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8/04 18:53:49
Name 삭제됨
Subject [LOL] SKT는 리빌딩이 필요없다.(수정)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8/04 18:56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은 탈락 확정이고 한화가 4위 이상되면 선발전도 탈락입니다. 사실 지금 팀으로 선발전 가봐야 무슨 의미가 있냐 생각되네요.
18/08/04 18:57
수정 아이콘
다만 블랭크에 대해서는 좀 과한 비난 같습니다. 서머 내내 괜찮았고 정글러라는 포지션 특성상 기복이 없을 순 없습니다. 그리핀전 2세트 보시고 기복 얘기하시는건 좀
감별사
18/08/04 18:58
수정 아이콘
아뇨, 전반적인 경기를 보고 말한 거예요. 그리핀전만 놓고 말하는 거 아닙니다.
최근에는 정말 잘해줬죠. 갓구나이트라는 평가 받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프링-서머 초반에는 너무...
얘는 멘탈이 약해서 더 문제인 거 같아요.
18/08/04 19:00
수정 아이콘
사실 연승달리던 슼이 무너진건 뱅의 뇌절이 좀 컸고, 뱅의 폼이 하락함과 동시에 무너졌죠.
klemens2
18/08/04 18:58
수정 아이콘
김정균 안 나가면 내년에도 안 볼 생각인데, 차라리 페이커나 뱅이 이적하면 그 팀 경기라도 보겠네요.
18/08/04 18:59
수정 아이콘
피레안 따지고 보면 중하위권 팀 상대로 몇 경기 잘했던건데 무슨 페이커보다 훨씬 잘한다, 페이커 설겆이나 해라 등등
그 때 여기 말고 다른 커뮤니티에서 아직 중상위권 팀 미드 상대로 안 해봤으니 판단은 섣부르다 했다가 아오 크크크
두부과자
18/08/04 19:00
수정 아이콘
플라이 상대 까지는 잘했죠. 아프리카-그리핀 2연전. 세트수로 5개 못한거고..그중 마지막 오리아나 경기는 피레안은 잘했네요.
18/08/04 20:56
수정 아이콘
사실 페이커는 세트수로 연달아 5개 못한적이 없다시피한데도 욕먹고 이상황이 되었죠.
링크의전설
18/08/04 21:23
수정 아이콘
쿠로의 냄새가 난다는둥 난리설레발 쳤으나 그냥 서브미드였음...
18/08/04 2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도 페이커 데리고 연패하던거 끊어낸게 피레안이죠. 지금도 피레안이 선발출장 계속하고 있구요.
두부과자
18/08/04 18:59
수정 아이콘
뭐 리빌딩 리빌딩 하는데 페이커 못잡으면 그냥 SKT팀이 사라질지도
나머지야 다 나가든 말든 별 상관없는데 페이커가 나간다하면 롤팀 운영하는 의미가..
bemanner
18/08/04 18:59
수정 아이콘
SKT는 리빌딩이 시급한게 아니라, 리빌딩을 택하면 안되는 팀이 리빌딩하는 게 문제인 팀이죠.
리그 내에서 성적 압도적이면서 돈도 많이 쓸 수 있는 팀이 리빌딩 한답시고 싼 맛에 아마추어나 하부리그 선수들만 쓰는 경우가 어딨나요.
허저비
18/08/04 18:59
수정 아이콘
리빌딩이라는걸 해야 한다면 지금 하고 있는게 리빌딩이죠
뱅 블랭크 빼고 다 바꿔서 키우고 있잖아요 그중에도 탑 서폿은 신인급으로...
리빌딩은 이게 리빌딩입니다. 신인 키울때 처음부터 다 터뜨리고 다니길 원하면 그건 신인이 아니예요 유칼이 어나더 레벨인거지...
당장의 성적이나 선수의 모습을 보지 않고 장기적으로 키워나갈 생각이라면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트할이 그렇게 키워서 터질만한 실링이 있는 선수인가는 저도 의문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그게 아니고 원하시는건 그냥 당장 다음시즌에는 기존 네임드급 선수들 폭풍영입해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걸 원하시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그건 리빌딩이 아니고 슈퍼팀 구성이죠
감별사
18/08/04 19:01
수정 아이콘
리빌빙보다는 슈퍼팀 구성을 원한다라고 해야겠네요.
차라리 그렇게라도 해주면 좋겠네요. 연봉 페이롤 감당이 안 될 가능성이 농후하겠지만...
근데 그 리빌딩이 잘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죄다 쪽박만 터지는 느낌이네요.
은경이에게
18/08/04 19:00
수정 아이콘
페뱅울 연봉이 너무 쌔서 나머지 포지션에 원하는 선수를 못구하는게 아닌가 그런생각이 듭니다
조지루시
18/08/04 19:00
수정 아이콘
리빌딩이 왜 안되냐면 가능성 있고 유망한 선수들이 skt에 오는걸 싫어해요. 잘해도 별거없고 부진하고 못하면 욕이란 욕은 오지게 먹는데요. 탑도 기인에게 오퍼넣었다고 들었는데 skt안가고 아프리카 갔죠. 요즘 skt보면 과거 cj강등될때쯤 시즌이 생각나요.
감별사
18/08/04 19:02
수정 아이콘
하긴 슼팬덤이 너무 강성인 것도 문제이긴 하네요.
독이 든 성배라고 해도 무방할 거 같네요...후
18/08/04 19: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소리는 죽어라 나오는데 진짜 슼이 피넛 억제기다 라는 말만큼 어이없는 소리라 생각합니다. 슼안티들이 만들어낸 말인데 소스도 근거도 전혀없는 이런 소리가 대체 왜 오피셜처럼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
18/08/04 19:14
수정 아이콘
독이 든 성배는 이미 푸만두 대체자로 들어왔던 그시절만 봐도... 팬들의 까임이 너무 심했죠
18/08/04 19:1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선수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왔냐고요. 어디까지나 팬들의 시선이죠.
18/08/04 19:20
수정 아이콘
그때 팬들이라 쓰고 악질이라 읽는 인터넷 키워들이 겁나게 까서

팀 떠나고 싶다고 하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걸로 아는데요 캐스퍼..

독이 든 성배는 맞죠.
18/08/04 19: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런일이 SKT 에게만 있었나요? SKT에게만 있는일도 아니고 거대 팬덤을 거느린 전세계 프로스포츠단에서는 다 있는 일입니다만.
18/08/04 19:24
수정 아이콘
sk에게만 있는 일이 아니지만 sk에서 일어난 일이죠.

그리고 그 어느팀보다 많은 팬덤을 지닌 sk에서 더 강하게 비난받는 일이구요.
18/08/04 19:25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해서 실제로 일어난 일도 아니죠. 그런 썰이 있지.
18/08/04 19:36
수정 아이콘
일어난 일이죠.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비판을 넘어 과도한 비난을 받은 일이요.
18/08/04 19:40
수정 아이콘
kaerans 님// 프로선수에게 과도한 비판을 넘어 비난이 쏟아지는건 프로스포츠 선수로서의 숙명같은 겁니다. SKT 다음의 인기팀으로 불리는 KT 킹존 선수들에게는 그런 비난이 없나요?
Been & hive
18/08/05 09:57
수정 아이콘
???:왜 나만갖고그래~~
마이어소티스
18/08/04 19:23
수정 아이콘
그거 인벤 슼안티들 주요 조작 레파토리 인데 멘탈 터지고 팀 떠나겠다고 한건 부진한 상황에서 조작설 휘말린게 이유죠.
두부과자
18/08/04 19:30
수정 아이콘
캐스퍼 권지민은 실제로 부진하지도 않았고, 멘탈터져서 은퇴한건 팬들이 아니라 악질적으로 주작을 주장하던 사람들때문에 터진거죠. S한테 일부러 져줬다는. 주작설터지기전까지 별 문제 없었습니다.
18/08/04 19:35
수정 아이콘
라인전은 준수했죠. 이니시가 엉망이여서 좀 복장 터지긴 했어도...
18/08/04 19:22
수정 아이콘
찾아 보니

최병훈 감독은 "사실 지민이(캐스퍼)를 S나 K 소속 선수로 계속 남도록 설득도 했다. 다만, 본인이 그것을 원하지 않았다. 다른 구단을 알아봐 주려고 했으나 그것도 원하지 않았다."라고 하며 말을 마쳤다.

그리고 아마추어로 다시 프로게이머 도전한 걸로 아는데...
18/08/04 19:27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에 대해서 잘못이해하고 계신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SKT라는 팀만 그럴거 같습니까? 훗날 SKT가 혹시 사라지면 그 다음으로 인기팀도 똑같을 겁니다.

왜냐고요? 그게 프로스포츠의 속성이거든요.
18/08/04 19:35
수정 아이콘
네. 프로 팀에서 벌어지는 일은 항상 똑같죠. 그런데 님이 그 일어나는 일을 부정하시니까 하는 말입니다.

sk에서 저러기 전엔 얼주부의 매라와 샤이를 쉴드치기 위해 클템부터 해서 헤르메스 등등 얼주부 팀원들이 주적으로 고통받았고, 불주부에서는 플레임의 오프더레코드로 팀원들이 한타해야 하니 모여야 한다라는 말을 씹고 나 라인먹으러 감 하고 짤려서 겜 터지는거 나오기전까진 플레임이 아니라 헬리오스라든가.. 불주부 애들이 까였죠.

sk도 임팩트 뱅기 페이커 피글렛 푸만두 체제로 전승 우승 찍고 그 이후 푸만두가 나갔을때

모든 사람들이 다 말했죠.

잘해야 본전이고 못하면 엄청 까일거다.. 그런데 sk k의 팀이 주는 영광이 어마무시하니까 그래도 사람들이 하겠다고 달려들겠지..

그래서 독이 든 성배라고 하는거죠.

혹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 자체를 이해못하시는건가요?
18/08/04 19:36
수정 아이콘
모든 프로 선수는 독이든 성배를 마시는 거죠. SKT라는 팀에만 한정 지을수 있나요? 독의 세기만 다를뿐이지.
arq.Gstar
18/08/05 00:38
수정 아이콘
그 세기때문에 말이 나오는거죠..
다른팀에선 1만큼 비난받을걸 skt에선 5만큼 받는다면 피하고싶겠죠.
그렇다고 다른팀 선수들이 돈을 못버는것도 아니고요.
18/08/05 0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arq.Gstar 님// 팬의 비난이 두려워서 특정 팀을 기피한다라는건 적어도 '프로' 스포츠에서는 나올만한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팬들이 살해 위협나 물리적 위해를 가하면 모를까.

프로의 가치는 기본적으로 '돈'으로 증명합니다. 그 '돈'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의 가치를 높여야 하고요.
본인의 가치를 가장 빠르게 높이는 방법은 '성적이 좋은팀' 에서 돋보이는 겁니다. 만약 하위권의 팀을 캐리한다면 그야말로 떡상일거고요. 팬수가 많은 팀은 못했을때 비난도 많이 돌아오지만 잘했을때의 칭찬도 그만큼 많이 돌아옵니다.
arq.Gstar
18/08/05 02:09
수정 아이콘
Luv.SH 님// 그건 이상론 같네요. 당사자는 그렇게 생각 안할것 같아요. 저만해도 제가 하는것에 비해 과도한 비난을 받는 팀이 있다면 별로 가고싶지 않을것 같은데요
18/08/05 02:55
수정 아이콘
arq.Gstar 님// 당사자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안하는지는 님이 프로게이머가 아니기 때문에 알수가 없는 거죠. 다만, 여러 선수들이 개인방송이나 인터뷰 등에서 전하는 바로는 팬들 비난 때문에 특정 팀을 기피한다 라는 얘기는 전혀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애초에 프로라는 자리가 그런 자리입니다. 성적을 못내면 비난받는 자리에요. 그게 정당하던 정당하지않던 이미 현실이 그렇습니다. 팬이 많은 팀일수록 비난의 수위가 세지고 팬이 적은팀은 약한 비난이 나오겠지만 비난이 없어지진 않습니다.

때문에 비난의 수위가 세다고 특정팀을 기피한다는건 전혀 설득력이 없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님의 개인 생각일 뿐이죠.
마이어소티스
18/08/04 19:21
수정 아이콘
근데 그때는 세체폿해도 본전인 자리였느데 슼팬들이 보기에 한체폿은 커녕 초창기 레퍼드팀 빼면 슼 역사상 그렇게 못하는 선수는 처음이었어서... 지금이랑 비교할순 없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19:14
수정 아이콘
팬덤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제일 가는, 전통의 강호지만 지금은 몰락해 가는 팀에 서브로 들어가는건 독이 든 성배잖아요.
탑은 마린, 정글은 뱅기, 미드는 페이커랑 비교당할텐데 제일 성공적이었던 이지훈도 씁쓸한 심정 표출하고 팀 나간거 보면 삼성처럼 팀이 갈려나간 후에 새롭게 만드는 거밖에 답이 없다고 봐요.
18/08/04 19:16
수정 아이콘
그 씁쓸한 심정의 근거를 좀 보고 싶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19:19
수정 아이콘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7495

[인터뷰] VG 입단 이지훈의 심경 고백 : 그가 한국을 떠나려는 이유
'실력을 갖추었지만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한 선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대답은. '어느 정도의 희생이 필요하다'였어요."

"이 일을 겪으면서 EDG의 (허)원석이가 생각났어요. 14년도에 그 친구가 삼성 갤럭시 소속으로 롤드컵에서 우승을 기록했고 무대에 올랐죠. 전용준 캐스터가 허원석을 위해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는 누굽니까?'라고 물었는데 대중들은 '페이커'라고 외쳤어요. 2014년을 기준으로 세계 최고 미드라이너에 가장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줬음에도 대중들은 세계 최고 미드라이너의 영광을 '폰'에게 돌려주지 않았죠."

