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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0 13:01
애초에 클템 개인방송은 해설자 클템이 아니라 BJ 꿀템으로 방송하는 거기도 하고(그 둘을 분리해서 볼수 있는가는 둘째로 치고요) 클템이 대회상금에 대해서는 그동안 엄청 꾸준히 얘기해왔던걸 방송을 조금만 봐온 사람이라면 알텐데...
17/07/10 13:01
클템은 클템이고... 링크 타고가서 느낀건...
참... 게임 한번 진거로 너무하네; 그동안 잘한거 다 씹어먹을 기세로 저러는거 보면 사는게 힘들어서 그냥 스트레스 방출할 곳을 찾아 쏟아버리는거 같아요 이것도 사회문제네요
17/07/10 13:02
클템이 BJ로 방송할 때 비속어 쓰던 게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이제와서 우동사리 갖고 뭐라 하는 건 트집 같아요 패드립치고 매국노니 뭐니 하는 사람들을 팬으로 봐준다면 모를까
17/07/10 16:02
물론 트집 잡히는 것도 있지만
그 동안 안잡힌게 운이 좋은것일 뿐이지, 해설자가 BJ로 간판 바꾸고 비속어 쓰고 다니는게 당연한 건 아니죠. 그런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니까 마일리지가 쌓이고 쌓이죠. 왠만큼 사과해도 평소 인성이 저렇다 인성대로 가네 이런 비판들이 나올겁니다. 앞으로도 나올거고요.
17/07/11 12:59
그건 동의합니다. BJ꿀템으로 하는 흔히 말하는 '인방스러운' 말들이 클템해설과는 별개로 받아들여지길 원하는 건 나이브한 희망사항일 뿐이죠
17/07/11 14:12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각자 입장차이가 있는 것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제가 보기엔 인방에서 저 정도는 아무렇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속 시원히 잘 얘기했다고 보는 시청자도 있다고 알려주고 싶네요.
17/07/11 15:33
개인적으로는 작칠이님 말씀과 Hallu님 말씀은 양립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작칠이님도 클템 발언 자체는 사이다라고 아래 쓰시기도 하셨고... 저 역시 해설자로서 악플러들이랑 욕하면서 싸우는 게 적절한 대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미쳐 날뛰는 악플러들에게 일침 날린 건 속 시원하기도 하고요.
17/07/10 13:04
패드립 조작드립 치는 놈들은 실제로 뇌에 우동사리 들어있는거나 마찬가지인데 뭐하러 부들거리는지...
근데 그거완 별개로 공식 해설진이 개인방송이라고는 해도 저런식으로 욕을 하는게 맞다고는 못하겠는데 뭐 사람들 가치관마다 갈리는 부분이겠죠. 누구인지 가리고 하는 방송이 아닌이상은 본인이 아무리 개인방송이라고 주장해도 실제 본 직업(롤챔스 해설진)을 무조건 연관지을 수 밖에 없죠
17/07/10 13:05
이게 박문성부터 허구연까지... 스포츠 중계진이 저런 욕설을 사석에서라도 해서 알려지냐?.. 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클템이 BJ를 하면서 비속어를 쓰는건.. 롤챔스를 대표하는 해설자 입장에서는 사실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 그냥 터질 문제가 시기가 맞아서 터진게 아닌가.. 싶네요.
17/07/10 14:17
이 의견에 동감합니다. 본인의 자유라는 이름하에 비속어를 쓰는건 그냥 핑계죠. 조심해야죠.
만약 안정환이 월드컵끝나고 아프리카 켜서 욕하면 생길 파장 생각하면 똑같죠. 한국은 한국이죠 자꾸 외국이랑 비교할게 아니라요.
17/07/10 15:07
하지만 저는 굳이 인터넷 방송인데 이렇게 제약을 둬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인터넷은 그냥 인터넷의 영역으로 놔두는게.. 그렇다고 뭐 클템이 김구라처럼 막말 한 것도 아니잖아요
17/07/10 13:08
너무 피곤했을 거 같은데 피곤할때는 실수를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어그로 많을 거 같은 주제가 있는 날에 피곤하시면 하루쯤 방송을 쉬는 게 좋겠어요..
이와는 별개로 클템이 한 말이 듣기엔 안좋을 수 있지만 사실 틀린 말은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상금땜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어그로성 주장에 대해서 첨언하자면..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10억이 걸린 대회라면 SKT가 과연 졌을까? 싶기도 해요. 돈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참 더럽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프로는 그 일로 돈을 버는 직업이다보니.. 상금이 적어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말은 틀린 말이더라도, 혹시 상금이 더 컸다면 더 잘했을것 같다는 말도 충분히 일리는 있는 말인것 같습니다(다시 말하지만 상금이 작아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은 클템해설자가 주장한 것이 아니고 클템방송을 본 일부 시청자가 자의적으로 해석한 주장입니다)
17/07/10 13:09
솔직히 매국노 드립은 너무 나갔죠.
우리나라는 엄연히 '매국노'들에게 팔려본적 있는 나라라 매국노란 단어의 모욕성이 훨씬 심한데 내가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 내가 이렇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다! 하면서 싱글벙글하면서 막 내뱉으니..
17/07/10 13:09
그만큼 이번 사태가 크다는 거겠죠.
해설자고 선수고 관계자고 다들 몸사려야 할 때입니다. 롤 팬들의 분노가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에.
17/07/10 13:10
클템이 사과할 일인가 싶네요
선수들을 그렇게 물어 뜯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것들이 본인 뇌를 우동사리라고 했다고 발끈해요? 웃기지도 않은 일이군요 누군가를 비난함으로써 본인의 자아실현을 하려는 안티들을 극도로 혐오합니다. 그런 저열한 행위들이 자신들의 삶을 더 보잘 것 없게 만든다는 사실을 좀 깨닫기를 바랍니다. 차라리 싫으면 싫다고 하는 게 솔직하죠. 이런 저런 이유 붙이고 합리화면서 팬인 척 훈장질 좀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17/07/10 13:11
분위기가 험악하니 여기저기서 물어뜯을 거리를 찾는 하이에나들에게 클템이 걸렸군요
클템 방송 시작할때부터 비속어 사용은 염려되긴 했는데 이게 분위기가 흉흉하니 이제야 타이밍잡고 극딜이 들어가네요 우동사리는 사실 클템 욕설중에서는 온화하죠 욕먹을일은 아닌것같은데 그거랑 별개로 방송중 욕설은 좀 자제했으면 하죠 개인적으로는
17/07/10 13:11
벤을 가차없이 하면 되는데 거기다 대고 같이 욕을 했으니 어그로 꾼의 승리죠.
이렇게 이슈가 됐으니 채팅에서 어그로 끌었던 사람들 오히려 빵끗 웃고 있겠네요.
17/07/10 13:15
이런 글이나 글에 달리는 댓글들 보면 클템해설도 참 세탁실력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namu.wiki/w/%EC%9D%B4%ED%98%84%EC%9A%B0(%EA%B2%8C%EC%9E%84%20%ED%95%B4%EC%84%A4%EA%B0%80)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152992 컨트롤+F로 롱판다 검색 원래 저런사람이에요
17/07/10 13:22
제가 SKT 창단 전엔 맛밤즈 팬이었어서 중대일보 사건도 다 기억하고 클템이 마냥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이거 가지고 지금 사건 평가하는 건 저당시 피해자였던 롱판다가 다른 랭겜에서 트롤한 거 가지고 욕먹을만 했다고 클템 실드치던 5년전 물타기랑 다를 게 없습니다
17/07/10 13:39
인성갖고 물고늘어지는게 아니라 본인이 갑이냐 을이냐에 따라서 말이 바뀌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쓴 댓글입니다.
당장 위 링크만 봐도 피해자(갑) 가해자&현역선수(을) 은퇴(?)에 따라 같은 사람과 사건에 대해서 말이 저리 바뀌는데 당연히 BJ입장과 해설자입장에서 하는말이 다르겠죠 물론 저번 롱판다건과 마찬가지로 필터가 고장나서 뒤늦게 수습중인거까지 빼박이구만요
17/07/10 13:46
나무위키를 다 믿으시나요? 롱판다와의 일은 클템이 사건직후 직접 통화 및 만나서 사과한게 팩트입니다. 방송상으로 공개적으로 이야길안했다고 이렇게 와전되있는게 정말 무섭습니다
17/07/10 14:09
클템이 심증만갖고 난리진상 떨고 롱판다 본인 아닌거 판명되자 복싱드립치면서 정신승리하고 빤쓰런(O)
강현종감독 통해서 사과 했다고 나중에 밝힘(O) 링트럴 건 등으로 팀에 대한 신뢰도가 지층을 뚫고 내핵까지 들어가던 당시 상황에 저거 진짜 사과맞냐는 의문이 롤갤에 팽배했고, 몇몇 롤갤러들이 롱판다에게 뭐라고 사과했냐 사과 하긴했냐 등으로 질문을 가장한 심문을 해왔지만 묵비권 내기 말돌리기로 응수한 스샷들이 당시 롤갤을 지배함 => 재대로된 사과를 했는가? (모름) 은퇴후 졸렬하게 뒤끝작렬(O) 이게 팩틉니다.
17/07/10 14:19
불호 비중이 높은 해설(과거 강민님이나 과거 빛돌님 등) 이 저런 말 했다고 생각해보십쇼. 잘도 이런 호의넘치는 댓글들이 달리겠네요.
17/07/10 14:27
예전 그일에 대해서는 저도 불호입니다.
하지만 예전 그 일과 지금의 상황은 연관성이 없고, 이번 발언에 대해서는 잘못된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발언은 수위는 높았을 지라도 맞는 말을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첨언하자면 지금의 호의적인 분위기가 세탁실력(?)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해설자의 능력으로 스스로 쌓은 호의라고 생각하거든요?
17/07/10 14:28
능력도 세탁실력의 일부죠 그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원래 그런사람이 천성에 맞는 멘트 던졌는데 그걸 비호하는 글과 댓글들이 좋게 보이진 않네요
17/07/10 22:29
한참 전의 일을 왜 지금 꺼내는지 모르겠네요. 사과도 좀 미흡하긴 했지만 이후로도 실수가 반복됐다면 모르겠는데 클템이 해설 데뷔 후에는 그렇게 인성이 논란될 일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아프리카 방송 컨셉에 대해 불편하게 여기시는 분들은 좀 봤어도. 그런 식으로 전부 따지면 페이커 외에 롤판에서 안 까일 사람 얼마 없고 예를 들어 구삼성 팀들 멤버 일부는 지금까지도 까고 방송도 못 나오게 해야합니다.
17/07/10 13:28
클템 인성이 아주 클린하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적어도 해설 시작하고 나선 대놓고 잘못한 일은 없다고 보구요.
인벤이나 롤갤 보시면 클템이 왜 저런 얘기 하는지 아실 겁니다. 마재윤이랑 페이커 사진 같이 놓고 왜 그렇게 티나게 했냐 이런글 올라오고 나무위키 페이커 항목에 nation seller니 이완용 페이지에 페이커 사진 넣어두고... 해설 아니고 방송 아니면 쌍욕도 가능한 짓거리들 아닌가요? 그런 일부 인간 같지 않은 것들을 향해서는 우동사리가 아니고 지렁이라고 했어도 이해합니다 전.
17/07/11 13:49
스포츠판에서도 인기있는 축,야구가 국가대항전 이런식으로 지고오면 해당커뮤니티에서 조롱,조소글 넘쳐납니다..그렇게 다 따지면 세상 어느 스포츠든 간에 님께서 요구하는 얌전하고 격식있는 스포츠는 귀족스포츠인 테니스,골프말곤 없다고 보셔도되요.
그게 잘하는 모습은 아닌데 사람많으면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필요악의 문화일뿐이고 그런걸 공식해설자란 사람이 맞받아치는게 문제인겁니다. 당장 박문성조차도 여기서 조롱글 넘쳐나는데 누가 자정하자고 한적 있던가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박문성이 맞받아치지도 않고 깔끔하게 죄송하다고 했죠..박문성은 뭐 속좋아서 그리 대처했을까요..sbs해설자로서 같이 맞받아치는순간 본인만 손해이고 더 평판 나락으로 떨어지는거 뻔히 아니까 숙이는거죠. 스포츠씬에서 프로타이틀 달고 그걸로 돈버는 관계자들은 본인 할일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이승원씨말대로요 그게 프로에요
17/07/11 15:52
클템이 잘했다는 게 아니고,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이해가 된다는 거고... 필요악이 아니라 그냥 악이겠죠. 롤갤 보면 이런식의 개념글이 넘쳐나는데 보면서 어이가 없더라구요. 뭘 어떻게 해도 범죄자를 완전히 근절할 순 없으니 범죄를 긍정하잔 식의 발언인데... 솔직히 무슨 생각을 하면 이런 말을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팬이니까, 익명의 군중이니까 어떤 사람들은 막말해도 되지만 공인인 너는 안돼!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17/07/11 23:33
이스포츠가 스포츠를 표방해서 출범한건데 앞서말했지만 사람모이는 스포츠에서 그런 과격한 언사나 행동보이는 팬들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그건 그냥 그려려니 받아들이세요..이거 연예인들 악플논리랑 비슷한데 대중에게 노출되고 관심받는 것으로 시장 돌아가는 연예계판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된이상 칭찬만 가득하고 악플이나 비난은 없길 바라는 건 이상론일뿐이에요 세상에 어떤일이든지 좋은것만 취하면서 돈버는 직업은 없습니다.
17/07/12 00:00
도대체 뭐라는건지... 비난받을 만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단 한명도 없어야 한다고 한 것도 아니고 그 사람들 죄다 잡아 조져야 한다고 한것도 아닌데 도대체 누구 상대로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17/07/10 13:31
방송인 클템이 개인방송bj를 겸하면서, 언젠가는 터질 문제였죠. 클템은 개인자격으로 발언한것이라고 항변하고싶지만, 받아들이는 시청자는 Lck 해설자 클템의 발언으로 인식할것이라는 것.
