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1/19 22:52:24
Name 삭제됨
Subject [기타] 2017년 개인적으로 예상하는 GOTY후보 TOP 5 꼽아봅니다.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1/19 22:55
수정 아이콘
역시 항아리가 Goty 아니겠습니까?
17/11/19 22:56
수정 아이콘
항아리는 poty죠
nELLmOtSiwA
17/11/19 2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항아리는 올해의 풍고티 확정!!
cluefake
17/11/19 23:00
수정 아이콘
호라이즌 제로 던,어크 오리진은 '평범한 고티'급은 충분히 딸 수 있는 게임이라 봅니다. 작년 고티 언차티드 4 정도라면 겨뤄볼만한 게임들이라 보는데 문제는 상위 투탑이 너무 규격 외입니다. 그 둘은 고티 중에서의 고티를 뽑는다고 해도 뽑힐 수 있거든요.
순간삭제
17/11/19 23:00
수정 아이콘
항아리 인정합니다
김소현
17/11/19 23:01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5도 넣어주세요!
17/11/19 23:04
수정 아이콘
일단 최초 발매일이 일본에서 작년이기에 부득이하게 뺐습니다. 고티에 해당하는 작품이 서양 발매일 기준이었나요? 몰라서 빼놓은거라 만약 올해 고티 후보가 맞다면 수정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부키
17/11/19 23: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거의 서양웹진이 뽑는 거라 페르소나도 포함입니다.
17/11/19 23:03
수정 아이콘
여튼 저는 1위 [젤다 야숨] 2위 [마리오 오디세이] 3위 [호라이즌] 4위 [배그] 5위 [어크 오리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딴건 몰라도 배그는..... 위에선 농담반 진담반으로 써놨지만 마음같아선 최종 5위, 못해도 10위안엔 들었으면 좋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7/11/19 23:03
수정 아이콘
마우스 집어던져보지 않은 자 고티를 논하지 말라...
하네카와
17/11/19 23:07
수정 아이콘
배그에 모바일...은 왜 있는지 모르겠군요.
17/11/19 23:09
수정 아이콘
실수로 넣었네요... 바로 수정했습니닭.
VrynsProgidy
17/11/19 23:16
수정 아이콘
비주얼이나 사운드나 야숨보다 마디세이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게임성도 장르 차이라고 생각하지 우열관계 느낌은 아니고... 저는 마디세이에 한표를 던집니다.
스타듀밸리
17/11/19 23:21
수정 아이콘
젤다가 복돌이들 때문에 더 인기 많았다는 건 알지만 어차피 고티는 웹진에서 주는거라 별 관계 없지 않을까요?
MirrorShield
17/11/20 00:17
수정 아이콘
젤다랑 복돌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스타듀밸리
17/11/20 00:18
수정 아이콘
젤다를 PC에서 Wii U 에뮬레이터로 돌릴 수 있는데, 롬파일은 대부분 복제거든요.
MirrorShield
17/11/20 00:20
수정 아이콘
애초에 복돌이랑 고티랑은 아무 관련이 없는데다가

젤다의 인기와도 딱히 관련성은 없어보입니다만..
스타듀밸리
17/11/20 00:2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별 관계 없다고 댓글을 달았는데요...
MirrorShield
17/11/20 00: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고티를 논하는데 복돌이가 나와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어보인다는겁니다.

