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0/10 12:45:51
Name 자전거도둑
File #1 1507607021.jpg (85.9 KB), Download : 24
File #2 1507660880.png (14.9 KB), Download : 18
Link #1 네이버
Subject [기타] pc방 게임 순위.jpg (수정됨)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배그가 1위와의 간격을 줄였네요.

연말에 신맵과 정발, 카카오서버 등 호재가 있어서 더 오를듯싶네요.

이 게임이 피방에서 빠르게 자리잡은 이유를 생각해보면

1.다른게임들에 비해 높은 사양. 집에서 즐기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서 피방으로 많이 몰리고 있는것같습니다. 피방에서도 전용좌석을 만들고 업그레이드를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있고요.

2.친구,연인 혹은 지인들과 즐기기 매우 적합한 게임입니다. 트롤이나 정치질에서 자유롭고 여러가지 메타가 가능합니다. 빡겜을 하든 즐겜을 하든 예능장면은 무조건 나오게되어있어요. 2~4명 정도의 멤버가 몇시간 놀기에 좋죠.

3.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fps 장르입니다. 어찌됐든 fps는 잠재적인 유저층이 상당히 넓게 분포되어있습니다. 기존 국내인기 fps게임들이 워낙 고인물?화 되었기때문에 신규유저가 진입할 틈이 적었죠. 근데 이 게임은 샷빨이 좋지않아도 승리할 수 있기때문에 3~40대 유저들도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이 연령층을 잡은게 국내흥행의 결정적인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10~20대에서는 롤,오버워치가 절대적인 강세라 파이를 가져오기 힘들었죠. 지금은 10~20대의 유저를 서서히 가져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촌간볼빨기
17/10/10 12:47
수정 아이콘
오..
Bluelight
17/10/10 12:47
수정 아이콘
당장 10/24만 되도 순간적으로는 역전할 거 같긴 하네요.

장기적으로도 꽤 오래 1위 탈환할 거 같고

(수정) 10/24가 미디어 쇼케이스고 배그 for 카카오 발매가 아니군요;
The Special One
17/10/10 12: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국 롤
及時雨
17/10/10 12:48
수정 아이콘
PC방 정식 서비스 시작하면 무난하게 1등 하겠네요
17/10/10 12:48
수정 아이콘
게섯거라
마이스타일
17/10/10 12:49
수정 아이콘
엊그제 광교 겜방갔는데 새벽까지 배그하는 사람으로 꽉찬거보고 다시한번 깜놀했네요
분당 집근처 겜방은 배그하는 사람들이 많긴했는데 오버워치랑 비슷한 수준이었거든요
광교는 거의 다 배그에 군데군데 롤이랑 오버워치...

저도 집컴 업글하고 배그 시작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했었습니다
bellhorn
17/10/10 17:37
수정 아이콘
저도 피씨방을 두곳가는데 정말 사양이 좋은곳은 배그위주 아닌곳은 옵치도 많더라구요., 뭔가 컴사양에 따라 다른느낌도 있더군요
17/10/10 12:49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대세는 넘어갔네요. 사양감안하면...
파이리
17/10/10 12:50
수정 아이콘
스타는 서버 욕 먹던데 점유율 여전하네요.
염력 천만
17/10/10 12:51
수정 아이콘
역전은 무조건 하겠네요
근데 롤은 또 언제 1위를 39주간 하고있었대...
숲속친구들
17/10/10 12:55
수정 아이콘
아직 정식출시도 안한 게임이 엄청나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7/10/10 12:58
수정 아이콘
집근처 게임방 (자칭)제 전용좌석이 배그자리가 되서 배그 안하면 못 앉더군요. 배그 자리는 꽉꽉 차서 배그 안할거면 옮겨주시면 안되냐고 하니...
에어컨 잘 들어오는 구석자리였는데 아쉽습니다 흑흑
QuickSilver
17/10/10 13:01
수정 아이콘
또 그랜드크로스가....
그리고 과연 오버워치와 서든어택의 크로스도 이루어질것인가 크크
17/10/10 13:05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는 바닥이 안보이는 수준으로 떨어지는것 같고

롤은 시즌 오프라는 악재도 있는데, PC방 서비스 시작인 배틀그라운드에게 따라잡힐 가능성이 높네요.

