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4/23 23:19:59
Name 황제의마린
Subject [기타] 이스포츠에서의 인지도가 궁금합니다
PGR이 이상하게 계속 접속이 안되서
인벤에서 재밌는글이 없나하고 찾아보고 있었는데 재밌는 글이 올라와서 궁금해졌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게이머 인지도를 논할때 빠질수없는 선수

스타1 - 임요환(박서)
워크3 - 장재호(문)
롤 - 이상혁(페이커)

이렇게 3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3명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단순 해외 인지도만 따지면 누가 인지도가 높습니까 ?

임요환의 위상이야 이 스포츠 판을 만든 선구자로서의 그가 가지는 위치

장재호는 역대 프로게이머 최고의 커리어와 해외 중국에서 열린 올림픽 성화봉송 하나로 정리되는 위치

페이커는 위 두 선수보다는 현재 진행중인 전설로 봐야될려나요 ?
아직도 전성기가 진행중인 선수니까요
롤이 세계에서 가장 핫한 게임이라는것도 사실이죠

그리고 그 세계에서 가장 핫한 게임에서 최고의 선수이니 인지도는 엄청나겠죠


그런데 생각보다 스타1은 국내에서만 흥했다
세계적으로 흥한 워3 롤과 비교되지 않는다
그래서 임요환은 두 선수와 비교되지 않는다 이런 분위기로 글이 흘러갔엇는데

요즘 세대에서의 인지도는 확실히 페이커가 낫지 않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좀 세대차이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진짜 이게 요즘 흐름인건가 싶어서 토론을 해보고 싶어요

물론 PGR에서는 당연히 누구보다 위 3명의 선수에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고
저보다 더 이스포츠를 챙겨보신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예니치카
16/04/23 23:21
수정 아이콘
측정이 힘들겠죠.
황제의마린
16/04/23 23:22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의견이 나뉘어서 흥미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전 결론을 내리지 못해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거에요
16/04/23 23:22
수정 아이콘
예전 올타임 프로게이머 순위에 임이 1위, 문이 3위였던 걸로..
16/04/23 23:23
수정 아이콘
인지도만 따지자면 페이커겠죠. 롤의 영향력이 역대급이니까요.
위상이나 영향력으로 보면 이스포츠의 태동기에 활약한 임요환이나 중국에서 성화봉송주자로 뛴 장재호라고 봅니다.
SwordMan.KT_T
16/04/23 23:26
수정 아이콘
올타임 레전드로 따지면 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6/04/23 23:26
수정 아이콘
지금 페이커라고 봅니다.

유럽 북미까지 너무 커졌어요
레가르
16/04/23 23:29
수정 아이콘
단순 인원수라면 현재의 페이커. 그게 아닌 각 시대별 비율로 따진다면 전 임요환 선수나 장재호 선수가 아닐까 싶어요
16/04/23 23:30
수정 아이콘
상징성 같은 거 다 빼고 전세계적인 인지도만 따지면 페이커겠죠.
포괄적으로 누가 더 레전드냐 따지는 건 주관의 영역 같구요.
코코몽
16/04/23 23:32
수정 아이콘
뭐 순수인지도야 페이커가 넘사벽이겠죠. 보는 사람이 3억명이 넘는 리그니깐. 근데 별로 인정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5대5리그기도 하고 개인보다는 팀이 중심이다 보니. 그런 면에서 이영호, 임요환, 장재호가 실력적에서 넘사벽이라고 봐요
코코몽
16/04/23 23:33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해서 인지도는 페이커가 1위 하지만 상징성에선 e스포츠쪽으론 10위권에도 못들어간다고 봐요
16/04/23 23:35
수정 아이콘
탑텐이면 들어가고도 남아 보입니다
코코몽
16/04/23 23:38
수정 아이콘
음 임요환, 홍진호, 이영호, 김택용, 이제동 생각나는 스1 선수만 해도 이정도인데.. 워크까지 치면 top10에 들어가기 힘들죠
16/04/23 23:41
수정 아이콘
스1관점에서 보니깐 그리 보이는거죠.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흥행하는게 롤이고 그중에서 인지도 커리어 상징성 실력 넘버원이 페이커입니다. 탑텐 들어가고 남죠.
코코몽
16/04/23 23:44
수정 아이콘
흥행이라는 면이 좀 재미있는게 시청자수는 카스가 압도합니다. 물론 롤드컵 시즌이야 전세계 축제니 압도적이지만 그 외 lcs리그는 카스가 열리는 족족 밀리죠. 그렇다면 리그 흥행에 있어서는 카스가 위 아닌가요? TOP10중에 카스선수들도 포함하면 페이커가 자리가 있을지가 조금 의문입니다.
16/04/23 23:46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것과 차이가 있군요. 혹시 글옵 시청자수에 대한 정보가 있는 링크좀 볼수 있을까요
16/04/23 23:48
수정 아이콘
그럼 당장 피지알이나 레딧가서 e스포츠 top10 투표한다고 가정해보죠.
카스리그는 안봐서 아예 몰릅니다만 탑텐에 페이커가 못 들어간다 보이나요?
16/04/23 23:56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니 리그흥행도 롤이 우위로 보이는데 이러나 저러나 탑텐은 그냥 찍고도 남겠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6/04/23 23:52
수정 아이콘
리그 흥행을 비교하려면 당연히 최고 대회를 비교해야죠.
말씀하신대로 전세계의 축제라 할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게 롤이고 거기의 탑이 페이커 선수입니다.
16/04/23 23:52
수정 아이콘
글옵 리그 시청자 수 몇명인가요? 트위치 시청자 수 말입니다. 제가 알기론 글옵이나 lcs나 큰 차이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압도라는 말씀을 하시네요. 정확한 숫자를 제시해주실 수 있습니까?
파랑통닭
16/04/23 23:55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소리군요 중국 제외해도 글옵은 ESL이나 스타레더 결승전이 LCS 평상시 시청자수랑 비슷한 수준이고 글옵이 힘을 못쓰는 중국 포함하면 1/5 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코코몽
16/04/24 12:01
수정 아이콘
ESL과 LCS 플옵 동시에 중계한적 있는데 트위치 기준으로 60만이 넘는 카스와 30만이었던 롤입니다 2배 차이나요. 절대 비슷한 수준 아닙니다.
파랑통닭
16/04/24 14:11
수정 아이콘
esl 플레이오프는 다음달에 시작되는데 어떤 경기를 보신건지 잘 모르겠네요. MLG 메이져 말하시는 거면 그 대회또한 롤드컵처럼 두지역(미주,유럽)이 모두 참가하는 세계대회인데요 상금도 카스에서 최고수준입니다. 애초에 롤에서 가장 권위있고 인기있는 대회를 빼고 흥행을 논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지만 그렇게 따질거면 메이져는 왜 포함하는지 의문이군요.