젤다의 인기에 복돌이가 1g도 영향준게 없는데요.
스타듀밸리
17/11/20 00:24
수정 아이콘
본문에 관련 내용이 있으니까 댓글에서 언급을 한거죠. 본문을 읽어보긴 하신건가요?
MirrorShield
17/11/20 00:51
수정 아이콘
아 오디세이 부분에 관련 언급이 있군요. 제가 제대로 읽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17/11/19 2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GOTY라는게 특정 상의 이름(아카데미, 그래미 같은)이 아니라 오만 매체에서 제각기 뽑은 올해의 게임 류의 시상을 누적으로 모아보는 개념(예를 들어 갑이라는 게임은 a b c 세 매체에서 을이라는 게임은 가 나 다 라 마 다섯 매체에서 최고라고 뽑혔으니 올해의 GOTY는 을이구나)이라던데 맞나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438805
마스터충달
17/11/19 23:2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래서 GOTY최다 수상작이 사실상 1등이고, GOTY 하나라도 받은 게임이 GOTY에디션을 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7/11/19 2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그런 개념이라면 전 세계의 수없이 많은 매체들을 무슨 수로 전수조사를 하며, 전수조사가 아니라 일부 메이저 매체만 한다면 그 '메이저'는 누가 결정하나요? 그리고 매체들 간의 권위(?)가 서로 다를텐데 예를 들면 최고 권위의 매체는 a를 올해의 게임으로 뽑았는데 나머지 2 3 4위 매체는 b 를 뽑은 경우 등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세종머앟괴꺼솟
17/11/20 10: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고티순위조차도 보기에 따라서는 실제 게임성보다는 대중성을 보여줄 뿐일수도 있어요
17/11/19 23:28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고티는 권위있는 단체에서 올해는 이거다! 하고 수상하는 그런 개념이 아니라, 그냥 세계여러곳의 크고작은 곳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뽑는것들을 취합해서 표수를 정렬하는겁니다.

크고작은곳이라고 하면 게임계에서 상당히 권위가 있는 곳도 있지만, 말그대로 중소규모 웹진같은곳도 있고요.
사실 그래서 고티보다는 이런 큰 수상실적쪽을 더 중요시여기는사람도 많긴한데, 대체로 게임평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건 메타,오픈크리틱 점수랑 이 고티득표수죠.

한해의 최고겜을 뽑는게 이런 병맛같은 시스템인게 좀 이해가 안가지만, 여태까지 계속 그래왔으니 뭐..
17/11/19 23:30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에서 비슷한 질문을 했는데 얼추 답이 됐네요. 감사합니다.

참 병맛나고 주먹구구식인 것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17/11/19 23:34
수정 아이콘
예 사실상 이것도 걍 대형 커뮤니티에서 줄세우기 하는거죠. 막 엄청난 공신력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게임의 경우 연말에 공식적인 대규모 시상식 같은것이 없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고티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거기에 유저들이 스스로 권위를 부여한 측면이 큽니다.
17/11/20 19:40
수정 아이콘
메이저급빼고 고티 진정성 맨날 까여서 최다고티에 관해서 파이어가 많이 나는데 그래도 딱 수치적으로 계산하는데 이만한 데이터도 없는게 사실이고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최다고티로 서열화한게 관습화되서 뭐 아무리 까여도 최다고티는 무시못할 타이틀이긴 해요. 그게 결국 평생 남는거니까
17/11/19 23: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젤다보다 마리오를 재밌게 하기는 했는데 전체 클리어해보고 나니 젤다쪽이 작품성은 더 있는거 같네요.
복타르
17/11/19 23:23
수정 아이콘
젤다와 마리오가 올해 나온 덕분에 고티가 어떤게임일지 알 수 없겠지만,
내년 고티는 레드 데드 리뎀션2 확정이네요.
17/11/19 23:26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보고 싱글없는게임은 최다고티 불가라는걸 느낌

배그도 불가능할듯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7/11/19 23:27
수정 아이콘
에초에 고티라는 개념이 철저히 서양애들 문화고 서양웹진 기준으로 꼽히는 거라 페르소나5도 후보가 맞죠 서양에선 올해 출시되었으니
JRPG에 대한 편견 선입견이 굉장히 심한거 감안하면(반대로 서양인들이 제일 선호하는 액션 어드벤쳐 물에 대한 거품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구요) 진짜 잘뽑힌 수작이라고 봅니다 크리틱 점수가(플레이어들이 평가한것 포함) 저 위에 나열하신 호라이즌이나 어쌔신크리드보다 높을 정도니까요
17/11/19 2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너무 실사에 영화같은 게임이 득표를 몰아받는 느낌이 있죠. 게임은 보는것이 아니라 하는것인데 쯥..올해야 젤다가 규격외지만..
물론 심사위원이 쿵덕쿵덕해서 뽑는것도 매번 설왕설래가 있긴한데, 이렇게 그냥 여론(제작사 팬덤이든, 그냥 서양게임 킹왕짱 거리는거든)따라 가는 이런게 왜 게임계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게임 뽑기가 된건지 모르겠어요.

