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0/18 02:58:26
Name chamchI
File #1 restmb_idxmake.jpg (57.8 KB), Download : 20
Subject [LOL] [스포있음] 열기를 더해가는 롤드컵! 8강이 끝나고의 드는 생각


#1
이번 롤드컵 정말 재미있네요. 게임 방송이 이렇게나 재미있다니, 정말 스타크래프트 때는 느끼지 못한 어떤 것이 더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라이엇의 마지막 패치가 정말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픽이 되는 챔피언 자체가 워낙 많고, 개성이 강하다보니
밴픽에서부터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정말로 밴 한개, 픽 한개 때문에 게임을 지고 이기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2
프나틱이 EDG를 꺽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일지도 모르지만)게임판에서는 사소한 일이던 큰 일이던, 왠지 모르는 악역과 선역이 생기는 것 같은데,
작년에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삼성의 대표 선수들을 모두 돈으로 영입하면서, 왠지 롤계의 악역을 맡고 있던 중국팀이 몰락하고,
왠지 더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유럽팀들이 이기고 나니 왠지 모르는 뭉클함이 있습니다.

유럽의 저렇게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 문화가 좋아보여서 그런지, 아니면 그냥 응원하는 팀이 이겨서 그런지,
뭔가 경기 끝나고도 짠하는 기분이 있네요. 낭만있어요.

#3
더 재미있는 것은, 앞으로 기대되는 것들이 너무 많이 남아있습니다.
SK가 정말로 모두의 예상대로 우승할 것인지,
저는 일단 개인적으로는 오리진전에서는 첫 패배가 나올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고, 우승이 당연하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 예상으로는)쿠와 KT전에서 KT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KT와 프나틱에서 승자는 정말 5:5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SK가 올라가게 된다면, KT를 만나도, 프나틱을 만나도 절대 우승을 함부로 예측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SK는 응원 중입니다. 아무리 유럽팀 선전이 흥미진진해도, 우승은 SK죠!

롤드컵이 끝나고도 기대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한국팀 LCK는 또 어떤 변동이 있을 것인지, 주요 선수들은 또 유럽으로 갈지, 북미로 갈지, 아니면 대만으로도 가게 될지
(롤드컵 마지막에 멘탈이 붕괴된 상태로 끝난 하이와 C9은 어떻게 될지.... 롤드컵 스킨은 뭐가 나올지.... 크크)
정말 재미있는 것들로 가득차 있는 이번 롤드컵인 것 같습니다!


(p.s 오늘 그라가스 스킬 사용 문제로 재경기가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드시는 분들이 많은 건 알지만,
그냥 이 글에는 그것에 대한 댓글은 없었으면 하는 글쓴이의 바램입니다.! 제작자가 나태하다는 사실을 직접 목격한 분은 망겜망겜이라고 말해도 괜찮겠지만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5/10/18 03:01
수정 아이콘
겜게로 왔네요 크크
개인적으로 절대강자의 몰락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SKT가 무너지기를 열심히 바라고 있습니다.
EDG가 그 역할을 해줄수도 있다고 보고 응원했는데 하는거 보니 영 터무니 없는 바램이었고요.
KT가 꼭 그 역사를 이루어내길 응원합니다.
칼꽂고닥돌
15/10/18 03:0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크크크 스크트를 싫어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절대강자의 패배만큼 판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프나틱의 우승을 바라고 있습니다. 아니면 오리진..크크
피지알중재위원장
15/10/18 03:10
수정 아이콘
저는 원래 KT의 팬이어서, SKT의 몰락을 바라는게 더 큰거 같기도 해요 크크
KT가 아니라면 차라리 외국이 우승해버렷!!
리멤버노루시안
15/10/18 03:22
수정 아이콘
SKT도 타이틀이 2년째 없는거 아닌가요? 흐흐 쎄긴 쎄지만..
저도 SKT 말고 다른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선수들은 좋지만...
피지알중재위원장
15/10/18 03:30
수정 아이콘
타이틀이 있던 없던 KT팬 입장에서 SKT는 늘 절대강자입니다 크크
15/10/18 03:02
수정 아이콘
확실히 프나틱이 잘하더군요. 국내팀들이 입모아서 껄끄러운 상대라고 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분위기를 타면 몰아치는 힘이 있어요.
아리안
15/10/18 03:02
수정 아이콘
자게에 롤드컵이 보여서 깜짝 놀랐네요. 그런데 제목에 8강이 아직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크크

오늘 프나틱 보고 반했네요 크크 내년 시즌부터 EU LCS 챙겨 볼 듯...
하지만 한국팀들도 확실한 한방씩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일 승리팀이 누구든 프나틱과 접전 예상합니다.

그리고 SKT 응원하는 사람은 어딜가나 넘치는 설레발에 불안합니다...ㅠ
아지다하카
15/10/18 03:05
수정 아이콘
페이커, 벵기의 2회 우승이 꼭 보고 싶습니다.
이호철
15/10/18 03:06
수정 아이콘
프나틱 우승 가자.
한대맞음두대때림
15/10/18 03:07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SKT가 오히려 4강전에서 더 편한 경기를 할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게, 실수를 많이 하는 팀일수록 SKT는 그걸 잡아서 크게 불리는데 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뭐 SKT라고 무적의 팀은 아니겠지만(8강에서도 은근히 실수and방심이 나왔고), OG가 보여준 약점은 단기간에 메꾸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봐요. 모든 세트가 일방적인 내용이 나올것 같지는 않아도 결과는 3:0으로 예측합니다. 개인적으로야 4강쯤에서 한판쯤 데이는것도 좋다고 보지만;

그거빼면 나머지는 솔직히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한자리 남은 4강팀이 누가 될지도, 결승대진 및 결과도. 프나틱이 초강팀이라는건 이미 사실로 입증되었으니, 남은건 즐거운 시청이겠네요.
레드벨벳
15/10/18 03:08
수정 아이콘
KTB팬으로써....KT가 SKT잡고 우승하는거 제발 딱한번이라도 보고싶어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5/10/18 03:11
수정 아이콘
그럼 진짜 KT깃발들고 양재동으로 모여서 만세라도 외쳐아죠.
스무디킹
15/10/18 03:46
수정 아이콘
그날로 통신사 갈아탑니다 크크
그러지말자
15/10/18 03:09
수정 아이콘
후니와 레인오버 연봉이 얼만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용병 가성비를 따지면 압도적이지 않을까...
아직 한참남은 롤드컵이지만 끝난 후 이적시장동향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페이커의 잔류선언으로 한결 여유있게 볼 수 있겠네요.
신선미 Faker
15/10/18 03:14
수정 아이콘
저도 잔류선언 보고나서 한 시름 놓았습니다.
15/10/18 03:13
수정 아이콘
프나틱 vs 오리겐 유럽팀 결승이 나오길 염원합니다. 오리겐은 skt전 정말 힘들겠지만, 페케-소아즈 바이오리듬이 전부 고점 찍는다면 충분히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니엘스-미씨 봇듀오는 언제나 잘해주니 뱅-울프에 안 밀릴거라 믿습니다.
프나틱은 유럽을 넘어 역대 모든 서양팀 중 최강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별예선에서 skt가 edg 때려잡는 것과 오늘 8강에서 프나틱이 때려잡은 것에 거의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4강에서 KT가 올라오든 KOO가 올라오든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봅니다. 이번 롤드컵에서의 프나틱은 눈에 보이지 않는 흐름을 탔습니다. 13SKT, 14삼성형제와 같은 주인공만이 갖는 포스가 있어요. 홈그라운드라서 그런 것도 있고, 현재 프나틱 기세가 최고조인 것도 있구요.
오리겐이 1주차 때의 바이오리듬 지붕킥하는 수준으로 skt 이겨준다면, 시즌2 이후 언제나 정상을 자부하던 한국의 아성을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입니다. 먼 옛날 M5와 CLG EU를 통해 유럽팀을 알게 되고, 프로겐과 엑스페케의 팬이 되고, 시즌3와 시즌4에서 실망과 분노를 삼켜야했던 유럽팬에겐 이번 롤드컵은 설령 최악의 결말이 될지라도 스팀팩빨고 설레발을 쳐봐야겠습니다. 크크
Sydney_Coleman
15/10/18 03:33
수정 아이콘
뭐 그리 따지자면 프나틱은 ahq랑 1승1패에서 1승도 거의 졌다가 슈퍼플레이로 쓰로잉 훌륭히 받아먹으며 챙긴 거고, 8강전에서 SKT는 실수 몇 번쯤 있었지만 스무스하게 3대0으로 이겼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에 임하는 태도 차이도 있을 테고 해서 별로 비교할 거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거기에 SKT나 프나틱을 비교하는 시금석이 되기엔 그냥 EDG가 롤드컵에서 너무 부진했던 걸 수도 있겠고...

위의 분들은 절대강자의 몰락이 꿀잼이란 측면에서 SKT의 패배를 원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절대강자로 이름이 오르내리던 LPL 팀들이 장렬하게 무너지는 장면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무슨 쿠크다스 부스러지듯 스러져서 그런 면도 있겠네요. 확실히 조별예선 마지막날의 ahq의 분전은 꿀잼이었죠. 저도 오리헨의 분전을 기원합니다.

