 쓴거보면 가능할거 같습니다. 헬리오스선수는 룰 개정 이전이라 외국인 쿼터에서 빠지는걸로 아는데 비역슨도 같은경우라 용병 3 조합이.가능할것 같습니다.
어제의눈물
15/10/15 18:4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이야기대로라면 하루 아침에 TIP팀이 공중 분해급이 되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북미는 다른 라인은 모르겠지만 탑만큼은 다양한 운영과 메타에 익숙하고 능력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데려가야 할 것 같아요.
다른 4포지션은 경쟁력있거나 우위를 보이는 선수도 있는데 탑의 경쟁력이 너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거든요.
언제 메타가 다시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시즌은 탑이 라인전과 운영 모두를 경기 초반부터 이끌어가야하는 포지션이라서 탑이 구멍이었던 북미가 성적이 안좋았던 것은 어찌보면 예견된 사태였습니다. 비역슨이나 스니키 같은 선수들을 보면 안쓰러워서....
15/10/15 20:41
수정 아이콘
진짜로 tsm이 tip에서 탑 정글 서폿 다 대리고 가면 그냥 tip 인수하는 거랑 별 차이가 없을지도...
15/10/16 00:34
수정 아이콘
역으로 tip가 비역슨를 산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아마존장인
15/10/15 18:45
수정 아이콘
TIP 탑정글 듀오가 온다면 북미 최강은 탈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세계에서 통할 정도로 발전하려면 TSM뿐만아니라 리그수준 자체의 발전이 따라와줘야할 것 같아요
뭐 예전에 비하면 리그 수준이 많이 올라 왔으니 내년이 더 기대되긴합니다.
15/10/15 18:47
수정 아이콘
사실 한팀이 아웃라이어가 되서 쌍끌이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13sk나 14삼성처럼요.
아마존장인
15/10/15 18:52
수정 아이콘
CLG가 부활해준게 진짜 다행인 것 같아요
기대와 달리 롤드컵은 망쳐버렸지만..
15/10/15 18:59
수정 아이콘
여기도 아웃라이어 라고 하기엔 뭔가 2프로 부족해서..
이즈리얼
15/10/15 18:45
수정 아이콘
임팩트, 러쉬가 오면 뭐 다음시즌도 무난히 롤드컵 가겠네요.
주인없는사냥개
15/10/15 18:4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TSM이 탈 북미가 되려면...

1. 비역슨이 오더롤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음.
2. 와일드터틀이 각성하든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든지 해서, 비역슨의 캐리부담 또한 낮춰야함.