방송천재 마냥 지금까지는 클템이 이 선을 잘 수비해왔는데, 아무래도 국제대회가 겹치고하니 어그로가 수비벽을 뚫어내는데 성공한 모양입니다.
17/07/10 13:33
인벤 말에 신경쓸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인벤에서는 클템해설을 까도 클템해설있는 OGN 빠는 집단입니다.
믿고 거르는 스포티비, 목소리 때문에 죽어도 듣기 싫다고 하면서 듣지도 않으면서 해설 질이 별로라고 폄하당하는 스포티비, 각종 데이터 표시 등을 표시해도 표시하는 그래픽이 유치해 보인다고 까이는 스포티비, 스포티비 기사에 OGN 로고를 댓글 박는 그런 집단입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에 돈으로 선수들 조합적 케미 생각안하고 긁어보았다가 이번에 로스터 정리하고 효과볼 때 무조건 감독 탓만 하던 사람들이지만 지금은 그 선수들 다 나가고 나서 오히려 성적이 엄청 올랐는데 특히 특정 선수는 거의 무슨 자식마냥 비호를 받는 수준이였죠. 그 때 그 선수 싸고 돌던 사람들은 과연 지금 그 팀 응원안할까요? 아니면 그 선수 경기를 찾아서라도 볼까요?? 그냥 의리와 신뢰가 없는 집단이에요. 그리고 어제 방송 보았지만 클템이 저런 말을 할 만 했어요. 별풍 쏘면서 선수들 비하하고 감독 코치님들 다 비하하는 말이 방송으로 뜨게끔 하는 걸 보고나서 저렇게 말 한 거니까요.
17/07/10 13:35
리라에서 대회가 진행될수록 중국과 대만이 저력을 보여주고 그에 따라 명경기도 많이 나왔죠. 재미있었습니다. 단판전이라는 것도 쫄깃하게 하더군요.
이번 패배가 끝은 아니잖아요. 앞으로도 많은 대회가 남아있고 롤드컵도 있죠.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높게 날아오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도를 넘은 악플은 당연한게 아니죠. 클템 말이 맞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매국노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자기자신부터 되돌아봐야겠네요. [사람이 할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7/10 13:38
쓸대없이 lck에 목숨건 사람들 참 많아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시청 연령대가 낮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여기에 밥줄이 걸려있는 사람들보다 더 극성이고 악질적입니다. 관계자나 선수들도 일일이 반응하지말고 적당히 무시하고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17/07/10 13:41
너무 감정적입니다.
저러다 고소라도 당해봐야 정신 차릴런지요. 팬이라는 이름표만 달고서 그냥 막말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팬이라는 입장이라고 그냥 모든 권리가 다 있는줄 아는 작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17/07/10 14:02
팬이기 때문에 해당 종목 관계자들에게 행하는 무분별한 행동들이 용납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응원을 위한 비판과 비난을 위한 비판은 구분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러기 위해서 팬과 훌리건은 구별해야된다 이말이죠.
17/07/10 13:42
클템해설이 예전에 이미 사과제대로 하고 끝냈던 롱판다일이 아직도 이렇게 잘못 날조되고 어제 방송을 다본입장에서 내용은 선수걱정이 태반이었는데 이렇게 매도당하는게 참 대단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옳은일을 하는건 잘못된게아닙니다.
17/07/10 13:43
뭐 인터넷에서 화제가 한번 된 사고는 사과한다고 해서 그대로 잊혀지고 끝나는 경우가 거의 없죠.
롱판다와 중대일보는 LOL판 끝나기 전까지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종종 회자될겁니다. 아마..
17/07/10 14:12
아 그래서 건웅이 링트럴한테 사과했다는 오피셜이 떴을 당시 재대로 된 사과를 했습니까?
롱판다 본인이 부정은 안했지만, 수많은 롤갤러들의 테러행위에도 불구하고 재대로 된 사과를 받았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링모씨마냥 X소리죠 XX이라고 안했다고 그게 다 짝짜꿍 시마이되는게 아니지 싶은데요
17/07/11 12:01
사과해놓고 강연에서 저따위로 뒤끝 작렬했으니 더 문제지요.
지가 싸잡아 디시를 매도한 '찌질함'을 오히려 자신이 제대로 보여줬던 일입니다.
17/07/10 13:45
근데 우승상금 적어서 동기부여가 안됐다고 설령 말했다고 한들 그게 까일일인가요?
"상금이 많든 적든 니들은 프로니까 모든 경기를 롤드컵 결승 임하듯이 동기부여돼서 해야 마땅해" 이게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하고 있는것같아요 선수들한테 제일 큰 목표는 어쨋든 롤드컵인데, 롤드컵에 하등 도움 안되는 이벤트를 휴가기간까지 박탈당하고 억지로 출전하게 된 데다가 이기는건 당연하고 지면 매국노라도 되는 상황에서 동기부여가 안되는게 전혀 이상해보이지는 않는데 말이죠
17/07/10 13:45
안일했던 LCK를 지적하는 수준에서 그쳐야지 매국노니 뭐니 하는 건 너무 간거죠.
비꼬는 의미로 세계정부 세계정부 했더니 진짜 지들이 세계정부인 줄 아나봐요.(2)
17/07/10 13:46
인벤 가봤는데 추천 엄청 받은 핫한 글 중에
제목은 '도파>>>페이커'에, 댓글로는 어디 lck 미드라이너 따위를 도파에 들이대냐는 댓글보고 진심으로 한심해서 나왔습니다. 그냥 순간적인 감정의 배설만 와장창...절레절레
17/07/10 14:00
이건 악성팬들이 잘못한걸 떠나서 클템이 프로해설자로써 해서는 안될말 한게 맞죠
다른 스포츠 종목 해설자가 여러사람 보는 앞에서 우동사리 드립치면 어떤 파장 생길지 생각해보세요
17/07/10 14:08
이것에 대해서 조그맣게 반박을 해보자면..
클템해설이 방송을 시작할때 본인을 해설자 클템이 아닌 방송인 꿀템으로써 자유롭게 방송을 할것을 표방했죠. 그리고 매국노다, 욕설, 패드립을 해대는데 방송에서 우동사리 드립쯤은 할수있는 영역내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17/07/10 14:13
음... 그럼 꿀템이 해설자 클템의 영역을 가지고 와서 드립을 치지 말아야 하지 않나요.
그런 행동을 하는 순간 아무도 꿀템의 말이라고 안합니다. 해설자 클템의 말이 되는거죠. 이번 일은 클템이 경솔했어요.
17/07/10 14:22
선수들에 대한 비난, 욕설, 패드립, 조작드립등을 허용하지않는 곳에서 매국노, 심한욕설, 조작이야기를 하는데 그사람들을 지칭하면서 말을 한게 그렇게 경솔한 일이었나 의문스럽습니다.
17/07/10 14:29
매국노 드립치는 사람들은 당연히 너무 나간거고, 욕을 신나게 먹어도 싼 행동이지만
적어도 프로 해설자라는 사람이 우동사리 드립을 쳐선 안되는거죠. 게다가 그걸 개인방송 꿀템 운운하면서 회피하려고 해서도 안되고요. 만약 클템이 현직 해설자가 아니었다면 우동사리 이야기가 크게 문제는 되지 않았겠지만... 하필 팬들(매국노 드립을 친 사람이 아닌 사람들 포함)이 분노한 상태에서 타이밍 나쁘게 말을 꺼낸게 문제가 되죠.
17/07/10 14:48
글쎄요.
대회가 끝나면 항상 저런식의 리뷰는 항상 있어왔었고, 다만 다른점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리라에서 우리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것이었죠. lck 다른 클템의 리뷰에서도 저정도의 수위의 피드백은 있어왔습니다. 클템의 개인방송을 보는 사람들은 ogn에서 할 수없는 수위의 발언과 컨텐츠를 보기위해서 그 방송은 그걸 들으러 오는것이라고 사료되는데 그런 방송에서의 우동사리들한테 우동사리라고 한게 뭐라고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7/07/10 15:16
님도 잘 아시네요; 우리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니까요. 그것도 열심히 했는데 진 것이 아니고
큰소리 치다가 어이없게 패했고, lpl에서 자만심이 차있다는 소리까지 들어서 팬들이 폭발한 상태에서 한 말이니까요.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평상시 수위와는 다르게 방송을 하는게 좋았죠. 여하튼 문제는 우동사리가 맞냐 안맞냐가 중요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17/07/10 14:15
해설자 클템만이 가질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컨텐츠를 만들면서
난 해설자 클템이 아니다 개인방송인 꿀템이다. 라고 주장해봐야 눈 가리고 아웅이겠죠. 이말년이 스트리머 하면서 네이버 업계니 만화 이야기 안 하는 것처럼 하면 모를까.
17/07/10 17:09
그 뜬거랑 별개로 현직 해설이죠. 김구라가 메이저로 올라오고 다시 인방 퀄리티로 방송 안하죠. 김구라가 은퇴하고는 몰라도 현직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아프리카 간다고 이전처럼 막장짓을 할까요?
17/07/10 17:15
그걸 몰라서 썼을 것 같진 않네요. 애초에 따지면 그렇게 알려지게 된 것 자체가 유명 프로게이머였고 그걸 기반으로 해설까지 된거지 업계 무관인은 아니었으니까요. 뭐 특별히 알려지지 않은 비화도 아니고
17/07/10 14:37
같은 생각입니다. 나는 이제 BJ니까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말 해야지~
하는 건 자기 편의주의적인 생각일 뿐이고, 팬들이 그렇게 받아들이지를 않죠. 수준 이하의 팬들이야 어느 프로스포츠에나 있는 건데, 다른 종목 관계자들이 저런 식으로 대응했다면;;
17/07/10 18:33
네 홍준표 대선때 자살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큰 파장은 안생겼습니다.
실제 이건 정말 아니다 하는 선만 안넘으면 되요. 꼭 이런사람들이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가혹하더라구요
17/07/10 22:11
이스포츠가 다른 스포츠랑 같은 맥락이 아닌데 굳이 뭐하러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동사리가 아까울 수준의 팬들이 실제로 많은 분야인데.
17/07/10 14:01
패드립에 인신공격을 하는것이 팬이고 그런것에 대해서 너무한것이 아니냐하면서 말리는것이 팬이 아니라면 차라리 팬이 아닌게 더 낫습니다
17/07/10 14:04
클템해설이 뭘 잘못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차원적이고 하나의 경기, 하나의 대회에서 일희일비하고 이성없이 배설해대는게 우동사리 맞지않습니까?
17/07/10 14:08
클템은 항상 응원하지만 꿀템은 참 묘한거 같습니다.
개인방송보다보면 대체로 속시원하고 진솔하다 느끼지만 어쩔땐 또 너무 거시기하고..
17/07/10 14:11
꿀템은 딱 쌈마이한 맛이죠. 롤드컵 우승팀 코치하고 듀오 하면서 "나도 쓰레기지만 형은 진짜 쓰레기다."이런 말을 밉지 않게 하는 방송을 또 어디서 보겠습니까.. 크크크
17/07/10 14:08
그냥 이때다 싶어서 날뛰는것들이 역겨울뿐입니다
지들은 저딴 쓰레기같은 악플들을 달아놓고 욕먹는건 싫어서... 우동사리는 맛있기라고 하지 끌끌
17/07/10 14:09
뭐 클템의 잘잘못을 떠나서 전 터질게 터졌다고 봅니다.
클템 본인이야 해설자 이현우랑 방송하는 클템이랑 다른 사람이다라고 하고싶지만 시청자는 그런거 없으니까요.
17/07/10 14:11
개인적으론 훌리건도 팬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방식이 잘못된거죠.
어째 어제보다 더 과열되는거 같은데, 좀 가라앉았으면 좋겠네요
17/07/10 14:11
애초에 맛탱이간 애들한테 우동사리라고 하니 더 발끈해서 난리치는거보면...
감히 팬한테? 욕은 나만 할수 있고 난 듣기 싫어! 즉당히 합시다 즉당히...롤판에서도 고소사태가 한번 터져야 정신을 차릴런지...
17/07/10 14:14
김대중대통령의 연설이 생각나네요
"박정희 대통령한테 독재자라고 했더니 여당의원들이 막 화를내더라고. 못생긴놈한테 못생겼다고 하면 화가 나것지"
17/07/10 14:15
공인이라고 낙인 박힌 사람들에게 언제부턴가 욕을 하는게 당연(?)하다는 듯한 이 사회의 분위기가 웃긴거죠.
팬이 있어야 롤도 있는건 맞는 말인데, 팬이라는게 심한 욕설 패드립을 해도 되는 권리가 주어지는건 아니죠. 막말로 현실에서 선수들한테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찐따들이 90프로 이상일텐데 익명성 뒤에서 마음대로 욕하는 사람들을 팬이라는 그룹에 같이 넣어줘야 하는지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이와 관련하여 클템이 잘한건 없다고 봅니다. 클템이 잘못했다 한들 그렇게 욕한 사람들이 잘했다는 이야기도 아닌거죠. 정말 인터넷 관련하여 조작이나 도를 넘는 비난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07/10 14:25
근데 딱 보통 스포츠 팬들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축구나 야구 국제전 패배했을때의 반응을 보면 뭐 이거랑 크게 다를 거 있나 싶기도 하네요.
17/07/10 14:26
팬들의 수준? 으로 말하자면 lol은 야구나 축구 혹은 농구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해당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나 포탈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매국노정도의 드립은 웃어 넘길만한 수준이죠.
뭐 그렇다고 그 드립이 용인되어야한다는 건 아니고 프로스포츠판에서 그런 드립을 치는 팬들이 최우선 요인으로 작용하여 그 판이 몰락할거란 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게죠.
17/07/10 14:27
훌리건들 난리치고 브라질 축구지고 난리치고 국거박같은 인간 몇년째 활개치는 거 생각해보면 팬 수준은 타스포츠나 거기서 거기같은데 이스포츠는 팬과 선수 간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문제가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17/07/10 14:31
음 다른스포츠 팬으로서 전혀 동감이 안되네요. 이스포츠 팬덤문화는 오히려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껴지는데요.