또 시청자 60만이 적은 수치는 아니지만 LCK 결승 글로벌 시청자가 57만 수준이었고(TV시청자 제외) 중국시청자 포함하면 200만이 넘었는데요. LPL결승전은 이것보다 몇배는 많았구요.

카스가 서양권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있고 롤과 비등한 수준으로 성장했지만 아시아권에선 기존 게임에 밀려 실패했기 때문에 글로벌 흥행을 압도한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는 소리죠.
16/04/23 23:44
수정 아이콘
페이커면 탑텐은 그냥 들어갈거 같은뎅..
Nasty breaking B
16/04/24 04:39
수정 아이콘
왜요 최연성도 넣고 강민 송병구 박성준 허영무 정명훈 다 넣죠
스2 선수들도 넣으면 어이쿠 top20에나 들지 모르겠네요. 고급 레스토랑 선수는 안 넣으십니까? 크크크
롤 망하기만 기다리시는 건 지난 번에 들어 알고 있지만 좀 염치있게 댓글 답시다 인간적으로
아마존장인
16/04/24 11:54
수정 아이콘
김택용 홍진호 좋아하지만.. 김택용홍진호한테 페이커가 밀릴게 뭐가있습니까 크크
코코몽
16/04/24 11:59
수정 아이콘
상징성 이야기 하는거 아닙니까? 적어도 홍진호는 지니어스등에 출연하면서 프로게이머가 방송쪽으로도 이렇게 나갈 수 있구나 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아마존장인
16/04/24 12:08
수정 아이콘
그럼 베르트랑도 들어가겠네요? 크크 포커플레이어로 대성공했으니까
코우사카 호노카
16/04/23 23:41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언급된 장재호, 임요환 선수 아니면 상징성에서도 비벼볼 사람이 거의 없다 봅니다.
세계최고의 자리를 몇년째 유지하면서 가지고 있는 타이틀 수가 몇갠데요.
코코몽
16/04/24 12:0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장재호, 카트의 문호준, 홍진호, 카스의 kennyS(bbc에서도 대서특필됐죠), 이영호 적어도 페이커보다 상징성에서 위에 있다고 할만한 사람중 생각나는거만 이정도인데요?
아마존장인
16/04/24 12:09
수정 아이콘
문호준이 어떻게 상징성에서 페이커보다 위에요
당장 나가서 e스포츠에 큰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문호준이랑 페이커 물어보세요
문호준이 카트 전설인거 몇명이나 알고있나
코코몽
16/04/24 12:14
수정 아이콘
이영호도 6회우승 페이커도 5회우승 이윤열도 6회우승인데 문호준은 7회우승이죠. 적어도 카트리그에 있어서 역대최강 본좌인데 아직 롤에서 페이커가 본좌라기엔 그 중국간 폰선수에게 압도적으로 진적있죠.
아지르
16/04/24 12:17
수정 아이콘
페이커 롤드컵 끼면 7회..
아마존장인
16/04/24 12:18
수정 아이콘
문호준도 요새 보면 지던데요..
장재호도 압도적으로 진적있고 임요환도 압도적으로 진적있어요 그리고 상징성 얘기하시다가 왠 훼손된 사례얘기하시는지 크크

페이커 롤챔5회에 롤드컵2회에요 크크 올스타전이니 IEM이니 기타 잡대회합치면 뭐 셀것도 없구요 카스에 유명한선수는 사례에 데려오시면서 왜 국내선수들비교는 국내우승 숫자로만 따지려하시는지

왜 잘 빛나고 있는 선수를 폄하하지 못해서 안달이세요 상징성 누가 위고 이런거 사실 큰 관심도 없는데 좀 이해가 안가서 댓글다는거에요.
코코몽
16/04/24 12:15
수정 아이콘
인지도는 당근 페이커>>>>>>문호준이죠. 전 상징성을 말하고있습니다.
아마존장인
16/04/24 12:2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문호준의 상징성이라는게 어떻게 페이커보다 높냐구요
문호준이 상징성 없다는게아니라
한국에서만하는종목 지배했던 사람이랑 전세계 최고 인기게임중의 하나인 lol 역사상 최고 커리어 쌓고있는 사람이랑 비교하는데 어떻게 문호준이 위에요?
노네임
16/04/24 16:30
수정 아이콘
그 상징성을 따지려면 시장의 크기부터 따져야죠. 전 그 상징성 조차도 페이커가 위라고 봅니다만
코우사카 호노카
16/04/24 12:18
수정 아이콘
페이커 선수도 ESPN에서 대서특필 된 적 있는데요?
페이커 선수가 문호준 선수보다 밑에 있다고 생각되지 않고, 이영호 선수랑은 그저 개인의 호불호 정도겠죠.
어차피우승은
16/04/23 23:52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탑텐에서도 들기 힘들다는건.. 별로인정하고싶지는않네요
블리츠크랭크
16/04/23 23:55
수정 아이콘
삼대장은 힘들어도 다섯손가락 안에는 들어갈겁니다
다빈치
16/04/24 11:36
수정 아이콘
다섯 손가락은 아직은 좀 애매하지요.

