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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01 00:11:59
Name 은하관제
Subject [기타] [djmax] 디맥 뮤직 시리즈 #2 : Trilogy (리스펙트 DLC 발매기념)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 2017년도 어느새 3/4이나 지나간 지금. 다들 잘 지내고 있으신지요.
며칠 전, 9월 28일. PS4로 출시된 디맥 리스펙트의 첫 DLC인 트릴로지가 발매되었습니다. 총 21곡 구성으로 나왔는데요.
리스펙트 신곡 1곡과 트릴로지 기존에 있었던 20곡이 포함되었습니다. 처음에 디맥 뮤직 시리즈를 적어놓고, 한동안 잠잠(...)했죠.
R.O.D 시리즈를 적는게 좋을까, 바람 시리즈를 적는게 좋을까.. 하다가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군요.

마침 리스펙트 DLC 발매라는 건덕지(?)도 생긴 만큼, DLC를 통해 리스펙트에 이식된 트릴로지 곡들을 유튜브 영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올리는 영상 들 중 ~mix~ 버전 곡들은 제외하였으며, 뮤직 #1에서 올린 NB Girl, 리스펙트 신곡인 Nevermind는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


[1. 트릴로지 최고 히트곡으로 평가받는 노래. 'Someday'] (작사, 작곡 : NieN, 보컬 : 이지애)


- 트릴로지를 플레이하셨던 분들에게라면 기억에 가장 남아있는 곡. 후에 테크니카로 이식된 곡이기도 합니다.
- 이 노래의 조합인 이지애+NieN은 리스펙트에서 Only for you로 다시 합을 맞춰 나오게 됩니다.
- 노래는 좋은데, BGA 덕에 군데이 혹은 군대이라는 별칭(...)이 생긴곡이기도 합니다.
- Someday를 MAX콤보로 클리어하면 PSN 트로피 '제 여자친구가 확실합니다!' 트로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 쉽죠?

[2. 그 누가 이 도둑을 막을쏘냐. 'STOP'] (작사, 작곡, 보컬, 랩 : 3rd Coast)


- 위 버전은 트릴로지 BGA로, 현 리스펙트에도 해당 BGA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 메트로 프로젝트였던 Black Square에도 허락없이 이식되었던 곡으로, BGA가 바뀌어 나왔습니다.
  (리스펙트 히든 BGA로, PSN 트로피 '나올수도 있고 안나올수도 있습니다'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3. 트릴로지 버전으로서 먼저 모습을 드러내다. 'My Jealousy'] (작사, 작곡 : 3rd Coast, 편곡 : Forte Escape, 보컬 : So Fly, 랩 : JC)


- 메트로 프로젝트에 실렸던 Jealousy와 같지만 다른 노래. 하지만 실상은 이쪽이 원조. 평가도 이쪽이 조금 더 좋긴 합니다.
- 위 STOP과 마찬가지로 메트로 프로젝트 팀이 허락없이 블랙스퀘어로 이식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4. 바람 시리즈의 중간 곡. '바람의 기억'] (작곡 : Forte Escape, 보컬 : Miya)


- 바람에게 부탁해 ~ 바람에게 부탁해 Interude에 이어 연결되는 듯한 분위기의 노래.
- 나름 트릴로지 대표곡으로 밀려고 했지만, Someday의 인기 덕에 조금은 밀렸다고 하네요. 그래도 노래는 여전히 좋습니다 :)


[5. Catch Me의 후속작 곡 격. 'Catch You'] (작곡 : Forte Escape, 보컬 : 조정윤)



[6. 테일즈위버 대표 OST 작곡가 Nauts의 트릴로지곡. 'Streetlight'] (작곡 : Nauts, 보컬 : 안신애)



[7. 리스펙트에서 다시 톡!톡! 터질 수 있을지? 'Talk! Talk!'] (작사, 작곡 : xxdbxx)



[8. Paul Bazooka과 디맥의 첫 만남. 'The One'] (작곡 : Paul Bazooka)



[9. 느린듯 싶지만 계속 질주하는 느낌의 노래. 'ZET'] (작곡 : BEXTER, 보컬 : Planetboom)



[10. 어쩌면 NB레인저 시리즈가 될 수도 있었던 곡. 'Mind Control'] (작사, 작곡 : NieN, 보컬 : NieN & Yayoo)



[11. 트릴로지 곡중 보스급에 가까운 사이키델릭 트랜스 곡. 'Ventilator'] (작곡 : Cycle75)



위에 언급된 11곡. 그리고 NB Girl과 ~mix~ 8곡이 이번에 리스펙트에 이식된 트릴로지 곡들입니다.
트릴로지를 즐기셨던 분들께 해당 곡들이 즐거움이자 추억으로 되었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유일하게 직접 접해보지 못했던 시리즈가
트릴로지기에, 가장 위에 언급되었던 세 곡 빼고는 이번에 처음 접해본 곡들이긴 합니다. 그래도 리스펙트에서 재밌게 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이거보단 조금 더 빠른 텀으로 디맥 뮤직 시리즈 글을 써보겠습니다. 다들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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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zePsyki
17/10/01 00:51
수정 아이콘
트릴로지 레벨 99찍고 미션 다깬 USB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리스펙트 나오면서 더이상 안켜게 됐네요.
버린자식 느낌이 강했던지라 첫번째 DLC로 예상도 못했었고...
뭐 잘 나와 줬으니 다행이고 사실 트릴로지를 지금 돌리기에는 해상도라던가 BGA 품질이라던가 여러모로 현 세대에 맞지 않는 물건이기도 한지라... 앞으로 당분간 켤일이 없을거 같기도 합니다. 사실 USB 수명도 있는지라 어느날 갑자기 고장나서 미션 다 깨놓고 해금 다하고 레벨도 만렙이고... 고생의 결정체가 갑자기 사라진다고 해도 그렇게 마음아플거 같진 않습니다.

다음엔 메트로 프로젝트 DLC가 나온다는데 이거 이후로도 텍튠이나 레이에 추가되었던 좋은 노래들이 많은 지라 꾸준하게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요. 텍튠은 DLC 내놓는다고 해놓고 안내놨었는데 이번엔 DLC가 제대로 나오니 다행이지만...
패스파인더
17/10/01 03:18
수정 아이콘
someday 눈이...무섭네요
17/10/01 08:14
수정 아이콘
원래 리듬 게임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게임을 최근에 처음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네요.
궁금한 점이, 노래 저작권이나 그런 건 문제 없는 건가요?

뭔가 일본 애니에서 나올만한 그런 좋은 노래가 많더라고요. 그것도 다 우리 말로 된...
포터블 1, 포터블 2, 그리고 이번에 DLC까지. 예전 나왔던 곡들인데 다 그렇게 분류가 된 거 맞죠?

정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4버튼에 별 6개 이상은 허덕이고 있는데, 제가 리듬 게임을 이렇게 할 줄은 몰랐네요.
1perlson
17/10/01 13:00
수정 아이콘
추석때 뭐 할까 하다가 본체 들고 본가에 갈 생각에 어제 DLC까지 한 번이 질렀네요. 원래 리듬게임은 못하기도 하고 하던 게임이 몇 개 없는데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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