적어도 스타판때랑 비교하면 롤판은 진짜 애기들 장난수준이죠.
17/07/10 16:15
아이돌 영역도 뭐... HOT vs. 신화, S.E.S vs. 핑클... 생각해보시면 뭐... 몰락이랑은 별 관계가...
17/07/10 14:59
축구, 야구 커뮤니티 보셨나요?
mlb 팬들 플랜카드 들고오는건 본적있으신지? 해외축구리그도 마찬가지구요. 국대축구에서 일본에게 패배이후 광분했을때 그 누가 이렇게 자정해야한다 선수들 응원해야지 라는 소리가 나옵니까? 롤판은 팬덤판이 되고 있어서 덜한거지. 진짜 스포츠판이었으면 자정해야한다는 소리도 안나오죠. 축구 졌다고 공항에서 엿던진게 몇년 안됐는데...
17/07/10 18:55
다른 답글들은 다 생각의 차이라고 받아들이겠지만 이 말에 대해서는 저도 언급하고 싶은게 있는데요.
이른바 일부 스포츠 팬들이 그따위로 극성인건 옳은게 아닙니다. 저도 이스포츠에 비슷한 사건이 터질때마다 이런 맥락의 답변 많이 봐왔는데, 그럼 기존 스포츠 팬문화가 이수준이니 이정도는 암것도 아니다 받아들여라는 건지 도무지 의도를 모르겠더군요. 잘못된건 잘못된거고요. 분야가 어디가 되었든 상관없이 고쳐나가야합니다. 더군다나 이번 케이스처럼 단지 국가대항에서 패한 선수들에게 매국노라고 몰아가는게 이성을 잃고도 쉽게 나올 수 있는 소린지는 아직도 의문이군요. 실력이 없다든지,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느냐는 말로는 얼마든지 비판 및 비난거리(전 비난에 대해서도 별로 좋게 보지 않지만 그토록 주장하는 스포츠의 기능에 포함된다면 일단은요)가 나올 수 있겠지만 그렇게 진 선수들을 그런 비인간적인 범죄자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말하는 팬들이 평소에 무슨 생각으로 선수들을 보는지는 상상하는 것이 두렵고 역겹습니다. 그들에겐 단지 선수들이란게 일상의 열등감을 배설할 허수아비임과 동시에 잘나가봤자 눈꼴시려운 존재, 아님 그 이하겠죠. 그런 태도를 저변에 유지하는 그런 "일부들"이 애초에 팬이라고 불릴 수는 있을까요? 선수들을 승패에 상관없이 옹호해달라는 의미가 아니가 아니란 점은 다시 강조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저 일부들 덕분에라도 수준 정상화는 아직도 멀디 멀었습니다.
17/07/10 21:35
저는 애초에 야구 축구 팬들이 전반적으로 수준 미달이라는 언급은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제게 답변하신 몇몇분들이 그렇다고 규정을 하시고 말씀을 하셨던데, 폭력적이고 반사회적인 언행을 보이는 일부 훌리건들이나 네티즌들은 분명 존재합니다만, 그들을 제외한 보편적인 팬의식은 대개 나름 성숙한 단계에 있다고 봅니다. 이스포츠와는 달리 여러 각국에서 길게 발전해온 역사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일반 스포츠에서 아무리 선수에 대한 취급과 평가가 자유로운들, 선수의 실력이 아닌 경기에 대한 진정성(이번 사례와 같은 대항전에서의 논란, 주작여부)에 관한 언급은 가벼운게 아닌 걸로 저도 아는데요. 이번 사태의 문제는 적지않은 이른바 자칭팬들이 적절치 않게 선수들을 그쪽으로 몰고가는 목소리가 커진 것에 있습니다. 당장 인벤을 보면 이제는 이스포츠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자조적 비난으로 잠식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런 일련의 사태를 보며, 아직 역사도 길지 않고 팬들의 연령대도 전체적으로 젊고 어린 이스포츠의 분위기가 급히 안좋아지고 스스로 진보할 가능성을 놓칠까봐 두렵습니다. 선수의 진심에 대한 믿음도 없고 스포츠 체계에 대한 이해도 신뢰도 없다면 누가 그 스포츠의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도 이런 진통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이었으면 좋겠습니다.
17/07/10 14:27
제가 잘 이해가 안 가서 여쭤봅니다
클템의 과거 이야기는 제가 잘 모르니 할 말이 없고요 어제 경기를 우연히 집에서 보게 되었는데 클템이 욕먹을 이유가 있는 해설이었나요? 어제 경기의 해설이 문제였나요? 아니면 어제 경기 끝난 이후 어떤 행동이 문제가 되었던건가요?
17/07/10 14:29
경기 끝난 이후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켜서 관련 썰을 풀다가
시청자들이 매국노 등 도가 넘은 드립으로 선수를 욕하자 해당 시청자들에게 우동사리 드립을 쳤다는 듯 하네요.
17/07/10 14:32
해설이 문제가 된 것은 아니고 개인방송중에 한 말이 문제가 되는 상황입니다. 경기를 진 선수들에게 매국노 드립을 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을 '우동사리'라고 칭했거든요.
17/07/10 14:36
아하 네 감사합니다
개인방송 중에 선수들을 감싸려다 그랬나보네요 극성 팬들이 문제네요 선수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매국노까지는 너무 나갔네요 클템도 선빵 맞았다지만 우동사리라니 음 그래도 게임계에서는 나름 공인이라고 봐야할텐데 말은 조심했어야하는데요 음
17/07/10 14:30
'개인'방송이지만
LOL 판에 파급력이 큰 아프리카라는 플랫폼이었다면 자중해야 됐다고 봅니다. 어쨋든 소비하는 컨텐츠는 해설자로써의 클템의 영역이니까 꿀템이라고 다르다고 이야기하는건 별 소용이 없는 것 같구요 한일전에서 지고온 야구팬이나 축구팬들이 매국노라고 하는 걸 본 안정환이나 허구연이 그런 팬들 머리에는 우동사리가 찬 거 같다 라고 발언했을 때의 후폭풍을 생각해본다면 저 이야기는 분명히 잘못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17/07/10 14:34
클템이니 꿀템은 저 동네 이야기니까 잘 모르겠고
사이트 이름 뒤에 충 자 붙인다고 벌점 맞는 사이트에서 우동사리라는 표현이 당연하게 쓰이는 건 신기한 일이군요.
17/07/10 14:35
다른건 다 덮어두고 해설자 클템이랑 BJ꿀템을 분리해서 보라는거만큼 헛소리가 없는거같은데요
클템의 저 주장에 동조하시는분들은 조선 말기에 모든 일본인 치외법권특혜받은것도 정당하다고 하실 분들일듯 BJ꿀템 주컨텐츠가 해설과 엮여있는데 저게 말입니까 방굽니까 위에 어떤분이 쓴 댓글마냥 이말년작가님처럼 아예 그쪽관련으로 언급을 하지 말던가요
17/07/10 14:41
클템 개사이다던데 걍 사과문도 쓰지말지
우동사리보고 우동사리라 하지 그럼 뭐라 말하지 크크 매국노 드립치는 것들도 대우를 해줘야 하니 원 우동사리야 우동사리야 미안해 ㅠ.ㅠ
17/07/10 14:59
꿀템 개인방송에서 각종 롤대회 중계 해주던게 먼저입니다
너무 방송을 잘해서 클템 한번 뜨면 시청자수가 몇명이었는데요 그거 보고 ogn에서 영입한건지 까지는 몰라도 적어도 ogn 해설자빨로 사람들이 시청하는거 아닙니다
17/07/10 15:02
솔직히 사이다였다고 봅니다.
공인은 공인이니까 맞기만 해야되고, 입도 뻥긋 하면 안된다는게 너무 불합리하지 않습니까? 세계정부 갓-벤이나 클-린 pgr 불판이나 그게 그거더만요. SKT, 삼성, 클템 응원합니다 한번쯤 넘어질수도 있쬬
17/07/10 15:15
뇌에 우동사리니 뭐니하는 비방 안하고서도 조목 조목 때릴 수 있죠.
심지어 자기 갠방이니까 말만 잘하면 채팅방 분위기를 유도해서 몰매 맞게도 할 수 있고요. 이게 상책입니다. 뇌에 우동사리니 뭐니 똑같이, 비하와 비방을 하면서 욕할 수 있습니다. 공정한 딜교환이죠. 공인이라고 맞고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문제는 그 "매국노"와 "우동사리" 비하와 비하로 맞서는 동등한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후에 감정이 욱했다 죄송하다. 내가 오로지 개인 BJ가 아니라 ONG의 공식 얼굴이기도 하다. 나에게 더 멋진 모습을 기대했던 분들이게 죄송하다 이렇게 사과하면 중책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매국노"드립은 참을 수 없다 그 사람들한테만 지칭한 거고 그 사람들은 욕먹을 만 했다. 이러면 결국 클탬도 같은 시궁창에 빠져서, 사람들의 갑론을박 입방아 속에 너덜해질 겁니다. 욕할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욕하는게 옳은건 아니기에 클탬이 옳고 그러다는 것이 아닌, 클탬이 멋진 사람이라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이미지는 바닥으로 갑니다. 익 하책입니다. 굿이 갓-벤 클-린 선-비 할 필요 없습니다. 저도 그런 불편한 분들 싫습니다. 하지만 프로해설가로서, 김동준씨가 평소에 어떤 구설수를 만들고 다니던가요. 설사 실제 김동준씨 인격이 어떻더라도, 겉으로는 꾸미고 포장할겁니다. 그게 프로고, 그게 결국 품성이 되거든요. 유재석씨처럼 뭐 그렇다고 저는 클탬를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매국노 드립치는 사람한테 더 억한 감정이 생기거든요. 시원하게 할 말했죠. 단지 클탬의 처신이 경솔해서 하책을 사용했고 서 제 살을 깍아 먹었다고 지적해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17/07/10 15:03
충분히 우동사리할 만한 말이고 오히려 해야되겠지만
원래 똥묻은 애들하고 싸우면 똥이 튀죠. 한마디로 본인도 더러워진다는 겁니다. 흔히 말하는 허구연해설하고 비교해보시면 느낌이 팍 올려나요. 충분히 욕하는 팬 욕할 수 있지만 영상매채나 공개장소에서 그런거 말했다가 확 전파되면 어떻게 될 지. 클탬도 개인방송이고 꿀탬이니 쓰레기컨셉이니 뭐니 하지만 결국은 OGN공식 해설이고 OGN의 얼굴인데 결코 분리해서 볼 수 없는 부분입니다. 결국 그런 갠방의 이미지들이 서서히 해설자로서 클탬을 잠식한다는 거죠. 결론은 뭐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고 터놓고 이야기하는 거 좋죠. 악성 어그로들 철퇴 내리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싸우면 똑같은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대응에도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프로페셔널과 인격을 바랍니다. 개인 bj면 쌍욕을 하던 뭘 하던 뭔 방관이겠습니까? 딱 철구 지코 수준이구나 하고 안보면 그만이죠. 하지만 결국 OGN의 공식해설입니다. 개인 방송에서 편안하게 방송하는거 하고, 대응 방식의 수준이 낮은거 하고는 구분하셔야죠. 그냥 화가 난 논조로 비판하는 사람은 받아들이되 악성 비난하는 사람은 강퇴하겠다고 말하고, 강퇴해버리면 그만입니다. 그게 프로 해설가로서의 모습니다. 그 사람의 내공과 수준이고요. 편안하게 한다고 일명 "쓰레기" 컨셉을 하면서 가끔 너무 밑바닥까지 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17/07/10 15:09
ogn 방송에서 그런것도 아니고 본인의 개인방송에서의 발언이었고, 매국노라고 조작이니 운운하는 사람들한테 우동사리가 그렇게 심한 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할말은 하고 사이다처럼 느껴지는데요. 그리고 분명 그러는 와중에도 매니저를 통한 강퇴나 물갈이는 진행되고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 사이다발언을 듣기위해서 클템방송을 보는것이지 ogn 방송의 연장선상의 방송을 보기위해서 클템방송을 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17/07/10 15:20
저도 그 발언이 사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방송이라 편한 컨셉잡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동사리니 뭐니 이런 거친 말 없이도 충분히 가능하죠. 개인 방송이니 뭐니 해도 결국, 그 사람이 OGN 나오지 않습니까? 분리해서 보자구요? 정작 클탬 본인부터가 분리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일단 해설가로서 뒷담화이야기 따위는 별개로 하고 방송컨셉에서 볼 때 오로지 추측이지만 그간 갠방 언행과, 프로스트 방송 사고 들을 볼 대 제가 볼땐 클탬이 OGN 해설만 아니었다면 방송중에 더 한 욕설도 난무했을 것 같은데 OGN 직책 때문에 오히려 갠방에서 억압되는 부분이 보이던데 그건 왜 그럴까요.. 아예 분리를 하시지. 뭐 아무튼 위에 말은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어짜피 제가 억측한거니까요. 사실 클탬이 어떻게 하던 뭔 상관이겠습니까. 사실 우동사리 님 말대로 진짜 생각해보면 해볼 수록 사이다기도 하고 본인 처신은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해설로 돈벌고 개인방송 켜면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고. 이런 저런 단점 장점도 많은게 사람인데 클탬은 확실히 입담과, 전문성이라는 무기가 있으니까 그게 살아잇는 한은 계속 잘 지내겠죠 그러다 그릇이 커질 수도 있고요. 확실한 건 님처럼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있겠지만 인간 클탬에게 실망을 느끼는 사람도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죠. 이번 롤드컵이나 LCK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17/07/10 15:03
설령 우동사리 소리 들을 사람이 존재한다고 해도 그 말을 해설자 클템이 하면 안되는 겁니다.
그런 소리 하고 싶으면 해설자 그만두고 개인방송만 하면 되요.