그나저나 유럽팬이셨군요? 좀 의외네요.
15/10/18 14:30
수정 아이콘
이분은 유럽팬이라고 자칭하지만 하지만 하는 행태는 국까예요.
15/10/18 14:51
수정 아이콘
국까 맞는데 유럽팬이란 아이덴티티가 훨씬 강합니다. 시즌2 때부터 피지알에서 유럽 응원하는 얘기를 했었는데 그땐 국까 기질도 없었습니다. 시즌3 skt부터 저를 관찰하시는 몇몇 분들이 말하던 그런 경향이 생겼구요. 그러니 정확히 말하면 skt까라고 해야겠네요. 이번에 유럽이 좋은 결과를 맞이하면 저는 그거에 기뻐하지 LCK 망했네 크크 이런건 관심도 없습니다. 그저 다음해부턴 한국에 대해 별 대단치않은 근거가지고 무조건 이김 삼대빵 한국은 완벽해 최고야 이런 뽕맞은 발언이 줄어들테니 그건 좋겠군요.
페이커센빠이
15/10/18 03:18
수정 아이콘
결승은 좀 이르지만 스크대 프나틱 일것같고 .. 롤드컵 2회 우승걸고 진검승부 보고싶네요
마타는내가마타
15/10/18 03:19
수정 아이콘
경기의 재미를 위해 유럽대유럽 결승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크는 너무 세서 재미가 없어요오...
겜알못
15/10/18 03:23
수정 아이콘
내일 아마 접전 끝에 KT가 이기지 않을까 싶은데 KT가 결승에 갈 확률이 꽤 높다고 봅니다. 반대편 오리겐은 잘해도 한 경기 따내고 질거같구요. 통신사결승 아니면 skt대 프나틱일거같은데 둘 다 재밌을거 같습니다.
랜슬롯
15/10/18 03:24
수정 아이콘
사실 쿠타이거즈가 워낙 국내팀상대로 강해서 KT로써는 결승전만큼이나 8강이 부담될것같습니다.

SKT입장에서 볼때 아마 오늘 프나틱 경기보고 많이 놀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린선수라고 리븐으로 저렇게 못할것 없다, 라고 말할 지도 모르지만, 본인들의 스타일을 살려가면서 저런 픽들을 살린다는 건 정말 최정상팀만 할 수 있는 픽밴과 전략이거든요. 정말 2 한국 2 유럽이 된 지금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2유럽 결승또한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국뽕을 한사발 들이키고 싶은 저로썬 개인적으로 한국팀들이 잘해서 결승가줬으면 좋겠네요.

오리겐은 솔직히 느끼기에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프나틱은 확실히 강한 것같습니다.
차사마
15/10/18 03:27
수정 아이콘
리븐하면 그냥 레넥으로 카운터치면 됩니다.
15/10/18 03:25
수정 아이콘
케티든 쿠든 이기는 팀이 프나틱도 3대1 정도로 이기고 올라와서 한국팀 간의 결승전이 되면서 iem, msi로 이어졌던 한국롤의 약세를 완전히 뒤짚고 한국롤이 최강임을 다시 입증하는 롤드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욱 많은 선수들이 해외로 빠질 거고요
MoveCrowd
15/10/18 03:2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픽밴에서 게임이 터집니다.
애초에 픽밴의 기본은 챔프폭과 실력이겠지만 팀의 장점조차 못살리는 오늘의 EDG 같은 경우에는 참 별로더라구요.
15/10/18 03: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새는 기세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맞춰서 무난하게 가려면 오히려 말리는듯한
MoveCrowd
15/10/18 03:31
수정 아이콘
기세도 기세지만 그만큼 더욱 코치진이 정교하게 준비를 해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텔포 메타가 유행이니까 3텔포 써보자! 하는 식으로의 준비 안된 무리수는 오늘 데프트와 같은 참사를 만들어내죠..
케이틀린 픽도 '와 FW 보니까 괜찮더라!'하고 픽한 것도 참 단순했구요.
스무디킹
15/10/18 03:36
수정 아이콘
프나틱이 잘하긴 했지만 사실상 탑차이가 너무커서 게임이 좀 쉬운감도 있긴했죠.
리븐이 저렇게 썰고다니게 놔두고 미드는 노딜 카사딘연속에 바텀도 준비한거라곤 원딜제이스 하나...핫한 탐켄치는 준비도 안된거같고..
Edg는 이번 롤드컵에선 Ahq보다 아랫급으로 보였습니다.
MoveCrowd
15/10/18 13:0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탑차이가 좀 났죠.
그래도 코로가 어메이징j보다는 낫더군요.
후니가 리븐꺼내들기 전에는 균형이 나쁘지않았는는데..
게다가 폰의 그 넓은 챔프폭 속에서 픽한게 굳이 카사딘, 베이가여야했을까 싶네요.
Sydney_Coleman
15/10/18 03:39
수정 아이콘
텔포제이스는 확실히 뭔가 더 연구하고 더 준비됐었다면 훌륭한 역할을 할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픽밴창에선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그 묘를 살린다 싶은 장면이 나온 적이 없어 아쉽더군요.;
MoveCrowd
15/10/18 13:06
수정 아이콘
중간에 해설분들이 언급했던 것 처럼
같이 반반 먹기 할거면 굳이 제이스가 텔포 들 이유가 없었죠.
아지다하카
15/10/18 04:25
수정 아이콘
참 실소를 머금고 갑니다. [케이틀린 픽도 '와 FW 보니까 괜찮더라!'하고 픽한 것도 참 단순했구요.] 웃으라고 쓰신거죠? 크크
노네임
15/10/18 04:31
수정 아이콘
챌린저들 솔랭할 때 상대가 케이틀린 픽 하면 데프트인가 보네? 라는 말이 나올만큼 자주 하는 픽입니다;
준비가 철저하지 못 했을 지 언정 FW 보고 따라한 픽은 절대 아닙니다.
MoveCrowd
15/10/18 13:04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케이틀린 잘하는거야 알죠. 그런데 밴픽에서 케이틀린이 활약할 여지를 만들어주는 조합을 짜오는건 다른 문제입니다.
베이가 케이틀린이면 중반 단계에서 속박이나 스턴 안걸리면 답 안나오는 컨셉이었죠.
노네임
15/10/18 13:16
수정 아이콘
그런 얘기라면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다르게 해석했네요. 죄송합니다. 흐흐
MoveCrowd
15/10/18 14:43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제가 답답한 마음에 과장해서 적어놨었네요.
차사마
15/10/18 03:33
수정 아이콘
삭제, 불필요한 분란을 만들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Sydney_Coleman
15/10/18 03:41
수정 아이콘
이분 왜 이러시죠? ;
차사마
15/10/18 03:50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벌점 안 주나요?
주인없는사냥개
15/10/18 03:5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선수에 대한 악의적 비방으로 본인이 벌점받을 걸 걱정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차사마
15/10/18 03:57
수정 아이콘
악의적 비방? 어처구니가 없네요.
주인없는사냥개
15/10/18 03:5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참작할 여지가 있어 벌점 조치는 하지 않습니다.).
차사마
15/10/18 03:58
수정 아이콘
악의적 비방 한 점을 설명해 주세요.
주인없는사냥개
15/10/18 04:00
수정 아이콘
자기 불리한 댓글엔 대댓글도 안 달고 튀면서 아무 논리없는 비방을 펼치고 계셔서요.
차사마
15/10/18 04:00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아니 악의적 비방한 걸 말씀해주세요 딴 소리하지 말고
주인없는사냥개
15/10/18 04:02
수정 아이콘
차사마 님// 폰 선수에 대한 악의적 비방이요. 그냥 님 불판 댓글, 지금 이 글 댓글만 봐도 충분합니다.
차사마
15/10/18 04:08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아니 그 내용을 말씀해보세요.
주인없는사냥개
15/10/18 04:09
수정 아이콘
차사마 님// 님 댓글 퍼오기 귀찮아요.
차사마
15/10/18 04:11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아얘 알겠습니다 신고해 드리죠
주인없는사냥개
15/10/18 04:12
수정 아이콘
차사마 님// 이런 거 벌점 안 주나요?
차사마
15/10/18 04:01
수정 아이콘
지금 악의적 비방하는 거 본인인 거 아세요?
주인없는사냥개
15/10/18 04:03
수정 아이콘
악의적 비방 한 점을 설명해 주세요.
차사마
15/10/18 04:08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불판에 어떤 사람이 똥은 싸지르는데 자기 불리하면 대댓글도 안 달고 튀어서요. <-- 이게 악의 비방이잖아요
주인없는사냥개
15/10/18 04:09
수정 아이콘
차사마 님// 아니 악의적 비방한 걸 말씀해주세요 딴 소리하지말고
저 어떤사람이 누군데요 대체
차사마
15/10/18 04:10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자기 불리한 댓글엔 대댓글도 안 달고 튀면서 아무 논리없는 비방을 펼치고 계셔서요. <-- 이걸로 저를 지칭하고 위에 댓글을 보면 그 말도 저를 지칭한 게 됩니다. 똥을 싸지른 사람이 저게 되는 거죠. 님 명백한 인신공격입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5/10/18 04:1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참작할 여지가 있어 벌점 조치는 하지 않습니다.).
차사마
15/10/18 04:22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반박을 해 보세요. 님은 저를 욕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5/10/18 06:1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참작할 여지가 있어 벌점 조치는 하지 않습니다.).
차사마
15/10/18 06:22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비꼬고 모함하고 인신공격이나 하고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뭐하나 제대로 반박하고 대답한 거 있습니까? 정말 환멸감이 느껴집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5/10/18 07:1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참작할 여지가 있어 벌점 조치는 하지 않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15/10/18 08:00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차사마분 특징이 뻔히 보이는 자기 대들보는 잘 못 보더군요. 말씀하시는 거나 글에서 얼핏 느껴지는 논리력만 보면 말이 통할 것도 같아서 대응해주다가 뒤늦게 깨달으면 이미 지쳐있는 상태가 됩니다.
차사마
15/10/18 08:24
수정 아이콘
오쇼 라즈니쉬 님// 저 분은 아무것도 말한 게 없는데, 뭘 보고 그렇게 판단하는 지 궁금해집니다.
오쇼 라즈니쉬
15/10/18 08:31
수정 아이콘
차사마 님// 이런 거요. 분명히 당연히 느껴지는 부분을 설명을 해달라 그러고 이게 일부러 이러시는건지 정말 모르시는건지 구분도 안 가고...
옷을 안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서 '어 저 사람 나체다' 라고 했는데 '제가 왜 나체라는 거죠? 설명을 해보시죠' 라고 반박당하는 느낌?
저번에 길게 대답했더니 며칠이 피곤하길래 오늘 댓글은 여기까지만 달려구요.
Sydney_Coleman
15/10/18 06:53
수정 아이콘
이런 거는 참 어딜 가나 있군요. 본인은 줄타기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면서도 규정의 방패를 내세우고 숨어 아주 적극 이용하려는 모양새... 이런 거 때문에 운영진들이 피곤해지기 마련이죠. 벌점각이라 생각하신다면 신고는 하셨나요? 저는 운영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속담 중에 방귀뀐 놈이 성낸다는 말이 있는데, 그와 유사한 상황이네요.
아리안
15/10/18 03:42
수정 아이콘
이분은 대체 아까 불판에서부터 꾸준히 왜 이러시는 거죠
차사마
15/10/18 03:51
수정 아이콘
삭제, 불필요한 분란을 만들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15/10/18 03:55
수정 아이콘
인지부조화의 끝을 달리시네요. 인신공격이 뭔지도 모르시는듯.
차사마
15/10/18 03:58
수정 아이콘
이렇게 아무런 이유없이 막말하는 게 인신공격 아니면 뭐죠?
15/10/18 04:34
수정 아이콘
꾸준히 왜이러냐는 말에도 인신공격 운운하시는분이 폰선수한테는 왜그러셨어요. 그건 인신공격아닌가요?
그런데말입니다
15/10/18 04:07
수정 아이콘
삭제, 표현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란 유도에 대한 댓글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과한 표현이라고 판단됩니다.(벌점 4점)
15/10/18 04:11
수정 아이콘
"폰은 세체미가 아닙니다. 작년에 잘했던 이유는 팀이 아주 강해서 입니다. 그것이 루키와의 차이점입니다" 님이 불판에 적었던 글에 대해서 어떤분이 [폰보고는 다른라인 밀리니까 뭘 못하고 진다 그래서 거품 이런식으로 말해놓고
루키는 똑같은 논리로 쉴드치시는데 그럼 똑같이 적용하면 되겠네요 폰이 떨궜습니까? 거기는 탑서폿이 말도 안 되었죠]
라고 다른분께서 답변을 적어드렸더니 반응 안하시더라구요. 다른 댓글엔 계속해서 대댓글 다시면서 말이죠.
내 의견은 이거니까 니들은 다 내 의견을 따라야해! 라고 하는걸 답정너라고 하는거겠죠? 님이 지금 딱 그래요. 다른 사람들이 님 의견에 대해 반박을 하면 그건 다 멍멍이소리고, 내의견만 맞아!! 라고 하시잖아요. 지금 님 글에 조롱하듯 댓글 적으신 분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야기시킨사람은 바로 님입니다. 좋아하는 선수를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깎아내리는 모습 별로 보기 좋진 않네요.
스무디킹
15/10/18 03:29
수정 아이콘
오리겐은 ahq보다 약점이 많아서 skt에게 더 압살당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프나틱처럼 드라마틱한 성장을 할수있는 포텐도 없어보이는것도 문제점이구요.