기승전 비역슨이네요...
보들보들
15/10/15 20:17
수정 아이콘
오더를 잘하는 정글이나 서폿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이 팀은 진짜 오더 능력이 심하게 떨어져요. 임팩트와 러쉬 둘의 개인기량은 뛰어나도 오더가 꽝이면 그닥 다음 롤드컵에서도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15/10/15 18:47
수정 아이콘
한국산 탑+정글러를 영입한다면 다시 북미 최고의 팀이 되는건 어려워보이진않는데 와일드터틀이 남아 있는 이상
리그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팀이되는건 힘들어보이네요.
이 선수가 북미솔랭왕이라는 말이있듯이 메카닉적으론 괜찮은거같은데 생각없이 게임하는 모습이 너무 자주 나와요.
아마존장인
15/10/15 18:57
수정 아이콘
미드가 워낙 강한 팀이라서 탑정글이 수준급 선수가 온다면 롤드컵 8강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다이러스랑 롤드컵탑솔들과의차이>>>>터틀이랑 다른 원딜들과의차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기대해볼만은 한 것 같습니다. 메카닉은 되지만 잘던지는 선수들은 팀수준이 좀 만들어지면 급이 좀 오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요
skt s 와 지금 skt의 뱅선수처럼 말이죠.
태연아사랑한다
15/10/15 18:49
수정 아이콘
러보 선수 진짜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미국갈때도 참 아쉬웠는데...ㅜㅜ
게롤트
15/10/15 18:50
수정 아이콘
임팩트 - 러쉬 조합 좋네요. 임팩트는 북최탑이라 생각합니다.
반반쓰
15/10/15 19:02
수정 아이콘
임팩트는 탑..
나무위키
15/10/15 18:51
수정 아이콘
묻어가는 질문으로,
Eu Lcs를 챙겨보고 Na Lcs는 관심있게 보질 않았는데, 평소 리그에서도 와일드터틀이 심하게 던지는 원딜이었나요?
예전 경기에서 트타 플레이했던걸 보면 라인전이나 포지셔닝, 무빙은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담배상품권
15/10/15 18:59
수정 아이콘
서머에선 그저그랬습니다.
15/10/15 19:00
수정 아이콘
그냥 북미에서 평타는 하는 원딜이라는 느낌이었죠 올시즌 전체로보면..
섬머시즌은 뭐 미드빼고는 거의 숨만 쉰다는 느낌들이었고..
아슈레이
15/10/15 19:43
수정 아이콘
와일드터틀 폼이 안좋아지고 나서 패시브처럼 나오는 장면이 혼자 끊기는 장면...
롤드컵에서도 몇번 나왔죠. 다 빠졌는데 혼자 상대정글 먹고 가다가 짤리고...
섬머 와일드터틀은 상위권팀 원딜중에는 하위권...
15/10/15 20:28
수정 아이콘
서머 시즌 도중에 북체원 이야기가 나왔을때 사람마다 북체원이 갈렸지만 공통적으로 TOP3는 덮립,피글렛,스니키 였죠
터틀은 GV의 Altec 한테도 밀렸고.. 그냥 평상시에도 중위권 원딜 수준인데 리그에서도 굉장히 잘 끊기고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줘서
리그에서도 꾸준히 까였던 선수입니다. 그나마 다이러스-산토린이 욕 지분을 탱킹해줘서 그나마 나았다는..
나무위키
15/10/15 20:3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롤이 딜러가 잘해야 하는데 티에쎔 입장에선 그냥 반반 또는 탱커탑이라도 밥값하는 선수를 앉히고 정글 원딜을 잘하는 용병으로 꾸리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아팡차차찻
15/10/15 18:52
수정 아이콘
iem까지 얼마 안 남았잖아요.
멤버 구성이 가능할까요?
탑은 플레임이 가면 참 좋을거 같은데...
철혈대공
15/10/15 18:55
수정 아이콘
임팩트-러쉬 조합이면 저도 TSM 응원할수 있을 것 같은데......
뿌엉이
15/10/15 19:06