배그의 문제는 계속 붐을 이어갈수 있을 것인가인데.. 이건 이것저것 고려할 부분이 많을것 같습니다.. 프로씬같은것도 만들어지고 해야 게임의 수명이 길어지는데 그런부분은 좀 아쉽네요..
17/10/10 13:09
수정 아이콘
배그 정식출시즈음 되면 롤은 프리시즌이라서 1위는 거의 확정적으로 보여지네요. 다만 롤도 새시즌되면 오르고 할테니 당분간은 엎치락 뒤치락 하겠군요. 이래나 저래나 비슷한 장르인 옵치만 큰 손해를 보는듯 ...
데프톤스
17/10/10 13:21
수정 아이콘
배틀그라운드 전용PC방은 스팀ID 공유해서 하는건가요? 저는 샀는데... 친구들이 사길 꺼리는데..
PC방 서비스는 언제쯤 가능할까요?
17/10/10 13:30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는 피파3랑 크로스 하겠네요...
배그는 카카오 정식 출시되면 역전할거 같구요. lol이 이번에도 버텨 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디아3, 오버워치를 다 이겨내고 다시 1위자리를 먹었는데 배그는 얘기가 좀 다를거 같긴한데..
스덕선생
17/10/10 13:34
수정 아이콘
몇몇 사람들의 주장과 달리, 배틀그라운드의 최대 피해자는 오버워치군요.
롤 쪽은 장르 차이 탓인지 롤크리트층이 안 빠져나가고 있는데(약 23~25%) 오버워치는 20%대가 무너져서 13%로 내려앉았으니.

배그가 PC방에서 한다고 뭐 달라질게 없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실제 차이는 더 크다고 봐야...
17/10/10 13:42
수정 아이콘
전부 오버워치가 최대 피해자가 될걸로 생각하지않았나요?
스덕선생
17/10/10 13:49
수정 아이콘
저는 3D만 보면 멀미하는 사람이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버워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류 FPS와 다르고
오히려 스킬구성 등을 이유로 롤과 비슷한 게임이라고 주장하는 유저들도 꽤 있더군요.

그런 이유로 오버워치쪽이 좀 더 피해는 크겠지만, 롤 역시 비슷한 타격을 입을 것(빠져나가는 인원은 비슷하다)
고 예측하던데 그냥 압도적으로 오버워치만 두들겨맞았다고 봐야겠죠 이건. 롤 프리시즌 디버프까지 감안하면...
17/10/10 13:42
수정 아이콘
배그 장기집권이라고 봅니다

스팀에서만 게임 가능해도 이정도인데

팀탓과 같은팀원 트롤에 지친 사람들에게 단비같은 게임이 나왔어요
17/10/10 13:53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아직 PGR은 [기타] 태그죠?
남한산성
17/10/10 13:59
수정 아이콘
카카오 정식출시 되면 아마 등급이 발목잡지 않을까요.
총겜 특성상 18금 받을거 같은데
그러면 오버워치를 능가하는 신고대란이 벌어질수도..
멍청이
17/10/10 1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pgr21.co.kr../pb/pb.php?id=free2&no=61919&divpage=11&ss=on&keyword=PC%EB%B0%A9