경기장을 내려오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과연 이 팀에서 어떤 의미를 갖을까',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페이커'가 아닐까'..."
18/08/04 19:20
수정 아이콘
이건 주전 경쟁에서 밀린거잖요. 프로에서는 당연한 일이고.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19:30
수정 아이콘
SKT T1 Easyhoon 37 30 7 81.1% 4.5 1.6 5.6 6.1 65.6%
SKT T1 Faker 78 62 16 79.5% 5.4 2.1 5.9 5.5 69%
15시즌 전적인데 그때 이지훈이 실력으로 밀린게 아니었어요. 심지어 롤드컵에서는 4전 전승, 특히 4강에선 선발 출전해서 2승 거둔 상황에 교체 당했는데 이게 실력으로 밀린건 아니잖아요. 프로에서도 이런식으로 감독한테 팽 당하면 선수들 불만 어마어마합니다.
그만큼 skt에 페이커, 뱅기 등 위대한 선수들 그림자가 짙다는 거고 팬덤에선 끊임없이 비교할텐데 옛날처럼 우승 컨텐더 팀도 아니니 선수들 입장에서 꺼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18/08/04 19:32
수정 아이콘
글쎄요. 프로스포츠를 대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 반대로 그 위대한 선수에 도전하는 도전거리도 충분히 될틴데 말이죠.

동네 고수들 모여서 롤하는거 아닙니다. 엄연히 프로들입니다.
두부과자
18/08/04 19:36
수정 아이콘
저 위대한 선수를 내가 제끼고 싶다는 도전정신 충만한 선수도있겠지만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주전보장을 원하는 프로선수도 있겠죠. 어느쪽을 우선시하냐는건 선수개인이 판단할 문제지 남들이 뭐라할 문제가 아닙니다.
둘다 일리가 있어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19:38
수정 아이콘
엄연히 프로니까 신인들한테는 더 부담이 가죠. 스카이처럼 서브로 한경기도 출전 못 하고 다른 팀 갈수도 있고 후니, 피넛처럼 1년 내내 팬덤 욕받이 하다 도망치는 경우도 있고...

skt가 특별히 좋은 조건을 제시하지 못하는 이상(페뱅울 페이롤 때문에 왠만해선 불가능 할 것 같구요.) 같은 값이면 비슷한 전력의 다른 팀으로 가는게 프로로서 더 알맞은 판단이지 않을까요?
18/08/04 19:39
수정 아이콘
두부과자 님// 맞습니다. 하지만 일반화 할수는 없는거죠.
18/08/04 19:42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피넛이 1년 내내 욕받이었다는거 부터가 이미 팩트가 아니고

마지막 문단은 님의 개인적 판단일 뿐이죠. 아 물론 프로는 돈 많이 주는곳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크긴 하고요.
태랑ap
18/08/05 0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전경쟁에서 밀렸다고 주장하셨는데

상대방이 주전 경쟁에서 밀린게 아닌 팩트를 제시

그런데 그에 대한 대답이 넘 엉뚱한 소릴하시는거 같습니다

다른걸 떠나서 주장하신게 바로 팩트로 반박됐으면 그에대한건 인정하셔야하지 않나요
18/08/05 01:16
수정 아이콘
태랑ap 님// 순수히 지표만 가지고 밀리지 않았다 하는건 별로 의미 없습니다. 애초에 프로의 연봉이 100% 실력순으로 정해지는것도 아니고, 롤에서 지표가 실력을 100% 반영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 이지훈은 페이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게 맞고 그 때문에 팀이적을 선택한거죠. 승률 KDA만 가지고 얘기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18/08/05 06:00
수정 아이콘
Luv.SH 님// 모든 스포츠에 적용되는 얘기인데, 어떤 팬의 머릿속에서 나온 주장과 통계 중에서 아무 의미가 없을 확률이 높은건 전자입니다
18/08/05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azrock 님// 야구의 WAR 같은 수치도 아니고 KDA와 승률이 실력의 지표라면 롤 아는 사람들이 웃습니다. 그리고 진짜 팩트는 통계가 아니라, 이지훈이 페이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는 겁니다. 님이 언급한 통계만 봐도 페이커가 주전, 이지훈이 서브인건 명백하잖아요?
마이어소티스
18/08/04 19:37
수정 아이콘
이지훈 페이커는 직접적으로 같이 뛴거라 전혀 다른얘기고 단순히 그 팀의 과거 레전드들과 비교될까봐 국내 최고 대우팀을 안간다구요?...
그럼 앞으로 레알은 절대 공격수 영입 못하겠네요. 호날두 그림자 무서워서 어떻게 갑니까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19:41
수정 아이콘
국내 최고 대우를 페뱅울이 받는거지 신인 선수가 받을 수 있나요? 증명하고 나면 받을수도 있겠지만 굳이 다른 팀 놔두고 부진하고 있는 skt에서 증명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날두랑 비교하는건 웃긴게 날두는 날두 떠나고 주전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날두 페이롤 비운건데 지금 skt 상황이랑 전혀 다른거 아닌가요? 피레안도 조금만 부진하면 페이커와 비교하며 까는게 지금 skt 팬덤인데...
마이어소티스
18/08/04 19:47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 님//같은 신인이어도 슼이 대우 훨씬 좋고 이왕 증명할꺼면 대우좋고 인기팀에서 증명하는게 훨씬 좋죠.
님이 페이커 뱅기 같은 선수들의 그림자가 짙다고 하셨자나요. 정글러 영입하면 지금 주전되기 제일 좋은 팀인데 뱅기 그림자에 비교당할까봐 무서워서 못온다는 소리고 날두랑 똑같죠.
그리고 무슨 슼 팬덤이 피레안을 페이커랑 비교하면서 까요? 이건 그냥 날존데... 난 그냥 슼팬들이 정말 싫다고 하세요 그냥. 위에 피넛이 1년내내 욕먹었다도 그렇고 자꾸 전혀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시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19:58
수정 아이콘
같은 신인이어도 슼이 대우가 훨신 좋은 근거가 있나요? 그리고 정글러가 프로씬에서 서폿과 같이 솔랭과 가장 다른 포지션인데 뱅기 그림자 지우러 들어갔다가 뱅이나 페이커 등등 다른 그림자들에 묻혀서 욕 먹기 바쁠껄요?
그리고 디시인사이드 skt 마이너 갤러리가 skt 팬덤 제일 많이 결집한 커뮤니티라고 생각하는데 피레안 검색해보면 비교해서 까는 글 많아요. 구원투수 역할 한지 얼마나 됐다고 팬덤 사이트에서 그런말 나오는거 보면 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18/08/04 20:13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패배에 큰 지분이 있는 선수를 신인이라고 마냥 괜찮다고 하는 스포츠 팬덤이 어디 있냐 묻고 싶네요.

잘하면 빨리고 못하면 까인다. 프로스포츠의 기본 공식입니다. 선수마다 한계치는 다소 다를수 있어도 부진한 선수 마냥 괜찮다 하는 팬은 없어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19:3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올 한해 치른 경기는 모두 가시밭길이었어요. CJ 엔투스 전, 롤챔스 결승전, 롤드컵... 그 중요했던 경기에서 단 한 판이라도 못했다면 '페이커'와 비교될 제 모습이 어땠을지... 이제는 그 짐을 덜고 싶네요."

원문보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7495&site=lol#csidx7e6f14a14267eef826d5b67b2e44db0
18/08/04 19:34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가 본인의 가치만큼 기회를 못 받는다고 생각하면 이적하는것도 흔한일입니다. 그걸 SKT라는 팀이 메리트가 없다라는 것과 연결시키는게 이상한거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19:49
수정 아이콘
피넛이 1년 내내 욕받이 했다는건 확실히 제가 과장해서 표현한것 같네요.
하지만 msi 이후부터 후니랑 번갈아가면서 욕받이 하고 롤드컵 들어가서는 봇과 더불어 욕 안 먹은 경기가 드물었어요.
18/08/04 19:50
수정 아이콘
못했으니까요. 프로가 못하면 욕먹는건 어쩔수 없잖아요? 잘하는 선수를 이유없이 비난하거나 한건 아니잖아요?

킹존간 피넛도 스프링 내내 잘하다가 MSI 부진하니 무슨 소리 들었나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20:0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못하는게 잘하기 보다 쉬운 신인 선수들 입장에서 팬덤이 큰 skt는 특별히 좋은 대우 해주지 않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구요.
지금 skt가 약하다고 지적받는 게 탑과 정글이잖아요? 탑은 lck에서 가장 경쟁이 빡빡한 포지션이고 정글은 서폿과 더불어 솔랭과 프로간 격차가 커서 적응하기 어려운 포지션이라 특히 더 힘들텐데 부진하고 있는 skt에서 팬덤이 가만히 있을까요? 물론 에포트처럼 견디고 나아지는 모습 보일수도 있겠지만 아닐 가능성도 클텐데 제가 유망주라면 굳이 그러고 싶진 않을것 같아요.
18/08/04 2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왜 skt 팬덤에 자꾸 초점을 맞추세요? 잘하면 빨리고 못하면 욕먹는다는 프로선수의 숙명입니다. 신인선수가 skt 말고 다른팀에 간다고 딱히 달라질게 없어요. 그 팀 주전 선수가 부진하면 욕먹는건 프로세계에서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skt 팬덤이 유달리 극성이라 그런거라고 착각하시지 마세요. 팬이 많은팀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kt, 킹존같은 팀은 다를줄 아세요?

무슨 팬덤때문에 선수가 팀을 기피한다.. 진짜 프로스포츠에 대해서 이해하고 계신지 묻고 싶네요.

동네 이스포츠 대회가 아닙니다. LCK는 엄연한 프로리그 입니다.

프로선수는 돈 많이주고 출전기회 많이주는 팀을 갑니다. 그게 기본이에요. 팬덤이 부담스러워서 특정팀을 기피한다? 진짜 웃기는 소리입니다. 대신 그만큼 잘할때는 더 큰 보상이 있고 가치도 더 오르는데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20:21
수정 아이콘
지금 lck에서 가장 큰 팬덤이 skt고 kt나 킹존 정도가 그에 비빌만한데 그런 팀에서 젠지처럼 선수 키울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나요?

저는 최우범 감독이 원딜하던 선수 정상급 서포터로 성장시키고, 하루 키워서 성공적인 정글 서브로 만들때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고 감독이나 선수들도 욕 먹었지만 팬덤이 약해서 오히려 뚝심있게 해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자꾸 팬덤 크기를 언급했습니다.
18/08/04 20:23
수정 아이콘
정말로 뚝심있으면 거대팬덤에서도 선수키워냅니다. 님 논리대로라면 야구판의 기아 타이거즈나 롯데 자이언츠 같은 인기팀들은 전부 선수 사서 써야해요. 물론 야구판은 감독이 욕을 먹는게 더 심하긴 하지만 선수라고 비난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20:27
수정 아이콘
kt는 리빌딩 시작부터 프랜차이즈 스코어 포함된 슈퍼팀이었고 킹존도 구락스에 커즈, 칸이라는 그리핀처럼 처음부터 잘하는 이레귤러들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 주장도 skt가 페이커 데리고 그런 슈퍼팀 만드는거 아니면 유망주들 데리고 키워나간다는 건 어려우니 차라리 팀 갈려나가고 새로 시작하는게 낫다는거구요.
18/08/04 20:29
수정 아이콘
그 얘기는 저도 동의합니다.
소셜미디어
18/08/05 00:27
수정 아이콘
5전 3선승제에서 2승 준수하게 플레이해서 이겨놓고 마지막 경기에 갑자기 교체되는게 무슨 프로에서 당연한 일인가요? 저는 12년도부터 그런 경우 딱 저 상황밖에 못 봤습니다
18/08/05 00:29
수정 아이콘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오히려 마지막 경기기 때문에 슈퍼스타가 마무리 개념으로 출전할 수도 있는거고요. 이겼으니까 교체없다는 당연한 공식이 아닙니다.
소셜미디어
18/08/05 0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이 체력 부담 있는 스포츠도 아니고 마무리 개념이 뭔 필요가 있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당시 2경기에 무슨 위기가 오고 이지훈의 문제점이 파훼되서 더 확실한 승리를 위해 교체했던 것도 아니고. 말씀하시는걸 들으니 다른 포지션은 몰라도 미드는 확실히 재능 넘치고 야심 있는 선수는 슼에 안 갈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5 이지훈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줘도 팀의 주인공이자 슈퍼스타는 정해져 있고 어차피 내 위치는 한계가 있으니..
18/08/05 00:47
수정 아이콘
소셜미디어 님// 네 프로선수에게 주전보장은 꽤나 중요하죠. 그런의미에서 미드 선수는 SKT라는 팀을 꺼려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건 SKT라는 팀의 문제가 아니라 팀에서 너무나 확고부동한 위상을 가진 선수가 있어서 그런거지요. 또한 그 페이커도 부진에 빠지니까 피레안이 출전하는 것처럼 기회가 전혀 찾아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비단 이런건 SKT만 그런게 아닙니다. 해당팀에 확고부동한 주전 선수가 있으면 그 선수랑 중복되는 포지션을 가진 사람은 그 팀을 꺼릴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종목에서도 발생하는 사례고요. 롤은 반드시 백업이 필요한 스포츠도 아니니 더더욱 그렇긴 하지만.
소셜미디어
18/08/05 0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Luv.SH 님// 그걸 감안해도 저 상황은 다른 팀에선 못 찾아볼 특이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페이커만큼 특별한 선수가 롤판에 어딨느냐라고 한다면 틀린 말도 아니지만. KT에 스코어가 정말 중요한 선수지만 4강전에 러쉬가 두 판 여유 있게 이기고 3경기에 갑자기 스코어가 나온다거나 젠지가 선발전에서 하루가 시원하게 라인 터트려서 2연승해놓고 갑자기 앰비션이 나온다거나 그런 상황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팀은 전혀 생각이 안 나요. 저때 이지훈은 지금 비교하는 저 선수들보다도 훨씬 잘 했다고 인정받는 사람이고. 예전에 CJ가 매드라이프 식스맨을 썼으면 혹시나 일어났으려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다른 종목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롤판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상황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18/08/05 01:27
수정 아이콘
소셜미디어 님// 네 맞습니다. 페이커라는 선수의 특이성으로 인해 발생한 상황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식스맨 투입은 팀의 고유 권한이고 반드시 소방수 형태로 투입되어야 한다는 법은 전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롤에서 식스맨 운용은 팀 패배시 소방수 형태로 투입되는 경우가 다수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비슷한 기량의 선수가 있을 경우 승리를 위해 다른 스타일을 가진 선수를 투입할 수도 있는 거지요. 이지훈 + 페이커라는 둘다 1군급의 식스맨을 가진 팀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특이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롤판에서 식스맨은 주전에 비해 단점이 있어서 식스맨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당장 현재 그리핀만 하더라도 승/패와 관계없이 레더와 초비를 바꿔가면서 투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쵸비가 주전으로 나오는 느낌은 있지만요. 5판 3선승제와 3판 2선승제는 또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기량의 선수인데 상반되는 스타일의 선수가 두명 있을 경우 게임을 굳히기 위한 식스맨 투입은 전술적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Bluelight
18/08/04 19:21
수정 아이콘
원하시는게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이지훈 선수가 이런 인터뷰를 한 적은 있습니다.