도타2나 카스, 헤일로 프로에도 상징성 큰 선수들이 몇몇 있어서요.

계 중 하나가 댄디선수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당장 장재호선수한테도 이상혁선수는 밀린다고 봐야... 일단 무엇보다 장재호선수는 성화봉송주자를 했었죠..
블리츠크랭크
16/04/24 11:43
수정 아이콘
세상에 존재하던 게임 중에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게임의 정점이니까요. 어디까지나 개인의견입니다 .
다빈치
16/04/24 11:52
수정 아이콘
여태껏 존재하던 게임중에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 롤은 아니죠. 현존하는 게임중에 가장 대중적인 게임이죠. 그리고 아직까지는 충분히 오랜기간동안 최고의 자리에 있지 못했다고 봅니다. 저희가 임요환선수나 장재호선수의 이름을 쉽게 얘기하지만 두 선수 모두 최소한 3년 이상의 기간을 꾸준히 자타공인 최고의 자리에 군림했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이러한 논쟁이 과거에 '메날두가 펠레,마라도나급이 되는가?' 라는, 이미 결론이 난 논쟁과 비슷해지는거 같네요 크크 어쨋든 자타공인 역대급 선수가 되는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아마존장인
16/04/24 12:10
수정 아이콘
13롤챔스2회 롤드컵우승 15롤챔스2회 롤드컵우승 16 롤챔스1회우승 iem우승 3년 넘는데요..
다빈치
16/04/24 12:49
수정 아이콘
저는 선수의 커리어를 평가할때 꾸준함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 롤드컵 이후에 14시즌에 큰 슬럼프가 있었죠, 다시 치고올라온게 오히려 더 이 선수를 기적적인 모습으로 보이게 만들어주고 또 엄청난 선수라는걸 다시 느끼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다빈치
16/04/24 12:50
수정 아이콘
사족으로 장재호 선수의 수상경력을 덧붙이자면

개인리그&수상
2003 손오공배 MBC게임 프라임리그 II 우승
2004 손오공배 MBC게임 프라임리그 III 준우승
2004 WCG 대표 선발전 3위
2005 온게임넷 워3 리그 준우승
2005 WEG 2005 워크래프트3 우승
2005 랜드시네마배 MBC게임 프라임리그 V 전승 우승
2005 WEG 2005 시즌1 전승 우승
2005 WEG 2005 시즌2 우승
2005 MBC게임 워크래프트3 리그 우승
2005 CKCG 2005 워크래프트3 부문 우승
2005 WEF 2005 워크래프트3 부문 우승
2005 WEG 2005 시즌3 8강
2005 Incup Season Fall #1 우승 vs TeRRoR
2005 Incup Season Fall #3 우승 vs Shy
2005 Incup Season Fall #4 우승 vs WinNER
2005 Incup Season Fall #5 우승 vs ELAKEDUCK.
2005 Incup Season Fall #10 우승 vs homerunball
2005 Incup Season Fall Final 준우승 vs Check
2005 Incup Season Winter #6 우승 vs Sase
2005 한국e스포츠대상 워크래프트 3 부문 최우수선수상
2006 WEG 2006 Masters 4위
2006 VSAS 2006 Masters 3위
2006 GGL Digital Life 2006 W3 Tournament 우승
2006 슈퍼파이트 Season2 우승
2006 IEST 2006 우승
2006 MBC W3 K-swiss Season 2 우승
2006 Incup Season Summer #5 준우승
2006 제1회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워크래프트 3 부문 최우수선수
2007 산소수 W3 2007 시즌1 우승
2007 게임엑스 토너먼트 우승
2007 산소수 W3 2007 시즌2 우승
2007 NSL 2007 Shanghai 우승
2007 WSVG 2007 중국 투어 우승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 4강
2007 워크래프트3 래더 토너먼트 시즌5 아시아 예선 우승
2007 산소수 W3 2007 시즌3 우승
2007 드림핵 2007 섬머 우승
2007 PGL 2007 준우승
2007 Battle.net Season 5 4강
2007 W3 2007 섬머 그랑프리 우승
2007 Dreamhack Summer 2007(스웨덴) 우승
2007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준우승
2007 WCG 한국대표선발전 1위
2007 CEG 2007 Xi'an 우승
2007 Digital Life Chengdu 우승
2007 DIgital Life New York 우승
2007 WCG 2007 3위
2007 IEST 2007 우승
2007 Intel-GIGABYTE Super Wednesday Beijing 우승
2007 MGC 2007 준우승
2007 AWL Season 1 준우승
2007 IEF Masters 3위
2008 CEG 2007 Shaoxing 우승
2008 PGL Season 2 우승
2008 NSL Season 2 4위
2008 PGL Season 3 준우승
2008 WCG 한국대표선발전 1위
2008 e-Sports Award 선정 Best WarCraft III Player
2008 e-Sports Award 선정 Best e-Sports Player of the Year 2008
2008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 워크래프트 3 부문 우승
2008 ESWC Masters 우승
2008 WCG 2008 준우승
2008 IeSF Invitational 준우승
2008 IEF 우승
2009 곰티비 월드 인비테이셔널 2009 3위
2009 E-Stars 서울 2009 King of the Games 4위
2009 WCG 한국대표선발전 1위
2009 IEM Season IV ChengDu 준우승
2009 WEM 2009 준우승
2010 STG E-Sports Contest 준우승
2010 Nvidia Game Festival 준우승
2010 NGL-ONE Season 6 우승
2010 배틀넷 초청래더 한국지역선발전 2위
2010 ESWC 2010 Grand Final 2위
2010 IEM Season 5 Shanghai 3위
2010 E-Stars 서울 2010 King of the Games 1위
2010 MSI Beat it! 2위
2010 BlizzCon 2010 3위
2011 IEF 2011 우승
2012 WCG 2012 4위
2012-2013 GOD OF ARENA 2위
2013 ZOTAC CUP 우승
2013 MAINSQUARE AWC 준우승
2013 WGT 2위
2013 WCG 2013 준우승
2014 AWT 2014 우승
2016 twitch배 챔피언스리그 시즌2 3위(vs조주연 3:4)
팀단위 리그
2003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 준우승 (with ZzoA FairS)
2006 Trans-Athlantic Showdown 2:2 우승(with MYM]
Lucifer)
2006 NGL Season 1 우승 (MYM)
2006 WC3L Season 9 우승 (MYM)
2007 WC3L Season 10 준우승 (MYM)
2007 NGL Season 2 준우승 (MYM)
2007 WC3L Season 11 3위 (MYM)
2007 NGL Season 3 우승 (MYM)
2007 WC3L Season 12 준우승 (MYM)
2008 NGL Season 4 우승 (MYM)
2008 WC3L Season 13 우승 (MYM)
2010 WC3L Season 16 우승 (Wemade FOX)