17/07/10 15:05
또 인방가지고 난리네요
전엔 구락스에들 인방에서 비속어 쓰는게 거북하시더라고 빼애액 하셔서 애들 방송 접게 만드시더니 이젠 또 클템이군요 크크 불편하면 안보면 되는 개인 컨텐츠를 가지고 기어코 흠집을 잡아서 들이대는 논리는 고작 공공성 공익성인걸 보면 대체 얼마나 타인에 관심이 많은 오지랖인지 세삼 놀라게 됩니다
17/07/10 15:05
우동사리 발언은 틀린게 없는데 공식해설이 그런소리 했다는건 논란이 일만한 일 맞고.(다른 스포츠의 공식해설이 그런소리한게 알려졌다고 생각하면) 상금이 적어서 동기부여가 부족했다는건 곡해해서 들을만 하네요. 개인적으론 방송킨거 자체가 문제인듯 뭔 좋은소리 듣겠다고
17/07/10 15:10
우동사리라는 말 자체가 맞고 떠나고, 사이다고 아니다고를 떠나서 현직 해설위원이 직접 뱉을 표현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사실 클템은 클템이고 꿀템은 꿀템이라는 컨셉을 잡고 방송을 하지만 모두가 똑같은 이현우죠. 직접 방송을 보는 애청자들이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고, BJ 꿀템이 애청자들과 찐한 욕을 주고받고 투닥투닥해도 그 안에서의 일로 끝나는 일이지만, 밖으로 퍼져나가는 이를테면 LCK 리뷰나 대회 감상 등의 이야기들을 전해듣는 사람들은 그것을 해설가 이현우의 의견으로 받아들이지 BJ 꿀템의 방송 멘트로 받아들이지는 않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클템의 대회 리뷰 방송들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 입장이라 아프리카 방송이 중단되는 것은 절대 원치 않지만.. 어느 정도는 방송 팬들 뿐만 아니라 바깥의 시선까지도 같이 고려해야 하는것이 불가피하고 또 그게 맞다고 봅니다.
17/07/10 15:11
'아니... 꿀템이 lck를 까는걸 보려고 꿀템방송 보는데 lck가 아니라 나를 까고 있네? 감히 세계정부인 나를 건들여??? ' 이런 분들도 많죠..
그리고 클템도 어제는 조심했어야죠.. 클템이 갠방에서는 욕을 하긴 하는데 그때는 친구들끼리 하는 느낌이었고 어제는 다수가 화나있는 상태인데 그런 단어 들으면 더 분위기 안좋아지죠.. 마지막으로 악의적으로 클템이 한 말을 의도와 다르게 인벤에 올린 사람들은 처벌 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17/07/10 15:26
훌리건이 따로 없네요...
솔직히 이거 사과할 일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매국노라고 미친소리하는 애들한테는 저정도 소리 해도 된다고 봅니다. 매체에 상관 없이 말이죠.
17/07/10 15:30
전문 해설가 클템 입장에서는 어제 같은 날엔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최대한 말을 아끼는 게 본인에게 이로운 길이었겠지만
BJ꿀템 입장에서는 어제 같은 날이 또 대목이라.. 방송을 안킬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결국 방송은 키되 최대한 말은 조심스럽게 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했지만 어그로의 수준이 예상치를 뛰어넘은 덕에 결국 실패한 것 같네요 모든 일이 의도대로 흘러가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17/07/10 15:34
이런거 나올떄마다 느끼는건데, 정작 끊임없이 '가해자' 역할 하는 사람은 따로 정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쎄게 말하면 공적인 니가 어떻게 그럴수 있냐는 식으로 매도하는게 웃기더군요. 이게 사과할만한 일인가 싶네요.
무슨 '주작범이니, 매국노 드립'치는건 그냥 걔네는 원래 그런애들이니 니네가 참아야지 라고 할만한 사안인가요?? 말 꼬투리 잡고 물타기하는것도 정도껏이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클템 해설 응원합니다.
17/07/10 15:35
개인적으로 인방에서 그렇게 빡빡하게 굴 필요까지 있나 싶긴 합니다. 물론 뭐 저런 것 가지고 불편할 수도 있는게 이해는 됩니다만, 너무 신경쓰면 노잼이 되는지라..문제는 그 노잼화와 적절한 수준의 사이가 어디인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고 저런 사이다류(?) 발언일수록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부분이죠. 분명 프로 해설가의 입장에서 본다면 부적절한 처신에 가까운 것이 맞긴 한데 어찌됐든 인방이고 어제 도를 넘어서 날뛰던 애들(pgr과는 차원이 달랐죠) 생각해 보면 저 발언 했다고 해서 딱히 탓하고 싶지도 않네요.
17/07/10 15:40
어제같은 날은 방송좀 포기하시지
이런일이 여기서 잘못이 없다고 한들 좋게 끝날리가 없잖아요 앞으로 방송이나 개인방송이나 계속 말이 나올건데
17/07/10 15:41
클템 본인이 개인방에서 욕좀 하고 막말하는거야 뭐 개인의 자유니까 뭐라 안하겠는데
그러는 순간 본인도 자기 욕하는 사람들에게 뭐라 할 자격이 없어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대체 뭘 억울해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난 막말하지만 니네는 입조심해라 이건가. 평소에 선지키던 사람이 욕하면, 순간적으로 도를 넘는 것에 빡쳐서 그런가보다 이해하고 넘어갈 여지가 있지만 본인은 시도때도없이 욕질하던 사람이, 남들이 욕하는건 듣기 싫다? 어이없는 일이죠.
17/07/10 15:47
클템이 본인을 단순히 욕하는걸 언제 듣기 싫어 했습니까?
악의적인 조작과 매도를 당한걸 억울해 하는거죠 그리고 도를 지나칠정도로 선수들과 관계자를 비하하고 욕하는 인간 이하의 것들에게 일침을 날려준걸 단순히 이렇게 양비론으로 싸잡는건 무슨의도인지 모르겠네요?
17/07/10 15:52
도를 넘은건 애초에 클템 아닌가요.
그냥 시청자는 비제이 수준 따라서 모이는거구요. 그걸 억울해하니 어이가 없는거죠. 인간 이하의 것들이 자꾸 자기방에 모이는게 싫으면, 평소에 본인부터 입조심하고 선지키면서 채팅방관리 하면 됩니다. 풍월량이 자기가 방송하면서 욕안하고 행동 조심하는 이유가, 자기가 인격자라서가 아니라 그래야 시청자들한테도 선을 지킬 것을 요구할 자격이 생겨서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클템은 그럴 자격 있습니까? 애초에 자기가 방분위기를 그렇게 만든거 아닌가요? 물론, 악행을 계량화(?) 한다면야, 클템의 평소 언행보다야 매국노 드립 친 시청자들이 '악행점수'를 더 받긴 하겠죠. 근데 일반적인 시선에서 보면 결국 유유상종으로 보이는건데 뭘 그리 열내는건지 모르겠는거죠.
17/07/10 15:54
다소 가벼운 분위기의 방인건 맞지만 팀과 선수들 비하하고 쌍욕하는 방은 아닙니다
클템은 본인이 욕먹는건 개의치 않아합니다 다만 악의적인 조작으로 인해서 욕먹는건 충분히 억울해 할만한 요소죠 그리고 아무리 관리 잘해도 어그로들은 어디서나 나타납니다 그 채팅창 관리하면서도 충분하고도 넘치게 스트레스 받을수 있구요 양비론 쓰시려면 구분 잘하세요
17/07/10 16:00
관리 잘하는데도 나타나는 어그로는 억울할 일이죠.
본인이 더티방송하면서 시청자들도 더티하게 나오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비제이보다 더러운 시청자도 있고 깨끗한 시청자도 있는건 당연한 겁니다만, 결국 전반적인 분위기를 책임지는건 비제이죠. 그리고 자꾸 양비론 양비론 거리시는데 A가 먼저 잘못했으니까 B는 잘못한거 없어~ 로 끝나는건 초등학교 교실이 끝이구요 일반적으로는 그사람보다 더 잘못한 사람이 있는지로 누군가를 평가하는게 아니고 그사람이 잘했나 잘못했나로 그사람을 평가하는 겁니다. 울면서 '쟤가 더 잘못했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래' 라고 억울해해봤자 아무도 동정 안해줘요.
17/07/10 16:21
자꾸 둘다 잘못했다 주장하며 논점을 흐리시는데
님이 발언한 '대체 뭘 억울해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난 막말하지만 니네는 입조심해라 이건가 본인은 시도때도없이 욕질하던 사람이, 남들이 욕하는건 듣기 싫다? 어이없는 일이죠.' 이 부분을 '본인이 욕먹는걸 싫어하는게 아니라 억울하게 조작당해서 매도당하는 부분을 억울해 하는거다' 라고 틀린 사실관계를 정정해준겁니다 그 과정에서 님이 양비론으로 물타기를 엄청나게 해댄거구요 님말대로 그런 물타기는 초등학교에서나 통해요
17/07/10 16:16
일반적인 시선으로 유유상종이요? 클템 우동사리 한 마디 한 거랑
악플러들 몰려와서 매국노 드립 치는 게 같은 선상에 있는건가요? 누가 봐도 악플러들이 먼저 잘못하고 클템이 그거에 대해 경솔하게 반응한 게 아니라요?
17/07/10 15:48
인벤은 참.. 저런 인성으로 피지알을 피X랄이라고 까니 크크
뭐 여기도 마냥 좋다고는 말을 못하지만은 지들이 하는 꼴을 돌아보고 그런 소리를 해야 설득력이 있지.... 그리고 클템 방송은 전부터 종종 보지만 좀 아슬아슬한 감이 있어서 한번은 터지겠구나 싶었는데 가장 안좋은 시기에 터졌네요.
17/07/10 15:49
제일 보기 싫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댓글이 '우동사리에게 우동사리라고 했으니 뭐가 문제냐' 과 같은 건데 이 글에서도 엄청 많네요.
인벤 그 글, 댓글들이랑 뭐가 다릅니까. 까일만 하니까 까지 입니까?
17/07/10 16:04
저도 방송인들이 개인방송에서 욕하는 거 싫고 그래서 개인방송 안 보는 사람이지만
그것보다 다수가 개인에게 득달같이 달려들어 일방적인 언어폭력을 가하는 걸 더 싫어합니다. 이번 사건은 이런 가치 중에 어느 쪽에 포인트를 두냐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피지알하시는 분들이 첫 번째 가치가 더 중하다고 생각하시면 정식으로 클템 하차 청원글을 쓰시면 되겠습니다. 전 반대지만요.
17/07/10 23:01
제가 공격적으로 함축적으로 말하긴 했지만
포인트는 우동사리는 대단한 욕설이 아니니, 욕설 할만하니 욕설하니 하면서 완전히 두둔만을 하시려는 분들도 보여서 그런 겁니다. 다른 댓글까지 포함해서 말씀하시는 다수에 지나친 마녀사냥식 폭력, 매국노라 말하고 다니는 것 이런것과 별개로 우동사리라는 표현에 대해서 관대하신 것 같은 분들이 많아서 한 말입니다. 즉, 표현자체의 수위에 인시에 대한게 요점입니다. 저는 엄청 공격 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들으면 흔히 sb로 시작하는 욕보다 더 모욕적이죠.
17/07/10 16:16
클템이 우동사리라고 발언한 것의 잘못과
네티즌들이 욕하고 선수들 매국노라 매도하고 넷상에서 날뛰는것, 혹은 예전에 있었던 SKT T1승부조작 의혹같은 말같지도 않은 말 꺼내면서 어그로끄는것의 잘못의 경중은 명확하다고 봅니다. 물론 공인이기에 더 조심했었어야했다는 작칠이님의 의견엔 동의하지만, '우동사리'발언 한번이 어그로들과 클템을 똑같은 레벨까지 끌어내렸다는 말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17/07/10 23:09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똑같은 래밸은 결코 아니죠 굳이 따지면 매국노라 하는 사람들은 수준은 저 밑바닥 심해입니다. 클탬은 저 위에 천상계고요. 하지만 대응을 그렇게 감정적익 모욕적인 언어로 해버리면 지금 사태에서도 보듯이 추락하죠. 잘못하면 땅바닥까지 가죠.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클탬이 좋아하고 자주 썻던 표현으로 저 밑에 사람이랑 똑같이 치고 박으면서 클라스가 떨어지는거죠. 그런데 클탬한테 사람들 기대하는 클라스는 그렇지 않거든요. 그리고 해설밥 먹었으면 알겠지만. 주목 받는 자리인만큼 조금만큼의 티클에도 엄청난 어그로가 몰립니다. 사람들의 속성이죠. 특히나 인터넷은 더 심하고. 그런만큼 스스로 주의해야할 것을 간과했을 뿐 똑같은 클라스란 말은 아니죠. 개싸움에 똑같이 개싸움으로 대응하면 클라스가 비슷해진다는 단지 비유의 일부분입니다.
17/07/10 16:41
이곳에선 비속어안쓰는게 규칙이니깐 여기서는 안씁니다만.
사견으로는 비단 스포츠해설가뿐만아니라 연예인들한테 공인이랍시고 이거저거 요구하는게 소비자의 권리를 빙자한 갑질이라 보는 입장에서 아무리 개인방송이 sns와 유사한 공적공간이라고 하더라도 자기 sns와 유사한 개인방송에 와서 선수들보고 주작범 매국노로 헛소리하는데 저정도 욕설했다고 무슨 공인으로써 품위의 문제로 끌고가지는게 영 별로입니다.
17/07/10 16:04
매국노 드립치는 애들한테 욕한게 왜 사과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딱 똑같은 수준으로 대해준건데 그리고 생각해보면 삼성은 가서 꼴랑 1판지고 2판이나 이겼는데 매국노가 아니라 국위선양 애국자 아닌가요?!
17/07/10 16:06
클템이 잘못한 거 맞고
인벤에 서식하는 매국노 드립치는 어그로들, 악플러들, 병있는 인터넷 여포들이 훨씬 잘못했습니다. 땡땡. 적어도 저런 악플러들이 클템에게 욕할 자격은 없습니다. 클템 비난만 하시는 분들은 참 이상하네요. 이 사건에서 잘못이 우동사리 드립 치던 인터넷 어그로, 악플러들에게 있는지 그 악플 보다보다 우동사리 한 마디 한 클템에게 있는지 너무도 명백한데요.
