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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08 22:38:20
Name 밤톨이^^
Subject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35 - 항주성 방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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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하인을 먹어봤습니다! 무슨 맛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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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먹고 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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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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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식도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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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를 구하러 생선장수에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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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게는 필요없고 새우요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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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받겠단 약속도 안하고 대뜸 심부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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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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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는 용정찻잎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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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에서는 동창이 개입되면 좋은 일 따위는 없습니다. 불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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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들이 너무 많은거랑 뱀고기를 주는거랑 무슨 상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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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가지고 있는게 없으니 직접 잡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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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게를 배달하고 오니 새우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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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는군요.. 요리법 하나를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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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촌과는 달리 영은사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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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아서 사냥을 좀 하다보니 7시가 되었습니다.


자동으로 이춘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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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데서 만나자고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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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경도 안 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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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한테 배운건 없는데..


다 망우곡 가서 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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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과 서생이 말한 육소표두는 바로 육소림을 말하는 거였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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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소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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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내가 야차와 무슨 관계인지 알면 너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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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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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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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당백호는 만났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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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미녀가 겨우 시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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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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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서화가 각각 40 이상이면 향아를 만날 수 있습니다.


40을 못 넘으면요? 글쎄요 저는 넘었는데.. 못 넘은 분들은 과연 누구를 만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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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일미녀 향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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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미녀를 만나본 주인공이지만 첫눈에 이런 반응이 나오는 캐릭터들은 한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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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는 이렇습니다. 향아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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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 만난지 얼마 안되지 않았나요?


금사빠는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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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까지 잡았으니 이만 자리를 뜰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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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만 하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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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에 온 진정한 목적은 뭔가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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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항주에 온 진짜 목적이 드러납니다.


버려진 사당은 무전 대사를 만나 만두와 술을 주던 바로 그곳인데...


서생과 단청이 달려가는 뒤를 따라가기만 해도 됩니다.


과연 항주성에서 마주할 사건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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