나무위키 펌이지만 이것도 모든 경력을 적은것은 아니라는게 더 충격적이죠
시네라스
16/04/23 23:33
수정 아이콘
지금의 롤이 전세계적으로 가지는 영향력을 고려하면 인지도로는 페이커를 못이기죠. 그렇다고 해서 임요환 선수나 장재호 선수가 가지는 상징성이 바래는 것도 아니구요.
독수리의습격
16/04/23 23:34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국내, 장재호는 거기에 중국 포함, 페이커는 거기에 북미, 유럽, 일본까지.
16/04/23 23:3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인지도는 스1 한정이 아니라 스2까지 같이 봐야죠.
코우사카 호노카
16/04/23 23:39
수정 아이콘
인지도로는 페이커 선수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롤이 세계적으로 골고루 히트친 게임이라..
그러지말자
16/04/23 23:46
수정 아이콘
롤 초창기 엠비션이 미드서던 시절 블레이즈가 북미원정가서 당시 세계2위로 평가받던 TSM포함 모든 북미팀을 풀리그에서 무패로 씹어먹자 레딧에 돌던 짤방이 있습니다. 한국인 게이머가 예정된 승리를 거둔뒤 맡겨놓은 상금을 찾아간다는 정도의 내용이었는데 그 짤방에 쓰인 한국인 게이머가 임요환이었죠. 임요환은 단순히 겜방죽돌이들을 프로게이머로 승격시킨 선구자 정도가 아니라 게임잘하는 IT강국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입니다. 그건 장재호나 이상혁 마저도 넘보기 힘든 지위죠.
다빈치
16/04/24 11:43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게임을, 단순 오락으로 인지되던 장르를 '스포츠'로 끌어올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면 장재호는 외국에서 '한국인은 스타1 뿐만이 아니라 게임이란 게임은 전부 잘한다'라는 이미지를 가장 강하게 심어준 선수죠.