17/07/10 16:08
개인방송이라는게 지인들끼리의 사석과 방송이라는 공석의 중간쯤의 어딘가에 있다보니 생기는일인거같네요. 사석에 가깝다 생각하시는분들은 저런 발언도 상관없다고 하실테고 공석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안된다고 하겠죠.
개인적으론 개인방송은 사석쪽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이건 클템이 잘못했다고는 생각안드네요. 물론 아프리카쪽 일부bj들처럼 공공예절조차 안지키거나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수준이라면 욕먹을만하다고 보는데 클템의 경우엔 그정도는 아니라 생각되네요.
17/07/10 16:12
우동사리라는 말 들을 만하네요. 저정도 표현에 그친 게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국가대항전이라느니 리그 수준을 가리는 자리니 뭐니 해서 과몰입 하는 사람들 많던데 참 안타깝습니다.
17/07/10 16:16
이번 라이벌즈에 권위를 올리고 싶으면 msi처럼 따로 시간편성해서 상금올리고 권위부여하면 됩니다. 이번에 졌다고 국가적망신이니 리그위상 격하니 말도안되죠. 엄연히 msi라고 각지역 1등팀들 나와서 크게 한판 붙는 대회가 있는데요. 클템 인성과 별개로(개인적으론 좋게 평가하진 않습니다만) 이건 네티즌들이 잘못한거죠.
17/07/10 16:19
댓글들 보니 위에 어떤분 말마따나 스포츠문화라기보단 아이돌문화네요 크크
다데가 십자가에 못박혀서 과한 비난이 줄어든거까진 좋았는데 이게 이렇게 굴러가나요 이게 더굴러가서 이스포츠에 영향을 주면 당시에 짬내서 선수 상처받고 어린 선수들이라면서 과한 비난 삼가해달라고 말한 용준좌가 괜한짓 했다 생각하실듯 하네요 껄껄껄. 축구야구 문화가 옳다는건 아니지만 지금 이스포츠문화보단 열배는 나은듯 싶습니다. 이러니까 [유사스포츠, 아이돌팬덤 쇼]라는 말이 나오죠 당장 축야중계진이 저런말 뱉었다고 가정해보십쇼 다음경기때 못나옵니다. 앞으로도 못나올꺼고
17/07/10 16:58
그래서 박주영이 승부조작했다고 비난받았습니까? 그런찌꺼기들도 있기야 했겠죠 하지만 그게 다수는 아니었습니다. 페이커가 어제 쓰로잉했다 경기 망쳤다 정도면 당연히 할수 있는 비판 비난이지만 이스포츠에서 마주작과 비교하는게 무슨 의민지부터좀 상기하시죠.
17/07/10 17:12
심지어 skt는 주작사건까지 터졌었던 팀이죠. 그 선날승으로 선수 멘탈 골로 보낸게 몇년됐다고 또 승부조작 꺼내는걸 건전한 스포츠 문화라고 생각하시는건지 크크 그냥 인벤가서 노시면 딱 입맛에 맞으실 것 같은데 말이죠.
17/07/10 16:33
이 글은 '클템이 아이돌 팬덤이 쉴드쳐주는 것처럼 클템이 이상한 소리를 해도 쉴드쳐준다' 이 정도 뜻인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도 전혀 모르시네요. 선수들이 매국노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욕먹는 걸 클템이 막은 겁니다. 정신차리세요.
17/07/10 16:55
축구에서 축구선수한테 엿 던지고 매국노라고 깐다고
롤에서도 똑같이 까야 하나요? 매국노라고 까는 문화가 맞는 거에요? 그게 님이 말하는 롤보다는 10배 나은 문화입니까?
17/07/11 18:22
트위치 채팅창이랑 인벤 보니까 마치 비난이 팬들이 누릴 수 있는 당연한 권리이고
쉴드쳐주는 사람들은 아이돌 빠수니같은 존재들이다 이런 논리를 피는 사람들 엄청 많더라고요. 거기서 글 몇개 보고 암 축구처럼 지면 엿도 던지고 매국노 욕도 당연히 들어야지 생각하시나본데 그런 데서 놀면 님 편들어줄 사람 많으니까 거기 가서 노세요.
17/07/10 16:56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스포츠를 보진 않지만 팬들의 행태는 비판해야겠다. 뭐 이런 걸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17/07/10 20:10
인벤 가세요 인벤
인벤에서는 님이 싫어하는 아이돌팬덤짓 하는 사람들보다 그사람을 까고 짓밟는 팬이 극대다수인것 같거든요. 님에게 딱 맞는, 축구와 야구 수준의 [건강한] 팬덤이 인벤에 잘 형성되어 있는데 왜 여기서 이러고 계세요? 축구 야구에도 점잖은척하는 커뮤니티가 있듯이 여기도 점잔 빼고 있을테니까 피지알 좀 가만 놔두시고요
17/07/10 20:20
댓글수준이 담배값80프로인상에 빡센 제재만 찬성하고, 흡연자복지는 결사반대하면서 예산이 썩어나냐고 하는 분이 어디 토론프로그램에 나왔었는데 딱 그분 보는거같네요 물론 그분은 담배 안피우셨구요.
님성향은 그쪽이겠죠.
17/07/10 20:28
논리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야 담배값인상안이랑 이번 사안이랑 비유가 가능한 건가요? 전혀 설득이 안되네요.
저는 뭐 이번 한국팀 패배를 보고 무슨 속시원했는줄 아십니까? 갑갑하고 어이 없었죠. 하지만 전 인벤러들처럼 되기 싫어서 인벤 로그인도 안하고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님도 피지알 꼴이 맘에 안들면 그냥 가만히 계시지 그러세요 흐흐
17/07/10 21:05
흑백논리라니 어디가 흑백논리죠? 흑백논리는 중도를 인정하지 않는걸 뜻하는데, 님 행동이 중립적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위에서부터 천천히 님 댓글 다시 읽어보세요. 그리고 저 말고 다른 분들 댓글에도 대답 좀 해 주시죠 흐흐
17/07/10 16:21
어제 클템 방송을 들으면서 확실히 클템이 좀 감정적인 언사를 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그런 발언에 대한 사과는 클템 본인 입장에서는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니 할만하다고 봐요. 하지만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가더군요. 광기의 연속인 현 상황을 보면서 환멸을 느낄 법도 하니까요.
17/07/10 16:28
논란과 별개로 OGN 해설 물갈이 좀 했으면 좋겠네요.
최소한 경쟁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철밥통이라 발전이 없는 거 같아요. 클템은 그나마 전 프로라 초기엔 해설이 날카로웠는데 언젠가부터 매너리즘에 빠져서 뻔한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앵무새가 됐고, 김동준은 실제로 직접 하는 게임에 손 놓은지 오래되지 않았나요? 좀 실제 최상위권 솔랭과 프로팀 게임에 대한 통찰력과 감이 바짝 살아있는 선수 출신 해설자가 왔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객원으로 갱맘이 잘하던데. 발음만 좀 가다듬으면 바로 현장투입해도 되겠더라구요. 갱맘 근황 궁금하네요.
17/07/10 16:29
갱맘은 지금 북미 2부리그에서 댄디랑 같이 뛰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김동준해설은 애초에 롤 보는 기계로는 유명했지만 딱히 롤을 많이 하는 사람은 아니었던 걸로 압니다.
그와 별개로 로테이션 도는 건 신규 해설진의 해설 퀄리티만 보장된다면 찬성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단군을 좋아해서 그런지 용준좌 단군 돌아가면서 나오는 게 좋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검증된 사람이 없어서... 강민해설 이후로 키워쓰는 해설에 대한 불호가 커진 게 크죠
17/07/10 16:35
인방이나 해외대회에선 단군이나 포니해설 투입하고 있긴하죠. 근데 경쟁자인 스포티비 인기가 ogn에 비해 워낙 떨어져서 크게 경각심 갖고있진 않을겁니다.
17/07/10 16:34
발전이 없는건 딱히 모르겠고요.
갱맘은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네여. 객원 그 당시 해설자들 말 다 물리게만들고, 말 조리있게 못해서 혹평이 훨씬 많았죠. 적어도 지금 클동이 아쉽다면서 대체할사람으로 쓸만한 인재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여
17/07/10 16:44
혹평이 많았나요?
제 취향이 좀 비주류인가 봅니다. 전 뜬구름 잡는 뻔한 해설보다는, 말하는 게 좀 아마추어스럽긴 해도 일반인한테 안보이고 프로만 볼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딱딱 집는 갱맘의 해설이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물론 실제 전문 해설을 하려면 더 가다듬어야겠죠. 핑와드립도 약간 밈이 됐는데 그게 또 틀린 말은 아니죠. "유리할 때 바론 시야장악해서 굴리려면 핑와를 사라. 템칸 없다고 도란링 같은 거 들고 있지 말고 핑와 하나 사서 박는 게 더 큰 이득이 된다. " 이건 갱맘이 예전에 진에어 시절에 겪었던 극 발암 경험담까지 더해져서 더 생동감 있게 들리더라구요.
17/07/10 16:49
틀린말이 아닌데 그게 수십번 말을 하면 지겹고 짜증나죠. 해설하는데 그렇게까지 반복해서 말할 꺼리도 아니고요.
끊을때 끊고, 나설 때 나서고 해야되는데 갱맘은 브레이크가 없어요. 처음에는 신선하거나 재밌을순 있지만 금방 물리기 쉽죠. 개그맨으로 따지면 김영철과로 봅니다.
17/07/10 16:37
갱맘은 객원 해설할때 오히려 욕먹었죠.
발음 이전에, 남의 말 끊고, 본인말만 계속하고, 핑와 한번 꽂히더니 하루종일 핑와드립만 하질 않나. 차라리 스피릿이 훨씬 나았죠.
17/07/10 17:52
개인적으로 OGN에서 2군 급으로 쓰던 포니 꼬꼬 정도는 교체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IEM 중계에서도 김동준+포니와 같은 조합이 평가가 좋았죠...
17/07/10 16:45
갱맘은 재미있기는 했는데 호불호가 꽤 갈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평이 가장 좋았던 객원이 스피릿으로 기억하는데 아직 팔팔한 현역이라...
사실 클템 정도의 스피킹(조리 있게 말하는 솜씨+발음+톤) 능력을 갖췄으면서 경기 보는 눈도 좋은 사람을 구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발음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요. 그때 스피릿과 함께 좋은 평가를 받았던 캡잭이 본업으로 해설하면서 어땠는지를 생각하면...
17/07/10 17:21
전혀요. 중계보면서 해설 때문에 정말 '빡친다'라고 느낀게 딱 한번 있는데 그게 갱맘 객원해설 때였습니다. 같은 말 반복하고 발음 안 좋고 하는 부분이야 본 직업이 아니니 너무 당연하다지만 걸핏하면 다른 사람 말 끊는건 도저히 들어주기 힘들던데요. 단언컨데 갱맘만큼 캐스터, 해설 말 끊어먹은 사람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객원해설로 나와서 말을 많이 잘 했고 어느 정도 호평 받았어도 그걸로 해설 데뷔에 대한 싹을 가늠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클템이 그에 대한 얘기를 하기도 했었는데 객원해설로 나오면 본래 중계진 3인이 그에 대해 엄청난 배려를 하기 때문에 돋보일 수밖에 없는것이고 본해설로 투입되면 그런게 없는 '정글'이기 때문에 잘 해나갈지는 미지수라는거죠. 캡잭도 그렇게 끝났는데 갱맘은 전혀요...
17/07/10 17:36
해설로서 필요한 여러가지 자질이 있겠지만
제가 제일 중요시하는 건 바로 그 분야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전문성입니다. 단순히 전문 해설 같은 듣기 좋은 목소리 그럴 듯한 약팔이는 처음엔 통하지만 갈수록 밑천이 드러나죠. 예전 스타판으로 치면 엄옹이나 김캐리 같은 부류의 해설이 제가 제일 싫어하는 해설입니다. 게임에 대한 아주 얕은 지식으로 약만 팔고 소설만 쓰는 부류요. 물론 그분들을 좋아하는 분도 많고 그분들이 스타판에 미친 공헌은 상당하고 존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해설자로서의 질은 굉장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김정민이나 강민 같이 선수 출신들이 초기엔 발음이나 톤이 구리다고 많이 까였지만 게임에 대해선 비선출 해설들이 따라올 수 없는 깊이와 내공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엔 대성했죠. 물론 강민은 롤판으로 옮기고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17/07/11 05:21
갱맘이 특별히 다른 객원해설들 보다 더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주지도 않았습니다. 주된 얘기는 결국 시야장악이 부족해서 꼼꼼하지 못하다는 것이었고 거기서 나온게 핑크와드, 핑크와드, 핑크와드 였구요. '깊은 통찰력과 전문성'을 너무 쉽게 말하시는것 아닌지. 갱맘 해설 제대로 보거나 기억하고 말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스피릿이나 캡잭, 그 전엔 임팩트도 나왔었는데 그거 다 보고도 정말 갱맘만이 '깊은' 통찰력과 전문성을 보여줬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그건 더 할말이 없구요. 말도 안 되거든요. 지금 하시는 말씀은 굉장히 억지부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제가 '말만' 잘해야 된다고 한적도 없는데 뜬금없이 약팔이, 엄옹, 김태리 같은 얘를 꺼내시고 발음이 안 좋은걸 공통 분모로 김정민이 나오다니...반박을 위한 반박을 하시는 것처럼 보인달까요?
17/07/10 18:43
흠 그런데 해설의 대안으로는 스포티비가 이미 존재하지 않나요? 대안인 스포티비를 보지 않고 ogn의 해설을 바꾸자고 주장하시는 건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네요.