한 달 반 전의 점유율 표 링크입니다. 오버워치 점유율은 저때랑 그대로인데 오버워치 폭락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_-; 폭락하길 원하시는 분들이 많긴 한 듯.
초코궁디
17/10/10 14:03
수정 아이콘
배그 등장 이전과 비교하는 듯 합니다
17/10/10 17:22
수정 아이콘
8월 29일자면 오버워치 시즌 종료일이 가까웠을때죠. 9월1일에 오픈하고 다시 18%쯤 찍었습니다.
그때 8월 시즌종료 2~3주전에도 오버워치는 18~19%를 유지했던 반면 지금 점유율은 많이 떨어진거 맞죠..
키리하
17/10/10 14:18
수정 아이콘
서버도 어쨌든 몇일 전 점검 이후로는 안터진 거 같더라고요.
신맵만 좀 나와주면 좋겠고.. 대회 좀 자주 열어줬으면 좋겠어요. 딩챔스만 봐도 꿀잼인데.. 지지난주 언더그라운드도 재밌더군요. 인터뷰가 다 망쳤지만..
17/10/10 17:23
수정 아이콘
1등 선수 인터뷰에 고등학생이 나타날줄이야...
아니.. 어쩜 그리 눈치가 없는지 크크
키리하
17/10/10 17:38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 사람은 뭐 어려서 그랬거니 싶은데
그 뒤에 인터뷰에서 자기가 대리인데 10등안에도 못들었다 이런 이야길 해버렸죠 -_-;;
언더그라운드는 특히 대리 출전이나 패작 등의 확률이 없잖아 있어서 나름 엄중한 기준으로 사람을 선별했음에도 ㅠ
고생한 딩님만 허탈하게 됐죠.
17/10/10 17:48
수정 아이콘
헛.. 제가 고등학생 인터뷰까지만 봤는데 그 뒤에 대리 이야기가 있었군요. 출전 선수 선별에 꽤나 노력을 기울인거 같은데 정말 아쉬운 인터뷰였네요
레가르
17/10/10 14:30
수정 아이콘
팀탓 할 필요 없음. 트롤 신경쓸 필요 없음. 내가 잘 못해도 운만 좋으면 상위권 가능.
개인방송으로 하기 적합함 등등.. 하는 게임으로서 요소는 충분하죠. e스포츠로는 아직 조금 더 다듬어야 하지만 하는재미 보는재미가 있죠.

거기다 사양 높다보니 집에서보다는 pc방 찾아가게 되는것도 있구요..

스팀게임으로는 최고성적아닌가요?
승률대폭상승!
17/10/10 14:37
수정 아이콘
어우슼 어1롤~
17/10/10 14:38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이렇게 빨리 내려오게될줄이야
돌고래씨
17/10/10 16:43
수정 아이콘
배그 200만 팔린 시점에서 점유율 따위...
1perlson
17/10/10 17:05
수정 아이콘
1200만?
돌고래씨
17/10/10 17:14
수정 아이콘
아, 판매량은 1000만 넘었네요
유게에 올라오던건 동접자수였나보네요 크크
1perlson
17/10/10 17: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네 진짜 미친듯이 팔리고 있죠
17/10/10 16:43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는 롤싫어 라고 하며 어거지로 순위가 올라갔던 느낌인데
배그는 게임자체가 정말 재밌어 보여서 만약 순위가 바뀐다면 유지되지않을까 싶네요
저처럼 멀미 때문에 못하는사람도 많을거같은데 이만큼 올라오다니..
1perlson
17/10/10 17:06
수정 아이콘
3D멀미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슈팅게임 유저는 유의미하게 많이 있었죠.
키리하
17/10/10 17:58
수정 아이콘
대충 페이스가 판매량의 1/10이 동접자 최고 기록으로 가는 거 같더라고요.
2천만 이상은 곧 팔듯 -_-;;
Manchester United
17/10/10 18:04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망해야 속시원한 분들이 pgr엔 많은 것 같네요 크크크