페르소나가 아무리 메타점수높아봐야 호라이즌 제로던보다 득표 1/10은 할런지 모르겠네요
이부키
17/11/19 23:41
수정 아이콘
실사에 영화같은 게임이 몰아받는다기엔 작년엔 오버워치가 2등 받았죠. 특히 여론과는 다르게 오버워치가 언차티드랑 웹진의 선택을 반반 나눠가졌구요.
17/11/19 23:49
수정 아이콘
저야 오버워치가 언차티드4에 밀려서 2등인거 자체가 그 영화같은 게임 편향이라고 보는거죠 뭐.
2등이나한게 아니라 2등밖에 못했다 라는거죠.

그리고 실제로 꽤 규모가 큰 시상식에서 오버워치가 절반이상을 가져갔지만 전체득표수는 언차티드4가 압도적이었죠.
언차티드4가 재미있었던것도 맞지만 전 이런식이면 싱글+쩌는그래픽+영화같은스토리 버프받은 게임은 진짜 젤다같은거 아니면 꿈도꾸지 말라는건지 하는 그런생각이 더 들어요.

그리고 꼭 작년 언차티드를 제외하고라도 최다고티 게임들을 보면 장르가 편중되어있는것도 맞아요. 10여년동안 최다고티 수상작이 언차티드4, 위쳐3,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라오어, 워킹데드, 스카이림, 레데리, 언차4, 폴아웃3, 바이오쇼크.. 물론 다 훌륭한 게임들이고, 이쪽장르에 자본이 많이 투입되는것도 맞지만, 10년동안 나온게임들이 이런 장르에서만 최고가 나온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최소한 1위는 아니라도 득표수만 봐도 좀 그렇고.
이부키
17/11/19 23:5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실사에 영화같은 게임 말고는 AAA급 게임 자체가 별로 없어요. 게임의 절대적인 수 자체가 부족한거라...
17/11/20 0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싱글게임오브더이어도 아닌데 멀티로 가면 AAA급 게임 많아요..
당장 하스스톤이 왜 드래곤에이지가 130표를 받을때 꼴랑 8표를 받아야하며
메타점수가 94점인 점수기준 초갓겜인 스트리트파이터4가 2개받는건 말이 안되는거 아닙니까.
이 2게임이 뭐 고티1위를 당연히 받아야 된다 그런건 절대아닌데, 1위급이 아닌 겜이라도 이렇게 장르에 따라 평가에 비해 저득표한다면 당연히 오버워치에서도 정당한 평가대비 저득표가 일어났을거라고 판단하는게 틀리다고 보진 않아요.

그리고 AAA급 게임이란거 자체가 결국 그래픽에 자본투자한다는걸 얘기하는건데
그래픽도 물론 게임의 중요한 평가요소중 하나지만 '그래픽 일정기준'도 안되면 다른부분에서 더 평가가 좋더라도 고티1등은 생각마라는 구도인것도 맞다고 보고요. 워킹데드와 저니가 1,2위를 차지한 해가 반례가 될수있지만 대체로는 그렇죠.
이부키
17/11/20 00:19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만큼 저비용 고수익 게임이 없는데 하스스톤이 AAA게임이라뇨;

그리고 멀티까지 넣어도 별로 없습니다.

워킹데드와 저니는 이미 말씀 하셨고...
17/11/20 00:12
수정 아이콘
뭐 당연히 쯔꾸르 게임으로 투더문 같은 게임이 고티 수상할 수 있었다면 그것도 참 좋겠으나... 애초에 고티 자체가 어느정도 자본력을 보는 측면도 없잖아 있긴합니다.