17/07/10 18:47
OGN에도 해설 대안이 존재 합니다. 단군 캐스터와 함께 나겜에서 온 포니도 있고 중국 리그 해설하던 꼬꼬도 있죠... 둘 다 IEM 경기 때 실전 투입 하면서 간 보는 것 같더니 그 다음에 소식이 없어요...ㅠㅠㅠ
17/07/10 18:53
ogn에 존재하는 대안은 지금 존재하는 클동의 조합을 버리고 새로이 구성해야하는 조합이고, 스포티비는 클동을 유지하고서도 볼 수 있는 대안이잖아요. 본인이 ogn해설에 만족을 하지 못한다면 스포티비를 보면 될 것인데 굳이 클동을 갈아치우자는건 무슨 이유에서인지가 궁금해서요.
17/07/10 19:02
사실 전문성과 통찰력에서 클동 조합 따라올만한 해설이 없는거같은데(클동이 주로 비판받은건 지나친 드립이었죠) 전문성과 통찰력이 중요하다해놓고 클동까는걸 보니 그냥 클동 자체가 싫으신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17/07/10 19:08
뭐 저분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지금 클동이 비판받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클동 조합 깨 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클동이 익숙하고 추가로 해설 수준도 기본 이상은 해 주기는 하는데 요즘에는 본인은 아니라 생각 할지라도 BJ 꿀템이 OGN 해설 클템을 잠식하는 듯 한 선을 아슬아슬하게 타는 드립들이 나오는 게 보이니까 클템 만큼 드립 치는 포니 붙여서 클템이 드립을 조금 놓고 진지하게 해설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거기에 나머지 조합들도 IEM에서 써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으니 신선함을 높일 수 있고 말이죠... 저는 포니가 OGN 플러스 나오고 IEM 해설 하는 거 보고 스프링때 부터 단군 캐스터처럼 포니 해설 투입 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ㅠㅠㅠ
17/07/10 19:18
기회비용을 따져야죠. 클동을 깨서 새로운 조합을 시험하면 클동을 못보잖아요. 클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만약에 클동보다 누가봐도 우위에 있는 조합이 있고 당장 가용할 수 있다면 클동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만족하는 상황이 오겠지만, 클동보다 나을지 못할지 모르는 조합을 '시험'하고자 당장에 스포티비 해설보다 선호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조합을 깨뜨리자고 하면 난처한 일 아닐까요? 원 댓글 쓰신분이 답을 안주시니 여기다 마지막으로 할 말을 하고 가겠습니다. 만약에, 스포티비해설진이 ogn해설진보다 우월하다 생각하시면 스포티비를 보면 되겠습니다. 그렇지않고, 스포티비해설진보다 ogn해설진이 우월하다 생각하시면 우위에 있는 ogn해설을 교체할것이 아니라 열위에 있는 스포티비 해설진을 교체하자고 주장하셔야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주장도 윗 문단에서 제가 말한 문제에 직면하겠네요.
17/07/10 19:01
OGN 해설 문제가 있다는거엔 공감합니다. 솔직히 어느상황에서 무슨말 할지까지 예측이 되는 상황이죠. 거의 매크로 해설이에요. 경기를 세부적으로 칼같이 분석하는 해설 언제 들어봤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특유의 예능,국뽕 해설이 찰져서 저도 OGN 계속 들을것 같긴한데 더이상 최고의 해설진이라고 생각 안한지는 한참 됐네요.
17/07/10 16:41
해설가 클템과 개인방송인 꿀템이 완벽하게 나눠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우동사리라고 한게 별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개쌍욕을 한것도 아니고 매국노에 마주작드립까지 치는놈들한테 우동사리정도면 귀여운 표현이죠
17/07/10 16:48
보통 국가대항전은 각 리그 팬의 로열티가 달린 대회이니
오만한 플레이에 대가는 비판 받아도 할 말은 없어요 커리어 평가에는 이 패배가 1퍼센트도 영향이 안 가겠지만요 다른 스포츠도 포함해서 경기내적 외적으로 오만하게 경기에 임해서 졌을 때 까이는 걸 피할 수 없습니다
17/07/10 16:50
까이는것 자체로 뭐라 그러는게 아니죠.
비판은 받아야죠. 어느정도 위로나 격려도 필요하고요. 근데 그걸 넘어 매국노, 주작범으로 몰려야 되겠습니까. 사람이라면 적어도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말아야 할진데 3년전 롤판에 그것도 이번에 속한 SKT에 연관된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반성은 커녕 같은일을 반복하는 족속들이라면 인간이 아니죠.
17/07/10 16:54
언젠가 설화가 날 거라고 예상하긴 했습니다.
차라리 인드라처럼 일관성이라도 있으면 어지간한건 '원래 저런 사람이니까' 하고 넘어가겠지만 클템이 인방에서의 캐릭터와 공식 해설자 캐릭터를 나누며 활동하는 건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일종의 줄타기 같았거든요.. 인방에서의 수위 자체야 그려러니 했지만(사실 욕 정도야 요즘에는 뭐..), LCK 중계에서도 '뚝배기' 드립 같은 걸 치길래 경계를 너무 아슬아슬하게 오간다 싶더라구요. 사실 해설자와 인방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죠. 해설자는 최신 유행 드립이 있더라도, 그 수위나 적절성등을 감안해서 일반 시청자들을 상대로 할 때는 모른 척하고 넘어가야 할 때가 있고, 반대로 인방은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하니까요. 클템이 롱런하려면 한 쪽으로 컨셉의 무게감을 줘야 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지금 클템의 모습은 방송인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예의바르고 성실한 이미지를 보여주다가, 집에와서 캠 켜고 넥타이 풀면서 '아.. 오늘 드럽게 힘드네..'라고 행동하는 식이 거든요. 소탈하고 격 없는 인방 진행자와 전문적인 방송인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건 맞는데, 좀 더 스위칭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기 전 까지는 한 쪽에만 집중했으면 합니다.
17/07/10 16:55
어떤 발언을 했던 잘잘못을 따지기전에 저는 해설자 클템과 bj꿀템을 나눠서 봐야된다는건 동의가 안되네요..
롤 태동기에 있던 대리기사 apdo가 나중에 bj dopa로 와서 저는 압도아닙니다 도파입니다랑 크게 보면 차이가 없지않나요? 클템이 저는 해설자클템아니고 bj꿀템입니다 라고하는거는 그냥 일종의 말장난,재미라고 밖에 안받아들였거든요.
17/07/10 16:56
'이게 문제다' 라는 건 어차피 사회적 합의에 의한 선에 의거합니다. 맞다 틀리다 논리보다 앞서는게 그냥 이정도 어그로가 끌렸으면 문제가 되는거고 앞으로는 이런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뿐입니다. 살다보면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잘잘못이 가려지고 이를 사죄해야 하는 상황이 찾아오곤 합니다. '맞는 말인데 뭐가 문제야 난 억울해'라는 논리는 어렸을 때나 하는 생각이죠. 저도 일하다 보면 이런경우가 종종 있어서 클템해설이 이해가 갑니다. 이럴땐 잘못을 인정하는게 상책이에요.
17/07/10 17:01
전 그때도 뭐라 안했...ㅠㅠ SKT 아닌 선수들 중엔 다데를 제일 좋아했어서 그냥 맘이 아팠었네요
뭐 그와는 별개로 그때 이후 정신차린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7/07/10 17:11
전 그때 롤 이제 막보기 시작할 즈음이었는데 솔직히 롤팬문화에 제일 역겨움을 느낀게 그때와 14년 슼 내전 주작 파문때였습니다. 다데 선수는 그때부터 항상 잘되었으면 하고 바라던 선수였구요.
17/07/10 17:00
클템의 발언이 다소 경솔하긴 했어요. 근데 훨씬 더 심한 말들 하면서 자기들이 잘못한 줄도 모르는 인간들한테 한 발언이라 큰 잘못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17/07/10 17:01
K리그 팬이기도 한 입장에서는 특정 선수를 두고 '매국노' 운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거 남아공 월드컵 직후 염기훈과 이동국이 여론의 뭇매를 맞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사실 프로스포츠에서 이런 것은 어느 정도는 피할 수 없는 세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를 지나친 욕설이나 인신공격은 법적으로 처리해야겠고 팬덤이나 커뮤니티 내에서의 자정작용도 있어야겠습니다만, 필연적으로 사람들이 프로스포츠에 일체감을 느끼며 몰입하다 보면 그 반작용도 더 크게 다가오기 마련이니까요.
몇 년이 지나서까지 염기훈을 두고 '염름발이' 하며 조롱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경멸스럽게 느껴지던 때도 많았는데, 그들이 정말 미운 것과는 별개로 어느 프로스포츠에나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사실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참 잔인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내성을 키우고 팀과 선수들이 받아들여야 하는 면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렇게 본인의 시간을 들여서 경기를 보고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까지도 우리의 팬이다" 하는 마음에도 없는 기성 스포츠의 격언을 그대로 따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고, 무시하고 흘려보내는 것이 해답일 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7/10 17:13
동의합니다. 어제 페이커 선수를 향한 온갖 인신공격성 발언들에 대해 치를 떨다가 현자타임이 와서 응원글을 써올린 입장에서도 그런게 국가대표로 바라보는 팬들의 기대감에 대비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요소들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저열하고 더러운 비난이 받아들일만 하다는게 아니라, 그런 열성적인 아니 극성맞은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는 현상은 말씀하신대로 어쩔 수 없는 측면은 있죠. 하지만 어느 스포츠건 비난에도 정도와 선이 있는건데 그 고삐를 다 풀고 난리치는 사람들은 넷상의 훌리건이나 다름없다고 봐요. 아무리 감정적으로 격앙되었다고는 해도 그래서는 안되는 거죠.
17/07/10 17:15
ogn에서의 발언과 개인방송에서의 발언을 동일시하면 안된다는거죠. 물론 후자로도 비판할수 있지만 비판의 수위는 달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방송포맷부터가 욕설을 허용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있는걸요.
17/07/10 17:08
어쩔수 없는거라 봅니다. 개인방송하는 클템을 보러오는 사람도 있지만,
해설가 클템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있으니 다 이해해달라고 하는것도 쉽지 않을거에요. 그럼에도, 맥락에 대한 이해도 없이 단편적인 의견만으로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하던데?'라고 하는 네티즌들은 반성해야죠.
17/07/10 17:16
개인적으로 속에서 천불이 났고 피지알에도 그렇게 쓰긴 했는데 그 악플러들은 쓰레기가 맞습니다. 분명 삼슼이 오만했지만 그렇다고 악플을 하면 인간이 아닌거에요. 클템이..뭐 부적절했으려나?같은 생각인데 인간적으론 백프로 이해가 가고 동조하는 심정이라, 이 건으로는 클템 안 깔 겁니다.사실 그 악플러들이 우동사리인건 팩트인데 말은 솔직하게 했네요 뭐.
17/07/10 17:16
흠... 딱히 좋아하는 스포츠는 없고 그냥 국제전 하면 당연히 한국 응원하는 입장인데, 뭐랄까 왜 이리 살벌한가 싶더라고요.
지고 싶은 선수, 코치진, 팀이 있을 수도 없고 결과론적으로 져서 할 말은 없지만 픽밴 또한 생각한 바가 있어서 그렇게 했는데 그게 꼬이고 꼬이다보니 아쉬운 결과가 나온 것 뿐이죠. 스스로들은 얼마나 매사에 철저하고 실수 없고 실패 없이 삶을 살아가는지 모르지만 방심이라는 건 언제나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죠. 진 팀들은 속이 편하겠습니까? 롤드컵 때 한국 팀 응원 안 할 겁니까? 결과가 아쉬웠지만 어쨌든 수고했고 앞으로 있을 경기들에 더 마음을 다잡고 준비해달라고 격려도 좀 더 많이 해주고 그래야지, 사람들 참 모질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잘 뛰다가 한 번 넘어졌다고 즈려 밟으면서 그게 뭐냐고 타박하기보다는 일으켜 세워주고 묻은 흙도 털어주고 다음에는 잘하자고 격려를 해주는 게 팬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17/07/10 17:23
안타깝지만, 결국 스스로 짊어지고 나가야 할 문제죠.
어제도 말했지만, 삼성은 몰라도 SKT와 페이커는 진짜 어제의 경기와 1렙 카시 그 짤이 앞으로 롤판 끝나는 날까지 두고두고 까이는데 써먹힐 겁니다. 3년 전 4연솔킬이요? 그건 장담하건데 앞으로 어제의 경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게 될걸요. 그날의 4연솔킬이 단순히 14년도의 SKK와, 페이커의 몰락을 들먹이는 걸로 끝날 선이었다면, 이번 건은 국뽕 같은 예민한 감정이 같이 엮이게 되어버렸고, 더군다나 대회 중간중간에 자신있게 인터뷰한 것들까지 겹쳐버리면서 더 비참하게 조롱받을 겁니다. 아무리 올해 섬머 우승을 해도, 롤드컵 우승을 해도 저 낙인이 사라지려면 내년 리프트 라이벌즈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아니 그때 가서 미친듯이 빡겜해도 저 낙인이 사라질지 솔직히 확신이 없어요. 그냥 선수들 스스로 버티고, 이겨내야 합니다. 어줍잖게 관계자들이 옹호해주고, 팬들이 옹호해주기엔 이 대회의 흥행도 예상외로 너무 크게 끝나버렸고, 처음에 가졌던 의미와 마지막에 가졌던 의미도 완전히 달라진 채 끝나버렸어요. 어제의 경기 한번으로 어린 선수들 보고 매국노니 뭐니 하니 떠들어대는 인간 말종들의 비난과 모욕은 저도 옳지 않다 생각하지만, 적어도 어제의 경기로 인해 국내 롤팬들이 실망하고 분노하고 좌절한 모습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솔직히 피지알에서도 말이 친선전 친선전이지 사실상 국가대항전으로 여기는 사람 많았지 않았나요.
17/07/10 17:24
아무리 개인방송 꿀템이라고 해도 그거 보러 오는 사람 대다수는 해설자 클템을 보러 오는거니... 너무 막말하는건 좀 문제소지가 있긴 합니다.