수정 아이콘
임팩트 러쉬면 북미에서는 호령하겠네요
국제대회는 뭐 터틀이 저 모양이면 별차이 없을듯
karlee88
15/10/15 19:06
수정 아이콘
탑-임팩트
정글=러쉬
미드-비역슨
원딜-스니키 or 더블리프트
서폿-아프로무

정도면 진짜 셀 것 같은데요. 북미도 더 발전 하려면 완성형 팀이 하나 정도 나와 줘야 될텐데 말이죠..
15/10/15 19:13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 아프로무는 CLG에서 안놓을껄요...
사실상 지금 CLG가 북미에서 탑을 달리고있는 원동력이라..
karlee88
15/10/15 19:17
수정 아이콘
네 사실 스니키도 c9에서 안 놓치려 하겠죠. 저렇게만 구성되면 na에서도 월드클래스 팀이 하나 나올 것 같은데, 가능성이 없어보여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담배상품권
15/10/15 20:08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만들면 북미에서야 잘나가겠지만 lcs na 인기 자체가 팍 죽겠죠.
헤나투
15/10/15 19:24
수정 아이콘
tsm의 위상이나 자금력이 맨오와급인가요? 북미의 웬만한팀 선수는 데려올수있고 선수들도 서로 갈려고하나요?
15/10/15 19:3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인기가 넘사벽....
15/10/15 19:35
수정 아이콘
인기는 북미 no.1일겁니다..
cienbuss
15/10/15 19:40
수정 아이콘
임팩트 러쉬 데려오면 좋겠지만 임팩트선수한테 캐리력을 기대하긴 조금 어려워서 결국 원딜 폼이 돌아오는 게 관건일테고, 서폿에는 무조건 오더가 들어와야 할 것 같네요. 혹시나 해서 말하자면 임팩트선수 무시가 아니라 성향 자체가 캐리형은 아니죠, 폼이 절정에 도달한 2013윈터~마스터즈 초반에는 캐리하는 모습도 보이긴 했지만.
아슈레이
15/10/15 19:41
수정 아이콘
대신 러쉬가 캐리형..
Otherwise
15/10/15 20:23
수정 아이콘
원딜도 바꿔야. ..
15/10/15 20:31
수정 아이콘
신기하게도 스피릿 선수를 원하는 리플도 많네요. 보통 북미지역이나 영어가 되는 선수를 원하던데 중국리그에서 뛰는 스피릿 선수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서 신기하네요
바다표범
15/10/15 20:50
수정 아이콘
원래 북미가려고 했고 팀 사정 안좋은 정글 중에 가장 대어죠.
15/10/15 20:55
수정 아이콘
저도 북미가 중국에 페이에서 밀려서 중국간걸로 아는데 스피릿 선수가 we에서 혼자 게임하는 수준이라 we에서 보내준다는게 너무 희박한 가능성이라서요.
tsm으로 따지면 비역슨이 이적한다는 소리인데......
바다표범
15/10/15 21:42
수정 아이콘
이게 어디서 흘러나온 루머인지 몰라도 스피릿 선수 계약이 이번년도 말에 끝난다는 말도 있어서 언급되는거 같습니다.
15/10/15 21:57
수정 아이콘
중국간 삼성선수들 대부분 다년 계약 한줄 알았는대 사실이라면 북미에서 스피릿 선수가 뛰는걸 볼수도 있겠군요. 스피릿 선수도 1년째 영고 라인인데 잘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방민아
15/10/15 23:19
수정 아이콘
최대 2년계약으로 알고 있습니다
MoveCrowd
15/10/15 20:38
수정 아이콘
문제는 TSM이 너 와라!해서 무작정 오는게 아니란거죠. 계약도 다 되있을거고
15/10/15 20:44
수정 아이콘
레지날드 사장님이 tip을 인수하면 됩니다!!!
tip+비역슨 원딜은 아폴로/와일드 터틀 교대로 쓰면 완벽
15/10/15 20:44
수정 아이콘
T오와!
15/10/15 20:51
수정 아이콘
스프링 때만 해도 북체원 하면 스니키랑 분분하긴 했지만 터틀이 우세였고 또 캐리도 비역슨과 같이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코어장전 선수도 tsm의 두 딜러는 탈북미 급이라면서 칭찬했었고요.