그런 의미로 전 올해 고티로 getting over를 진지하게 밉니다?
이부키
17/11/20 00:20
수정 아이콘
모 스트리머의 의견에 따르면 항아리 게임은 쏘우가 do you wanna play the game? 할 때의 그 게임 이므로 고티 선정 기준에서 벗어납니다?
이부키
17/11/19 23:38
수정 아이콘
JRPG에 대한 선입견이 심한가요? 페르소나 시리즈는 대대로 서양에서 고평가 받았고, 대체로 잘만든 JRPG들은 서양에서도 평가 잘 받지 않았나요.
17/11/19 23:43
수정 아이콘
젤다,드퀘는 항상 서양에서 고평가이긴 했지만 그 두개 제외하곤 사실 영 힘을 못쓰다시피했죠. 페르소나 정도가 좀 특이하지만 일단 계속 꾸준히 시리즈가 나오는 작품들 중에서 찾아볼때 테일즈 같은 경우는 항상 서양웹진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고 아트리에 시리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제노블레이드야 명성이야 높았지만 실제 그게 유저들의 폭팔적인 반응으로까지 이어지진 못했구요. 파판 역시 일관된 고득점이 아니라 작품당 점수편차가 꽤 심했습니다. 뭐 디스가이아처럼 일본 특유의 오덕 뽕맛 심한 작품은 말할 것도 없구요. 당장 올해 발매됬던 영웅전설에 대한 서양의 반응만 봐도....
VrynsProgidy
17/11/19 23:48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신 작품들 전부 장르를 떠나서 별로 고평가 받을 작품이 아닌거 같은데요... 편견이 아니라 그냥 퀄리티 따라가는거죠. 젤다 드퀘는 평균 퀄리티가 말씀해주신 작품들보다 훨씬 더 좋잖아요.
17/11/19 23:52
수정 아이콘
근데 고티후보들 꼽히는거 보면 또 애매한게 포켓몬 같은건 또 매번 순위권에 올라와서..... 테일즈 시리즈가 포켓몬에 평균 퀄리티가 떨어지는 작품이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일단 서양애들이 기본적으로 닌텐도뽕이 워낙 대단해서.....
이부키
17/11/19 23:5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 외에도 그란디아, 크로노 트리거, 크로노 크로스, 제노 블레이드, 그 외에도 몇개 단발성 게임들도 고평가 받은게 있고, 닼소 시리즈랑 블본도 평가가 높은데 이정도면 적당한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파판은 사실 이쪽에서도 평가가 작품별로 꽤 갈리죠.
17/11/19 23:59
수정 아이콘
아 다크소울이나 블러드본 같은 액션게임도 JRPG의 범주에 넣는다면야 논의가 좀 달라지죠. 기본적으로 서양애들이 액션게임에 호의적인 것도 있고요, 베요네타가 7위까지 했었던거 생각해보면 뭐.
이부키
17/11/19 23:36
수정 아이콘
사실 메타점수를 어느정도는 따라가는게 고티합산이죠. 호라이즌은 90점을 못넘겨서 탑5 안에는 못들겁니다. 사실 이번 고티는 3위가 좀 흥미로운데, 전 디비니티 오리지날 씬2 찍어봅니다.