과거에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프로게이머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임요환선수보다 장재호 선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이제는 센빠이가 먼저 나오지만요 크크.
종결자
16/04/23 23:50
수정 아이콘
전세계로 치면 페이커 압도적 1위 봅니다.
안드로행 열차
16/04/23 23:52
수정 아이콘
전세계적 인지도로 하면 페이커가 1위겠죠
16/04/23 23:54
수정 아이콘
현 인지도는 페이커가 원탑이겠죠
스파이어깨기
16/04/23 23:58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장재호라면 모를까, 임요환은 제쳤다고 봅니다. 그외 스1, 스2 선수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
성큼걸이
16/04/24 00:08
수정 아이콘
롤판에서 비교할 자가 없으니 타종목 최고의 레전드들과 비교되는군요
두 전설과 마찬가지로 이상혁 또한 전설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굳이 셋을 비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펠레와 마라도나의 비교같이 개인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거라.
16/04/24 00:16
수정 아이콘
뭐 굳이 비교를 꼭 할 필요가 있을것 같기는해요.
세선수가 자신의 종목에서 전설들이었고 한선수는 전설을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박서는 이 스포츠의 태동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문은 워3에서 독보적이라고 할수있는 커리어를 가지고있고
페이커는 절대 제국을 세울수 있는 기틀을 마련중이죠.
그냥 세선수다 대단한것 같습니다.
16/04/24 00:30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단순히 겜방죽돌이들을 프로게이머로 승격시킨 선구자 정도가 아니라 게임잘하는 IT강국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입니다.그건 장재호나 이상혁 마저도 넘보기 힘든 지위죠.(2)
메루메루메
16/04/24 00:31
수정 아이콘
통계가 나올 수 없는 주관적 영역에 발을 들이밀고 싶지 않네요. 자칫하면 팬심과 팬심의 대립만이 남는 흙탕물이 됩니다.
16/04/24 00:34
수정 아이콘
통계가 나올 수 없는 주관적 영역에 발을 들이밀고 싶지 않네요. 자칫하면 팬심과 팬심의 대립만이 남는 흙탕물이 됩니다. (2)
이진아
16/04/24 00:46
수정 아이콘
박지성과 김연아의 인지도를 우위로 따져보자 하는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오히려 두 레전드에게 실례죠.
따지고 들면 할말이야 왜 없겠습니까만, 아무리 우리가 쓸데없는거로 투닥거린다고는 해도 당사자들에게 실례가 될 정도의 무의미한 키배는 지양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검은별
16/04/24 00:46
수정 아이콘
국내한정이면 압도적으로 임이라 생각합니다만 세계적이면 잘 모르겠네요.
16/04/24 00:50
수정 아이콘
업적이라면 박서 인지도라면 페이커 봅니다
16/04/24 01:07
수정 아이콘
측정 기준이 제시하지 않는 명제에 얘기를 해봤자 인거 같네요.
16/04/24 01:36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몇손가락 안에도 못 든다 임요환, 장재호에 절대 못 미친다는 식의 생각은 그냥 롤을 잘 모르거나 싫어하거나 둘 중 하나지요.
라이엇 공인으로 돌아가는 대륙, 국가별 리그만 해도 몇개입니까. 한국, 중국, 북미, 유럽, 대만 5대 메이저리그에. 홍콩-동남아, 동유럽-러시아, 브라질, 라틴아메리카, 터키, 일본, 오세아니아 등등 와일드카드에 해당하는 리그까지. 롤은 롤을 잘 모르는 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큰 규모의 세계적인 e스포츠입니다.
거기서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그게 현재진행형인 것이 페이커입니다. 괜히 e스포츠의 마이클 조던이다 소리 나오는게 아닙니다. 물론 그 수사는 좀 과장이 심했지만 그만한 말이 나올만큼 위상이 어떤지는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빈치
16/04/24 11:45
수정 아이콘
한가지는 크게 동의할 수 없군요.

페이커는 e스포츠계의 마이클 조던이 맞습니다! 크크 최소한 현직종사자로서의 느낌은 그렇네요.

실제로 외국에서는 페이커 선수를 억대의 돈을주고 모셔와서 이벤트를 열고싶어하는 기업가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16/04/24 01:44
수정 아이콘
지금은 페이커죠. 예전에야 임요환 이었겠지만 지금은 롤의 시대니까요. 인지도는 변하는거죠.
마법사5년차
16/04/24 01:48
수정 아이콘
인지도는 당연히 페이커가 제일 위라고 봅니다.
그러나 인지도야 변하지만 상징성은 변하지 않죠. 상징성만큼은 임요환이라고 봅니다.
이상혁이 lol의 상징이라고 본다면 임요환은 이스포츠 발전 그 자체의 상징이죠.
Otherwise
16/04/24 02:1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저평가가 좀 있는 것 같은데 해외 이스포츠에서도 boxer 유명해요. 굳이 말하자면 농구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사람도 조던을 아는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스포츠판 한정 종목 상관없이 임요환이 조던급이죠.
하얀수건
16/04/24 02:20
수정 아이콘
지금은 당연히 페이커죠. 그리고 임요환이나 장재호가 보여줬던 그런 임팩트를 현재의 롤판에서 그나마 보여주는것도 페이커죠. 물론 전성기일때 다른 선수와의 실력차를 기준으로 한다면 임요환 전성기나, 장재호 전성기는 페이커가 비벼도 의미가 없고, 스타리그와 전세계 워크리그의 경쟁률차이가 롤보다 못한다고 하면 좀 이상한것같습니다.

워크도 전세계적 리그였고, 스타는 게이머강국인 한국에서 가장 치열했으니까요. 오히려 스타리그는 스포츠로서의 원형을 가장 잘 갖고있었죠. 워크는 전세계적인 트렌드였구요.

임요환은 선수협회를 만들어서 구조적인 문제를 직접해결하련느 움직임도보였고, 장재호는 워크래프트 리그자체의 수준을 혼자 끌어올렸죠.

물론 제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고 최고라고 생각하는건 장재호지만 페이커가 장재호에게 무조건 부족하다 그런건 절대 없습니다. 그냥 장재호나 임요환을 얘기할때 롤팬들에 대한 반발심리와 장재호 임요환이 선수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이뤄놓은것을 볼때 페이커는 뛰어난 게이머이긴 하지만 스스로 이 씬을 개척해나간다고 보기 어렵죠. 라이엇이 지나치게 리그를 정형화하고있어서 페이커 스스로 뭘 하기 어렵기도하지만,
Anthony Martial
16/04/24 02:24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펠레고
장재호가 마라도나면
페이커는 메시겠네요

축구=펠레
농구=조던 이라면

이스포츠=임요환 이죠
16/04/24 02:40
수정 아이콘
상징성 : 임요환(한국 e스포츠를 상징하는 선수) > 장재호(e스포츠 유일의 올림픽 성화봉송자) > 이상혁(현재 최고 인기의 게임 롤의 대표 아이콘)
인지도 : 이상혁(전세계 롤의 대표 선수,e스포츠의 메시,마이클 조던) > 임요환(한국 프로게이머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이름)
> 장재호 (War3의 최강자였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
해당 분야에서의 업적 : 장재호(War3의 게임 내용조차 바꾼, 바둑의 이창호에 비견할만한 괴수) > 이상혁(롤 최고의 커리어를 지닌 선수, 현재진행형)
> 임요환 (리그태동기를 이끌고 초기의 최강자중 하나, e스포츠 내보다 외적 업적이 더 큰 선수)
이라고 봅니다.