"제가 이적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팀원이나 코칭 스태프 때문이 아니에요. 그 결심은... 롤드컵 4강전 경기를 치르고 나서 들었어요. 큰 무대에서 제가 기회를 잡고 경기를 뛰었고 1,2 경기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그래서 3경기도 출전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강판을 당했죠. 제가 무대를 내려가고 상혁이가 등장하니 모두들 '페이커'를 연호하더군요.

경기장을 내려오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과연 이 팀에서 어떤 의미를 갖을까',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페이커'가 아닐까'..."

원문보기: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idx=147495#csidxdcf85ca34a150408bd1d2544a52a6f1
18/08/04 19:23
수정 아이콘
팀에 슈퍼스타가 있으면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프로의 숙명이기도 하죠.
18/08/04 19:06
수정 아이콘
잘하면 빨리고
못하면 욕먹는게 SKT만 그럽니까?

욕은 더 먹긴하겠네요
즙이나 뭐니 신나서 물어뜯는 하이에나들은 많으니까요
조지루시
18/08/04 19:08
수정 아이콘
잘하면 빨리고 못하면 욕먹는건 기본적으로 모든 팀에게 해당되겠지만 SKT는 유난히 심하죠.
레몬커피
18/08/04 19:10
수정 아이콘
인터넷은 인터넷이고 리얼월드는 리얼월드입니다
중국1부 하위권팀에서 못하면 인터넷에서 욕먹는걸 넘어서서 실제 선수들한테 현장에서 욕설듣고 정치질당하고 몇달만에 그냥 방출입니다
롤갤 인벤같은 인터넷에에 과몰입해있는 이상한 사람이 아닌이상 현실에서 그런거 따져가면서 안갈선수가 어딨어요 크크
레몬커피
18/08/04 19:0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시청자 입장에서 하는 뇌피셜이죠;;;
올해 SKT는 까놓고 말해서 LCK1부리그의 중위권팀(스프링4위 서머7위근처니까)인데
1부리그 중위권팀이 좋은 조건이 아니면 어느팀이 좋은조건인가요;;; LCK에서 뛰려는 선수들이
무슨 맨날 1등하는 팀만 어떻게 골라갑니까 크크 아마추어건 칸같이 해외2부뛰던 선수들이건
아마추어건 LCK1부 중위권이면 금액적으로 아주 부족하지 않는이상 굉장히 좋은 조건입니다
킹존 젠지 이런데는 뭐 자리가 넘쳐나고 가면 주전할수있고 연봉도 많이주고 이럽니까 크크
SKT가 지금은 페뱅울 연봉때문에 몰라도 결코 선수대우가 부족한 팀도 아니고요 오히려 CJ가
정말로 연봉 짜기로 유명한 구단이였지 SKT는 절대 아닙니다 크크
그리고 못하면 욕 오지게 먹는다고 하는데 진짜 솔직히 말해서 랜선세계에서나 누가 어디팬이니
누가 범인이니 SKT팬들 답없니 하면서 싸워대지 실제 현장에서 인기 원탑급팀인데요 크크크크
현장 팬미팅같은거하면 여전히 인기 탑급이죠 뭐
그냥 SKT코치진이 선수발굴한게 실패한거죠 크크
마이어소티스
18/08/04 19:09
수정 아이콘
이건 그낭 skt까기위한 억지죠. 부진하면 욕 안먹는 팀이
어딨으며 못하면 욕 많이 먹는다고 lck에서 가장 좋은 대우 해주는 팀을 거른다구요?
기인은 아프리카 선수들 친분이 컸고 프로는 돈 많이주고 복지 좋으면 다 옵니다. 스타때도 skt는 우승 못하면 욕먹는 팀인데도 꿈의 구단이었고 롤은 중국때문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국내에서 뛴다면 가장 좋은 팀이죠. 오히려 대우 좋은데 현재 성적 구리다? 더 좋은 조건인데요.
cienbuss
18/08/04 19:27
수정 아이콘
차라리 페이커 등에게 페이롤이 묶여서 영입역량이 부족해 괜찮은 선수들을 놓쳤다거나 페이커라는 확고부동한 에이스가 있어서 에이스욕심 있는 선수가 피한다는 말이라면 모를까 '독이 든 성배'라서 선수들이 안 온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외국에도 극성팬 많은 명문팀은 있는데 영입 잘만 합니다. 그래도 잘해도 별거없다니, 작년 초에는 피넛 엄청 쉴드 쳐줬습니다. SK팬덤에 대해 한편으로는 XX맘 운운하면서 무조건 쉴드만 친다는 반면 한편으로는 무조건 까기만 한다니, 양립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부진할 때 극딜하는건 팬만이 아닙니다, 안티나 라이벌팀 팬들도 신나게 딜하죠. 그리고 SK은 팬만큼 안티도 매우 많죠. PGR에서조차 대놓고 쌍욕 못하니 돌려서 극딜하고 선동 날조 하는 사람들 보이는데.

우선 페이롤 묶인거, 이게 크고. 추가로 계약기간도 2년단위라 들었는데 사실이라면 최근 롤판 관행이 2년 이상 계약이 아닌 이상 이건 당시 상황이 어쨌든 결과롤 보고 비판은 할 수 있고. 모기업에서 지원도 줄이는 추세라 들었는데 사실이라면 이것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겠죠. 이런 상황에서도 영입 잘 하면 유능한건데 못한다면 참작의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와 별개로 성과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감독은 책임을 져야 합니다.
회색의 간달프
18/08/04 19:05
수정 아이콘
썸머에서 탑 때문에 터진 경기가 대체 몇개인지...
아니 탑 때문에 안터진 경기를 세어야하려나요?...
18/08/04 19:05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블랭크가 기복이 심해서 상위권 팀에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올시즌 SKT가 딱 상위권이 아니니 어울리는팀이 된느낌이랄까

별개로 요새 블랭크 잘하죠
거의 항상 주사위 굴려서 5,6 뽑아주니까요

오늘 그리핀전도
앞서고 있는데 스노우볼을 못 굴리고
하나씩 짤리면서 시간만 점점가고

선수들 정줄놓는 이해 안가는 플레이 한번에
바로 역전당하는거보면
강팀 될려면 멀었구나 싶네요
특히나 이 멤버로는

근데 SKT는 항상 리빌딩 중이였던 팀인데
올시즌 성적 안나온게 리빌딩 탓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라
탑솔의 나라라고 칭해질 정도로 탑솔들 많은데
데리고 있는데 운타라 트할 두명이고
심지어 운타라는 아예 트할을 제끼지도 못해서
준스트리머 수준이고

페이커 작년까지 달린걸로 번아웃 심하게 왔고
뱅은 그냥저냥
에포트 잘하다가 꼭 갑분싸로 한번씩 죽고

멤버를 싹 다 갈수있는게 아니니까
핵심을 남기고 나머지를 바꿔야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지금 SKT에 핵심이 누구인지 잘 모르겠네요

선수도 아니고
코칭스탭은 더더욱 아니고
솔로13년차
18/08/04 19:05
수정 아이콘
리빌딩이라는 건 연봉 높은 선수들을 정리하고, 연봉이 낮은 신인급 선수들을 키우는 거죠. 지금 SK가 하고 있는 겁니다.
감별사
18/08/04 19:08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리빌딩 하지 말고 그냥 연봉 세게 질러서 검증된 선수 영입하는 게 나을 거 같네요.
솔로13년차
18/08/04 19:09
수정 아이콘
그건 세상 거의 대부분의 프로스포츠 팬들이 바라는 거죠.
감별사
18/08/04 19:10
수정 아이콘
네, 실제로 kt가 그걸 해냈으니 skt도 해줬으면 싶네요.
아니, 그냥 저는 후니라도 좀 돌아오면 좋겠어요.
후...
두부과자
18/08/04 19:11
수정 아이콘
KT는 아직 해내지 못했습니다.
2년간 실패했고 올해는 현재 분위기 좋지만 롤드컵진출이 확정된게 아닙니다.
18/08/05 01:35
수정 아이콘
kt는 못 해냈죠
올해 우승/롤드컵 성과 없으면 16kt때랑 다를바 없습니다
서머 결승전도 못 올라가면 그보다도 밑이구요 (결승 못 간 해가 없었기 때문에..)
헤나투
18/08/04 19:08
수정 아이콘
현재의 슼이 더이상 신인들의 드림팀이 아닌것도 커보입니다.
스카웃급 유망한 신인이 페이커가 있는팀에서 서브할때도 있었는데.

글쓴분의 의견대로 kt처럼 대놓고 슈퍼팀 노리는게 나아보여요. 근데 이팀은 페이커 연봉이 어마어마한지라 잘될디 모르겠어요. 뱅연봉도 만만찮을거고
18/08/04 19:09
수정 아이콘
슼카이 ㅠㅠ
18/08/04 19:09
수정 아이콘
이것도 전혀 근거없는 소리죠. 소스도 없고요.
18/08/04 19:11
수정 아이콘
그 이유는 페뱅울이 너무 오랫동안 세계 최정상에 있었기 때문이죠...
SKT에서 서브만 해도 해외에서 오퍼 엄청 오는데, 결국에는 저들 때문에 주전으로는 뛸 수가 없는 걸 아니까 어느 시점에서부터는 선수들이
좀 오고 싶어하지 않는 것도 있었겠죠...
마이어소티스
18/08/04 19:12
수정 아이콘
맨유 퍼거슨 시절 끝나서 유망주들이 맨유 거른다 수준의 말도 안되는 소리죠.
18/08/04 19:10
수정 아이콘
사실 블랭크는 써머 2라부터 떡상한 케이스이긴한데, 작년 써머에서 갓구나이트 소리 듣다가 올해 초반에 헤맨거 생각하면 참 복잡미묘하네요.

써머 후반부의 폼을 믿고서 19시즌을 온전히 믿을 수 있을 것이냐..는 skt 팬들도 확신을 가지기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당장 내보내야한다, 아니다 계약 기간이 2년이다카더라.. 이야기가 돌던 것이 얼마 전인 서머 1라운드였던지라.

결국 a급 정글러가 있어서 블랭크랑 서로 돌아가면서 소방수를 해주는 것이 베스트 초이스이긴한데, 올해 skt 프런트의 영입은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이라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름답고큽니다
18/08/04 19:11
수정 아이콘
트할 에포트 이제 한 시즌 썼나요? 저기 유칼이나 다른데 기인처럼 진짜 데뷔하자마자 다 깨부수고 슈퍼루키 소리 들으면 좋겠지만 몇 시즌 지나고 포텐 터지는 경우도 많았잖아요. 슼 팬 분들은 눈이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진짜 데려오자마자 잘하려면 돈 쏟아부어서 슈퍼팀을 만드는 수밖에 없죠.
18/08/04 19:14
수정 아이콘
대부분 신인 중에서 포텐 터지는 선수들 공통점은 "라인전만큼은 잘한다" 였습니다...
근데 트할은 라인전이 어느 정도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LCK 최하 중에서도 최하에요... 운영적인 측면은 팀적인 콜이나 경험, 코치진의 노력으로 향상될 수 있으나 라인전은 거의 타고나야 해요... 라인전 엄청 못하는데 나중에 포텐 터진 선수는 거의 본 적이 없는 거 같네요
콩하리
18/08/04 19:3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어차피 선수를 기용할 때 보는 건 현장테스트 + 솔랭점수인데 솔랭에서 단련되는건 센스나 라인전 능력치죠.
라인전 잘하나 갱 잘 당함 = 갱 타이밍이나 다이브 회피법만 배우면 됨
라인전 잘하나 한타 못함 = 챔프마다 한타 시 역할이나 포지션 배우면 됨
라인전 못함 = 몇 년에 걸쳐서 솔랭에서 하던걸 못하는데 갑자기 포텐이 터진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지막 단계는 잘해지는게 신기한거지 지금 당장 잘하는 아마추어 데려와서 새로 키우는거랑 비교했을 때 굳이 해야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소녀전선
18/08/04 19:15
수정 아이콘
트할이고 에포트고 키울려 했다면 확실한 주전이 있고나서죠
운타라, 울프를 보내고 주전급을 영입했어야 했는데
그놈의 정이 뭐라고 그냥 다 껴안고 가버린거죠
카서스
18/08/04 19:15
수정 아이콘
오늘 억제기 장면이 진짜 충격적이라 그럴껍니다.
마이어소티스
18/08/04 19:18
수정 아이콘
에포트는 나름 기량은 보여줬고 트할은 2시즌 썼는데 약점이 개선되지도 나아지는 부분도 못 보여줬는데 더 기다려줄순 없죠.
뻐꾸기둘
18/08/04 19:55
수정 아이콘
보통 팀게임을 못하는 재능있는 루키들은 운영에서 삽질하지 라인전에서 터지지는 않죠.
18/08/04 19:12
수정 아이콘
슼이 신인들에게 기피팀이다 선수들에게 기피팀이다 하는건 근거가 없습니다.