배그는 아직 얼리억세스이기도 하고, 때깔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 완성도 면에서 좀 떨어지죠. 오버워치는 대기업답게 때깔을 엄청 신경써서 만들어서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을 받았기에 웹진에선 최다고티를 먹었죠. 고티는 순수 재미와 인기도만 따지지는 않아요. 대표적인 예가 롤이고.
탱구와댄스
17/11/19 23:45
수정 아이콘
어크는 치명적인 버그연타로 크리틱 평점을 무지막지하게 까먹어서 고티는 거의 받지 못할 겁니다. 페르소나나 디비니티가 아마 훨씬 더 많이 받겠죠.
17/11/19 23:5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얼리억세스라고 해도 작년에 오버워치가 그정도로 득표했는데 배그의 고티 득표 여부에 대해 한분도 긍정적인 예측을 하지 않는것도 흥미롭네요. 정말 한국게임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GOTY를 평가하는 서양에서도 엄청난 화제를 몰고 있는 작품인데 말이죠. 특히 대대로 고티 투표에서 친블리자드 성향도 아니었었는데.
이부키
17/11/20 00:02
수정 아이콘
배그는 마감에서 얼리억세스 티가 팍팍 나서 어쩔 수 없죠. 물론 예상을 뒤엎고 많은 득표를 할 만한 포텐셜이 있다는 것도 분명하지만요.
17/11/20 00:21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랑은 다른게 배그는 콘솔로 (아직) 나오지 않아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PC를 무시하려는게 아니라 그만큼 세계 게임 시장에서 PC가 차지하는 비중이 미약하다보니 .. 엑원판이 좀 빨리 나왔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17/11/20 08:36
수정 아이콘
작년 오버워치 논란때도 "싱글없는 게임이 고티후보에 적합한가?" 에 대한 의문이 많았죠. 그나마 옵치는 콘솔로도 출시가 된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봐야하는데 배그는 싱글도 없고 콘솔도 아닌데다가 정식출시마저 안된 상태이니 긍정적으로 보기가 힘들긴 합니다 크크
카시므
17/11/20 13:31
수정 아이콘
GOTY는 영화로 치면 아카데미상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블 영화가 아무리 잘 뽑히고 많은 사람들이 봐도 아카데미상을 받기는 어려운 것과 같죠.
오버워치는 멀티 위주일 지언정 깔끔하게 완성된 게임이라면, 배그는 이부키 님말대로 마감에서 얼리억세스 티가 팍팍 나는 게임이라..
17/11/20 19:43
수정 아이콘
사실 GOTY선정에서 콘솔이 메인스트림이라서 아직 콘솔로 안나온 배그는 뭐..... GOTY선정이 흥행이랑 그렇게 매칭이 안되는건 콘솔시장에서 역대급으로 팔아제낀 GTA5가 콩을 한것만 봐도 GOTY선정에 유리한 조건이 따로있죠
티모대위
17/11/20 21:54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보다 더욱 강한 파괴력이 있지만, 보통 고티 받는 겜들의 공통분모이자 소위 AAA급 게임들이 가지는 공통점.... [때깔][마감]이 떨어집니다. 정성스레 사포질을 해서 매끈하게 다듬은 느낌이 아니라 아직 많이 거칠죠. 더 중요한 건 콘솔판이 없다는 거겠지만요...
아이오아이
17/11/19 23:59
수정 아이콘
젤다로 최다고티는 확정된거같고 2등을 누가 차지할지 배그는 과연 탑5안에 들어올지 정도가 관전포인트 같습니다.
어쨌든 스위치의 정발로인해 저기 앞순위에 나열된 게임들이 대부분 한글화가 됐거나 될 예정이라는게 행복하네요.
MirrorShield
17/11/20 00:19
수정 아이콘
배그는 애초에 출시가 안됐는데 리스트에 들어갈수나 있나요?
17/11/20 00:24
수정 아이콘
원래 얼리억세스는 항상 고티 후보 제외였나요? 몰라서 여쭙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아직도 고티에 나오는 명확한 기준을 잘 모르겠어서... 메탈기어솔리드 5 그라운드 제로 같은것도 고티 득표 나오는거 보면 일단 본편말고 외전이어도 후보로 올라오는데는 상관없는거 같긴해서요. (실제로 스탠드 어론 DLC들은 자주 후보에 올라오기도 하고)
MirrorShield
17/11/20 00:52
수정 아이콘
얼리억세스는 게임이 출시가 안된거니까요.. 출시된 해 기준으로 주는게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17/11/20 19:34
수정 아이콘
일단 TGA에선 얼엑이랑 상관없이 후보에 있더군요...얼엑이 GOTY 비적격 사유로 취급되진 않나봅니다
17/11/20 00:26
수정 아이콘
해본게임만 찍자면

페르소나 5 / 배그 / 니어오토마타 / 호라이즈제로던순으로 생각합니다

호라이즈 제로던은 그래픽과 시스템은 신선했지만 그놈의 양궁액션....
17/11/20 00:32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는 작년에 집계를 했는지 안했는지 잘 모르겠어서 안집어넣었습니다. 만약에 맞다면 당연히 후보로 들어가긴 해야될 작품이죠. (다만 10위권 진입은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이번작이 워낙 서양에서 평가가 좋아서 잘 모르겠네요)

오토마타는.... 개인적으로는 고티 언급될만한 게임인지 조금 의문스러운 느낌. 3회차 강제도 그렇고 아무리 액션이 요새 희귀하다곤 해도 과연 그정도로 고평가 받을 여지가 많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는 도저히 반복해서 플레이할 흥미가 안생겨서 1회차만 하고 접었습니다 -_-)
17/11/20 00:37
수정 아이콘
음 오토마타는 3회차 게임으로 보기 힘든게...1회차 / 2회차 / 3회차 / 진엔딩까지 겹치는 부분이 맵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다른 시점에서 스토리를 진행하기때문에 회차가 아닌 1편 / 2편 / 3편으로 보시는게....