반면 프나틱은 정말 강하네요
Kt나 koo거 힘들거같긴한데 그래도 유럽에게 김치맛 제대로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칼꽂고닥돌
15/10/18 03:33
수정 아이콘
대장군님 바이오리듬이 지붕킥하면 또 모릅니다? 거의 뭐 전설의 6쏭급 기복인지라..
스무디킹
15/10/18 03:38
수정 아이콘
그 바이오리듬 지붕킥해도 상대보다 강하지 않다고 봅니다
칼꽂고닥돌
15/10/18 03:42
수정 아이콘
뭐..희망사항인거죠 하하하하
스무디킹
15/10/18 03:45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재밌는경기를 원하는 입장에서 좀 비벼지면 좋긴하겠지만
프나틱이 생각보다 강해서 skt가 전력을 좀 숨기면서 무난하게 이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ㅜㅜ
15/10/18 03:52
수정 아이콘
프나틱에서 유일 다섯명중에 눈에 안띄는거 같은 레클레스... 이게 무난무난잘하는건지 하는게 없는건질 모르겠네요
방민아
15/10/18 12:0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잔무빙이 많고 포지셔닝에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코우사카 호노카
15/10/18 03:54
수정 아이콘
한국 탑티어 선수들 나갔다고 한국 롤의 수준이 떨어졌다는 소릴 질리도록 들은지라
이번 롤드컵은 한국 vs 한국으로 나와서 한굴 롤 안 죽었다는거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그러지말자
15/10/18 03:55
수정 아이콘
웨이샤오가 세체원이던 시절... 근성과 경험과 허를찌르는 운영으로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발악하던 프나틱이, 피지컬의 현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WE에 무릎꿇은 뒤로, 중국과 유럽의 이미지는 몇년간 쭉 그대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리븐으로 피오라를 찢어버린 후니의 피지컬은 정말 고무적이었습니다. 비록 용병의 손일지라도, 상대가 똥쟁이일지라도 충분히 유의미한 전과죠.
여튼 유럽은 이미 그간의 굴욕을 씻고도 남음이 있으니... 우승은 결승에서 프나틱을 꺾은 스크트가 하는걸로..
콩쥐팥쥐
15/10/18 04:31
수정 아이콘
재밌는건 그때 프나틱 멤버는 거의 대부분 폼을 유지한채로 아직도 최고급 실력인데 WE 선수들은 대부분 은퇴.
주인없는사냥개
15/10/18 03:57
수정 아이콘
불과 섬머 1라운드 전까지 호랑이 나간 동물원에 늑대가 왕 노릇한다는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아주 유럽팀들을 지옥 끝까지 박살을 내버렸으면 좋겠어요.
Cazorla 19
15/10/18 03:59
수정 아이콘
오늘 노른별 선수가 탐캔치 쓰는것 보고 다소 감동했습니다.
올드 중 올드 게이머인데.. 가장 최신 서포터까지 다루는게 참..
고릴라 선수 인터뷰에서도 쉔 서포터 가장 먼저 꺼냈다는 말도 그렇고요.