하지만 슼이 여전히 선수들에게 메리트가 있는 팀이다 하는건 근거가 있습니다.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idx=199899&site=lol

MSI 직후 가장 많이 주목을 받은 현재 FW의 정글러 무진선수의 인터뷰입니다.
헤나투
18/08/04 19:1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이 예전같진 않다는게 제 의견인거죠.
마타가 중국에서 뛸때 국내복귀하면 skt가고싶다고도 했었구요.
18/08/04 19:19
수정 아이콘
네 하지만 선수들 입에서 SKT 부담스럽다 SKT 가기 싫다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슼이 메리트가 없어졌다는건 뇌피셜이죠.
헤나투
18/08/04 19:21
수정 아이콘
그럼 기다려보면 되는거겠죠.
자존심 상한 skt가 맘먹었을때 어떤팀이 탄생하는지를 말이죠.
카르타고
18/08/04 20:26
수정 아이콘
Sk가 맘먹고 돈풀면 슈퍼팀만들수있죠.
여전히 인기팀인것도 많고요 하지만 지금 당장 혹은 내년 우승을원하는 A급선수가 갈만한 메리트가 작년보다 떨어진것도 사실이죠. 현재 sk는 누가봐도 떨어지는 싸이클의 팀이니까요. 같은조건이면 대부분의선수들은 우승을 할수있는 팀에가죠.
18/08/04 2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의 메리트가 떨어지면 그만큼 돈을 더풀면 되죠. 그게 프로의 논리기도 하고요.

어차피 롤판에서 다른팀 뜨고 있다 해봐야 젠지 정도가 그나마 비빌만 하지 나머지 팀은 계속 잘나갈지 알수가 없는거니까요. SKT가 그점에서 명문으로 평가받는거고.
카르타고
18/08/04 20:36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다음시즌 팀을 완전히 개편하려면 대격변을 해야죠.
올시즌 컨셉이 기존 페이3대장 페벵울에 나머지를 신인으로 채운건데 대실패했으니 실패한라인은 무조건 바꿔야하고 페벵울의 페이를깍던가 팔아야 남은자리에 만족할만한 선수를 영입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제아무리 sk라도 2년연속 롤드컵 우승실패 3시즌연속 리그우승 실패했은데 지금 페이3대장 유지하고 나머지라인 돈풀어서 특급 팀을 만들거 같지는 않습니다.
18/08/04 20:39
수정 아이콘
지켜보면 알겠죠 자존심 구긴 SKT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18/08/04 19:13
수정 아이콘
거의 매 시즌 마다 나오는 이야기죠 뭐....
마이어소티스
18/08/04 19:16
수정 아이콘
트할은 두시즌에 걸쳐서 피지컬, 뇌지컬 둘다 프로급이 아닌게 증명이 됬다고 보고 에포트는 나름 포텐은 보여줬다고 봅니다.
페이커는 남든 떠나든 본인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맞는 예우라고 보고 블랭크는 잡는다면 서브로 남기고 탑, 정글 주전감 찾아봐야죠. 냉정하게 현재 맴버중에 고액연봉 투자해서라도 잡을 선수는 뱅뿐인듯
다레니안
18/08/04 19: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블랭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크와 결별하는게 서로 좋다고 봅니다.
bemanner
18/08/04 19:17
수정 아이콘
다른 팀 언급하는거 싫어하는데 하도 SKT 보고 CJ 전철밟는다 CJ 강등될 때 같다고 놀리는 사람들 많아서 좀 생각해본건
CJ가 아주부 흡수하듯이 스폰서가 확실하지 않은 팀 흡수하고 거기에 기존 계약 선수 중 비교적 싼 값의 선수들 남겨서 10인 로스터 만드는 건 어떠려나 싶네요. 물론 SKT가 원한다고 맘대로 되는 일은 아닙니다만..
레몬커피
18/08/04 1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진짜 인터넷 보면서 무슨 SKT는 독이 든 성배니 선수들이 부담심해서 안가려고 한다느니
이거 진짜 웃긴소리에요 크크 진짜 인터넷이랑 리얼월드 구분이 안되는급?
지금 이시간에 중국 1부 하위에 있는팀들은 못하면 뭐 인터넷에서 밈되고 욕먹고?이건 당연한거고 그냥 현장에서 선수들끼리
욕하면서 싸우고 정치질당하고 몇달만에 방출됩니다 크크
SKT보다 잘하는팀? 아니 애초에 17->18넘어갈때 롤드컵 준우승한팀인데 그시점에서 SKT보다 잘하는팀 젠지 한팀이였어요
젠지는 뭐 아마추어나 해외2부 있던선수들 돈 펑펑주고 주전자리 펑펑납니까? 올해 SKT보다 잘하는팀? 젠지 킹존 그리핀
아프리카 한화 KT 이런데는 뭐 자기가 가고싶다고 자리 마련해주고 연봉 펑펑주고 주전자리주고 이럽니까? 팀에서 원해야 고개
숙이고 들어가는거지 그런게 어딨어요 크크
슈퍼팀KT만들어질때 데프트 마타 스맵 폰 이런수준의 선수들 아니면 선수가 팀을 고르는게 아니고 해외2부~아마추어쪽에있는
선수들은 그냥 1부팀 어디든 불러주기만하면 땡큐에요 뭐 진짜 엄청난 선수라서 수개의팀이 경쟁한다하면 조건따져서 가겠지만
그런선수가 있어봤자 몇명이나있다고 크크 그리고 선수한테 가장 좋은 조건은 돈입니다 한물간선수들이 왜 중국에서 바득바득
버티면서 벤치에서 놀면서 선수생활하는데요 돈벌려고그러는거지 크크 중국2부에서 썩던 칸은 뭐 자기가 원해서 팀 골라서
킹존갔습니까 킹존에서 불러주니까 갔지
이건진짜 인터넷월드랑 리얼월드랑 좀 구분을했으면좋겠어요 까놓고 말해서 롤갤 인벤에서 어그로들 아무리 욕해봤자 현실은
SKT팬미팅 인원 탑급이죠 못하면 욕먹어요? 어디 중국처럼 선수끼리 욕하면서 싸우기를합니까 몇달만에 방출이되기를합니까
현장에서 누가 와서 면전에대고 욕하기를합니까 인터넷 어디 사이트에서 욕하는거 그냥 안보면그만이에요 크크
18/08/04 19:26
수정 아이콘
크크크 SKT가 전세계 롤판 최고의 명문에 중국에는 연봉이 밀릴지 모르나 국내에서는 거의 최고연봉 주고, 복지도 최고급이고
올해 좀 부진했다고는 하지만 SKT 말고 주전자리 보장+탑급 연봉에 성적을 어느 정도 낼 수 있는 팀이 어딨나요??? KT 정도인데
KT 간다고 해서 확실히 주전 보장으로 밀어낼 수 있는 선수들급도 아닌데??
그 놈의 팬덤 때문에 오기가 싫다? 대신 그만큼 이상의 팬덤도 있습니다...
막말로 현실에서 연봉 5천 받고 중소기업 다니다가 연봉 1억 줄께 대기업 올래? 이러면 "아 부담되서 가기 싫습니다!" 이러는 사람이 있나요??
크크크 진짜 자기들만의 뇌피셜, 카더라가 어느 순간부터 오피셜이 됐습니다 크크크
cienbuss
18/08/04 19:29
수정 아이콘
레알 마드리드를 팬들 때문에 선수들이 피한다는 소리랑 비슷한다 봅니다.
마이어소티스
18/08/04 19:33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들이 맨유 거른다는거랑 비슷한 소리죠. 그냥 인터넷에서만 가능한 소리
교자만두
18/08/04 19:43
수정 아이콘
느낌똑같네요. 맨유
뻐꾸기둘
18/08/04 19:56
수정 아이콘
sk까들이 못하면 까긴 더 깔텐데 엄한 팬탓을 하더군요.

근래 페이커 까는 수준 보면 인간이 아니던데 말이죠.
18/08/04 2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제일 싫어하는류의 소리들중 하나입니다.
교묘하게 페이커와 슼을 높이는척 하면서 결국 너때문에 팀이 안된다는 소리죠.

아니 그렇게 3번씩 우승을 하면 니들 응원하는 팀도 그렇게 될거야.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우승을 그만큼 시켜줬으면 된거 아닌가... 무슨 독이든 성배니, 플레이스타일이 누굴 죽이니... 마니...
그렇게 안죽이고 평화롭게 5명 다 잘해서 우승3번쯤 하는 팀 나오면 인정하겠네요.
Magicien
18/08/04 23:16
수정 아이콘
진짜 극공감합니다. 무슨 근거도 없이 어떤 미친놈이 먼저 한 소린지는 모르겠는데 그거 처음 퍼지고 나더니
그 소리가 무슨 오피셜인양 떠들고 다니니 원 참나 크크
삼겹살에김치
18/08/05 00:38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가장 웃긴소리중하나라 생각합니다
페이롤 가장 센팀중하나고 페이커가있는한 이팀은 프로들한테 충분히 메리트있는팀이에요
러블세가족
18/08/05 02: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슼까들만 하는소리.. 크크.. 프로로서 SKT가 얼마나 매력적인 팀인데요
고추장김밥
18/08/05 02:34
수정 아이콘
아마 어디 프로였는지는 모르겠는데 클동준이 오피셜로 독이 든 성배 언급하면서 그게 반 오피셜화 되었던것 같습니다.
갓럭시
18/08/05 14:51
수정 아이콘
걍 좀 지능이 낮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많죠 크크
새벽하늘
18/08/04 19:21
수정 아이콘
작년초까지는 네임드 영입이 쉬웠을거에요. 롤드컵우승후보0순위 팀이라 연봉 삭감하고서라도 가고 싶었겠죠. 피넛도 돈만 봤으면 sk 안갔을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변했어요. 이제는 네임드 영입하려면 돈싸움에서 이겨야할겁니다.
다레니안
18/08/04 19:2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기존선수들 페이롤 줄여도 프런트에서 지원 안해주면 공격적 영입은 힘들 것 같습니다.
18시즌 들어서 적지 않은 페이를 받았을 후니와 피넛이 나갔음에도 결국 죄다 신인들로만 리빌딩했으니까요.
그러나 SKT가 배그팀에 이어 하스팀까지 창단했으니 숙소 등 꽤나 큰 금액을 투자했을텐데 롤팀에게 지원을 얼마나 해줄지가 관건이네요.
레몬커피
18/08/04 19:25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의아한부분이 17->18 SKT영입관련된 부분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17롤드컵 준우승했으니 무슨 페뱅울 샐러리 대폭상승 이랬을리는없고
17SKT가 떼놓고 커리어만 보면 스프링 우승-msi우승-서머 준우승-롤드컵 준우승
급이라서 위에 있는팀이 롤드컵 우승한 젠지 하나밖에 없을정도로 탑급커리어였죠
근데 17->18오면서 피넛 후니 내보내고 영입한 선수들이 뭐 그냥 한마디로 초초대실패
전 이부분은 그냥 감독코치진이 선수영입 실패한거라고봄
반니스텔루이
18/08/04 19:27
수정 아이콘
크크 그때 케스파컵 보면서 진짜 약해보인다면서 불판에 한탄했었는데 서머때까지 갈줄이야..
다레니안
18/08/04 19:28
수정 아이콘
프런트가 "배그팀 창단해야하니 허리띠 졸라매라" 라고 했을 수도 있...으려나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갑니다. 후니 피넛 줄 돈이었으면 A급이라 불리는 선수들 데려오기에 충분했을텐데 말이죠.
감독코치진이 자진해서 "이번시즌 신인쓰면서 돈 아껴보겠습니다" 했을린 없을테고...
레몬커피
18/08/04 19: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게 너무 의아해요 돈이 갑자기 롤팀내에서 압박이 심해졌을리도 없고(준우승했으니 샐러리가 올랐을리는 없고
후니 피넛 나가면서 샐러리 비었을거고) 17시즌 SKT커리어면 18시즌에도 전세계에서 롤드컵 우승가능성 아무리 못해도
3위이내라고 판단할정도의 커리어여서 오히려 그때당시면 메리트가 있으면 있었지 없었을리는 없고
모기업에서 선수 영입관련한 금액을 대폭 삭감해서 김정균이 눈물을 머금고 최하위급 샐러리로 노력한 단 한가지의 경
우가 아니라면 빼박 감독코치진 책임이라고 제가 생각하는게 그거때문입니다
18/08/04 23:28
수정 아이콘
역으로 생각하면 세계최강팀을 만들어낸 감독코치진이 기인 같은 선수를 알아보는 눈이 없었을 거라고 보는 건 더 이상하죠;; 그냥 시청자 입장에서 보기에도 와 잘한다 싶은 느낌이 절로 나는데요.
특별한 다른 이유가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프런트 지원과 관련한 페이컷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배그팀 창단 등의 다른 e스포츠 분야로 돈이 나간 것도 있었으니까요.
18/08/04 19:39
수정 아이콘
뱅, 울프 2016롤드컵 끝나고 맺은
2년계약이라서 17년도 부진했던것도 별개로
아마 연봉 그대로 유지되었을 가능성 크고
페이커는 재계약하면서 17년도에 미친 활약 했으니 기존보다 더 올랐을 가능성이 크고
운타라도 섬머때 들어와서 2년반짜린가 1년반짜리 장기계약이였고