뭐 평가부분은 저는 파판 15도 재미있게 했던 JRPG빠라...
17/11/20 00:27
수정 아이콘
올해는 젤다, 마리오가 너무 압도적일 것 같아서 (연도별 최고가 아니라 역대 최고 중 하나라고 평가받은 게임들이라) 3위 이후부터는 그냥 고만고만하지 않겠나 싶기도 합니다.
그 닉네임
17/11/20 00:29
수정 아이콘
배그는 콘솔출시는 해야 저기에 끼여들죠.
애초에 고티라는거 자체가 너무 서양 위주에요. 게이머 숫자는 중국이 압도적으로 많을텐데...
특이점주의 자
17/11/20 0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해는 젤다랑 마리오가 너무 압도적이라 고티는 둘중 하나로 거의 확정이죠.
둘중 아무거나 하나 작년에 나왔었어도 닌텐도 2년 연속 고티가 가능했을걸요.
주인없는사냥개
17/11/20 00:40
수정 아이콘
항아리는 장르를 창조했죠
도그라이크 게임 그 자체
17/11/20 00:58
수정 아이콘
아주 게갓은 도그라이크 게임...
Snow halation
17/11/20 01:01
수정 아이콘
올해 제 최고의 게임은
VR을 낀 Doax3입니다.
현은령
17/11/20 01:10
수정 아이콘
항상 말하지만 배그는 독창성이 없는 게임이라 고티는 두자리 수 받기도 힘들겁니다.
담배상품권
17/11/20 06:04
수정 아이콘
그놈의 독창성. 게임이 항상 새로워야만 좋은게 아닐텐데요.
17/11/20 07:13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독창성이 높아서 2위한게 아니지 않나요. 출시때 한창 팀포와의 유사성논란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만
화이트데이
17/11/20 21:04
수정 아이콘
작년 2위가 오버워치(102), 3위가 둠(29)입니다.
하나는 팀포랑 유사한 게임성, 하나는 리메이크 게임이네요.

응?
우라즈니코프
17/11/20 01:27
수정 아이콘
저 게임들을 이미 충분히 플레이하고 꼽으신 건가요?
왠만한 경우가 아니고선 출시일들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플레이 해보기 어려울 듯 한데...
17/11/20 08:46
수정 아이콘
1-5위는 마디세이만 빼고 50시간 이상은 해본 게임이긴합니다. 제가 해봐서 이 게임을 나만의 고티로 꼽는다가 아니라 이 게임이 올해 고티 후보에 올라오지않을까 예상하는 순위라서요.

제가 플레이해본걸로 고티 뽑으라면 전 항아리랑 슈로대J 꼽겠습니다
아따따뚜르겐
17/11/20 0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버워치를 단순히 인게임만을 판단하는 경향이 많은데 게임 외적으로 많은 부분이 혁신이었어요. 괜히 멀티게임치고 많이 받은게 아닙니다. 언차티드에 밀린거도 리더스픽으로 밀린거였고요. 업계쪽에서의 좋은 평가가 고티 수상으로 이어진거죠.
그리고 사실 고티집계가 단순 개인블로그로 집계 되는걸 알면 그 평가 자체가 좋게 보기 힘들어요.
한 예시로 그냥 소위 삼류 웹진에서 뽑은건 트로피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자신들 웹페이지에 작성하는게 끝이죠. 그리고 실제 조회수도 낮습니다. 차라리 유명 유투버가 고티 뽑는게 나을 수준이죠. 대신 국내 웹진인 인벤은 트로피라도 수여를 하죠.
그리고 역사적으로 권위가 있다고 판단되는 고티들은 시상식 방송을 하고 그로 인해 실제 트로피를 게임사에서 나와서 받아가기도 하죠.
영화제도 그 위상마다 급을 나누는데, 게임 시상식도 이런 부분이 필요해요.
bemanner
17/11/20 01:54
수정 아이콘
다른 예술들은 이런거 시상하면 일반인이 전혀 못들어본 작품을 작품성만 보고 시상하는 경우도 종종 있던데 게임계는 그런 유형의 시상은 없나요?
17/11/20 10:09
수정 아이콘
고티도 사실 어느정도 규모나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에서 하는게 아니라 워낙에 연말에 게임이라는 장르는 이렇다할 시상식이 없다보니 이런거라도 해보자는 식으로해서 유저들이 스스로 권위와 정당성을 부여한 형태기 때문에....