프나틱 다음 상대가 한국팀인게 아쉽네요 맘껏 응원하고 싶은데!
15/10/18 04:03
수정 아이콘
누가 우승하든 한국팀의 압도적 강함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KT든 SK든 KOO든 말이죠.
15/10/18 04:22
수정 아이콘
음... 국뽕 치사량까지 들이키고 말하자면 프나틱이 강팀인건 맞지만 KT나 KOO가 상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Ahq나 C9 상대로 졌던 경기들 생각해보면 이 팀도 불안요소가 없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EDG전 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팀상성이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중국팀들이 현재 이 대회의 메타에 대한 이해도가 약간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프나틱은 EU LCS 그것도 심지어 스프링 시즌부터 탑라이너 기량 차이로 스노우볼 굴리는 운영을 발달시켜 왔는데 탑이 지나치게 미스매치였죠. 썸데이나 스맵 정도면 후니의 좋은 맞상대라고 생각하고 전체적인 운영 능력과 팀의 전체적인 밸런스는 호각이라고 봅니다. 물론 저 역시 응원하는 팀의 불안요소가 더 눈에 띄는건 사실이긴 합니다. 특히 KOO는 경기 중간에 멘탈 나가는 모습이 한 동안 안 보였는데 FW 2차전에서 제대로;
칼꽂고닥돌
15/10/18 04:25
수정 아이콘
2015 MSI 4강 스크트 vs 프나틱을 복기하면 이 두팀 결승 매치업이 제일 재미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개인적으론 올드비 중의 올드비인 옐로스타가 5수만에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피로링
15/10/18 04:25
수정 아이콘
좀 대놓고 말해서 열정페이리그가 계속 우승하는게 이스포츠 전체적으로는 전혀 득될게 없다고 봅니다. [쟤네들은 돈 안줘도 잘하는데? 우리가 선수 연봉 복지 챙겨줄 이유가 있어?] 이렇게 생각하겠죠. 애초에 그런 인식이 밑에 깔려있으니까 삼성 감독의 발언도 나온거구요. 근데 뭐 중국이 알아서 나가떨어졌으니 어쩔수 없는건 어쩔 수 없는거죠. 유럽의 선전을 바랄 수 밖에요. 페이커가 계속 한국에 남는것도 개인으로서는 훌륭한 결정일 수 있지만 전체 판을 생각하면 과연 좋은일일까 싶어요. 뭐 이번 롤드컵 우승하면 스크에서 어느정도 챙겨주긴 하겠지만.
담배상품권
15/10/18 04: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건 아닌거같습니다. 사실 오리겐.대만 양 팀들,CLG정도를 제외하고 각 리그에서 상위권에 든 팀들 보면 한국인 선수 없는 팀 없습니다. 다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국인 선수들을 영입했죠. 그리고 그런 팀들은 다 선수 복지에도 신경 쓰구요. 롤드컵도 자국 내에서 상위권에 올라갸야 출전이라도 해볼 수 있는 대회인데 저 두가지가 제대로 되지 않은 팀은 출전조차 못합니다. 자금력,그리고 복지가 안되면 한국인 선수가 안가요. 당연하지만 뛰어난 자국 쿼터 선수들도 그런 팀엔 안가죠. 축구를 보면 남미에서 뛰어난 선수가 나오지만 그렇다고 그 선수들을 데려오는 유럽 축구팀들이 선수 복지등에 투자를 안하던가요? 그건 아니죠.그냥 한국의 환경 및 선수들 마인드.그리고 인재풀이 비정상인겁니다. 브라질같은 느낌이랄까? 사실 이건 한국팀도 같습니다. 게임단에 투자를 확실히 하는 SKT가 스타크래프트나 롤이나 언제든지 상위권에 있는건 그걸 반증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게임단 감독 마인드가 꼴통인거지 다른 나라까지 한국을 닮아갈 것이다 하는건 너무 지나친 억측같습니다. 역으로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떄문에 삼성은 그 좋은 선수들을 다 놓치고 강등권 언저리에서 놀게 됐다고 생각할 수 도 있죠. 하여튼 한국은 그래도 되니까 그런 감독같은 한심한 사람들이 감독 되는거고,외국은 다르죠.
피로링
15/10/18 04:53
수정 아이콘
전 한국팀이 독점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그렇게 될거라고 봅니다. 당장 그렇진 않겠죠. 하지만 프로스포츠는 돈으로 말하고 그 융통되는 돈이 그 스포츠의 위상을 말하는건데, 메이저 대륙중에서 가장 대우 못받는 리그가 계속 우승하는건 모양이 좀 그래요.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담배상품권
15/10/18 05:03
수정 아이콘
E스포츠는 롤만 있는 한정적인 리그가 아니고,스타크래프트도 있고 워크래프트도 있고 도타도 있고 FPS게임도 있는 다종목 스포츠기 때문에 롤에서 그런 상황이 일어났다고 E스포츠 전체가 그렇게 될 것 같진 않습니다. 사실 롤도 그렇게 될 것 같진 않구요.
한국만 이상하게 선수나 팀이 솟아나는거지 다른 나라가 한국 따라한다고 열정페이,닭장 시스템 운운하다간 자국 리그에서도 살아남을 수 없을거거든요. 당장 자국 쿼터 선수들이 그딴 팀엔 안갈테니까요. 한국 선수요? 당연히 능력있는 한국 선수가 그딴 팀에 갈 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 E스포츠 팀들도 점점 자국 선수들에게 투자를 하는 흐름으로 갈 것이라고 봅니다. 안그러면 삼성꼴난다는걸 다른 팀들도 봤을테니까요. 위 댓글에도 적었지만 E스포츠 팀에서 가장 투자를 많이 하는 SKT가 항상 상위권에 속한다는건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피로링
15/10/18 05:07
수정 아이콘
아뇨. 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한국만 특별한게 아니에요. 다른 리그도 닭장시스템 돌리면서 스파르타식으로 하면 충분히 성과가 나옵니다. 한국은 그저 관련 인프라, 사회 분위기와 시스템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것 뿐입니다. 애초에 지금 상황에서 선수 개인간 격차가 그렇게 크지도 않아요. 팀 차원에서의 플레이가 차이나는거지.
담배상품권
15/10/18 05:16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는 닭장 시스템을 제대로 돌리려면 그만큼의 페이를 지불해야합니다. 똑같은 말 세번 하는거 같은데 페이도 안주고 닭장 시스템 돌리면 그딴 팀 안가니까요.
한국은 닭장 시스템을 돌리는데 페이를 그만큼 안줘서 문제인거구요. 당연히 효율은 한국이 낫습니다. 저비용 고효율이죠. 그러나 그게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이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인가? 하면 그건 아니란겁니다. 다른 나라는 대우 그따위로 받으면 스트리밍을 하지 프로게임단 따윌 들어갈 필요가 없잖아요.
피로링님 말씀은 한국이 저비용 고효율 열정 페이로 게이머들을 착취해서 계속 승리하니 다른 나라도 그걸 따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말씀이신데 다른 나라 선수들이 그렇게 호구같은 짓을 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피로링
15/10/18 05:17
수정 아이콘
물론 규모가 다르니까 똑같은 비용으로 내려가지는 않죠. 그건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는부분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향은 그렇게 갈거라고 봅니다. 요는 무조건 다른 리그도 열정페이를 돌린다는게 아니라, 다른 국가들이 여기서 규모를 더 늘려봐야 소용없다고 여기는겁니다. 그럼 당연히 장기적으로 규모를 줄이거나 단기간에도 현상유지를 하게 되겠죠. 그게 전체적인 판에 도움이 될리가 없구요.
담배상품권
15/10/18 05:24
수정 아이콘
스파르타 닭장 시스템은 다른 나라에서도 연습 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따라할 수 있습니다. 실제 다른 게임단들도 어느정도 배워갔습니다. 한국 E 스포츠의 많은 성공적인 시스템을 외국이 배워가는건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페이는 제대로 지불하겠죠. 피로링님 말씀은 페이도 안줄것이다란 뜻으로 읽히는데, 외국 선수들이 바보가 아닌 한 그런 경향에 따라 일하지도 않을 것이며,차라리 스트리밍을 돌릴 것이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고용주가 그렇게 하고싶다고 고용인이 따라줄 이유는 없으니까요.
E스포츠는 대단히 유동적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기존 스포츠와 같은 착취 구조가 계속 그렇게 가리라곤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피로링
15/10/18 05:28
수정 아이콘
페이를 안준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투자 규모가 늘어날리 없다고 말하는거죠. 처음부터 그런 얘기를 한적이 없는데 그런식으로 해석하시는건 좀 그렇네요. 연습시간을 무조건 늘리는것도 아직 프로스포츠로서의 체계가 잡히지 않은거라고 보긴 합니다만 이건 또 딴 얘기고...
담배상품권
15/10/18 05:34
수정 아이콘
피로링 님// 그 시스템을 자국에 도입하게 위해 페이가 발생하는데 투자 규모가 늘어나지 않을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당장 자국 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런 시스템이 필요하고요. 그 때문에라도 투자 규모는 점점 늘어나겠죠.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한국은 그런 시스템을 돈 안쓰고 도입하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거고,외국은 그런 시스템 도입 시 제대로 투자를 합니다. 한국을 이기냐 못이기냐는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못 이기면 팬들이 실망하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맨날 한국만 이기네 운빨똥망겜'하고 롤을 안하고 리그를 안보진 않겠죠.
당장 한국에서도 투자 규모를 줄인 삼성은 똥망하고 페이커나 이지훈같은 유능한 선수를 자금을 투자해 잡은 SKT는 승승장구하는데요.
아예 E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줄이게 되는 경우는 그냥 E 스포츠 자체의 인기가 시들해지거나,승부조작같은 외적인 사건에서 오겠죠. 가장 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리그인 EPL이 챔스 우승 못한다고 축구 인기가 시들해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피로링
15/10/18 05:39
수정 아이콘
닭장 시스템이라고 뭐 돈 엄청드는 시스템은 아니잖아요. 한국도 스1때의 닭장시스템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뭐 연습생 수십명씩 안써요. 오히려 외국같은경우는 아카데미 시스템이 이미 있고요. 추가 투자비용이 크게 발생할거라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그리고 브라질의 예는 말이 안되는게 거기 축구 역사가 1,2년입니까?(...) EPL도 종합연봉 가장 낮은팀이 계속 우승하면 피바람불걸요? 간단히 정리해서 전 가장 투자를 안하는 리그가 계속 우승을 하는 한 투자규모가 늘 일도 없을거고 전체적인 판을 생각해서도 좋지 않은일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한국팀 무조건 망해라 하는건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는거죠. 여러번 이야기하지만 전체 규모가 준다는 점에서 우려한다는거지, 외국이 꼭 한국처럼 군다는게 요지가 아니에요. 왜 계속 그쪽으로 이야기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담배상품권
15/10/18 05:47
수정 아이콘
피로링 님// 브라질 비유는 제가 잘못 말한 것 같습니다. 축구 역사가 오래된거랑은 상관 없다고 생각하지만.
피로링 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되려면 리그가 롤드컵 하나여야합니다. 자국 리그가 없다면 그렇게 되겠죠.
엄연히 자국 리그가 있는 한 자국 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투자를 해야 할 것이고 한국이 계속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거랑은 상관 없다고 봅니다.
축구판을 보면 알 수 있죠. EPL이 돈 많고 투자 엄청나게 하고 인기는 제일 많습니다. 그런데 챔스 우승은 라리가가 해요. 그런다고 EPL이 투자를 멈추진 않습니다. 오히려 더 따라가기 위해 투자를 늘리죠. 요는 투자는 어떤 특정 국가,리그가 우승을 하느냐가 아니라 리그와 종목 자체의 인기에 달려있는것이란 사실이죠. 그리고 고용주와 고용인의 상호 입장 차이도 영향을 미치구요.
피로링
15/10/18 05:53
수정 아이콘
역사 얘기를 괜히 하는게 아닌게 제대로 뿌리박힌 스포츠면 사실 전체전력(이 경우는 연봉이겠죠)이 낮은팀이 몇번 우승한다고 흔들리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이스포츠는 해당 게임의 판이 몇년이 갈지도 알 수 없고 때문에 매우 불안정합니다. 물론 자국 리그에서 이기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투자는 하겠죠. 제가 계속 이야기했듯이, 기본적인 규모가 있기 때문에 물론 한국수준으로 내려앉진 않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규모는 내려갈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어차피 한국이 우승하니까 자국리그에서 놀 정도만 투자하고 나머지는 다 회수할 수도 있죠. 아무리 그래도 세계대회에서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투자하는것도 있을텐데.
담배상품권
15/10/18 06:02
수정 아이콘
물론 국제 경쟁력도 투자를 하는 기준이 될 수 있지만 그게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차라리 한국이 너무 해먹어서 리그 인기가 없어졌다 할 땐 당연히 수익이 안날테니 투자를 줄이겠죠. 그런데 그럴 기미가 보이진 않습니다.
북미를 예로 들면 CLG,TSM 시즌 1~5동안 국제대회 성적 처참했는데(그나마 TSM이 IEM에서 반짝우승이라도 하긴 했지만)투자 규모를 줄였다는 말은 들은적이 없습니다. 시즌 5 제껴도 무려 4시즌동안 북미는 국제대회에서 한게 없는데 오히려 게임단을 수익을 낼 수 있는 스포츠단이라고 생각하고 LCS 팀을 인수했다는 소식도 들렸죠.(물론 이건 롤드컵 똥망하기 전에 나온 소식이긴 합니다.)
전체 규모와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투자를 줄이는 경우는 팬들이 한국만 너무 우승하니까 리그에 흥미를 잃어버렸을때의 이야기죠. 그런데 그럴 기미가 보이던가요? LPL이 TPA,SKK,삼화에게 연달아 무너졌지만 인기가 떨어졌습니까?
리그가 인기있는 이상,팀들은 한국이 계속 우승한다고 해도 팀들은 한국을 따라하기 위해 투자하면 했지 줄이진 않을겁니다. 리그에 인기가 떨어지면 투자를 줄일겁니다. 그런거죠.
피로링
15/10/18 06:13
수정 아이콘
절대적이진 않지만 상관이 없다고 말씀하실수도 없을겁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볼때 담배상품권님이 말씀하신 시나리오대로 갈 수 있죠. 지금 당장 롤판 투자가 절반으로 떨어진다 망한다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처음 쓴 댓글을 보면 한국이 '계속' 우승하면 전체적인 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적었습니다. 지금 당장 투자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전망' 자체가 사라지는건 아니잖아요. 담배상품권님이 롤판의 미래를 예언할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한국이 세번 네번 다섯번 계속 우승하는데 리그 인기가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으신가요? 이건 애초에 이번 롤드컵 끝나고 나서야 단기적으로라도 윤곽이 잡히는거니 무조건 본인말만 옳다고 하실건 아니라고 보는데 말이죠.
담배상품권
15/10/18 06:2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피로링님이 하시는 말씀이나 제가 하는 말이나 똑같이 예상일 뿐입니다. 가능성이야 0이 아니니까요.
다만 피로링님은 한국이 '계속' 우승하면 전체적인 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가 -[쟤네들은 돈 안줘도 잘하는데? 우리가 선수 연봉 복지 챙겨줄 이유가 있어?] 이렇게 생각하겠죠. - 란 이유라고 하셨는데, 저는 여러 다른 스포츠와 현재 E 스포츠의 역사를 보았을 때-여러 국내 리그가 따로 있고,롤드컵같은 통합 국제 리그가 있는 상황- 그 이유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건 한국이라는 작은 판에서 놀던,스타크래프트 1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차라리 한국이 계속 해먹으니 리그가 재미없어지고 인기가 떨어진다가 더 현실적인 이유겠죠. 근데 그건 외국이 참참못인게 문제인거지 저 이유는 외국 게임단들이 전체적인 투자 규모를 줄이는 것과 그다지 큰 연관성이 없다고 볼 뿐입니다. 실제 롤 리그의 5시즌,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되돌아보면 한국이 우승 하던 말던 자국 리그와 롤드컵이 여전히 인기있으니 그걸 기반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 투자를 늘려온게 현실이구요.
피로링
15/10/18 06:31
수정 아이콘
일단 기본적으로 한 국가가 계속 우승하는것 자체가 리그에 도움이 될리가 없고(이건 동의하실테고), 거기에 더해 그 국가가 열정페이로 선수를 부린다면 규모도 규모지만 모양이 좋을리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이 판은 그렇게 체계가 잡혀있는 판이 아닙니다. CEO개인 판단으로 충분히 좌지우지 되는 리그죠. LPL도 펫포츠나 다름없습니다. 한순간에 오너가 흥미 잃으면 투자규모는 내려갈 수 있어요. 아예 공중분해 될 수도 있죠. 댓글 쭉 읽어보니까 밑에서 이야기하는것도 나오는데 한국팀 우승한다고 해서 한국팀들이 투자를 더 하진 않을겁니다. 이미 한국에서 롤 인기 자체가 전성기를 넘어왔고 더 수요가 늘어날 여지가 없는데 투자를 더 할리가요. 말씀하신대로 그 리그 인기는 한국에서는 오히려 떨어졌는데. 또 다른쪽으로 생각해보면 리그 인기와 수요가 반드시 일치하지도 않아요. 한창 롤챔스 인기있었을때 연봉 잘 챙겨줬답니까. 뭐 그건 [한국]이니까 좀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뭐 그부분에선 서로 일치하긴 하는군요.
담배상품권
15/10/18 06:41
수정 아이콘
그건 LPL이 이상한 리그인거죠. LPL은 시작 자체가 펫포츠였으니 제대로 된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여기서 다뤄야 할건 LCS NA,EU죠. 오히려 프로 게임단으로서의 마인드는 한국,중국보다 그쪽이 더 기존 스포츠단과 비슷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단을 수익 모델로 보고 있죠.
그리고 전 한 국가가 계속 우승하는것 자체가 리그에 도움이 될리가 없다는것에 동의한적 없습니다. 한국이 우승 하던 말던 EU와 NA가 국제대회에서 탈락하건 말건 LCS NA,EU는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고 그 인기를 바탕으로 프로 게임단을 제대로 된 수익 모델로 키워가고 있습니다.그 자국 리그에서 더 인기를 끌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 실력있는 선수,능력있는 코치가 필요하고 당연히 투자가 뒤따릅니다. 그에 따라 실력 차이는 줄어들고,현재 롤드컵도 예전 SKK,삼화만큼 큰 격차가 나지 않습니다. 그것 또한 변화죠. 팬들의 주목과 인기를 끌기에 충분한. 팬들이 꼭 우승해야만 게임 봅니까? 한국이 우승 하건 말건 봅니다. 꼭 우승만이 가치있는건 아닙니다. 우승이 그 기폭제가 될 순 있겠죠.
한국팀이 투자를 더 하지 않는 문제는,한국 팀이 게임단을 '수익 모델'이 아닌 '자사 홍보팀'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존 스포츠단도 변해가고 있습니다. 야구가 그 대표적인 케이스죠. 국내 기존 스포츠단 모두 그런 문제를 겪었습니다. 한국 게임단 또한 변할 수 있습니다.
피로링
15/10/18 06:47
수정 아이콘
LPL도 사람이야 사람이 아니고 리급니다 리그. 그런식으로 하나 둘씩 빼면 담배상품권님이 예측하는대로 짜맞추기엔 쉽겠죠. LPL이 전체 롤판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아시잖아요. 당장 중국시장 빠지면 어떻게 될지. 현실적으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데 임의로 빼는건 예측이 아닙니다. 제가 계속 말씀드리잖아요. 이미 뿌리내린 프로스포츠와는 다르다고.
담배상품권
15/10/18 06:59
수정 아이콘
펫포츠는 애초부터 비교대상이 아닐 수 밖에 없습니다. LCS NA,EU,KR 모두 바탕이 수익(스폰서 홍보든,상품판매든)에 바탕을 둔 사업체인 반면 펫포츠는 게임단주 꼴리는대로 운영되니까요. 비슷한 집단으로 보기 어렵죠. 개인의 흥미에 의해 운영되는 팀과 엄연히 수익이나 이익을 기대하고 운영되는 팀이 같습니까? 축구의 맨시티,PSG와 LPL팀들은 다른게 맨시티,PSG,첼시 모두 오일머니지만 본바탕은 수익(또는 그 국가에 투자하는 이익)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리그 내 팀들과 같은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사업체,회사니까요. 물론 규모가 워낙 커서 기존 팀들이라면 감당할 수 없는 적자를 내도 버티긴 하지만요. 하지만 LPL은 진짜 게임단주 흥미로 운영되는거고요. 그러다가 중국 시장 자체가 워낙 크다보니 수익이 난 것 뿐입니다. 금수저들 떠나면 한국처럼 기업이 투자하거나,아마게임단이 프로게임단으로 되가는 정상적인 과정을 거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시장입니다.
피로링
15/10/18 07:06
수정 아이콘
아니 담배상품권님. 제 전제 자체가 전체 롤판 얘기하는거잖아요. 근데 그중 일부리그만 여기는 정상적인 리그가 아니니까 빼자 이럴수 있는게 아니에요. 그렇게 따지면 한국 프로야구도 펫포츠 아닙니까. 펫포츠라서 의미가 없다? 그건 아니죠. EPL 얘기는 제가 꺼낸것도 아니구요. 전 중국도 포함한 전체 리그를 이야기한건데 그거에 반박하시는 분이 전제를 멋대로 바꾸면 안되죠. 애초에 빼실거면 담배상품권님의 개인 의견으로 따로 적으시던지요.
담배상품권
15/10/18 07:18
수정 아이콘
LPL팀들은 LCS와는 다른 특성을 띄고 있기 떄문에 지금으로선 같이 비교하기 힘들다는겁니다.
자꾸 기존 스포츠와 다르다고 하시는데,E스포츠도 스포츠에요. 하지만 LPL은 진짜 기존 스포츠랑은 달라요. LPL을 제외한 다른 3대 리그는 기존 스포츠와 공통적인 특성을 띄고 있고,어찌보면 기존 스포츠와 같아지는 과도기에 있지만, LPL은 그냥 금수저 놀이터죠. 그런다고 금수저 없어지면 중국 시장이 사라지는가? 그건 아니에요. 롤 게임 하고 롤 방송 보는 사람이 금수저때문에 보는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규모가 100퍼센트 줄것이다 하는 예측도 말이 안되는 예측이죠.
피로링
15/10/18 07: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무조건 규모 떨어진다해서 첫 리플을 쓴것도 아니고, 그렇게 보니까 외국팀을 응원한다는 리플입니다. 그럴 여지가 있으면 담배상품권님이 굳이 태클을 걸 이유가 없어요. 왜 제가 100% 맞다는 보장을 해야합니까. 말이 안되잖아요. 애초에 그렇게 말한적도 없는데; 담배상품권님도 100% 보장을 못하는 마당에. 해석을 참 자의적으로 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중국시장 빠지면 어떻게 될지 물어보는건 그만큼 중국시장이 크다는 표현이지 중국시장 다 빠진다! 라고 주장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거 참.
피로링
15/10/18 07:31
수정 아이콘
저한테 100% 맞다는 보장 해보라더니 수정하셨네요?
담배상품권
15/10/18 07:32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 팀이 우승 하든 말든 외국팀 투자규모랑은 별 상관 없을것이다 생각해서 피로링 님 말이 아닌것 같다 리플을 단거구요. 제 생각에 대한 근거를 말한것 뿐입니다.
피로링님은 열정페이 한국리그가 계속 우승하면 다른 해외 리그가 투자 규모를 줄일 것이다 라고 하셨고,저는 그게 아닐 것이다 하는 예상을 한건데 뭐가 그렇게 자의적이다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LPL이 정상적이지 않으니까 뺴야 한다고 한 것 때문에 그러신거라면,LPL의 금수저 팀들의 투자는 투자라기보단 그냥 금수저 돈놀이에 가깝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 맞춘 제대로 된 투자가 이루어진 적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때문에 시장논리로 선수들을 평가하고,그에 따라 돈을 투자하는 다른 리그랑은 상관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큰 상관이 없다고 한겁니다.
피로링
15/10/18 07:40
수정 아이콘
근데 자의적으로 해석하시잖아요. 전체 롤판 얘기하는데 LPL을 뺀다느니 북미 유럽만 인정한다느니.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동의할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롤판이 북미 유럽만 있나요? 애초에 북미 유럽에서 규모가 줄지 않을거라는 생각도 예측일 뿐이잖아요. 담배상품권님도 자기 생각에 확실한 보장이 없으면 무조건 틀렸다라는 태도는 좋은게 아닌거 같은데요? 이건 뭐 규모가 확실히 준다 한국팀 음식에 설사약을타라 이랬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담배상품권
15/10/18 07:50
수정 아이콘
제가 그에 대한 근거를 말씀드리지 않은 것도 아니고,그렇게 따지면 피로링님 말도 다 자의적인 해석일 뿐인데요. 전 무조건 틀렸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피로링님이 맞을 수도 있고 제가 틀릴 수도 있죠. 애초부터 전제부터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예측인데 그럼 예측을 말하지 미래를 예지해서 말합니까? 전 제 예측에 대한 근거를 댄거고 그 근거의 타당성에 대해 말씀하시니 그에 답변한것 뿐입니다.
제가 무슨 제 말이 무조건 맞고 피로링님 말이 틀렸다 뭐 이렇게 말했다는듯이 말하시는데,이럼 전 할말이 없죠. 여기까지 합시다.
서로 불쾌하네요.
피로링
15/10/18 08:03
수정 아이콘
자의적인 해석가지고 남한테 태클은 안걸었죠. 사람이 정도란게있지 제가 강력하게 이렇다라고 주장한게 아니면 서로 예측한 주장이 다르다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 아닙니까. 그걸 굳이 걸고넘어져서 이렇게까지 계속 리플 이어내려온건 담배상품권님이구요. 이런식의 리플이 누구하나 안달때까지 계속 내려오는거 모르시는분도 아니실테고 그럼 적당히 중간에 끝을 내시던가 한얘기 또하고 또하고 그러는데 제가 뭐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15/10/18 06:21
수정 아이콘
음... 여기서 저와 관점이 갈리네요. 프로스포츠에서 선수들의 임금은 결국 경제적지대에서 오는 것인데 이는 선수들의 자질과 실력에 좌우됩니다. 그리고 이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그 균형이 맞춰지는 것이기 때문에 막연하게 해외도 저임금 주고 스파르타식으로 할 것이다라고 예상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그들은 그 가격에 수요하기 때문에 지금의 연봉이 형성되는 것인데 더 이상 수요하지 않는다는 것은 해외 프로게임단에서 그 선수가 그 선수니 그냥 아무나 닭장에 가둬넣고 연습시키면 비슷비슷해진다라는 전제가 있어야 하거든요. 근데 실상은 닭장에 넣고 연습시켜도 그 안에서는 택방리쌍 같은 아웃라이어가 존재하기 마련이고 생각보다 촘촘히 실력의 스팩트럼이 나타납니다. 어떤 스포츠건 프로선수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연습과 자기자신의 기량 향상에 사용하는데 그렇다고 모든 선수가 위대한 선수로 발전하는 것은 아닌 것과 같은 이치죠. 지금과 같이 한국이 우승한다면 증명되는 것은 선수에 대한 고투자가 의미 없다는 것이 아니라 뛰어난 선수 영입이 좋은 성적의 충분조건은 아니다라는 것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다음 수순은 팀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다른 조건들을 고려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그런 조건들이 충족되어서 장기적으로 해외에서도 선수들의 재능을 직접적인 결과로 연결 시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져야지 한국 선수 수입은 더 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 잘하는 팀이 이기는대로 흘러가는 것이 옵티멀이라고 봅니다. 물론 e스포츠 저변확대와 흥행이라는 측면에서는 다양한 대륙이 비등하게 우승을 주고 받는게 도움이 되는게 맞다고 보긴 하지만 그 논점은 이니니까요. 물론 이 과정 속에서 누굴 응원하는가는 개인의 자유겠지요.
피로링
15/10/18 06:35
수정 아이콘
어 새벽이다보니 위에서 좀 잘못쓴거 같은데 무조건 해외에서도 스파르타 저임금을 준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한국이 특별하고 선수가 퐁퐁 쏟아져 나온다는 말에 외국도 스파르타식으로 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적으려고 했는데 그 부분이 좀 어긋난거 같네요. 첫 리플에 쓴건 어디까지나 쟤네는 돈도 안받고 저렇게 잘하는데 우리가 더 투자해봐야 소용없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거죠.
15/10/18 07:13
수정 아이콘
한국의 경우는 젊은 학생들의 취미생활이 사실상 게임 하나이고 이게 피시방 문화와 결합하여 학우들간의 경쟁을 부추겨서 과몰입을 조장하는 문화가 기저에 있는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솔랭이 플레이어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빡겜으로 유명한 것도 이런 문화 때문이고 이게 어떻게 보면 한국 e스포츠의 "인프라"의 실체겠죠. 중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서양처럼 게임은 그냥 여러개의 취미 생활 중 하나이고 사실상 어느 정도 서브컬쳐에 불과한 나라에서 단기간 안에 이를 복제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례로 북미 같은 경우는 e스포츠 시장이 큰 반면 세계 탑 티어급으로 놓을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는 것도 근본적으로 이런 문화차이에서 오는 것이겠죠. 한마디로 진지하게 빡겜하는 유저수는 각 지역마다 어느정도 상수로 고정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지역마다 배출되는 스타선수의 총량 역시 게임단 내에서는 조절할 수 없는 외생변수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e스포츠 시장이 유지만 된다면 한국에서 배출하는 스타 선수들의 수요는 변동성이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이 문제의 본질은 롤의 해외 e스포츠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데 스타 선수들의 배출이 e스포츠 시장이 상대적으로 작은 한국에 집중되어 있는 기형적 구조라는 것이겠죠. 근데 이런 상황에서 한국 선수들 처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한국 e스포츠가 뭔가 다른 수익구조를 찾거나 해외 팀들이 한국 선수 수입을 늘리는 것인데, 전자는 요원한 것 같고 후자의 경우는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한국 국적의 팀이 우승했는지 아닌지의 단편적인 사실에 큰 영향을 받을 것 같진 않습니다. 어쨌거나 상품성 있고 잘나가는 구단은 이기는 구단이고 이를 위해서는 잘하는 선수는 언제나 필수적일테니까요.
동물병원4층강당
15/10/18 04:48
수정 아이콘
그건 삼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나진정도만 되어도 게이머로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많은 돈을 쥐어주지 못할 뿐이지 정상급 게이머에게는 열정페이가 아니죠. 이미 경제력의 차이가 있는데요.
피로링
15/10/18 04:51
수정 아이콘
그 정상급 게이머 몇만 잘 받는거죠.(얼마나 잘받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얘기하면 스1판도 열정페이가 아닙니다.
동물병원4층강당
15/10/18 04:56
수정 아이콘
그 얘기인즉슨, 중국은 하위권 게이머도 잘받는다는 말씀이신가요? 하위권 선수의 열정페이라는게 어디에나 있는 것 아닌가요?
피로링
15/10/18 04:58
수정 아이콘
들은 바로는 한국보다 훨씬 낫습니다.(팀 차가 있겠지만) 중국같은 경우 2,3부리그도 나름 체계성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서요.
동물병원4층강당
15/10/18 05:07
수정 아이콘
한국보다 나은건 당연한거고.. 정상급 게이머와 비교해서도 많이 받냐는 걸 물은거죠. 이미 경제력이라는 몸집차가 있는데 똑같이 받는걸 바라는 것은 말도 안되죠. 저도 담배상품권님이랑 비슷한 의견인데 요지는 돈의 절대적인 액수의 문제가 아니고 게이머를 어떤 수준으로 대우하고, 그들에 대한 복지는 어느정도인가를 봐야되는 것 아닌가요? 피로링님이 말씀하시는 열정페이는 말 그대로 후려치는 수준을 말씀하시는 것일텐데 정상급 게이머에게는 그게 통용되지 않지 않습니까. 상하위권의 대우 차이야 어느스포츠에나 있는거구요.