그냥 재밌는 게임 아무거나 하면 되는데 맘에 안드는 게임은 망해야 제맛인건가요
보르시
17/10/10 18:45
수정 아이콘
불편러들이 많네요 크크
17/10/11 10:50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중립적마인드 빙의한 멘트를 하시면 안되죠 작년 이맘때 오버워치가 1위하고 그런말 했나요
돈키호테
17/10/10 18: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카오 시작하면배그가 1위를 찍긴 찍을것이고
완전히 세대교체를 해내는가
일시적 1위일것인가 이게 관건이겠군요.
17/10/10 18:12
수정 아이콘
배그가 확실히 주위에 재밌다는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덴드로븀
17/10/10 18:17
수정 아이콘
피시방 가서 고작 1시간 해봤는데 인기가 있을수밖에 없겠더라구요.
권장사양이 조금이라도 낮아지고, 카카오게임즈가 삽질 운영만 안한다면 오버워치보다 더 오래 롤을 누를것 같습니다.
특히 집에서 배그를 원활하게 돌리려면 본체+모니터 100만원은 투자해야니 PC방으로 더 몰릴수밖에 없으니 크크
보르시
17/10/10 18:43
수정 아이콘
섯거라게!
일각여삼추
17/10/10 19:07
수정 아이콘
펄-럭-
17/10/10 19:18
수정 아이콘
배그 1위는 확정이라고 봅니다.
17/10/10 19:44
수정 아이콘
사고 싶은데 사양이 낮아서 ㅠㅠ 그래서 피방 점유율이 확 오르고 있다고 보이고 그래서 카카오섭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1위는 철옹성이 될 거 같습니다.
푸른음속
17/10/10 2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조건 1등 확정이겠죠.
얼마나 갈지는 지켜봐야 할듯 싶지만요.
오버워치는.. 운영이 이상했던 문제가 지금 점유율에 적용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장르가 겹치는 배그 영향도 있겠지만요.
Sebastian Vettel
17/10/10 23:00
수정 아이콘
스팀에서 구입하지 않아도 피시방에서 배그 할수 있나요?
도뿔이
17/10/10 23:36
수정 아이콘
부산에 있는 대학가앞에서 피씨방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한달 게임 통계를 뽑아봤을때 배그가 45%랍니다.
2,3위인 롤, 옵치를 합쳐도 배그한테 안된다는군요... 아직까지 배그 최적화 업글을 못끝냈는데도 그정도...
성남에서 새로 개업한 친구는 그거보다 더 높다는군요..(이건 전해들은거라 정확한 수치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197 [LOL] 롤드컵 최고의 기적을 만들어낸 프나틱 [42] Leeka12260 17/10/12 12260 9
62196 [LOL] 10월 13일 금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26] 발그레 아이네꼬9272 17/10/12 9272 6
62194 [LOL] 20171012 롤드컵 B조 후기 [43] 태연이7962 17/10/12 7962 6
62193 [기타] [소녀전선]콜라보 이벤트 잘 시작들 하셨습니까. [72] 마법사7년차7359 17/10/12 7359 0
62192 [기타] 여러가지로 도움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18] ZeroOne9864 17/10/12 9864 25
62191 [LOL] 롤드컵 이야기(5)-황학루에 모인 중국 응원 기운 [12] kenzi6701 17/10/12 6701 2
62190 [스타2] 공허의 유산 3.19.0 패치 노트 [16] EPICA10451 17/10/12 10451 1
62189 [LOL] 10월 12일 목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61] 발그레 아이네꼬10009 17/10/11 10009 4
62188 [스타2] 블리즈컨 포스터에 나타난 미라한, 차기 사령관으로 낙점되다. [13] 그룬가스트! 참!9215 17/10/11 9215 0
62187 KeSPA 통합체육회 제명에 대한 뉴스 [21] 세츠나11684 17/10/11 11684 0
62186 [LOL] 라칸을 보며 떠오르는 라이엇에 대한 의문에 관하여 [126] Blackballad13260 17/10/11 13260 8
62185 [오버워치] 블리자드의 랭크 정책과 위기 [133] 게섯거라14041 17/10/11 14041 9
62184 [기타] 10월 10일 pc방 이용순위 [55] 교자만두7124 17/10/11 7124 0
62183 [기타] [PS4] 섬의 궤적3의 엔딩 깨고나서 리뷰 (초약스포) [30] 보리파파9647 17/10/11 9647 1
62182 [LOL] 롤드컵 1주차 향로 메타 이야기와 잡설 [46] Leeka10124 17/10/11 10124 1
62181 [LOL] 롤드컵 이야기(4)- 해외 선수 인터뷰 [10] kenzi7967 17/10/10 7967 4
62180 [LOL] 지금까지 본 LCK [29] 멍하니하늘만8296 17/10/10 8296 1
62179 [오버워치] APEX 시즌4, 4강 1경기 결과가 나왔습니다. [43] 렌야8079 17/10/10 8079 1
62178 [LOL] 1주차를 토대로 본 롤드컵 LCK 세 팀의 전망 [72] 제라그10559 17/10/10 10559 4
62177 [LOL] 제가 예상하는 16강 2주차 경기 결과 [27] StarLoL사랑7076 17/10/10 7076 0
62176 [기타] pc방 게임 순위.jpg [53] 자전거도둑8846 17/10/10 8846 0
62175 [하스스톤] 노루 너프.. 그리고 현재 [60] kaerans9776 17/10/10 9776 0
62174 [하스스톤] 하스스톤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일퀘를 이주가량 태웠습니다. [54] 하나의꿈8409 17/10/10 840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