후니 피넛이 SKT에서 얼마나 받았나 몰라도
페이커 상승분도 안됐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마이어소티스
18/08/04 19:31
수정 아이콘
후니는 본인이 우승하고 싶다고 스스로 북미연봉보다 삭감하고 지원한거라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걸로 알고 피넛은 모르겠네요.
거액투자하고도 피넛영입이 폭망이 되버려서 재투자를 꺼렸을 수도있고 작년에 보니까 블랭크나 피넛이나 그게 그거던데 블랭크 하나쓰지 뭐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한건 아닌지...
18/08/04 19:23
수정 아이콘
뭔가 분석하는척하면서 결국 선수들과 감독 코치 디스하는글 쓰는군요.
뭐 이런글 못쓸것도 없지만 이게 무슨 생산적인 의견인것마냥 포장만 안되면 좋겠네요.
SKT에 도움 1도 안되는 자기 만족용인 글이거든요.
감별사
18/08/04 19:39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뭐, 디스하는 글은 맞습니다.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희망도 오늘 아예 사라졌거든요.
물론 선발전이 남아있다지만 사실 이 전력으로는 어렵다고 생각되고.
뭐, 제가 슼 팬이 아니면 이렇게 열낼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질 수도 있지, 하면서 보면 되는 것을.
그런데 슼 K부터 해서 정말 꾸준히 잘해오던 팀이 갑자기 나락으로 떨어지니까 이런 말도 안 되는 망상을 하게 되는거겠죠.
뭐, 눈살 찌푸려지게 만들었다면 죄송합니다.
배고픈유학생
18/08/04 20:0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이 글 보면서 느낀 점은 팬과 안티는 종이한장 차이구나라고 느껴지네요.
오늘 황당하고 화나신 건 알겠는데, 팀원/감독 거의 다 바꾸라는게 무슨 팬글인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감별사
18/08/04 20:23
수정 아이콘
아뇨. 거의 다 바꾸라고 한 건 아니에요.
김정균 감독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신인들 키워서 잘 써먹을 수 있다, 라는 마인드를 버리고 조금 더 검증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그렇게 마음가짐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책임을 지는 일이고요.
탑의 경우는 바꿔야 한다고 봐요. 저는 트할은 프로는 절대 아니라고 봐요. 솔직히 한타 잘한다고 하는데...그 정도 탑솔은 널렸고, 라인전이나 운영, 상황판단 모든 게 리그 최하위권이라서...탑 차이가 너무나도 심합니다. 기존에 있던 탑은 후니, 듀크, 마린 등이었으니 더 비교될 수밖에 없겠지만요.
미드는 피레안, 조금 더 믿어봐야 한다고 봅니다.
원딜 뱅도 마찬가지고, 서포터 에포트도 마찬가지고요. 에포트는 아직 신인이니까요.
정글 블랭크의 경우 ....주전으로는 힘들 거 같지만 슈퍼조커로라면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블랭크의 최대 상한선이 그 정도라고 보거든요.
결국 제가 교체하고자 하는 건 탑 한 명이에요. 다 바꾸라고 위에 언급한 적은 없는 거 같습니다.
반니스텔루이
18/08/04 19:24
수정 아이콘
KT가 스코어만 내비두고 전원 슈퍼팀으로 리빌딩했던 것처럼

슼도 페이커 중심으로 리빌딩 하는거 함 보고 싶긴 하네요. 페이커가 나간다면 슼이 롤팀 운영을 할지도 의문이고
콩하리
18/08/04 19:38
수정 아이콘
페이커 중심으로 리빌딩하면 예상 멤버가 어떻게 되려나요. KT는 당시 뎊마타, 스멥이 있어서 대략 예상이 갔는데 이번에는 구락스처럼 최고에 가깝다가 터진 팀이 없다보니 궁금하네요. 욕심내보면 테디 + 페이커는 한 번 보고 싶습니다. 크크
반니스텔루이
18/08/04 19:43
수정 아이콘
구락스급은 아니더라도 롤판 이적 시장 특성상 풀리는 매물들은 정말 많을겁니다. 지금 얘기나오는 너구리나 무진이라든가..
교자만두
18/08/04 19:29
수정 아이콘
누가뭐래도 SKT는 프로지망생들의 꿈일듯합니다만.. 최고의 E-Sports 팀이죠.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두부과자
18/08/04 19:32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프로를 한다면 슼이 최고인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그냥 국내팀중 돈을 제일 많이쓰니까 최고인거죠.
북미,중국보단 못받지만 LCK에선 가장 많이 쓰는 팀이니.
근데 그런팀이 쌩신인+해외에서 실패한선수들 위주로 선수라인업을 구성한게 미스테리..
진짜 배그팀 떄문에 돈아낄려고 그랬나 싶네요.
ioi(아이오아이)
18/08/04 19:38
수정 아이콘
skt에 다른 잘하는 애들이 가기 싫어 한다 > 개소리 확정

skt가 다른 팀보다 돈을 덜 줘도 갈 가치가 있다 > 개소리 확정

페이커 뱅의 연봉 감안할 때 과연 skt가 돈 싸움을 이길 수 있느냐 는 모르겠네요
18/08/04 20:03
수정 아이콘
skt가 작정하고 이적시장에 뛰어든다면 돈 싸움에 밀릴팀은 아니죠. 그럴 의지가 있냐가 문제지.
18/08/04 19:38
수정 아이콘
검증된 선수들을 데려오는것도 쉽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의사가 강했던 듀크, 피넛, 후니 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최근 몇년간 이적시장을 봐도 skt는 검증된 선수급에게 가고 싶은 드림팀 보다는 꺾고 싶은 팀의 뉘앙스가 훨씬 컸다고 봅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그런 인터뷰들도 꽤 있구요. 오히려 신인급들에게 skt는 가고 싶은 팀이란 이미지가 더 강하죠. 페이커라는 슈퍼스타에 대한 동경도 크구요.
18/08/04 19:47
수정 아이콘
어쨌든 SKT의 선택에 달린거라고 봅니다. 이번에 자존심을 구긴 SKT가 작정하고 기량이 검증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느냐 아니면 이대로라도 좋다고 생각하거나.

다만 후자를 선택하면 SKT는 명문팀 자리에서 내려오는 시기가 빨라지겠죠.
자곡동
18/08/04 19:47
수정 아이콘
흠 아마 꼬마 감독 나가면 패뱅도 나갈거에요
그리고 그리핀을 통체로 데리고 오지 않는 이상 팬들 눈높이는 못맞출거에요
18/08/04 19:54
수정 아이콘
그리핀을 데려와도 눈높이 못맞출지도...
18/08/04 19:48
수정 아이콘
리빌딩에 대해서 다른건 알아서 하겠지만 딱 하나 탑은 무조건 영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 양보해도 이건 진짜 다른 방법이 없다고 보이네요. 키우고말고 할 문제가 아니었음.
마이어소티스
18/08/04 19:51
수정 아이콘
저도 탑은 양보의 여지가 없다고 보고 정글도 블랭크 기복없앨 수 있다고 믿었다가 2년연속 당했는데 과연 또 속을지... 꼬감이라면 또 속을수도 있을거 같아서 불안하네요.
바다표범
18/08/04 19:56
수정 아이콘
정글도 한 명 영입해야죠. 기본적으로 투 정글 갖춰야한다고 봅니다. 특히 블랭크처럼 기복 심한 스타일이면 하나로 믿고 가는건 도박이죠
마이어소티스
18/08/04 20:00
수정 아이콘
저도 블랭크는 최대 서브라고 보는데 꼬감이 블랭크 좋을때 모습을 유지 시킬수 있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보여서...
카바라스
18/08/04 1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 듀크나 후니는 컨텐더팀빨로 어느정도 페이컷했다는게 정설이라.. 기인급 데려오려면 좀더 썼어야했는데 운타라 블랭크가 승률은 괜찮게 뽑아서 안일하게 대비한거죠. 고액연봉자들 연봉을 줄이든 아예 방출하든 여유가 생기면 다시 투자할겁니다. 페뱅울이 지금 거의 리그 연봉 3대장인 상황에서 s급 베팅하는건 제아무리 skt여도 힘들거에요
배고픈유학생
18/08/04 19:56
수정 아이콘
블랭크 잘하기 시작한 것이 피레안 투입했던 시기랑 비슷하죠. 미드-정글은 이대로 가도 될거 같고. 바텀라인도 평균급은 된다고 봅니다. 원딜메타 다시 돌아오고 뱅도 살아나고 있구요. 문제는 탑인데.. LCK가 전세계 리그에서 탑괴물들만 모인 리그라는게 참..
18/08/04 19:59
수정 아이콘
뱅은 괜찮다가 아프리카 전부터 좀 맛이갔고, 블랭크는 블라썸 이후 재투입되었을때 부터 계속 괜찮았습니다.
앙시엥
18/08/04 20:33
수정 아이콘
근데 기복 심한 블랭크로는... 중위권 이상 올라가기 힘들다고 보네요. 3년째 잘한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제한된 챔프폭, 잼구모드.. 지금도 중하위권 팀에서 중위권 정글러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뿐이지; 특출난지 모르겠네요.
오렌지망고
18/08/04 20:09
수정 아이콘
페이커 보낼거면 sk는 구단 운영할 필요를 못느낀다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페이커 데리고 계속 6위 7위 한들 의미가 있나요. 페이커 데리고 계속 7위하면 돈이라도 덜쓰는것도 아니고 돈은 돈대로 쓰고 웃음후보밖에 더되나요.
두부과자
18/08/04 20:14
수정 아이콘
페이커 연봉은 자기가 버는 수준입니다. 다른선수들 휴가갈때 중국행사,광고촬영으로 오지게 돌려서 다뽑죠.
팀에 들어오는 스폰도 전부 페이커보고 들어오는거고..페이커 데리고있는비용은 부대행사로 다 뽑아서 별 문제없죠.
페이커 나가면 나머지 선수들 연봉과 운영비용은 정말 수입없는 순수지출이 되는거고..
칼리오스트로
18/08/04 20:36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스스로 나가겠다고 하는게 아닌 이상 내보낼 이유는 1도 없습니다
그외의 모든 선수를 갈아서 페이커 전용팀을 만들어주더라도 그게 낫죠
18/08/04 20:14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지만 오늘 sk경기를 결과를 알고 1경기만 다시본 입장이지만 일단 탑은 영입해야한다고 봅니다. 1경기 탑 1차 타워에서 팀콜의 문제인지 게임 말아먹는 궁을 쓴 후 멘탈 나간 듯한 플레이에서 확실해지더군요.
그런데 댓글 살펴보니 2경기에서는 더 어마어마했다는 이야기가 많다니...
카롱카롱
18/08/04 20:15
수정 아이콘
탑은 mvp나 bbq 강등되면 크레이지 애드만 데려와도 운타라 트할보단 날 거 같긴한데...팬분들은 만족 못하시겟죠?...
18/08/04 20:18
수정 아이콘
두팀다 강등될거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팬들이 s급을 원하는건 당연하다 보고요.
카롱카롱
18/08/04 20:19
수정 아이콘
저는 mvp 나 bbq 선수들 오히려 흩어지면 적어도 지금보단 잘할거 같아서...다른 팀 간 크레이지 에드가 보고싶습니다 흐...
18/08/04 20:21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갈만한 팀이 있을련지.. 역대급 부진에 빠진 skt가 칼을 갈고 이적시장에 뛰어들지 궁금하긴 합니다 저도
마이어소티스
18/08/04 20:30
수정 아이콘
정 매물을 못구하면 이번시즌 승강전 치루는 4팀중에 잔류혹은 승격 실패한 팀 탑솔 데려와도 올해보다는 나을거 같네요.
Eulbsyar
18/08/04 20:48
수정 아이콘
SKT가 MVP에서 데려올 만한 선수는 없다고 보고

BBQ는 이그나 정도가...
아름답고큽니다
18/08/04 22:09
수정 아이콘
이그나보다야 에포트가 낫죠.

트할보다야 애드나 크레이지가 나은 것 같고...
18/08/04 21:47
수정 아이콘
전 좋을 것 같은데요.
내일은해가뜬다
18/08/04 20:39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이 사실상 끝났다고 가정한다면....

프런트에는 세가지 방안(사실상 2가지)이 있겠죠

1. 페이커-뱅을 비롯 베테랑과 코치진은 남기고, 문제되는 포지션(팬들의 여론에 따르면) 탑, 정글, 서폿(?) 교체후 새 시즌을 준비한다

: 문제는 올해 농사 망친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 것인지? 그리고 3포지션 영입에 드는 비용 + 기존 선수 고액 연봉을 과연 skt가 마련할 것인지? 그게 문제겠죠. 어찌되었든 가장 문제되는 포지션 영입의 중심에는 김정균 감독이 있는데, 과연 프런트에서 그냥 넘어갈지는 매우 의문입니다. 그리고 김정균 감독이 나가면 전 최소 뱅-페이커도 같이 나간다고 봐서...

2. 그냥 페이커만 잡고, 나머지 계약해지후 리빌딩

: 어찌보면 가장 (skt 프런트가 가장 바라는)현실성 있으면서도, 가장 위험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과부하로 허덕이고 힘들어하는 페이커가 혼자 팀에 남는 선택을 할리도 만무하겠지만, 설사 그걸 한다고 해도 적응기간내에 팀이 끌어올리지 못하면, 다같이 흔들리는 16CJ의 악몽이 뒤따라 오겠죠.