결론은, 피로링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마인드의 문제는 삼성의 문제라고 봐야하는게 맞는거죠. 이미 SKT라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 있지 않습니까
피로링
15/10/18 05:09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리그 인식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규모와 인식차이도 무시할 수는 없겠죠. 그런데 그걸 감안해도 LCK의 대우는 메이저 대륙중에 가장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롤드컵은 단순한 팀과 팀간의 경기가 아닙니다. 리그와 리그의 싸움이기도 하죠.
동물병원4층강당
15/10/18 05:1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리그 인식자체에서 말이죠. 막말로 실력이 있으면 대우는 당연히 따라오는겁니다. 피로링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인식이 전체적인 인식이라기 보다는 삼성이 실력있는 선수들에 대한 대우를 안해주고 팀을 폭파시켜버린게 문제인거죠. 정상급 성적을 보여준 팀이 SK K, 삼성 2팀인데 겨우 삼성의 기업 마인드를 가지고 LCK 전체를 열정페이리그로 치부해버리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겁니다.
피로링
15/10/18 05:14
수정 아이콘
전 전체적인 인식이 없는 한 단독으로 그런일을 벌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있으면 대우가 따라온다. 이런 마인드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봐요. 실력이 있으면 대우를 받는게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최정상급이 아니라도 대우를 아예 안받는건 잘못된거거든요.
동물병원4층강당
15/10/18 05:16
수정 아이콘
피로링 님// 뭐 그 부분에서 의견차가 있어 보이네요. 어쨌든 중국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긴 합니다. 이미 돈으로 선수를 사오는 것은 시즌이 바뀌면서 한계를 드러냈는데 과연 다음에도 머니파워로 선수 수급을 할지..
15/10/18 09:03
수정 아이콘
강퀴말로는 lpl 2부리그는 대우가 한국보다 못하고 3부리그는 안가는게 낫다고 하던데 더 낫다는 정보를 얻은곳을 알수 있을까요?
피로링
15/10/18 09:06
수정 아이콘
강퀴말은 LPL2,3부 리그와 국내 1부리그의 비교 아니었나요? 중국이라고 2,3부리그에 돈을 팍팍주진 않겠죠. 아마 강퀴말은 중국 2,3부 리그 갈바에는 고생 대비 한국에서 하는게 좋다는 의미였을텐데 한국1부리그에 들어갈수 있다면 그렇기야 하겠죠.(어쨌든 라이엇이 돈을 주고 몸은 편할테니) 수입이란게 아예 없는 한국 2부리그와 비교하는건 아니었을테고.
15/10/18 09:09
수정 아이콘
제기억으로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2,3부리그 진출하는거에 대해서 강퀴가 이야기한걸로 압니다.
피로링
15/10/18 09:14
수정 아이콘
그럼 노오력해서 한국 1부리그에 들어가라는 얘기인가? 뭐 전문을 들어보질 못했으니 뭐라 말할수 없네요. 한국 2부리그에 '대우'라는게 존재하질않는데...그냥 2,3부리그 비추다 유럽이나 북미가라는 소리였을수도 있고.
양념게장
15/10/18 04:55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동의하는데.. 근데 뭐 투자 많이 하는 중국의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 할 말이 없네요.
피로링
15/10/18 05:01
수정 아이콘
뭐 그렇다고 다른 프로스포츠도 돈만 디립다 때려붓는다고 다 우승하는건 아니니까요.(한화...)가장 돈 안 쓰는 리그가 계속 우승하는건 전체적인 판을 봤을때 안 좋다는 얘기지 꼭 중국이 우승할 필요는 없긴하죠.
Sydney_Coleman
15/10/18 07:03
수정 아이콘
근래의 프리미어리그랑 분데스리가/프리메라리가를 생각하면 뭐...