원래 후발주자는 어느정도 상징성에 너프를 먹고 들어갑니다. 지금 메시와 호날두가 축구 역사를 바꿀정도의 커리어를 써내려가고 있지만
세계인이 인정하는 축구황제는 그래도 아직 펠레죠. 임요환 선수야 게임 내적 업적보다 외적 업적이 훨씬 크고, 확실한 리그정립 이전의
우승 기록이 많아서 실제 커리어상 손해를 보는 부분은 있지만요.

개인적으로 한국이 낳은 역대 최고의 게이머로는 장재호와 에이지의 강병건, 그리고 엑스큐터 정도라고 보고
(국내한정으로는 이지훈 감독님과 카트의 문호준 선수 정도...)
이상혁은 그 위대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중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한 피지알 스파프로게이머님도 그렇구요.
16/04/24 03: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물론 현재 롤판이 가장 크고 그중 페이커의 인지도가 원탑인건 확실하지만
e스포츠를 벗어나면 어떨까요. 이 바닥이 생각보다 그렇게 대중적이지 않아요...

e스포츠 안에 있는 사람들중엔 페이커를 알면서 임요환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거 같네요.
하지만 e스포츠 밖에서 임요환을 알지만 페이커 이상혁을 모르는 사람은 어마어마할거 같구요.

중국에선 마찬가지로 장재호가 그럴거구요.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까지 뛰었다죠..?

세계적으론 확신할수 없지만.. 페이커가 아직 롤을 뛰어넘은 e스포츠 전체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야 e스포츠 = LOL에 근접하지만 세계적으로 그정도는 또 아니기도 해서.
반니스텔루이
16/04/24 13:50
수정 아이콘
단군이 신혼여행 갈때 롤이나 페이커 아냐고 물어보니까 아는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고 했었던.. 뭐 롤이나 게임쪽에 전혀 대중적이지 않은 스페인이긴 했지만..
Nasty breaking B
16/04/24 05:01
수정 아이콘
상징성 제외 단순 '해외' 인지도라면 페이커에게 너무 유리한 조건이죠. 국내 인지도라면 준연예인인 임요환 홍진호가 넘사지만
노래하는몽상가
16/04/24 05:10
수정 아이콘
지금.현재는 당연히 젊은친구들의 우상이 최고인거죠 뭐... 10~20대 초중반 친구들이요.
스포츠선수 뿐만 아니라 뭐 어떤 문화던 공통된 질문과 대답 아니겠습니까??

어떤 문화나 장르의 상징성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만큼 대단한 업적도
현시대의 젊은 팬들에게 별거아닌. 그냥 아재들처럼 보일수도 있으니 말이죠...

여기에 대해서 "애들아, 옛날에 저 형들이 페이커 보다 훨씬 대단했어" 라고 막 열과 성을 다해 설명해도
'에이 그래서 뭐요 페이커가 짱인데요'라고 하면 설명하는 우리는 꼰대가 되는거죠 크..
게랍빠
16/04/24 05:15
수정 아이콘
임요환을 얘기하면서 실력이나 경력만으로 따지는건 정말 모르고 하는 소리죠 페이커는 그냥 게임 잘하는 선수일뿐인데요
그 페이커를 선수 소리 듣게 만들고 연봉 받으면서 게임 할 수 있는 판을 깐게 임요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걸요
e스포츠에 대한 기여도로 따지면 선수중에선 비교할 대상이 없을정도로 단연 최고죠
코코몽
16/04/24 12:00
수정 아이콘
100% 동의합니다. 인지도야 페이커가 높을 순 있어도 e스포츠 판에 미친 영향은 거의없죠. 그냥 임요환, 홍진호, 장재호 이 선수들이 이룬 업적은 그 어떤 e스포츠 선수를 대려와도 발끝에도 못미칠 겁니다.
메루루
16/04/24 05:26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15년동안 살았는데, 임요환 선수는 은근히 인지도가 그렇게 크지 않더군요...
Boxer이라 하면 알아듣긴 하는데 거의다 Bisu 나 Jaedong을 더 선호하던데
이호철
16/04/24 05:40
수정 아이콘
뭐 개인적인 팬심 더해서 장재호 > 떼이귀 > 임요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승경력이야 말 할 것도 없고, 일단 성화부터 들고 봐야죠.
근데 위에 몇분들이 말한대로 그냥 팬심섞인 이야기들일 뿐 아무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16/04/24 05:51
수정 아이콘
국내만 보면 모를까 롤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생각해보면 당연히 페이커의 인지도가 압도적이죠.
16/04/24 07:28
수정 아이콘
Google 검색

League of legends Faker 49만
Sang hyeok lee 46만7천

Starcraft Boxer 37만3천
Yo hwan Lim 16만 8천

Warcraft moon 56만 9천
Jae ho jang 184만

모두의 예상을깨고 중국인구파워로 장재호가 검색어가 가장 높군요. 또한 e스포츠파이는 보는사람인구가 크게 다르지않다는 점, 페이커가 생각보다 압도적이지 않다는 점.. 입니다만....