가령 발롱도르 같은 경우도 프랑스의 르퀴프를 기점으로 시작했고 골든보이도 투토 스포르트나 가제타등 이태리 언론에서 시작하여 돈 발롱,스카이스포츠 등 스페인,잉글랜드 언론들이 가세한 형태이지만 게임쪽은 아직까지 그렇게 크게 기점이 되는 유력언론은 없으니까요. IGN도 좀 그렇고.메타크리틱 정도가 대안이지만 이것도 평가점수지 사실 시상식을 개최할만한 기관같은건 또 아니라서....
한쓰우와와
17/11/20 14:39
수정 아이콘
아마 게임업계에서 공신력 있는 세계 규모의 상은 아래 둘로 알고 있네요.
GDC - Game Developers Conference
AIAS - Academy Of Interactive Arts & Sciences
일단 비영리 단체이고, 모든 게임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위상이 가장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BAFTA - 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TGA - The Game Awards
GJA - Golden Joystick Award
이 셋도 상당히 쳐주지만, 후보작 선정이나 스폰서 연관성 때문에 약간은 위상이 낮고요.

일단 올해의 GJA는 젤다가 가져갔습니다.
17/11/20 07:13
수정 아이콘
배그는 사실 2자리수만 받아도 성공이죠. 작년이었으면 모를까..올해는 워낙 고티후보들이 많아서 크크
브록레슬러
17/11/20 08:30
수정 아이콘
아니 새도우오브워는왜 안끼워주나요?
제작년 고티2위탄작품 후속작입니다만
Lelouch Lamperouge
17/11/20 08:47
수정 아이콘
요즘 하는 중이긴 한데
개인적으론 전작에서 그닥 발전이 없다고 느껴지긴 하네요..
루크레티아
17/11/20 09:46
수정 아이콘
크읔
꿀선택이 후속작만 냈어도..
17/11/20 1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짝수흉년 홀수풍년 추세가 계속되는것도 신기하네요 크크
젤다 하면서 느끼는건 게임이 그냥 재밌네요. 근데 오픈월드의 새 역사를 열었다고 하기에는 다른 게임들하고 큰 차이점을 못느끼겠습니다. 또 무기 깨지는거 진짜 짜증나네요
오픈월드의 충격으로 따지면 오블리비언 상점에서 물건줍고 경비병한테 맞아죽은걸 능가하는 경험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올때메로나
17/11/20 11:00
수정 아이콘
이번년도 빡집중하게 만들어서 재밌었던게..

젤다 / 드퀘11 / 루프란의 지하미궁vita / 록맨1.5 인듯....

사실 정식 발매된 게임이 아니라 록맨넣긴 뭐하지만..록맨 빼면..인왕이나 파엠에코즈 사팍 프랙처드 벗 홀 정도

재밌게 했었네요
브록레슬러
17/11/20 13:51
수정 아이콘
오우 저도 루프란참재밌게했어요
저는 ps4로했는데 비타로도나왔나보네요
17/11/20 11:09
수정 아이콘
작년에 딱히 막강한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도 오버워치가 최다고티를 못 먹고 2위까지 간거였는데, 올해처럼 후보가 쟁쟁한 상황이면 배틀그라운드는 솔직히 후보군에 넣기엔 힘들다고 봐야죠. 그렇다고 고티표를 더 많이 받을 정도로 오버워치보다 게임성이 더 뛰어난가도 개인적으로 의문이고...
그리스인 조르바
17/11/20 12:25
수정 아이콘
저만의 GOTY는 이스 8!
17/11/20 13:41
수정 아이콘
은근히 고티 많이 받을 게임 divinity original sin 2.. pc 게임 계열 웹진에서는 무조건 고티..
17/11/20 15:24
수정 아이콘
젤다를 하는동안 참 행복하더라고요.
와이프는 지금 400시간넘게 하고 있네요.
한글화 되면 마스터모드로 다시 한다고 하고요.