우리나라 팀들의 호성적이, '계속되는 낮은 대우'를 보장하기보다 팬덤이 더 커지며 자체수익모델이 성립되면서 전체적인 대우들이 더 좋아지기만을 바랄 뿐입니다.(너무 요원한 일일까요? ^^;) 그런 면에서 묵묵부답으로 뭉개고 앉은 삼성프론트+최우범 감독 마인드는 참 노답이다 싶네요.;
피로링
15/10/18 07:15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보면 롤챔스 시절 더 인기가 좋았을때도 딱히 연봉을 챙겨준것도 아니라서 힘들것 같긴 합니다. 스2 시절에 연맹팀이 했던것이 제대로 자리잡았으면 뭔가 바뀌었을지 모르는데 그러기엔 한국에서 스2 인기가 폭발적이질 않았죠. 그 틈에 기업팀이 주류로 자리잡았고...
티이거
15/10/18 05:27
수정 아이콘
한국 3개팀 다 광탈하면 오히려 투자를 더 안할거같은데요
피로링
15/10/18 05:32
수정 아이콘
아뇨. 자국선수에 투자를 하겠죠.
Sydney_Coleman
15/10/18 07:09
수정 아이콘
문제는 한국 3개팀 광탈했다고 한국팀들이 한국선수들에게 투자를 늘릴 것 같지 않다는 점...
15/10/18 05:41
수정 아이콘
한국선수들을 세계에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면 그 선수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 투자를 이끌어낼수 있다고 보는데요.