3번 - 전부 내보내고, 0에서 시작

: 가장 현실성 없고, 한다해도 의미없습니다. 이유는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


전 개인적으로 이번 skt의 위기가 내년에 더 커질지도 모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2,3 중에 어느 하나 확실히 성공할거라고 기대가 되는 선택지가 없으니까요.
칼리오스트로
18/08/04 21:39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SKT의 마지노선이 작년이었어요
그때 서브를 자르더라도 주전급들을 남겼어야 한건데 이젠 팀 상태가 더 망가져서 오려는 선수도 별로 없겠죠
진짜 신인 가챠 밖에 답이 없어보입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21:42
수정 아이콘
매물만 있다면 2 > 3 > 1이라고 보는데 kt가 슈퍼팀 만들 때는 팀 차원에서 크게 지른것도 있지만 구 락스 해체와 lpl에서 탑급 기량 유지하던 구 삼성 주역들이 리턴하려던 시기와 맞물렸던 것도 크다고 보거든요. 과연 그만한 특급 매물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게 안되면 skt k에 페이커 꽂고 시작한거처럼 칸, 기인 같은 특급 유망주가 터지는 것 밖에 없는데 그건 진짜 운이라고 봐서...
방밀전사
18/08/04 20:48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동일 페이라고 했을때 당연히 skt를 갔을 것 같은데요..?
못 했을때 욕을 더 먹을까봐 페이커, 뱅과 같이 경기할 기회를 버릴까요?
페이커, 뱅 같은 역사적인 선수와 같이 경기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들어올만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고, 자신이 경기를 캐리해야한다는 부담감도 훨씬 적을텐데 과거 선수들과 비교당할까봐 안 가는 선수가 있을까요?
18/08/04 20:49
수정 아이콘
감독 코치진이 먼저 책임져야지요.
올해 코칭스텝은 너무나도 무능했습니다.
18시즌 시작 전부터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된 것 뿐이예요..
18/08/04 21:09
수정 아이콘
뭐 전 페이커 팬이고, 섬머 페이커 폼이 그리 나쁘진 않았기 때문에..
페이커중심으로 리빌딩했으면 좋겠네요.
그게 슼이던, 해외팀이던..
18/08/04 21:11
수정 아이콘
돈을 쓰자는게 해결책의 옵션중 하나지, 이게 무조건 맞는건지는 의문이네요
지금 상위권팀중에 작년대비 돈을 엄청 많이 썼다는 팀이 있나요?
그리핀- 신생 초특급팀
kt - 작년과 그대로. 러쉬도 영입했다는데 실제로 잘 키운 유칼만이 최대수확이고 나머지는 맴버그대로
젠지 - 작년 맴버 그대로.
아프리카 - 마린 컷하고 기인. 최고의 선택. 나머지는 그대로인채 기량 올라옴
킹존 - 피넛 영입 (여기는 그래도 추정 좀 쓴것같기도)

작년 kt 사태보면 무조건 돈많이 써서 다 영입하는게 답인지는 의문이네요. 꼬감독 내보내기를 원하시는분들 많은데 다들 손대영 케이스 잊으신건지..
18/08/04 21:14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에 리빌딩이 사실상 실패했으니 돈이라도 푸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거죠. 그리고 프로스포츠에서는 어지간히 운 없는 경우가 없는한 돈푸는 만큼 성적이 나오죠
18/08/04 21:15
수정 아이콘
작년 삼성과 KT만 봐도 반례가 나오네요. 우승권 도전하려면 뭔가 체질개선이 필요한건 맞는데 지금의 7위 성적인건 그냥 기존 선수들 기량 떨어진게 훨씬 크다고봅니다.(페-뱅-울)
18/08/04 21:16
수정 아이콘
물론 맞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18시즌에 대실패를 겪은 이상 어떤식로든 변화는 필요하죠.
18/08/04 21:19
수정 아이콘
변화는 필요하죠. 돈 쓰자는 걸 모든 것의 해결책으로 귀결시키지는 말자는 거 의견이었네요.
차라리 시작부터 아무것도못하고 퍼펙트수준 패배 계속 나오면 싹갈자고 할것같은데 적어도 섬머와서는 초반에 유리하다 날리는판만 엄청난걸보면.. 기존선수들이 너무아쉽.
18/08/04 23:29
수정 아이콘
저기 연봉이 얼마 안되어도 젠지 플라이 샀어요 ㅠㅠ
18/08/04 21:32
수정 아이콘
댓글만 봐도 악성 SKT 팬덤의 문제가 뭔진 알겠네요.
항상 범인을 찾습니다. 정작 범인은 본인들인데..
bemanner
18/08/04 2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팬은 13년부터 있는데 왜 팀은 14,18년에 망했는지?
슼팬과 타팀팬과 안티팬 중 어느 쪽이 가장 쓰레기같은지?
그냥 머리를 달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생각이죠.
18/08/04 21:44
수정 아이콘
신박한 생각이네요. 프로팀이 경기에서 지는게 팬 때문인가봐요 크크
18/08/04 21:53
수정 아이콘
어느 프로스포츠가 경기력 부진을 팬탓을 합니까? 신박한 발상이네요.

아 팬이 문제라면 안티팬들도 문제죠. 아주 심각한 문제.
18/08/04 21:57
수정 아이콘
아무도 '악성'이라는 단어엔 신경을 안 쓰시네요.
정작 저도 SKT 팬인데 말이죠.
18/08/04 21:58
수정 아이콘
팬덤이 커지면 악성팬덤은 비례해서 커집니다. 그걸 어떻게 해결할수 없죠. 프로스포츠의 숙명인데. 악성팬들에게 너네 과몰입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 둡니까? 그 사람들은 상수로 안고 가는겁니다. 그걸 탓하는게 더 이상한거죠.

SKT 팬덤이 제일 크니까 악성팬도 그만큼 눈에 많이 띄는 겁니다.
18/08/04 22: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같은 skt 팬끼리 이 게시물에서 지적하시는 악성팬이 몇명이나 되는데요...?
눈물고기
18/08/04 21:46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SK를 가기 싫어한다는건 진짜 헛소리인거 같은데요...
스1부터 국내 모든 프로게이머들의 선망의 팀이 T1인데요...

연봉부터 팀내 선수들에 대한 복지나 대우 클라스가 타 팀들하곤 비교가 안됩니다.
심지어 라이벌 팀인 KT선수들이 직접 언급한바로는 KT보다도 좋다고 했죠...
18/08/04 21:48
수정 아이콘
그냥 인터넷 뇌피셜중 하나죠 =_=
눈물고기
18/08/04 21:49
수정 아이콘
???
요즘 스1 프로게이머들 아프리카 방송 썰로 풀어서 나온 내용인데 무슨 뇌피셜이에요..

이영호도 언급한적 있는데..
18/08/04 21:50
수정 아이콘
음? 선수들이 skt 피한다는게 뇌피셜이라고요.
눈물고기
18/08/04 21:51
수정 아이콘
아...그쪽을 말씀하신거군요...
죄송합니다.
파이리
18/08/04 21:51
수정 아이콘
슼팬행님덜 남은 결과 봐야 하지만 선발전 남았어여
18/08/04 21:53
수정 아이콘
지금 상태로 선발전을 통과하리라 생각하는게 행복회로죠. 진출 유무도 불확실하고, 설사 진출한다고 해도 밑바닥부터인데 뚫고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낮죠. 선발전에서 만나는 상대한테 죄다 호구 잡힌지라.
가을의전설
18/08/04 21:54
수정 아이콘
리빌딩 안하면 다른팀 입장에서는 썡큐일거 같은대요.
버렝가그
18/08/04 21:58
수정 아이콘
현팀에서 페이커 잡고 원딜은 테디 데려올 거 아니면 무조건 뱅은 잡아야죠. 서폿은 에포트가 잘하고 있고요.

중심선수 : 페이커, 뱅, 에포트
서브로 남길 선수 : 피레안, 블랭크
방출선수 : 운타라, 트할, 울프 외 기타선수 모두.
18/08/04 22:07
수정 아이콘
본인들도 바보가 아닌 한 18시즌 대비하면서 로스터 보강이 필요하다고 봤을탠데 제대로 못한건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마음에 드는, 기량이 검증된 선수를 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기량이 검증되었다 할 정도면 LCK LPL 상위권 선수들인데 LPL 친구들은 이제 리턴 안할거고 LCK도 강팀 탑솔 정글 빼올려면 확실한 뭔가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매물이 없을 수도 있는 겁니다.
이래 되면 남은 선택지가 3가지 정도 있는데
1. 솔랭전사 키우기
2. 해외에서 영 안나가는 중고신인 사와서 터트리기
3. 2부/강등권급 선수 중 유망한 선수 데려오기

이거 세개 다 해본 것들이죠. 실패했을 뿐...
18/08/04 22:10
수정 아이콘
3은 크게 시도하지 않았죠. 기인이라는 매물도 있었는데 놓쳤고

그 때문에 더 비판받는거고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23:09
수정 아이콘
꼬치가 요즘 쓴소리 많이 듣는다 해도 skt s에서 뱅울프, 마린 발굴해서 바닥쳐도 계속 안고가서 기량 만발시킨 사람인데 기인 못 알아보진 않았겠죠. 이번에 구원투수 역할 톡톡히 한 피레안도 북미에서 튕겨나온 선수 꼬치가 데리고 와서 갈고 닦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젠지, 킹존 제외한 대부분 팀이 노리는 상황이었던 99프로 터질 기인을 못 잡았다는건 skt에 여력이 없었다는거고 아마도 그게 페뱅울 페이롤 때문이라고 추정할수 있을텐데 올해도 작년이랑 똑같이 계약문제든 뭐든 다 데리고 간다면 담원이 떨어져서 너구리 나온다 해도 못 잡을 가능성 높습니다.

결국 주축 선수 물갈이 없이 팀 끌고간다면 으쌰으쌰해서 알아서 잘하거나 킹존 칸 영입처럼 누구도 기대않은 선수를 대박 터트리는 것밖에 없어요.
18/08/04 23:15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에 쓰디쓴 실패를 경험했으니 팀에서 나서겠죠. 일단은 팀에서 겉보기에는 3번을 제대로 시도하지 않았다는건 명백한 사실이고 그 댓가는 톡톡히 치르고 있으니까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04 23:16
수정 아이콘
더 이상 skt가 듀크나 후니, 피넛처럼 검증된 매물을 싼 값에 업어올순 없다고 생각하면 지금이 최선일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CJ엔투스가 강현종, 손대영 감독 떠나보내고 몰락한 과정이 지금 SKT와 매우 닮아있다고 생각해서 꼬치 팽하면 더 큰일 날 수도 있어요.
18/08/04 23: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싼값에 물어올려고 하면 계속 떨어지는수 밖에 없죠. 종목은 다르지만 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그렇게 몰락했는데요.
담배상품권
18/08/04 22:19
수정 아이콘
페이롤이 어떻게 묶여있느냐가 가장 큰 문제겠지만 저는

1.페이 문제가 아닌한 뱅은 무조건 남긴다.
2.울프는 건강 관리에 성공한다는 전제 하에 남긴다. 아니면 방출
3.블랭크, 블라썸, 트할, 운타라는 방출.
정도 봅니다.
정글과 탑은 새 판을 짜야해요.
18/08/04 22:53
수정 아이콘
운타라는 19년까지 계약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18/08/04 22:26
수정 아이콘
글 제목부터가 잘못됬네요

리빌딩이 실패한거죠.
모두들 외면했지만 마지막에 실같은 희망을 보긴 했는데
여기서 더 과감하게 할 배짱이 SKT나 팬이나 없을겁니다.
5드론저그
18/08/04 23:26
수정 아이콘
Lck에는 기인 칸 스맵 큐베가 탑으로 있습니다 해외로 한 두 명 빠진다고 쳐도 두명 정도 남아요 얘네 상대로 스플릿 챔 역할 가능한가요?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폭탄 안고 가는겁니다 전 lck에 그 어느 포지션보다 탑이 빡새고 수준 높다고 보는데 트할 운타라는 클래스가 너무 떨어져요
담배상품권
18/08/04 23:47
수정 아이콘
무슨 SKT가 매력 떨어져서 준척급 선수는 안온다는 근거없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후니나 듀크처럼 페이컷해서 오려는 경우가 없어진거지 돈만 제대로 맞춰주면 자기 평가해달라고 올 선수들 널렸을겁니다.
18/08/05 00:21
수정 아이콘
프로입장에서는 돈 많이주는데가 제일 매력 있는데죠. 이건 전체 스포츠판에서 일반적으로 통하는 진리 of 진리입니다. 물론 우승욕심 등이 있어서 스스로 후려치기 하면서 남는 선수들도 있으나 그런 선수는 소수 of 소수죠.
담배상품권
18/08/05 02:01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래서 SKT만큼 챙겨주는 국내 팀이 몇이나 될까요? KT?
뱅이 괜히 SKT 무시하지 말란 말을 한게 아니죠.
능소화
18/08/05 00:01
수정 아이콘
바닥 찍으면 리빌딩 되겠죠.
18/08/05 00:18
수정 아이콘
미안하지만 울프 방출하고 그돈으로 탑 영입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소셜미디어
18/08/05 00:36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 시즌에 블랭크 정도면 충분히 준수한 정글 아닌가요? 2부에서 타잔같은 대어가 튀어나오는 일 없으면 블랭크보다 확연히 잘하고 SKT 올 정글이 누가 있을까요? 주전 자리가 필요한 하루, 커즈? SKT보다 하위팀인 엄티? 이 선수들이 슼 와준다고 블랭크보다 확연히 잘할까요? 물론 급수가 다른 오퍼가 있다면 또 다르겠지만.
18/08/05 00:43
수정 아이콘
제가 링크한 인벤 기사에 있는 무진 정도도 충분히 후보군에 오를만하죠. 하루나 커즈 같은 경우도 주전이 보장된다면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긴 하죠.
18/08/05 00:45
수정 아이콘
블랭크와 엄티에 대한 고민은 단 하나입니다. 다음 시즌에도 이 폼이 유지될 것인가. 당장 서머 초중반까지만 해도 시즌 끝나고 재계약 해야하니 마니 이야기가 나온 게 블랭크였죠.