번외편
Starcraft Yellow 91만
Jin ho hong 430만
기승전콩입니다. 인지도는 홍진호선수가 더 높은것같군요.
16/04/24 07:41
수정 아이콘
한글 검색어로는 순위가 달라지네요.
임요환 53만
이상혁 48만
홍진호 36만
장재호 29만
16/04/24 12:15
수정 아이콘
구글 검색결과로 인지도 줄세우기는 힘들어요. warcraft moon 검색결과 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이 섞여나오고 합니다. 이름은 동명이인 문제도 있구요.
16/04/24 09:02
수정 아이콘
펠마메
핑크와드
16/04/24 09:22
수정 아이콘
ohmylove
16/04/24 09:29
수정 아이콘
이거 자칫하면 지식은 얻지도 못하면서 싸우는 결과만 낳을 수 있어서.. 별로 좋게 생각 안 합니다.
그리고 스포츠라는 것의 본질이 경쟁이긴 한데, 저 정도 급의 선수들끼리는 비교가 무의미하지 않나요.
자기가 좋아하는 위대한 사람이 누구보다 밑이다, 라고 하면 곱게 들을 사람이 별로 없겠죠.
16/04/24 10:04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인지도, 영향력이 두 선수보단 낮을 수 있어도,
역사책 한페이지에 이름 남긴 꼴이라서... 지속적인 언급은 없어도 계속해서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이상혁 선수는 현재진행형이지만 과거로 남아도, 장재호급 기억될 거 같구요,
스타판을 비교하면 이영호 같은 선수들이랑 비교해야 할 것 같아서요.
임요환도 물론 실력으로 네임밸류를 떨쳤지만, 조금 궤가 다른 것 같아요.
장난꾸러기
16/04/24 10:30
수정 아이콘
인벤에서 본 공감가는 댓글이 비틀즈=임요환

선구자를 이기기란 힘들죠.
파랑통닭
16/04/24 10:44
수정 아이콘
종목이 다른 선수를 비교하는건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논쟁일 뿐이죠.

자기가 좋아하는 위대한 사람이 누구보다 밑이다, 라고 하면 곱게 들을 사람이 별로 없겠죠.2222
16/04/24 12:19
수정 아이콘
왜 페이커를 저리 깎아내리나 싶었는데 고급 레스토랑의 그분이었군요.
마이스타일
16/04/24 12:20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임요환이나 장재호한테 안된다는 말은 이해가 가는데
홍진호나 김택용 얘기는 좀 어처구니가 없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6/04/24 13:24
수정 아이콘
스타1만 엄청 하고 워3은 보기만 좀 했고 롤은 보지도 않지만
페이커에 비할 바 있나요...;;
상징성 상징성 하는데 그것도 종목 떠나면 별 의미없는 거라고 보구요, 게임이 이스포츠가 됐다는 것도 한국한정인 거 같구요.
돌고래씨
16/04/24 14:24
수정 아이콘
셋을 비교하기엔 시기도 다르고, 업적도 다른걸요
임요환은 e스포츠의 선구자라서 건드리기힘들정도로 상징성을 가지죠
장재호야 워3계에선 신이고... 특히 중국
페이커는 현재진행형 글로벌 스타인데요...
위의 셋은 무조건 세손가락안에 꼽고 다른사람을 추가해야죠
마스쿼레이드
16/04/24 15:18
수정 아이콘
자기가 좋아한다고 스1선수들넣고 카스핑계대는 건 참... 일부러 어그로끄시는건가싶네요 크크
a2_Scream
16/04/24 15:34
수정 아이콘
이 쯤되면 일부러 이러는게 아닐까 싶음.... 개인적으로 볼땐 뻘글 그 자체..
서쪽으로 gogo~
16/04/24 17:08
수정 아이콘
음.... 개인적으로 예시를 들면
*축구 - 황선홍, 홍명보, 박지성
*야구 -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
*골프 - 최경주, 박세리

이 중 누가 더 인지도가 있나요? 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굳이 게시할 필요가 있는 주제인지 의아합니다~
로키로드쿠키
16/04/24 17:57
수정 아이콘
뻘글에 댓글이 많네요
다른사이트에서도 임요환 장재호가지고 어그로글 많이봤는데 .....
Encablossa
16/04/24 18:07
수정 아이콘
인지도는 페이커... 학교에 있던 외국인 유학생(몽골) 친구도 알 정도
상징성은 임요환... 부모 세대도 알고 있을 정도로 게임=임요환 이란 상징이 있음
Jace Beleren
16/04/24 20:09
수정 아이콘
제가 이거 관련글을 쓰면서 해외 자료를 찾으면서 느낀건데, LOL Player들은 Esports Player 랭킹을 매길때 논외처리하고 거의 안 껴줍니다. 아예 별개로 놓더군요. 웹진 기사를 봐도 역대 이스포츠 레전드 랭킹! 하고 따로 아예 LOL Player 랭킹이 있고... Earning issue가 아니면 거의 묶어서 다루는걸 본적이 없네요.