피로링님 말씀대로 중국,유럽,북미가 1,2,3위 리그가 되고 한국이 4위로 내려앉아
아무도 한국선수를 찾지 않는다면..그래도 한국선수 대우가 좋아질까요.

최고의 리그가 아닌데 최고의 선수가 나올일도 없을것이고..중국이 1위리그가 되어
최고의 선수들이 중국에서 배출된다면 유럽,북미도 중국선수를 찾을꺼고..

전 한국팀들 성적이 떨어져서 국내선수에게 어떤점이 유리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피로링
15/10/18 05:46
수정 아이콘
그게 한국에서 우승팀 정도 제외하면 전혀 안되고 있잖아요.(작년에는 심지어 우승팀도 안됐고) 이번에 뭐 SKT 우승한다고 KT나 KOO 진에어 CJ 선수들이 연봉을 더받을까요? 음 사실 뭔짓을 하던 한국에서 갑자기 대우가 좋아질일은 없다고 보긴 합니다만.
15/10/18 06:00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설명하기엔 관점이 너무 다른것 같습니다.

전 국내선수들에게 있어 한국리그가 최고의 리그로 유지 되는것이 훨씬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만 피로링님은 한국리그의 국제대회성적이 떨어지면 더 상황이 나아질꺼라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여기서 국내선수란 물론 현역프로와 앞으로 프로가 되길 희망하는 아마선수들까지 포함한 관점입니다.