작년 서머 때 둘다 흥해서 다들 기대가지고 안심했다가 스프링 때 제대로 헤맸거든요. 시즌별 기복이 있는 건 다 마찬기지겠지만 이 두 선수의 기복은 상상 이상인지라...
감별사
18/08/05 00:4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떤 야구만화를 봤을 때 이런 게 있었어요.
정말 특별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플레이어는 s급이다.
이들은 정말 특별하다.
그러나 팀으로서 더 선호되는 선수는 묵묵히 기복없이 꾸준히 잘해주는 a급이다.
이들은 어디를 가도 사랑받는다.

저는 미드라이너는 s급 선수가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게 페이커고요.
그러나 정글 같은 포지셔닝의 선수는 a급 선수가 서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타잔 같은 s급 선수도 있긴 하지만, 그런 선수는 클템 말대로 워낙 별종이고...

근데 블랭크는 s급에서 f급까지 너무 왔다갔다 많이 해요. 그러니까 안정적이질 못하고 너무 불안해요.
18/08/05 02:35
수정 아이콘
무슨만화인가요? 한번 보고싶어서요...
초보저그
18/08/05 00:55
수정 아이콘
최상급은 아니어도 상급 탑에 엠비션, 하루처럼 블랭크와 나눠서 나올 수 있을 정도의 정글만 영입하면 다시 롤드컵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8/08/05 01:38
수정 아이콘
탑/정글/미드 백업 절실한데 탑급 즉전감 아니면 유망주여야 하죠

많은 분들이 예측하시는대로 페뱅울 페이롤때문에 좋은 선수 계약 못한거면
김정균 감독님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할 순 없어요
좀 더 일찌감치 밴픽을 놓지 못한건 지금 생각해도 아쉽지만요

어쨌든 슼 프런트가 칼을 빼들 차례인데
운타라/블랭크 다년계약한 분들이라 미심쩍음...
카푸스틴
18/08/05 02:18
수정 아이콘
김정균 감독도 압박이 많을거 같네요.
프론트입장에선 지금 감독이 연봉30억 선수를 벤치에 내리고있다고밖에 안보입니다
고추장김밥
18/08/05 02:27
수정 아이콘
그 전설적인 라이즈 궁을 그렇다고 친다구요?
굉장히 포용력이 넓으신 분이군요 전 이미 거기서 포기했는데
YORDLE ONE
18/08/05 02:36
수정 아이콘
피쟐도 도를 넘는건 몇명만 그래요 잘 보면. 재밌어요.
샤르트뢰즈
18/08/05 02:49
수정 아이콘
페뱅 유지하면서 상급 탑에, 지금 상위권 팀들에도 드문 a급 정글까지.. 슼이 얼마나 더 투자해야 가능한 라인업일까요.
트할 내보내고 신인 탑 다시 발굴 또는 중고신인 데려오는것 정도가 한계일거라고 봅니다..
18/08/05 03:00
수정 아이콘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그만한 투자가 뒤따라야 하는 법이죠. SKT가 현 상황에 만족한다면 추가적인 투자는 없을 것이고, 현상황에 문제점을 느끼고 있다면 더 투자를 하겠죠. 그건 지켜봐야 할 문제죠. 팬들이 스스로 한계를 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분명한건 18시즌은 SKT 단일팀 역사상 최악의 시즌이라는 점이겠죠.

어설픈 투자는 안하니만 못합니다. 종목은 다르지만, 야구팀의 삼성라이온즈가 그런 전철을 밟고 있거든요.
샤르트뢰즈
18/08/05 03:36
수정 아이콘
문제는 슼이 이미 압도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팀이란 거죠...
18/08/05 03:38
수정 아이콘
네 그런데 성과가 없었죠.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결국은 SKT도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겠죠. 분명한건 현상태로는 돈만 쓰고 얻는건 미미할거라는 점이겠죠.
18/08/05 03:22
수정 아이콘
페뱅 본인들이 감수하지 않는 이상 페뱅에서 깎으면서 선수 데려오는게 한계가 있겠죠. 진짜 이거야말로 전에 없던 대권에 '도전'하는거라.
18/08/05 02: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웃긴 분들 진짜 많네요 크크. 지금 페이롤 안에서 슈퍼팀 결성하자고 하면 액수 내에서 바로 할 수 있는게 SKT고 비전 제시하면서 선수 끌고 오고자하면 안올 선수 거의 없을걸요?
올해는 그냥 백업 영입에 대 실패한 시즌일뿐입니다. 다른 방향으로 생각할게 전혀 없어요.
울프 페이롤 정도면 탑 정글 커버되고 페이커 뱅은 언제든 다시 잘 할 수 있는 선수니까요. 그냥 올해는 선수 농사 전례 없이 망했다고 생각 하면 편합니다. 간단히 생각해봅시다. 작년 후니는 보여준걸로 따지면 진짜 염가로 대박친거라고 봐도 무방해요. 피넛 블랭크는 둘 나눠서 연봉값했다고 생각하면 편하구요.
근데 올해는? 냉정하게 생각해서 챌린저중에서도 그저 그런 픽들만 데려온게 제일 중요한 탑정글인데 이게 진짜 말이.. 됩니까.진짜 많이 감싸고 돌았던 편인데 오늘 경기보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하.. 선수 잘 보고 리빌딩 잘 하면 좋겠네요.
18/08/05 03:04
수정 아이콘
극성팬들이 무서워서 선수들이 SKT를 기피한다는 뇌피셜에 가까운 주장은 왜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작정하고 영입하자면 움직일 선수 충분히 있을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진짜 문제는 SKT가 그런 움직임을 보일것이냐에 있겠죠.

말씀하신대로 올해의 선수영입은 대실패죠. 다르게 생각할거 없습니다.
18/08/05 03:06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가 없는게 무슨 독이든 성배를 정답인 양 많이들 얘기하는데 대우 자체만으로도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이 오고 싶어하는게 SKT T1 이죠. 기인 SKT>아프리카 설 로 무슨 정답인양 얘기하는게 웃겨요. 결과적으로 아프리카가 제일 좋은 조건을 제시했으니 아프리카에 간거겠죠 SKT가 독이든 성배가 안 간게 아니라.
18/08/05 03:12
수정 아이콘
사실 프로생활 자체가 독이든 성배죠. 독의 세기는 다소 다를 수는 있어도, 프로라는 이름을 단 이상 본인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끊임없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잘하면 대가가 돌아오는 곳 또한 프로지요.

LCK는 동네나 학교에서 롤대회 나가는 게이머들이 아닙니다. 엄연히 프로죠. 프로생활의 본질마저 무시하면서 독이든 성배라는 얘기는 왜 나오는지 저도 이해가 잘 안됩니다. 물론, 필요 이상의 비난을 일삼고 인신공격 해대고 시어머니질 하는것이 정당화 될 순 겠죠. 하지만 전세계 프로스포츠를 봐도 저런 극성팬들은 국적불문 종목불문하고 존재합니다. 또 팬이 많은 팀일수록 극성팬의 숫자는 늘고, 목소리가 세질수 밖에 없습니다. 즉 본인이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상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것이죠.

그렇게 어쩔수 없이 돌아오는 독이라는 점에서 특정 상황을 꼬집어 독이든 성배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건강보험증
18/08/05 03:13
수정 아이콘
악성 skt팬이 모든 논의를 망치네요. 이번 시즌은 롤드컵 진출하지않는한 실패입니다. 정도껏 하셔야지 크크
18/08/05 03:18
수정 아이콘
여기 SKT팬중 이번 시즌에 만족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실패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없고요.
18/08/05 03:20
수정 아이콘
저도 꼬치 완전 리빌딩까지 보지는 않고, 우승 대권 도전하는 선에서는 페이커-뱅 유지, 울프 연봉 삭감-정글 서브 영입-탑 싸그리 방출 정도면 그나마 합리적으로 봅니다.
제가 진짜 스프링~서머 초반에 블랭크 깠던거만큼 탑 가능성으로 감싸줬는데 오늘로 그냥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18/08/05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이대로 시즌 오프라면 현 코칭스탭 유지, 페이커-뱅 유지, 울프 연봉삭감 or 재계약 검토, 탑 모두 방출까진 정해진 수순이라고 생각해요. 정글도 포지션 특성상 영입 필요하고.
작별의온도
18/08/05 0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걍 선수영입이 망한 거고 팀 플랜이 망한 거죠. 페뱅울이 돈값을 못 했다 생각할 수도 있긴 한데 선수를 지키거나 내보내거나 하는 건 결국 팀 판단이니. 슈퍼팀을 꾸려도 되는데 어쨌든 skt는 지출 한도의 적정선을 유지하려고 했던 거고 그 과정에서 페뱅울을 유지하고 탑 정글 포지션에서 복권을 긁느냐 아니면 페뱅울 중 일부를 내보내고 새로이 선수를 영입해 복권을 긁느냐에서 전자를 고른거죠. 근데 그 복권들이 죄다 꽝이 나온대다 가지고 있던 것들까지 부도나는 최악의 상황이 겹쳐서..

개인적으로는 운타라의 장기계약에서부터 꼬인 것 같은데 그것도 뭐 선수 잘못인가요 팀 잘못이지..

솔직히 블랭크의 기복과 운타라의 쫄보 경기력을 그간 지켜보고도 탑 정글에서 복권을 긁으려고 한 것 자체가 지나친 도박수였다고 봐요. 페뱅울이 너무 오래 잘해와서 말도 안되게 안심했나 싶기도 하고.
크로니쿠
18/08/05 06:34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블랭크 주사위에 6은 없는 것 같아요. 잘풀고 10명중에 젤 잘크는건 가능해도 캐리할 역량은 안돼보입니다
Frezzato
18/08/05 09:00
수정 아이콘
일단 그 말도안되는 기복 두고 보다가 괜찮은 멤버 구해도 팀이 감잡기는 글렀죠
올해초에도 좀만잘해도 갓구갓구
그렇게 띄워줄때도 어디 맘편히 간적있나요?
18/08/05 10:48
수정 아이콘
서머 2라운드 진에어전 2세트를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칼리오스트로
18/08/05 12:43
수정 아이콘
기복이 심하다면서 터질땐 잘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잘풀릴때 못하는 선수는 없죠
블랭크가 진짜 잘할때도 세체소리 들을만큼 잘한적이 없는데 기복까지 심한 선수를 왜 써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톰가죽침대
18/08/05 13:50
수정 아이콘
진짜 잘할때는 피피블블블도 만드는 선수이고 이번시즌만 봐도 무진, 스코어(2라운드 1세트), 타잔(2라운드 1세트) 다 게임내내 압도한 선수입니다.
못할때 진짜 너무 못할때가 문제지 잘할때는 세체급이 맞죠.
가을의전설
18/08/05 08:57
수정 아이콘
이팀은 살아나려면 페이커가 예전모습으로 부활하는거밖에 답이 없습니다.
페이커 한명이 미친듯이 잘해서 그동안 승승장구해왔던거고, 페이커가 부진한 지금 뱅은 그냥 팀이 잘되면 무난하게 하고 팀이 말리면 같이 무너지는 무색무취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어서...클라스 있는 선수들은 팀이 못해도 자신의 존재감을 뿜뿜하는대 (롤드컵 edg 데프트, 진에어 테디 등) 뱅은 그러지 못하네요.
피레안 나오고 경기력 좋아졌다 한들 강등권에서 중위권으로 올라온거일 뿐이고(젠지빼고 강팀들한테 다 지는중), 영입측면에서는 같은 가격이면 skt는 이제 우승권도 아니고 부담감이 심한자리라 그닥 메리트 없을 팀인대 a급 선수 영입하려면 중국이랑 머니대결 해야할텐대 어려울거 같고...
그냥 페이커가 부활하는게 제일 가능성 있고 최선일거 같습니다.
18/08/05 09:41
수정 아이콘
뱅이 17년 롤드컵 때 푸짐하게 못했던 것도 사실이고 올해 서머 때도 영 부실하긴 했는데 과거가 재평가되네요.

16년도에 팀 헤매거나 말릴 때 락스 상대로 2연 쿼드라킬 잡았던 것도 뱅이고 올해 스프링에 다같이 무너질 때 꾸역꾸역 포시 가시권까지 올려놓은 주역도 뱅이었는데요. "뱅 버스설" "뱅 무존재감설"은 뱅 폼이 안 좋을 때마다 계속 나오는 거 같습니다.
삼겹살에김치
18/08/05 11:08
수정 아이콘
저는 skt팬도 아닌데 뱅저평가 되는거 보면 너무 웃겨요 크크 이래서 팬덤이 중요한가 싶기도하고...msi때였나 역체원에 프레이나 우지언급되는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17년에 제대로 말아먹고 올해도 휘청거리기는 해도 15 16때 뱅이 괜히 최후의 보루라는 소리를 들은게 아닌데...클라스있는 선수들이라고 예시적어둔거에 뱅이 밀릴거 하나도 없어요.
18/08/05 11:47
수정 아이콘
전 이거 그냥 정치질의 일환이라고 봐요. 페이커를 띄우는 것 같지만 결국 페이커 인정하는 척하면서 다른 선수들을 폄하하는 식의 고전적인 내로남불 잣대의 전형이죠. 저 이야기는 진짜 어처구니가 없음...
18/08/05 11:16
수정 아이콘
18스프링 시즌은 기억에서 없어지신거 같네요.
18/08/05 1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진짜 아닌데요; 이런식으로 폄하하면 누구도 평가절하를 피해가기 어렵죠. 마치 다른 선수들은 팀빨 안받고 성적낸거처럼... 팀이 못할때 존재감 낸적 많습니다. 단지 님이 그다지 관심이 없거나 폄하하고 싶은 것뿐이죠.
18/08/05 12:24
수정 아이콘
롤드컵 데프트는 잘한적이 거의 없는데 왜 예시에서
비역슨
18/08/05 11:28
수정 아이콘
김정균 감독의 팀 구성이 실패하긴 했지만, 그 책임을 온전히 혼자 짊어져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이게 사무국의 영역인지 코칭스태프의 영역인지 애매한 부분까지도 혼자 독박으로 욕을 먹고 있으니까요.