스프링까지만 북미롤을 봤던 입장에선 터틀이 이렇게 나락으로 추락할 거라고는 예상도 못했네요.

갠적으론 터틀은 클라스 있는 선수라 충분히 반등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봐서 터틀은 안 바뀔 거라고 예상합니다.
15/10/15 21:04
수정 아이콘
선수들 평가에서는 와일드 터틀은 항상 저평가 받는걸보면 좀 한계가 있는 선수라 반등은 힘들것 같습니다.
와일드 터틀이 잘나가던 스프링 시즌에서도 포기븐 선수의 ama에서 디스당했는데 롤드컵에서 바로 드러남


[–]Omnilatent 203 points 8 hours ago
Out of curiosity: Where do you see Wildturtle? I agree with Sneaky being #1 but WT is super-strong too.
궁금해서 그런건데, WildTurtle (TSM) 은 어느정도라고 봐? Sneaky가 최고인건 나도 동의하겠는데 WildTurtle도 엄청 잘하잖아

[–]FORG1VENx247[S] 1294 points 8 hours ago
I think his heavy flaws are being covered by his really good team, on a winning team anyone can be exceptionally good, this doesnt mean he is not a good player, i am just saying he can be heavily exploited or disturbed from his game, same way (in a way) that happened to me many times with the target bans for example in LCS.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WildTurtle의 치명적인 단점들이 그가 잘하는 팀에 있기때문에 잘 숨겨지고 있다고 생각해. 이기는게 당연한 팀에 있으면 누구든지 간에 잘해보이기 마련임, 하지만 난 WildTurtle이 못한다는게 결코아님. 나는 그저 많은 팀들이 LCS에서 나를 미친듯이 저격밴 해버리는 것처럼 WildTurtle도 파고들 여지가 있다고 보는거임.
15/10/15 21:07
수정 아이콘
서폿을 마타로는 못 데려가겠죠?
오더는 이미 검증 된데다가
독한구석이 있어보여서 영어공부도 열심히 할거 같은데
하얀수건
15/10/16 08:01
수정 아이콘
마타는 여러모로 SKT로의 이적만을 엄청 원하더군요. 아무래도 SKT는 서포터가 그나마 약점처럼 보여서 그런지
15/10/15 21:38
수정 아이콘
비역슨이 앞으로 오더롤 계속 맡는다면 이걸 굴려줄 정글러를 찾는게 1순위 같은데 북미에서 이만한 인재 찾긴 힘들어 보이고.... 용병을 구하면 가능할거 같은데 언어가 걸리네요.
다레니안
15/10/15 22:10
수정 아이콘
이럴 때 빛(?)을 발하는게 한국이죠.
중국이나 북미 등은 2~3년계약 선수가 꽤 많은데 한국은 칼같이 1년이거든요.
현재 롤드컵 진출한 3팀의 선수들은 물론, 대부분의 선수들이 10월에 계약 종료입니다.
들려오는 말 보면 9월부터 이미 해외에서 국내로 많은 커넥션들이 왔다고 하던데 작년에 버금가는 선수이동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담배상품권
15/10/16 00:42
수정 아이콘
SKT 팬분들은 롤드컵 끝나면 비명지르실지도...
물론 저도요
15/10/15 22:31
수정 아이콘
작년 삼화처럼 skt도 다 흩어진다면
skt 조각들 데려가는 것도 좋겠네요.
호박머리
15/10/15 22:58
수정 아이콘
영어가되는 오더가가능한서폿일텐데 생각나는서폿선수는 kasing이 제일생각나네요 근데올리가...
15/10/16 00:39
수정 아이콘
저는 피카부...
15/10/15 23: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무브는 기복이 좀 심해보이고
갠적으로 최상급으로 보진 않아서... 러쉬가 정답이지 않을까 봅니다.
근데 러쉬는 C9에서도 노리지 않을까요?
여기저기서 구애가 장난아닐거같은데 과연 TSM이 따낼 수 있을지
두부과자
15/10/15 23:55
수정 아이콘
임팩트-러쉬 로 데려가면 탑-정글-미드는 북미평정하는 수준이고
바텀이 1인분만 해주면 막을팀이 없어보이네요.
15/10/15 23:56
수정 아이콘
대부분 선수들 계약이 10월에 끝난다면 영어잘하는 피카부 선수 노리지 않을까요?
바다표범
15/10/16 00:14
수정 아이콘
서폿으로는 1순위로 노리겠죠. Kt라는 팀이 피카부 선수 들어오고 바뀐걸 생각해보면 ...

말씀하신대로 영어를 잘한다는 점이 서양권 팀에서는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Tsm 문제가 비역슨에게 부담되는 오더롤, 중후반 운영과 정글 서폿의 유기적인 움직임인데 이를 해결하는 마스터키같은 존재가 피카부 선수일거에요.
15/10/16 00:50
수정 아이콘
와일드터틀은 킵하고 영어 능통자 위주로 구하는 것 같은데(물론 확실하진 않습니다.) 이 두 가지만 보더라도 탈 LCS급으로 거듭나긴 힘들어 보입니다. 프나틱 경우만 해도 챔피언 폭 엄청 넓은 한국산 탑솔에 LCS 최고 수준의 안정적 원딜, 비역슨에 꿀리지 않는 캐리력을 가진 미드라이너, 월드클래스 샷콜링이 가능한 서포터, 적극적으로 게임을 흔들 줄 아는 정글러 다 갖춰졌는데도 불안불안한 모습을 가끔 보이죠. 근데 일단 안정적인 원딜은 와일드터틀 킵하면서 물건너 갔고, 영어 능통자이면서 프로수준에서 돋보일 정도의 실력을 가진 선수 자체가 지나치게 희소해서; 차라리 후니의 케이스처럼 영어 못하더라도 체계적으로 영어 교육을 따라가서 장기적으로 영어 실력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탑급 선수를 노리는 도박을 하는게 낫다고 보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제가 레지날드면 샷콜러 확보가 가장 급선무라 보기 때문에 고릴라나 피카부같은 영어 + 샷콜링 모두 가능한 선수를 먼저 생각하긴 할 것 같습니다.
15/10/16 00:56
수정 아이콘
샷콜링이 정확히 뭐죠? 선수들 음성공개된거에 샷콜링이라는걸 하는영상이 있나요? 있다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샷콜링이라는 말이 하이선수 활약이후에 많이보이는데 정확히 뭔지를 모르겠네요.
15/10/16 01:00
수정 아이콘
한국어에서는 오더에 대응됩니다. 영어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오더에 대응하는 말을 초창기부터 저렇게 지칭해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말한다기 보다는 게임 내에서 팀이 뭘 할지 주도적으로 음성챗 명령하면 다 샷콜링에 해당한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15/10/16 01:04
수정 아이콘
아하 저는 샷콜링이라길래 한타의 그 급박한 상황에 팀원의 스킬하나하나를 다 콜하면 팀원들이 그거 듣고 스킬쓰기라도 하는줄 알았네요 크크
15/10/16 01:1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오더라는 말이 사실 영어긴 한데 유래가 불분명하고 카오스 시절부터 쓰이기 시작한 말로 알고 있어 정확히 해외에서 쓰는 용어랑 매치가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비슷한 케이스의 용어로 이제 안 쓰이는 말이기는 하나 "테러" 라는 말이 있죠. 카오스 시절 건물 깨는걸 지칭하는 용어인데 제가 아는 한 영어권에서는 유래가 없는;