17/07/10 17:39
결론적으로 클템 입에서 '우동사리'란 말을 이끌어댄 어그로 연합군의 승리군요... 클템님 정도면 그의 방송활동(온오프 전부)을 케어할 매니저(채팅 매니저 말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방송 컨텐츠 짤 아이디어도 같이 만들고 수위기 좀 아니다 싶을 때는 관리도 해주는 그런 매니저가 있다면 어땠을까 합니다.
17/07/10 17:49
OGN 해설 클템과 BJ 꿀템을 따로 보라는 것 자체가 무리수였죠... 분명히 클템이 개인방송으로 뜬게 먼저라고 하지만 OGN 해설 클템이라서 보러 오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죠. 본인은 싫어했지만 클피셜이 권위 있게 취급 받은 것 자체가 OGN의 공식 해설이라는 직함이 있으니까 그런거죠. 그거 없으면 클템의 발언도 다른 프로 출신 인터넷 방송인과 비슷한 정도의 취급만 받겠죠... 거기에 요즘에는 BJ 꿀템이 OGN 클템을 잠식하는게 보일 정도인데 둘을 구분해 달라는 건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OGN 해설 클템 이미지에 손상 가는 건 피하겠다는 좀 치사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해설은 한번 추가 투입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OGN에는 클동준 말고도 다른 곳에서 타 리그 해설 하다 영입 된 동물 라인인 포니와 꼬꼬가 있죠... 실제로 IEM 경기에서 포니와 꼬꼬 실전 투입 해서 좋은 평가 받았었구요....
17/07/10 17:55
인방 이것저것 즐겨보는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롤방송 시청자만큼 쓰레기 많이 모이는곳도 없습니다 단순 우리혁 느그혁 정도가 아니라 채팅때문에 더이상 방송보기 싫을 정도로 채팅들이 더럽습니다. 괜히 롤베 소리 듣는게 아니에요. 패드립 섹드립 지역드립 등등 온갖 하수구드립은 다 있습니다.
우동사리정도면 크게 내려본건 아니네요. 일단 그 안에 뭐라도 들어있다고는 봐준거니까요.
17/07/10 18:14
막말을 제외하면 사과할만한 부분이 어딘지 모르겠네요.
막말 문제는 당사자도 문제고 아프리카의 문제기도 하며 인터넷방송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현역 선수를 제외하고 막말이 전혀 없는 방송은 극소수죠. 오히려 막말, 그 이상의 것들이 콘텐츠라고 보일 정도의 방송이 더 많죠.
17/07/10 18:35
저도 클템이 욕을 안하고 어그로를 내쫓는 방법이 더 나았을거라 생각합니다만
본인욕도 아니고 선수들에게 매국노니 하면서 욕이 가는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허용된다고 봅니다 비판도 적당히 해야지 선수들의 잘못보다 과도하게 멘탈을 다 망칠정도로 공격하는건 과도합니다 이 사건은 왠지 2007년의 안정환선수가 관객석에 뛰어 올라갔던 사건을 떠오르게 하네요
17/07/10 19:33
저도처음엔 밴픽가지고좀깠습니다만..
지금 인벤보니까 매국노,주작,프로의식결여,리그퇴출 등등 지나친수위의발언이 남발하네요 무슨일이든 정도라는게있는법인데 그걸못지켜요 저래놓고 나중가선 이때 일을 가벼운흑역사정도로 취급하고 또 무한반복하겠죠 14주작논란사태때 그난리를피우고도 배운게없는지..
17/07/10 19:34
해당 영상을 안 봐서 정확한 워딩을 모르겠지만 우동사리라는 표현이 매국노와 같은 심한 표현을 하는 대상에게 한정되었다면 지지하고, 그냥 경기력으로 비판하는 사람들을 싸잡아서(본의가 어쨌건 그렇게 생각할만하게) 표현했다면 지지하지 않습니다.
17/07/10 21:27
그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비난한거에요? 개인방송이었고 악명높은 아프리카에 어그로 천지였고 도네로까지 어그로 끄는 놈들 넘쳐났는데 이런 상황에서 클템이 분노조절장애도 아니고 뜬금없이 싸잡아서 그랬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라고 생각 안들어요?
17/07/10 20:31
팬이랍시고 막말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매국노나 조작 운운하는 것은 너무하네요. 롤 게임 내에서 막말하는 건 좀 줄어든 것 같은데(제재가 강해져서 그런가), 선수나 팀을 향한 막말이나 아프리카나 트위치 등의 인방 채팅창의 막말은 더 심해진 것 같아요.
17/07/10 21:40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굳이 같은 급으로 떨어질 필요는 없죠. 이번 기회로 BJ 꿀템이 비속어를 버리고, 공인에게 허용된 범주 내에서 돌려까는 방향으로 가시길...
17/07/10 21:58
D.C X-File 에서조차, 제보자들과 함께 게임하거나,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 "쓰레기" 라고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에게서, 더한 욕을 할거란건 그저 "시한 폭탄" 이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방송을 "자유"로 생각하고 한 사람이 왜 "욕설을 보지 않을 스스로의 자유" 를 억제 한건지 궁금하네요. 롤게임에서는 그것 때문에 차단이 생겼고, 방송 플랫폼 대부분은 벙어리-강퇴-밴 의 몇중의 제재장치를 스트리머에게 부여한 상태인데도 말이죠.
17/07/11 04:32
욕설을 보지 않을 자유가 뭔가요? 인터넷에서만큼 자유의 의미가 다양하게 해석되는 곳은 없다고 생각되는데, 어떤 의미로 말씀하셨는지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런 자유는 존재하지 않습니디
그런 해석도요.
17/07/12 10:56
클템 본인이 우동사리들의 욕설을 보지 않을 자유를 말하는 것 같네요. 맞서서 싸우지 말고 그냥 블랙 먹였으면 문제 없이 간단히 해결됐을거란 얘기겠죠.
17/07/10 22:11
거의 매번 슈퍼플레이하면서 이기는게 기적같은 일이고 팬으로서 감사한 일인데,
뭐 이렇게 한 두번 졌다고 미칠듯이 까는지 모르겠어요. 악플러들 다 잡아서 한화 홈경기 강제로 1년동안 직관하라고 시켰으면 좋겠어요.
17/07/10 22:12
위문제와 별개로 OGN플러스 방송에서 시청자와 같이하는 코너였던가요
브론즈 세주아니님이 계셨는대 쓰레기 같다느니 그러시던대 나이많은 롤팬도 많습니다 개인방송 꿀템과 해설과 클템은 동일인물입니다 좀 더 말을 신중하게 하셨으면 합니다
17/07/10 22:33
평범한 팬이 아닌 해설자 위치라서 클템도 잘한건 아니지만 이해는 됩니다. 이판이 클린하려면 국내 팀들이 작년 롤드컵 4강, 결승급 경기력만 계속 보여줘야 할 것 같네요.
17/07/10 22:48
인식의 차이 같습니다. 기타 어떤 스포츠 해설자가 인터넷 방송에서 나는 다른 사람이다 라고 한다면, 전혀 통용될거 같지 않거든요.
이스포츠를 스포츠의 일환으로 본다면, 개인방송이라도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하죠. 물론 인터넷 오락대회라고 여긴다면, 익스큐즈 해도 될거 같고요.
17/07/10 23:41
전혀 말실수가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개인방송=sns라고 등치시켜서 생각해봐도 클템 트위터에 와서 주작 매국노 운운하는 멘션에 우동사리정도의 상당성있는 욕설이면 뭐 큰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우동사리한테도 미안해지는 상황인데 공인이랍시고 연예인들 운동선수에 갑질하는거 진짜 문제입니다. 저는 이거도 그런케이스에 해당한다고 생각하고요. 정치인 공무원도 아니고. 뭐 시청자가 소비자니 대중이 갑이고 쟤네가 을인거야 상도덕상 맞는말이지만 대중이 블랙컨슈머인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는거죠. 블랙컨슈머진상이 가게에 와서 행패부리는데 쌍욕한번했다고 나쁜놈되는게 참 그렇네요.
17/07/11 00:50
문제는 지금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그냥 우동사리 수준이 아닌 그 이상의 쌍욕이라는게 문제죠. 대놓고 미친XX라고 했다는 증언이 나오는 상황에서 그럴 수도 있지라고 넘어가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우동사리 드립도 앞 상황을 봐서 정상 참작은 해 줄지라도 문제없이 넘어갈 정도의 발언은 아니죠. 솔직히 다른 스포츠였으면 하차각 나올 수도 있죠...
17/07/11 01:00
그래야 하는 타스포츠 포함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대중은 아무나 헛소리 질러대도 리스크도 없지만(애초에 다수니 다수가 다수에 대해 책임을 질 필요도 없죠)헛소리질러대고 깽판치는 대중중에 일부가 책임도 없이 갑질해대는데 대중의 돈을 번다는 이유로 아무때나 숙이고 들어가야만 하는게 공인이라는 이런게 너무 웃겨서요. 항상 드는생각이지만 돈 잘버는 광대들한테 요구치는 엄청높아요. 사회상식상 돈내는 사람들 입장에서 마음에 안드는건 마음에 안드는거지만 적어도 저는 헛소리하는 놈들하고 인터넷에서 쌈박질좀 했다고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려합니다.
17/07/10 23:24
뇌에 우동사리 찬 애들보고 우동사리 찼다고 하는데 딱히 말실수라고 생각되지도 않네요.
선수들이 받는 스트레스 대신 풀어준 것 같아서 오히려 속시원~
17/07/10 23:48
우동사리 찬 애들한테 우동사리 찼다고 못한다면.. 마루타 실험한 놈들한테도 아무말 못하겠군요.. 똑같이 욕먹을 짓 한건데
욕먹을 짓이면 욕 먹어야죠
17/07/10 23:55
근데 클템방송 보다보면
남자 성기 섞인욕이 적게잡아도 방송한번 켤때마다 오십번은 나올것같은데 우동사리때문에 논란되는건 신기하긴 하네요 그렇게 그 대상자들에게는 부들부들한 표현인가
17/07/10 23:57
사회 전반적으로 표현이 상스럽고 거칠어진다고 느낍니다.
뚝배기를 깬다느니 우동사리 등등 이전에는 정말 은어, 속어로서만 존재했다면 지금은 메인 스트림에서도 종종 듣게 된다는게 다른 점이랄까요? 며칠 전 OGN 해설에서도 '실화냐?' 라는 발언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발언도 공중파에서 하기에는 가볍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처럼 개인방송에서 발언이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개인방송이 아닌 곳'에서는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17/07/11 00:17
저는 이번 사태에서 클템도 이해하고 다른것들도 다 이해가 되는데 코장 인터뷰가 까이는게 참 이해가 안갑니다. 누가봐도 농담조이고 설령 농담이 아니라 진심이라 할지라도 프로가 자신에게 더 유리한 쪽으로 선택한게 그렇게 큰 잘못일까요??
한가지 느낀점은 LOL이 다른 E스포츠종목들 그리고 다른 스포츠들과 다르게 같은 팀단위 스포츠이지만 국가대항전 의미가 전혀 없었다가 처음 이런 대회가 생겨서 충격 더 크게 다가 오는거 같습니다.
17/07/11 00:44
코장 인터뷰가 까임의 빌미를 제공하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전력 노출이 두려우면 본인들이 하던 방식 그대로 최선을 다하면 되는데 칼리-라칸 조합을 내주는 등의 밴픽부터 안일한 모습을 보여주니 그런 것 같고 두번째로는 LCK 상대로 이기겠다고 진짜 똘똘 뭉치고 승리에 대한 절실함을 보여준 LPL에 비해 우리는 당연히 이긴다는 자세로 서로 견제만 하는 듯한 모습이 완벽히 대비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이벤트전이라고 하지만 리그 대항전이라는 컨셉상 국가대표 경기와 비슷하게 볼 수도 있었죠....
17/07/11 00:54
이현우 해설이 자숙과 휴식의 의미에서 개인방송을 한동안 쉬기로 했다는군요. 잘 된 일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왠만하면 아예 갠방 재시작을 안했으면, 아니면 하더라도 가끔 했으면 싶어요.
현직 해설자의 개인방송은 아무래도 SNS랑 성격이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SNS를 혐오하는 제 입장에서는 꿀템 방송이 엄청 리스크 있는 행동이라고 보였어요. 분위기 타서 이말 저말하다 구설수 휘말리는 건 스트리머들에게 일상 다반사인데다, 주기적으로 자주 방송하게 되면 이번 일처럼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를 때, 무슨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를 때, 혹은 아무 말도 하기 싫은 때에 뭔가 말해야만 하는 일이 반드시 생깁니다. 꿀템과 클템은 다른 사람이라는 말도 눈가리고 아웅하는 웃긴 말이고, 예전에도 이 해설이 뭐라고 한마디만 해도 클피셜이니 뭐니 해서 이곳 저곳에서 퍼날라 가는 일이 많았죠. 이번 우동사리 발언의 원인이 되는 댓글은 상식인이라면 모두가 지탄할 만한 내용이고, 이 해설의 선수 경력을 생각하면 해당 발언은 순간 감정에 휘말려 나올 수 있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발언 수위가 현직 해설자의 입에서 나올 만한 단어는 아니었죠. 그럴 수 있지만, 그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개인방송을 안했더라면, 사석에서 분개했더라면, 자기 집에서 혼자, 혹은 몇몇 지인들이 있는 자리에서라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더라도 아무도 관심을 안 가졌을 거에요. 건웅 눈맵에 결승전 3연 문도로 여론이 악화되고 아주부 안티들이 날뛰는 상황에서 클템의 상스러운 팀보이스가 공개되었을 때도 어지간한 사람들은 '그럴 수 있지'하고 넘어갔었습니다. 지금처럼 조작과 선동이 난무하고 누구 하나 교수대에 매달거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방송 수익, 팬 관리와 소통, 스트레스 해소, 재미같은 개인방송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 개인방송의 리스크 사이에서 저울질 해 보고 알아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겠지요, 클템이라면. 제가 뭐라고 왈가왈부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저라면 진짜 방송 재개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17/07/11 01:12
동의합니다. 솔직히 해설 클템과 BJ꿀템은 다르다고 하면서 넘어간게 기적이죠. 앞에서 하는 행동과 뒤에서 하는 행동이 다른게 드러나기만 해도 실망하고 지탄하는 사람이 많은데 말이죠. 아쉬운 점도 있지만 개인방송을 줄이고 오히려 해설 클템으로써 활동을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해설 클템은 BJ 꿀템하고 비교하면 몸을 너무 사리는 것 같아서....