한가지 분명한건 SKT와 삼성의 지난 롤드컵 우승이 없었다면..한국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후니와 레인오버가 프나틱에서 활약할일은 없었을겁니다.
피로링
15/10/18 06:06
수정 아이콘
아뇨. 같은말이라도 이왕이면 외국리그의 성적이 좋으면 전체 판에서 더 좋다고 보는게 맞겠죠. 그럼뭐 한국 무조건 망해라로 들리잖아요. 솔직히...한국은 뭘 해도 대우가 나아질거라는 생각이 안들고요. 가령 한국팀이 4강중에 셋이 올라가서 한국대 한국 결승나와도 말이죠. 물론 계속 한국이 우승하는게 우승 선수들에게'만' 이 대우를 유지받을 수는 있겠죠. 삼성의 예가 있어서 그것도 꼭 100%도 아니지만. 또 한국팀이 무조건 광탈한다고 외국으로 가는 아마추어가 크게 줄어들지도 않을겁니다. 지금까지 해놓은게 있잖아요. 그럴일도 없어보이지만요.
세체미
15/10/18 06:02
수정 아이콘
세체미는 전데요?
15/10/18 06:19
수정 아이콘
한국팀끼리 결승이 나온다면 전 이변없이 SKT 우승에 집문서 걸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대회 나그네의 컨디션이라면 KT가 SKT를 잡는건 불가능하죠.

그래서 프나틱이 결승갔으면 좋겠네요.

유럽에서 하는 결승인데 유럽팀도 한팀 올라야 대륙간 결승이라 재밌을거같아요
칼라미티
15/10/18 06:29
수정 아이콘
유럽 화이팅입니다. 대륙간 경쟁구도가 치열해져야 보는 맛이 있죠!
그런 의미에서 우승은 프나틱이 가져가길 빕니다...
토다기
15/10/18 07:25
수정 아이콘
한쪽은 무난하게 sk가 올라올 거 같은데 다른 한쪽은 모르겠습니다. 현재 제가 느끼기엔 sk가 폼이 가장 좋고 꾸준해서 아직도 우승후보 0순위
비익조
15/10/18 07:47
수정 아이콘
오..3:0이 나왔군요. 늦게까지 술마시느라-_-못봤는데 흥미로운 결과네요. 맥빠진 8강이지만 흥미진진한 4강과 결승을 위해선 좋은 결과인 것 같습니다.
프나틱..앞으로 행보도 기대됩니다.
오쇼 라즈니쉬
15/10/18 08:05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이번 롤드컵 베스트로 꼽아도 될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꼭 챙겨보시길 크크
비익조
15/10/18 08:12
수정 아이콘
와 그정도였군요. 그놈의 술 크크크 감사합니다. 챙겨보겠습니다.
15/10/18 08:56
수정 아이콘
오리겐 져도좋으니 저력이라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팀, 하프앤하프한국외국팀이 주축이기에 비한국팀인 오리겐이 우리도 할수있다라고 인상이라도 심어줬으면 좋겠어요!
15/10/18 09:10
수정 아이콘
Cj 오랜 팬으로서 단 한번도 skt를 응원한 적이 없었고
Cj 없는 롤드컵은 아예 보지도 않아서 시즌 2 제외하고는 관심도 없었지만
올해 롤드컵은 재방송으로라도 다 챙겨보고있고 우승은 꼭 skt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Skt가 아니더라도 꼭 한국팀이 했으면 좋겠어요.
Lck는 쩌리 리그,2부리그,수준 낮은 리그라는 소리가 시즌 내내 정말로 불쾌했었거든요.
내가 죽어라 응원하는 팀이 속한 리그에 대해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정말 롤드컵때 두고 보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결과가 지금까지는 제 바램대로 되고있어서 기쁩니다.
결승도 재미고 뭐고 한국 vs 한국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뚱후니 선수때문에 프나틱의 선전도 자꾸만 기대하게 되는 마음이 ㅠㅠ
정글의법칙
15/10/18 09:37
수정 아이콘
준결승 3대0 3대0 한국팀이 압살했으면 좋겠네요
레딧이나 국내 유럽팬들 유별난거 중국못지않죠. 그꼴 보기싫어요
유애나
15/10/18 09:41
수정 아이콘
결승은 꼭 한VS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비밀....
15/10/18 09:45
수정 아이콘
유럽빠지만 SK가 너무 세서 마음은 비웠습니다. 오리젠 최대한 선전하고 프나틱은 결승 꼭 갔으면 좋겠네요.
어차피우승은
15/10/18 09:47
수정 아이콘
SKT
15/10/18 11:4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빠니쏭
15/10/18 10:05
수정 아이콘
이미 KT는 떡실신
edg도 떡실신
프나틱이 고전한 ahq도 떡실신
OG도.
그냥 적수가 없다고 보는게 현실적이죠.
불굴의토스
15/10/18 10:27
수정 아이콘
유럽팀이 시즌 1 이후로 결승 간 적이 한 번도 없어서...

그러니까 한국팀 낀 다음에는 한번도 못 갔다는 건데

이번에는 한국팀 넘고 가능할지
mystery spinner
15/10/18 11:20
수정 아이콘
딱히 응원하는 팀없이 한국팀들 응원하면서 보고 있는데, 어느순간 유럽팀들을 응원하는 절 보게 되네요.
skt는 정말 썬데, 그래서인지 경기가 다 재미가 없어요ㅠ 틀어놓고 딴짓도 하고;
반대로 유럽팀들은 뭔가 구멍도 보이고 실수도 하는데, 경기 자체 재미만 따지면 확실히 가장 재밌게 본거 같아요.
결승전 빅재미를 위해서라도 유럽팀 한팀은 꼭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어느쪽이든 일방적인 게임만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나무위키
15/10/18 12:04
수정 아이콘
중국팀의 선전을 기원했었지만 이제 중국팀들이 전부 탈락해버렸네요...
15/10/18 12:36
수정 아이콘
한국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많은 선수들이 해외진출 해야죠. 어차피 한국 내에서의 대우는 크게 올라가지 않을겁니다. 어차피 칼자루 쥔건 꼰대들이니까요.
호이계속둘리됨
15/10/18 15:51
수정 아이콘
요즘 롤드컵 전보다 인기 많나요 ?? 전 거의 안봐서 ,,, 롤인기 올라갔나 ,,
15/10/18 20:0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점유율 신기록 갱신했죠. 46% 고지 넘어섰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아직도 성장세입니다.
호이계속둘리됨
15/10/18 20:19
수정 아이콘
아 대답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956 [LOL] [롤드컵] 그라가스가 글로벌 밴이 된다고 합니다. [61] 주인없는사냥개12297 15/10/19 12297 1
57955 [LOL] 이번 롤드컵이 끝난 후 SKT 미드진의 변화에 대해서 [62] 담배상품권10341 15/10/19 10341 0
57954 [LOL] KT vs KOO - 미리 보는 한국 내전 [69] 철혈대공11023 15/10/18 11023 2
57953 [스타2] 2015년 10월 셋쨰주 WP 랭킹 (2015.10.18 기준) [3] Davi4ever4735 15/10/18 4735 1
57952 [LOL] 롤드컵뽕을 들이켜 슬램덩크 놀이 해봅니다 [30] 우소프7776 15/10/18 7776 1
57951 [LOL] 중국팀들의 부진에 대한 이유 및 변명 [87] 랜슬롯13664 15/10/18 13664 2
57950 [LOL] 미드의 라인 푸쉬와 안전한 라인 클리어, 라인 주도권의 차이점 [27] 차사마9022 15/10/18 9022 3
57949 [기타] 이스포츠, 한국의 위상과 해외 국가들의 추격전 [48] Lustboy11433 15/10/18 11433 23
57948 [LOL] [스포있음] 열기를 더해가는 롤드컵! 8강이 끝나고의 드는 생각 [164] chamchI11284 15/10/18 11284 2
57947 [하스스톤] 이번 팀리그와 관련하여 인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36] sonmal14813 15/10/17 14813 4
57946 [LOL] AHQ 웨스트도어 선수가 은퇴한다고 합니다 [47] 철혈대공12776 15/10/17 12776 0
57945 [LOL] AHQ는 과연 3.3 혁명에 가까운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까? [127] Jace Beleren14354 15/10/16 14354 2
57944 [LOL] TSM의 새 멤버는? [77] 솔루13243 15/10/15 13243 0
57940 [LOL] TSM 로스터 변경, 러보선수 은퇴 [84] sand13234 15/10/15 13234 1
57939 [LOL] 도타2 vs 롤 [131] 써네즈19990 15/10/15 19990 0
57938 [하스스톤] 리퀴드하스 Kranich 선수 인터뷰 간단 번역 [16] 제리드9219 15/10/14 9219 8
57937 [LOL] IEM 산호세의 참가팀들이 모두 결정되었습니다 [50] 철혈대공13088 15/10/14 13088 1
57936 [하스스톤] 전쟁노래 변경 후 판도는..? [40] TheGirl10626 15/10/14 10626 2
57935 [하스스톤] 전쟁노래 사령관 카드의 변경이 예정되었습니다. [157] Forwardstars12701 15/10/14 12701 0
57933 [LOL]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5 월드 챔피언쉽 조별 예선 회고 [13] 낫아웃양PD9737 15/10/13 9737 31
57932 [기타] 스텔라리스 추가 정보 - 항법 [2] 겨울삼각형10634 15/10/13 10634 1
57931 [기타] 감미로운 영상미, Ori and the Blind Forest [34] 타네시마 포푸라5638 15/10/13 5638 1
57930 [히어로즈] 황금밸런스의 도래? [22] EAYA7961 15/10/13 79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