그리고 재미있는게 음성챗 보면 침착한 팀들은 보통 급박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다들 말을 멈추더라고요. 의사소통 속도보다 게임 내에서의 진행이 더 빠르다 보니;
15/10/16 06:35
수정 아이콘
피카부는 안 됩니다 ㅠ_ㅠ
이홍기
15/10/16 09:52
수정 아이콘
후니처럼 싹이보이는 아마추어데려가서 영어 가르치는것도 나쁘지는 않아보이는데 러보의 예도 있고
위조자
15/10/16 13:51
수정 아이콘
피카부는 북미,유럽권에서 모두 탐낼만한 인재긴하죠. 영어가 되는 세체원급 서폿이니.. 케티는 썸데이보다 피카부 지키기가 더 빡셀듯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956 [LOL] [롤드컵] 그라가스가 글로벌 밴이 된다고 합니다. [61] 주인없는사냥개12297 15/10/19 12297 1
57955 [LOL] 이번 롤드컵이 끝난 후 SKT 미드진의 변화에 대해서 [62] 담배상품권10341 15/10/19 10341 0
57954 [LOL] KT vs KOO - 미리 보는 한국 내전 [69] 철혈대공11023 15/10/18 11023 2
57953 [스타2] 2015년 10월 셋쨰주 WP 랭킹 (2015.10.18 기준) [3] Davi4ever4735 15/10/18 4735 1
57952 [LOL] 롤드컵뽕을 들이켜 슬램덩크 놀이 해봅니다 [30] 우소프7776 15/10/18 7776 1
57951 [LOL] 중국팀들의 부진에 대한 이유 및 변명 [87] 랜슬롯13664 15/10/18 13664 2
57950 [LOL] 미드의 라인 푸쉬와 안전한 라인 클리어, 라인 주도권의 차이점 [27] 차사마9022 15/10/18 9022 3
57949 [기타] 이스포츠, 한국의 위상과 해외 국가들의 추격전 [48] Lustboy11433 15/10/18 11433 23
57948 [LOL] [스포있음] 열기를 더해가는 롤드컵! 8강이 끝나고의 드는 생각 [164] chamchI11284 15/10/18 11284 2
57947 [하스스톤] 이번 팀리그와 관련하여 인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36] sonmal14813 15/10/17 14813 4
57946 [LOL] AHQ 웨스트도어 선수가 은퇴한다고 합니다 [47] 철혈대공12776 15/10/17 12776 0
57945 [LOL] AHQ는 과연 3.3 혁명에 가까운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까? [127] Jace Beleren14354 15/10/16 14354 2
57944 [LOL] TSM의 새 멤버는? [77] 솔루13245 15/10/15 13245 0
57940 [LOL] TSM 로스터 변경, 러보선수 은퇴 [84] sand13234 15/10/15 13234 1
57939 [LOL] 도타2 vs 롤 [131] 써네즈19990 15/10/15 19990 0
57938 [하스스톤] 리퀴드하스 Kranich 선수 인터뷰 간단 번역 [16] 제리드9219 15/10/14 9219 8
57937 [LOL] IEM 산호세의 참가팀들이 모두 결정되었습니다 [50] 철혈대공13088 15/10/14 13088 1
57936 [하스스톤] 전쟁노래 변경 후 판도는..? [40] TheGirl10626 15/10/14 10626 2
57935 [하스스톤] 전쟁노래 사령관 카드의 변경이 예정되었습니다. [157] Forwardstars12701 15/10/14 12701 0
57933 [LOL]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5 월드 챔피언쉽 조별 예선 회고 [13] 낫아웃양PD9737 15/10/13 9737 31
57932 [기타] 스텔라리스 추가 정보 - 항법 [2] 겨울삼각형10634 15/10/13 10634 1
57931 [기타] 감미로운 영상미, Ori and the Blind Forest [34] 타네시마 포푸라5638 15/10/13 5638 1
57930 [히어로즈] 황금밸런스의 도래? [22] EAYA7961 15/10/13 79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