17/07/11 02:02
이번 일은 딱 떨어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뭐라 말할 생각 없습니다만 이번 사건 포함 그동안 클템이 bj꿀템과 클템을 분리하려고 했던건 눈가리고 아웅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해도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하고 하면 안되겠다 싶으면 안하면 될텐데 자기 생각에 클템으로서는 못하겠다 싶은 일을 bj꿀템 이름을 달고하는건 자기기만일뿐더러 리그오브레전드를 대표하는 해설자로서 올바른 행동처신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7/11 02:26
종종 욕도 하고 비속어 섞으며 개임방송하고 별풍받는 비제이 꿀템은 공식대회 해설자 이현우 입니다.
다름 사람이 아니죠. 방송 성격이 다르다 , 꿀템과 클템은 분리해야 한다는말을 이해할 수 없네요
17/07/11 11:15
그런데 클템 본인이 클템과 꿀템을 따로 봐달라고 하지만 본인 마저도 완벽하게 분리하지 못합니다. 차라리 방송에서는 자칭 쓰레기 BJ 꿀템이고 OGN에서는 해설 클템으로 완전히 분리하면 모르겠는데 개인 방송에서도 OGN 클템의 이미지를 쓰면서 필요할때만 클템과 꿀템은 다르다고 하는 건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죠....
17/07/11 11:44
왜 다르게 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카톡 단톡방에서 지인끼리 이야기 하다 유출된 것도 문제 되는 세상인데 자기가 방송하면서 다른 사람으로 봐달라하면 그렇게 봐줘야 하나요?
17/07/11 11:54
이미지라는 표현이 약간 안 맞는 거 같기도 한데 LCK 썰풀이 같은 건 OGN 해설 아니면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고 국제대회 분석 같은 것도 OGN 해설이라는 점이 권위를 높여주죠. OGN 해설이라는 직함이 없이 본인이 쓰레기라고 자칭하는 전 프로 출신 BJ 꿀템이 저런 방송하면 여러 곳에서 클피셜 하며너 퍼갈 정도의 분석이 그냥 전 프로 출신의 의견 수준으로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죠...
17/07/11 13:56
그렇게치면 선수들이 솔랭에서 트롤하건 말건 프로 생활하는데 아무 상관없어야하죠...
어제 솔랭에서 트롤하고 패드립 날렸던 애는 솔랭전사고 오늘 경기 치루는 사람은 프로 선수다...
17/07/11 10:38
허영무급 대처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클템이 뭘 잘했다고 피지알에선 말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크크
물론 어그로꾼들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오지엔 해설자로써 감정에 휘둘려 말한게 속은 시원하겠다만 그냥 그거뿐입니다. 자제했어야죠.
17/07/11 11:12
그러니까..
선수들한테 욕설, 날조 등등을 한 자칭 [팬]들한테 욕을 했다는 거죠? 할만 한데 뭐가 문제가 되죠? 우동사리가 너무 약한 표현이라서 그런건가. 팬은 개뿔.. 저런 애들이 무슨 팬입니까? 크크
17/07/11 13:25
wbc광탈했을때는 정작 야구팬들 수위 높다고 뭐라하던 분위기 없이 죄다 언론부터 해서 선수들 두들겨 맞았고 야구해설자들이나
관계자들조차 변명이니 팬들이랑 싸우느니 하는것 하나도 없었는데 참 분위기 다르네요..게임을 종목으로 응원하는 게임사이트라서 그런건가요? 어느 스포츠던지 간에 특정종목에 대한 인프라가 커지고 사람이 많아지면 얌전한 팬도 많고 과격한 팬도 많을 수 밖에 없는데 그런 과격한 반응 하나하나 해설자 타이틀 달고 있는 사람이 반응하고 싸워서 득 보는것은 하나도 없죠
17/07/11 14:12
WBC와 상황은 좀 다르죠. 그 사례들은 참작해줄 무엇도 없어요 야구는 도박에 음주에 뭐다뭐다 개판으로 돌아가는데 FA 대박친 고연봉자들의 큰 침체로 국제대회도 조별광탈.. SKT는 참작거리라도 있죠 그동안 롤드컵 우승 MSI우승 단지 클럽의 위상만 올라가는건 아니니까요.
만약 SKT포함 리그자체가 각종 범죄에 약물 안일에 찌들어있다가 저런식의 퍼포먼스하고 준결승에서 광탈했다면 WBC때처럼 정말 심각하게 까여도 되겠지만 다른 세계대회를 재패한 것, 조별을 잘 치뤄서 결승 직행한 것은 참작 되어야죠. 그게 분위기가 다른 이유라고 봅니다. 하지만 저도 클템이 맞는 말이라도 해설자로써 오버했단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감정적으로는 비슷한 생각이라 건조한 비판정도로..
17/07/11 15:02
도를 넘은 심한 팬들이 우동사리인건 맞아요
이걸 부인할 사람은 정상적인 팬이라면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런데 그게 현직 해설자가 뱉을만한 발언인가?라고 물어보면 동의 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축구 해설하는 이영표 해설, 이천수 해설, 안정환 해설이 국내 축구팬들에게 우동사리라는 단어를 내뱉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기사뜨고 난리 나겟죠 ? 저같은 아프리카 비 시청자는 꿀템이랑 클템이랑 다르다라고하면 '그게 뭔 개소리야 같은 사람인데'라고 밖에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야 클템이랑 Bj꿀템은 다른 사람이라고하면 그게 뭔 말장난도 아니고
17/07/11 15:20
비열한 회피책이죠 뭐.
개인의 성향이 저러니 쌍욕이나 비속어를 쓰는 해방된 공간이 필요하지만 책임은 지기 싫어서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이제라도 그만둔다니 위험성을 자각했나보죠.
17/07/11 18:34
전 클템과 비제이 꿀템을 딱히분리해서 생각해야 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딱히 우동사리 발언이 문제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솔직히 ogn에서 썻어도 별로 문제될만한 단어라 생각안해서요. 애초에 ogn에서 이미 쓰레기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데 우동사리가 이제와서 문제된다는게 좀 이상하네요 하물며 개인방송에서 매국드립치는 사람에게 우동사리라고 하는건 차라리 귀여운거죠
17/07/11 18:45
정말 OGN 롤챔스 생중계하다가 클템이 "비난이 도를 넘은 시청자들의 뇌는 우동사리다."라고 발언했어도 별로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놀랍네요...
17/07/11 18:51
롤챔스중간에 나올일은 없을거같고 나온다면 뭐 ogn플러스에서 하는 방송쯤에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우동사리가 뭐 쌍욕도 아니고 못나올건 뭔가요? 이미 쓰레기가 나오는 판에요 전 굳이 욕의 강도로 따지자면 쓰레기가 좀더 심한말이지 않나 싶어서요. 제가 느끼는 거보다 우동사리라는 단어가 훨씬더 모욕적인 단어인가요?
'매국노 소리하시는 분들은 머리에 우동사리가 들은것 같다'라고 한다면 뭐그리 문제인지 잘 납득 안가는데요.
17/07/11 19:46
일단 이 게시판에서도 그나마 공개방송이 아닌 개인방송에서 우동사리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그 단어 사용이 옳았냐 그르냐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을 뿐이고 공개방송에서 우동사리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문제가 될 거라는 건 충분히 예상 가능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라는 단어도 쓰이는데 왜 우동사리는 안 되냐고 물어보시는데 지금까지 쓰레기라는 단어가 쓰인 용법을 보면 "코그모가 제 아무리 캐리력이 좋아도 초반에 이렇게 망하면 완전 쓰레기에요"와 같이 특정 인물이나 단체를 지칭하지 않고 영웅이나 템에 대한 평가를 할 때 쓰였기 때문에 그런 것 뿐입니다. 공개 방송에서 인격을 가진 사람에 대해 쓰레기라고 지칭한 적은 없었습니다. 예컨대 "지금 XX선수 실력이 완전 쓰레기에요!!"라고 지칭한 적은 없었죠. 우동사리라는 단어는 뇌를 지칭하는 비속어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어떤 인물의 뇌를 칭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용법이 다른데 단순히 쓰레기는 되는데 왜 우동사리는 안 되냐 라고 간단하게 말할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첨언하면 매국노라고 지칭하는 사람이 쓰레기...혹은 쓰레기보다 못한 사람이란 걸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공개방송에서 사용하는 게 적절하냐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는 거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17/07/11 20:08
롤챔스에서 쓰레기 라고 한적은 없었을지 몰라도 오지엔 플러스의 만년다이아 였나요? 시청자 참여하는 예능방송에서 쓰레기라고 종종했고 DC X파일에서도 쓰레기 플레이 나오면 쓰레기라고 하죠
(https://www.youtube.com/watch?v=qF6XWhvosUA) 이 회차에서는 아예 그냥 제목부터 최고의 쓰레기를 찾아라 구요. 우동사리가 뇌를 대상으로하는 건 알지만 그런식으로 말하자면 쓰레기는 뭐 인격을 대상으로 한건데요. 하물며 오지엔도 아니고 개인방송에서 매국노드립이나 치는놈들 상대로 우동사리라고 한게 뭐그리 얼마나 부당하고 치를떨 일이라구요. 뭐 사람에 따라서 개인방송에서 막장같은인간들에게 조차 우동사리정도의 소리조차 하면 안된다는 의견도 있을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강도가 높다고 할수있는 쓰레기드립에 대해선 여태 별다른 비토의 의견이 없이 용인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 우동사리소리 했다고 인벤에서 무슨 이스포츠를 스포츠로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저런말이 나오는거라느니, 게임을 스포츠로 만들고자 했던 선배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느니 하면서 오두방정 떠는거 보면 좀 어이가 없네요.
17/07/11 20:42
허허... 클템 해설이 온게임넷 플러스라는 온게임넷 공식 인터넷 방송이란 곳에서 시청자 참여하는 예능방송 중에 시청자를 보고 "쓰레기"라고 지칭했었다구요?
거 참... 클템 해설...정말...대단하시네요... 유소필위님 덕분에 클템 해설의 몰랐던 면모에 대해 여러가지를 배우고 가네요... 그리고 맨 처음에 OGN이라고 지칭하셔서 온게임넷 플러스라는 공식 인터넷 방송이 있는 줄 몰랐던 저로서는 당연히 케이블에서 방송하는 온게임넷을 의미하는 줄 알았습니다. 명확하게 인터넷 방송인 온게임넷 플러스라고 명시해주셨다면 서로 불필요한 오해를 하지 않았을텐데요...제가 앞서 예를 든 것들은 전부 OGN 케이블 방송에서 예를 든 것들이라 유소필위님 보시기엔 적절한 예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저는 유소필위님 댓글대로 "개인방송에서 매국노드립 치는놈들 상대로 우동사리라고 한 게 뭐그리 부당하고 치를떨 일"이라고 주장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제가 전제로 말씀드린 건 OGN이라는 케이블 채널에서 우동사리라는 단어의 사용이 과연 적절한가에 대한 의문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소필위님 말씀대로 OGN 공식 인터넷 방송인 온게임넷 플러스라는 곳에서 시청자를 지칭하는데 쓰레기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별다른 비토의 의견이 없이 용인해 왔는데 이제와서 OGN 공식 인터넷 방송인 온게임넷 플러스에서 우동사리라는 단어 사용은 왜 안 되냐?라고 하신 말씀에는...공식 인터넷 방송에서 쓰레기, 우동사리라는 단어 사용이 과연 올바르냐에 대한 의견을 떠나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17/07/11 15:23
우동사리는 사실 곁가지고 본질은 방송인 클템과 bj 꿀템을 구분해달라는 컨셉자체가 무리수였다고 봐요
개인Sns도 구설수에 오르는 마당에 돈까지 버는 인방에서 그것도 온전히 일반인 이현우씨가 아니라 해설자 클템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로 방송할텐데 별개로 봐달라? 예전 개콘에 나온 다중이도 아니고 무리수죠 윗분말대로 솔랭에서 악명높던 apdo와 일반인 xxx는 구분해주세요 하고 눈가리고 아웅하면 반응이 어떨까요? 종종 선수들 솔랭에서 지적받는 태도들도 지적못하죠 프로게이머 xxx와 솔랭전사 xxx를 구분해야한다면요 이참에 재충전하시고 이중인격 컨셉은 버리셨으면 합니다
17/07/11 15:31
김택신 동생 용택이가 있다는것도 아니고 게임 해설자인거 이용해서 시청자 끌어 모으고 별풍 끌어모은 다음 불리할때는 분리해달라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피지알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가지고 옹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네요
17/07/11 16:33
일부 팬의 언사가 너무 과격해서 이해는 갑니다만
개인방송이 아니라 온겜넷플러스채널에서 까지 자기랑 겜한판 하고 싶어하는 시청자한테 궁 잘 못쓰면 "아~크크크 너무 쓰레기 같다" 라고 표현하시는 분이라 언젠간 터져나올 문제였다고 봅니다
17/07/11 23:16
LOL을 안 본 지 2년 넘었지만, 이번 사건을 보더라도 유독 LOL이 타 게임에 비해 인간의 멘탈을 더 박살내는 게임은 맞는 것 같아요.
항상 비슷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누군가는 계속 사과하고, 자숙하고 이런 그림이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스타도 열심히 하고, 디아도 열심히 하고, 창세기전도 열심히 하고, 레인보우 식스도 열심히 하던 1人인데 유독 LOL 하다가 키보드 박살내고 모니터 박살낸 경험이 있는 걸 보면...;;; 남욕도 정말 많이 하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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