저는 이미 마스터 모드를 하고 있어서 한번 더 할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이 끝나갈 때 아쉽다는 느낌이 든 게임은
정말 오랫만이었습니다.
17/11/21 10:38
수정 아이콘
젤다가 받겠지만..제마음속 고티는 어크오리진입니다..
그정도면 그래도 수고했다 유비야..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578 [스타2] [협동전 임무]한과 호너 15렙 찍고 써보는 최종적인 소감. [37] 그룬가스트! 참!10115 17/11/22 10115 0
62577 [LOL] 17년도 포스트시즌을 뛴, 팀들이 거의 다 잔류를 택했습니다 [55] Leeka11456 17/11/22 11456 0
62576 [기타] [FMM] 동아시안컵 명단으로 월드컵을 진행해 봤습니다. (스크롤 주의) [11] d5kzu7088 17/11/22 7088 0
62575 [LOL] 11월 22일 수요일 오늘의 케스파컵 일정 [1] 발그레 아이네꼬6950 17/11/21 6950 1
62574 [기타] 저도 무과금으로 소소하게 즐기고 있는 린엠 [10] gfreeman987381 17/11/21 7381 1
62573 [LOL] 프리시즌 라인별 꿀챔프 정리 - 원딜, 서폿 [22] Archer9263 17/11/21 9263 1
62572 [LOL] 프리시즌 라인별 꿀챔프 정리 - 미드 편 [32] Archer8291 17/11/21 8291 2
62571 [LOL] 프리시즌 라인별 꿀챔프 정리 - 탑, 정글 편 [36] Archer11213 17/11/21 11213 3
62570 [LOL] LOL 해외 루머 몇가지 더 [8] 파핀폐인9096 17/11/21 9096 0
62569 [LOL] 롤판 현재까지 오피셜 발표된 소식 정리 (KT 업데이트) [89] Leeka15745 17/11/21 15745 2
62568 [LOL] 11월 21일 화요일 오늘의 케스파컵 일정 [5] 발그레 아이네꼬7425 17/11/21 7425 0
62567 [배그] 눈물겨운 배린이 탈출기 [19] 모선8948 17/11/20 8948 0
62566 [스타1] 김택용 선수가 입대하네요. [31] 성동구14335 17/11/20 14335 4
62565 [LOL] [espn] 발 루머 몇가지, 임팩트 skt 제안 거절 등 [101] 파핀폐인13508 17/11/20 13508 3
62564 [하스스톤] [Hearth fun#6] 한국 하스스톤 하이라이트 하스펀(HearthFun) 6화 공개! [6] 만진이6597 17/11/20 6597 1
62563 [기타]스트리트 파이터5 AE 신 트레일러 + 신캐 떡밥들 [16] 레이오네7983 17/11/20 7983 0
62562 [LOL] 즈벤 & 미시 듀오의 TSM 이적 루머 [47] 비역슨9045 17/11/20 9045 0
62561 [스타1] 스타 브루드워 공식리그이후 비공식리그 현황 [11] 삭제됨11254 17/11/20 11254 4
62560 [기타] 2017년 개인적으로 예상하는 GOTY후보 TOP 5 꼽아봅니다. [92] 삭제됨13563 17/11/19 13563 4
62559 [기타] [PUBG]지스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 끝났습니다. 앞으로의 대회는? [14] 자전거도둑7278 17/11/19 7278 0
62558 [LOL] 제2회 LGT LOL 칼바람대회 결과입니다~ [20] 하남매그리고아빠6270 17/11/19 6270 3
62557 [기타] [DJMAX] PS4_리스펙트 : 두번째 DLC는 클래지콰이 에디션 [13] 은하관제7352 17/11/19 7352 2
62556 [LOL] [espn] 발 루머 몇 가지 (lcs) [20] 파핀폐인9623 17/11/19 96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