제일 비슷하게 비유한게 해외 사이트에서 구기 종목과 투기 종목을 다루는거하고 비슷해요. 지난해 가장 수입이 높은 스포츠 스타 순위! 꼽으면 메이웨더랑 호날두 코비를 같은 카테고리에 묶지만, 지난 50년간 스포츠 레전드! 하면 슈거레이 레너드가 끼는 기사는 거의 없거든요...
16/04/25 22:08
수정 아이콘
50년간 스포츠 래전드 하면 알리는 끼지 않나요?
bemanner
16/04/24 21:59
수정 아이콘
이건 롤이 공식대회 문 닫을 때까지는 기다렸다가 평가해야 공정하겠죠. 지금까지 이룬 것만으로도 각 종목 2위 이하하고는 비교하면 안된다고는 봅니다만.
16/04/24 23:06
수정 아이콘
열폭 그 자체께서 오랜만에 등판하셨네요.
미나키
16/04/25 01:11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를 좋아한다고 굳이 페이커 선수를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피지알 사이트의 평판이 나빠지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16/04/25 01:14
수정 아이콘
레스토랑스가 또..
16/04/25 14:34
수정 아이콘
순수 인지도를 묻는 질문인 것 같은데 이러면 페이커가 역대 원탑입니다. 그 이유는 순전히 e스포츠 씬 자체가 엄청나게 커졌고 커지면서도 롤에 굉장히 집약적으로 집중됐기 때문이죠. 중국, 북미, 유럽 뿐만 아니라 브라질, 터키, 대만, 동남아 등등 다 포함시키면 거의 넘사벽이죠. 그리고 각 지역의 수많은 팬들 중에 페이커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게임 인지도 상으로 롤에 그나마 비빌만한게 CS:GO 정도인데 이것도 서구권에 한정해서 그런거고요. 순수 인지도 말고 e스포츠 역사 전체 통틀어 상징성, 실력, 커리어 등등 다 포함해서 집계하면 탑 10 안에는 들고 탑 5에는 좀 힘든 수준 정도라고 봅니다.
신용운
16/04/25 16:42
수정 아이콘
e스포츠 내로만 따지면 역시 페이커가 톱이겠죠. 시대에 따른 전파도나 파급력 등을 따지면요..
근데 이게 일반인들로 시선을 옮기면 여전히 임요환, 홍진호, 기욤이 널리 알려져 있죠. 이스포츠란게 우리 생각보다 파급력이나 영향력이 작다는걸 생각하면 그나마 저 세 명이 인지도가 높다고 봅니다.(플러스를 하면 이윤열까지 4명이겠군요.)
16/04/25 21:55
수정 아이콘
스타1의 시대가 지나갔다곤 하지만...임요환이 이정도로 저평가를 받을줄은 몰랐네요.
게임판이 아직도 메이저한 문화라고는 볼수없겠지만, 최소 밑바닥에 있던 문화라고도 부를수도 없는 판을 여기까지 끌어올린건 임요환의 공이 가장 크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장재호던 이상혁이던 존재할수 있는거구요.
단순히 현재 인지도 최고가 누구냐 라고하면 두선수가 나올수도 있겠습니다만... 좀 씁쓸하기도 하네요.
미닛메이드
16/04/27 17:30
수정 아이콘
레스토랑스가 또...(2)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115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24화: 죽이고, 또 죽이고 # [38] 도로시-Mk214376 16/04/25 14376 45
59114 [스타2] 스알못 입스타의 스타2 감상 - 테란 [28] wook986597 16/04/25 6597 1
59113 [하스스톤] 정규전에 앞서 너프 패치 적용 [63] 大人輩9605 16/04/25 9605 0
59111 [스타2] 2016년 4월 넷째주 WP 랭킹 (16.4.24 기준) - 전태양 Top10 진입! [3] Davi4ever5484 16/04/25 5484 0
59110 [LOL] 북미 로스터 변경설 / LCK 승강전 / 스플라이스 로스터 변경 [38] 후추통8009 16/04/25 8009 2
59109 [LOL] 아직 끝난게 아닌 호랑이들 [111] 카롱카롱12457 16/04/24 12457 5
59108 [LOL] 도인비의 2차 폭로 - 중드의 결말은? [200] 철혈대공21309 16/04/24 21309 6
59107 [기타] 상암 OGN Studio에 바라는 점 [36] Encablossa9697 16/04/24 9697 5
59106 [히어로즈] OGN 슈퍼리그 시즌2 최종 진출 8팀 소개 [16] 은하관제5699 16/04/24 5699 3
59105 [LOL] 결승전 3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은 한타를 다시 봤습니다 [33] YORDLE ONE11453 16/04/24 11453 10
59104 [LOL] 계속해서 끊이지 않는 선수에 대한 모욕과 욕설 [68] 저 신경쓰여요10479 16/04/24 10479 5
59102 [LOL] 포기븐, H2k와 이별 [15] 파핀폐인5971 16/04/24 5971 0
59100 [LOL] 롤챔스의 역사가 쓰여지다. 롤챔스 16 스프링 결승 감상평 [67] Forwardstars13353 16/04/23 13353 7
59099 [기타] 이스포츠에서의 인지도가 궁금합니다 [109] 황제의마린12667 16/04/23 12667 0
59098 [LOL] 결승전 경기를 보지 않고(?!) 쓰는 결승전 후기 [53] Chocolatier7908 16/04/23 7908 9
59097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23화: 아사그라 3세 # [46] 도로시-Mk214179 16/04/23 14179 40
59096 [기타] 포켓몬스터 ORAS 배틀하우스 슈퍼트리플 200연승 파티소개 및 팁 [3] 좋아요8384 16/04/23 8384 3
59095 [LOL] 어제부터 열린 우르프 모드의 챔피언별 승률 통계가 나왔습니다 [12] bigname8206 16/04/23 8206 1
59092 [기타] [클래시로얄] 5월 업데이트 예정사항 [37] 無名5610 16/04/22 5610 0
59091 [LOL] 이번 우르프모드는 어떤 챔피언들이 OP고 승률 바닥 챔피언이 될까요? [51] bigname10009 16/04/22 10009 0
59090 [하스스톤] 하스스톤 고대신의 속삭임 신카드 Best 10 (주관적) [53] Jace Beleren11221 16/04/22 11221 1
59089 [LOL] TSM 서포터 트라이아웃 [59] 파핀폐인8498 16/04/22 8498 1
59088 [하스스톤] 정규전에서 과연 도적의 운명은? (도적 신카드 평가 및 덱 예상해보기) [47] LovingSound8861 16/04/22 88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