페뱅울 + 블랭크를 코어로 잡는 선에서, 신인급으로 더블스쿼드 채우고 '시스템의 힘' (말이 시스템이지, 돈 안 쓰고 선수 갈아넣어서 때운다는 이야기죠) 으로 팀을 키워가겠다는 올 시즌의 발상은 김정균 감독보다는 사무국의 입장에 가깝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주는 돈 마다하는 감독 없고 더 좋은 선수 사준다는데 싫다는 감독이 어딨겠습니까. 물론 어떤 주어진 환경에서도 최선의 성과를 내는 것이 감독의 업무이고, 그 점에서 김정균 감독은 비판받을 부분이 분명 있긴 합니다만, 한 명의 오판과 실책으로 퉁치고 넘어가기는 가혹하고, 그 위로부터의 문제도 짚고 넘어가야겠죠.

뭐 어차피 김정균에게서 마음이 완전히 떠난 SKT 팬분들도 많은듯 하니 그냥 혼자 다 짊어지고 책임지는 모양새로 나가는게 피차 깔끔하게 느껴질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18/08/05 12:03
수정 아이콘
설왕설래가 많은데 하루가 지나니 뭐 그럴만했다 싶긴 합니다. 그래도 많은 부분 개선이 되었으니 남은 한달 선발전 준비 잘했으면 해요. 리빌딩 이야기가 핫할 수밖에 없지만 어쨌든 아직은 포기하지 않고 코칭스탭과 선수들 다들 힘냈으면 합니다. 댓글들 보고 있자니 팬덤에 대한 이야기나 선수들 평가에 대한 이야기가 참 어이가 없네요. 이걸 보고 있자니 팬으로서는 더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18/08/05 12:03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 논리로 접근하면 롤드컵 진출 실패시 페이커 뱅 연봉 삭감or이적, 울프 방출 후 남은 돈으로 선수 영입이 되어야하는데 문제는 누굴 대려올수 있을까 싶은 점이죠. 롤드컵은 3팀이 진출하니 현실적으로 진출한 3팀에서 빼오긴 쉽지않고(진출팀이 스폰문제로 터지지만 않으면) 그럼 같이 롤드컵에 나가지 못한 팀들중에서 영입을해야하는데 현재의 슼이 가능할진 모르겠네요. 선발전에서 높은 순위까지 올라가서 아깝게 떨어지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무기력하게 선발전에서 떨어지면 내년 영입도 쉽지 않을거라봅니다.
18/08/05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나마 롤은 이적시장이 활발한 편이고, 하위권 팀이나 챌린저스 팀 또는 해외 팀에서 알아봐야겠지요. SKT가 작정하고 나서면 좋은 매물이 나올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18/08/05 12:21
수정 아이콘
과연 SKT가 LPL 팀보다 많은 돈을 써서 A급 이상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나 생각해보면...
글쎄요, 기존 선수를 영입하기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톰가죽침대
18/08/05 1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블랭크가 그동안 보여준 모습이 있어서 어느정도 저평가 하는건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블랭크 선수 정글러가 어느정도 기복 있다는거 감안하더라도 기복이 진짜 심한것도 맞고 못할땐 0이 아니라 -수준을 보여주는것도 맞습니다.
그래서 주전감으로는 불안한것도 맞고 슈퍼서브가 최선의 자리다라는것도 동의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선수가 보여준거까지 저평가할 필요가 있나요?

못할때 까이는거야 어쩔수 없다고쳐도 잘할때의 모습도 라이너 빨이다, 그정도면 누구나 다 하는거다, 최상급은 아니다 이러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폼 올라온 서머시즌 기준으로 보면 이선수보다 평균적인 모습에서 더 낫다고 할만한건 타잔과 스코어 뿐이고 나머지 7개 팀의 정글러들은 다 블랭크보다 못해요. 그리고 심지어 그 안에서도 고점 찍을때의 경기력 보면 스코어나 타잔보다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블랭크입니다. 당장 가장 최근 그리핀전 1경기만 봐도 트할의 뇌절로 경기는 졌지만 게임내내 정글싸움은 블랭크가 타잔을 압도했죠. 이번시즌 1위 정글러라고 평가받는 그 타잔을요.

16섬머때 보여준 경기력이 너무 충격적이라 skt팬들이 블랭크를 색안경끼고 바라보는건 이해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껏이여야죠. skt팬분들이 뭐라고 하는 페이커 안티들이 보여주는 모습들을 본인들이 그대로 보여주시면 대체 어떻게 하자는겁니까.
18/08/05 14: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히 슼팬들만 그러는건 아닌듯 합니다. 슼팬 타팬 할거 없이 아예 블랭크는 그 잼구이미지가 너무 인이 박혀서 팀내에서 가장 꾸준히 잘해줘도 그걸 인정을 못받는 경향이 있죠. 저처럼 서머시즌 전부터 블랭크 주전박는게 맞다고 주장하고 경기력 믿을만하다고 누차 말해오고 그 이후로도 계속 잼구 이야기 나올때마다 그건 너무 이미지에 맞춰서 평가하는거라고 쉴드 계속친 슼팬도 있는걸요.

한편으로는 슼팬뿐만 아니라 어느 팬덤도 다 마찬가지예요. 이런건 롤판에서 비일비재한거라 딱히 팬덤 타깃잡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슼팬인 저역시도 슼팬덤 내에서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할때가 있지만 한발자국 떨어져서 보면 그게 과연 슼팬 종특인가? 그거야말로 고질적인 정치질에 불과하다고 봐요. 성적 나쁘고 안좋은 모습 보이는 선수치고 팬들한테 날선 비판 안받아본 경우가 어딨습니까? 하다 못해 PGR 불판만 봐도 다 나오는데요. 그걸 양적으로 혹은 성격상으로 규정해서 팬덤 땜에 무슨 선수 영입이 안된다 팬덤 땜에 선수들이 고통받는다... 그냥 기승전슼팬덤 몰이 해서 뭐가 남는지 모르겠더군요.
톰가죽침대
18/08/05 14:55
수정 아이콘
범인찾기, 일희일비가 어느팀팬이나 마찬가지라는거에는 동의합니다. 슼팬덤때문에 선수영입이 힘들다, 고통받는다 이런거에는 저도 동의하지 않고요. 다만 그럼에도 제가 이런글을 적은 이유는 어쨌든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현재 블랭크 선수는 skt소속이고 그럼 타팬들은 몰라도 적어도 skt팬들 만큼은 블랭크를 페뱅급처럼 아끼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객관적으로는 봐줘야한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물론 모든 슼팬들이 다 그런건 아니고 vesta님 처럼 쉴드쳐주는 분들도 있지만 아닌분들이 훨씬 많이 보이는것도 사실이니까요.
18/08/05 15:00
수정 아이콘
전 슼팬분들이 블랭크에 대해서 그렇게 트라우마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고 신뢰를 주지 못하는거도 이해가 갑니다. 저는 그 '팬이니까 인정해줘야 한다'는 마인드 자체가 과연 다른 팀팬들도 정말 그렇게 해왔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네요. 16 잼구는 정말 지금 트할과도 비교가 안될 정도였어요. 그때는 페뱅울이 다 멀쩡했고 듀크까지도 폼이 스프링때만 못했어도 준수한 상태였는데 잼구 하나로 팀 클래스가 엉망이 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니 저도 그때는 극딜을 했구요. 저야 17 시즌부터는 '잼구'가 계속해서 사라져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다른 슼팬분들 다수와는 생각이 분명 다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때의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그러냐고 말은 못한다고 봅니다. 사실 평가를 규정화하는 속성은 어느 누구도 다 다르지 않아요. 당장 지금 여기 댓글만 해도 나오지 않습니까? 원래 쟤는 누구빨 아니면 캐리 못해 이런 얘기도 부지기수로 나오는게 롤판이고 그런걸 다 일일이 트집잡고 어느 집단의 종특이라고 말해버린다거나, 혹은 그래도 니들 선수인데 왜 케어를 안하냐고 하는것도 사실 웃긴 소리죠. 어느 스포츠건, 롤판의 어느 팬덤이건 오히려 자기 새끼라서 더 까는게 인지상정입니다. 반대로 그 '내새끼'들이 잘할때는 누구보다 더 띄워주는게 또한 팬의 속성이죠. 원래 팬이 그렇게 양방향으로 더 극단적인거지 스포츠팬덤 자체가 그렇게 감정적으로 온화하고 포용적일수가 없는거죠. 아이돌처럼 항상 포용적인게 아니라, 어쨌든 성적을 우선시 하기 때문이니까요.
톰가죽침대
18/08/05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두가 다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데 왜 특정인 잘못하는것만 욕하냐에 대한건 전 기본적으로 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잘못을 하지마라에 가까운 입장이긴 한데 이건 의견이 완전 갈릴테니 넘어가고...
'어느 스포츠건, 롤판의 어느 팬덤이건 오히려 자기 새끼라서 더 까는게 인지상정입니다. 반대로 그 '내새끼'들이 잘할때는 누구보다 더 띄워주는게 또한 팬의 속성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블랭크 선수에 관한 제 이야기는 잘못했을때 까는거는 ok. 근데 왜 잘할때는 누구보다도 더 띄워줘야할 사람들이 안띄워주는거냐? 이 이야기입니다.
저도 18스프링때 블랭크 선수 까인거에 대해서는 별 생각 없었어요. 저도 제 응원팀인 kt에서 데프트 선수가 짤려서 역전당하거나 스코어 선수가 바론스틸 당할때는 엄청 깠으니까요. 하지만 반대로 이번 섬머처럼 잘한다면 칭찬을 받아야하는데 이번글에 달린 댓글중 상당수를 봐도 안그랬으니까요. 그나마 블랭크 선수가 해준거에 비해 가장 칭찬을 많이 받았던 시기는 17년 갓구나이트 시절 정도가 유일하지 않나 생각하거든요.

뭐 사실 제 응원팀인 kt 같은경우 블랭크 선수 같은 위치나 이미지의 선수가 없었어서(그나마 나그네 선수 정도?) 비교하기가 좀 애매하긴한데....
18/08/05 15: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반에 이미지가 안 좋게 박힌 선수는 상대적으로 잘해도 칭찬은 적고 못하면 비난이 쏟아집니다.프로 스포츠에서는 선수들의 클래스가 초기에 설정되고, 거기에서 이미지가 굳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블랭크도 비슷하게 전 정글러가 하필 벵기기도 하고 해서 더더욱 그런 이미지가 생긴거고, 한번 굳힌 이미지는 쉽게 바뀔수가 없습니다.

다른 스포츠의 예를 들면 삼성라이온즈의 포수 이지영 선수 같은 경우를 들수 있는데, 이 선수는 왕조시절에 우승을 몇회나 함께한 포수이나 삼성팬덤에서의 대우는 매우 안 좋습니다. 조금만 못해도 욕이 쏟아지고 본인의 잘못이 없는 부분까지 (대표적으로 투수리드 문제) 싸잡혀서 까이는 경향이 있거든요. 잘할때는 물론 칭찬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덜하고 못할때는 거의 팀 부진의 원흉 수준으로 비난이 쏟아집니다. 이 선수는 수비가 굉장히 탄탄한 선수이나, 그런 장점마저 묻히거나 단점으로 둔갑해버리기도 합니다.

이 선수의 사례가 SKT의 블랭크와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8/08/05 15:32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에 대해서만 그런 이야기를 반복하면 그것 자체로 불균형이죠. 내로남불의 확장이구요. 원래 논의의 핵심은 그게 아니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되는겁니다. 슼이 영입을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거죠. 근데 무슨 팬덤때문에 못온다 이건 진짜 말같지도 않은 헛소리에 불과한건데요.

그리고 블랭크 띄워주는거에 대해서는 저도 좀 불만스럽긴 한데 사실 블랭크의 경우 프로생활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아직은 못했을 때의 임팩트가 더 크니까 그럴 수밖에 없는 면도 있어요. 그러나 올시즌도 블랭크가 잘할때면 슼의 에이스는 블랭크다, 또 갓구모드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다른 하나는 여전히 슼이 7위인데도 블랭크의 활약은 2라운드 기준으로 상위권 정글러로 평가받는 경우도 왕왕 있었어요. 이정도면 만족스럽진 않아도 평가받을만 하죠. 다만 왜 슼팬들은 그런 블랭크를 인정하고 포용해주지 않느냐고 하는데 앞서 말했듯이 슼팬들의 욕심이든 트라우마든 모든 사람의 견해가 주류를 이루는 방향으로만 갈 수는 없는겁니다. 결국 블랭크가 잘한다고 해도 올해 스프링은 명백히 못했고, 서머 1라에서도 팀과 함께 좌충우돌했으니 2라운드 달랑 잘했다고 대대적인 칭찬을 받는다? 이거도 어폐가 있죠. 저처럼 대놓고 블랭크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도 당연합니다.
톰가죽침대
18/08/05 15:34
수정 아이콘
이야기 듣고보니 그것도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삼성맨
18/08/05 15:19
수정 아이콘
잼구는 임펙트가 너무 강함..밴 3개만하면 암것도 못한다던지..타릭 무적에 풀콤보 , 헤카림 영혼승천 같은거 너무 강렬함..
삼성맨
18/08/05 15: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항상 메타에 맞는 픽을 거의 못했음..그래서 특정픽 밴하면 잉여된적이 허다함..
톰가죽침대
18/08/05 15:25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메타에 맞는 픽을(트런들, 킨드레드, 그라가스, 탈리야, 세주아니)를 못한다고요 블랭크가?
아 물론 저 5개를 다 밴하면 위력이 급감하겠죠. 근데 이번시즌 정글러중 안그런 선수가 누가있나요?
엘리스 꺼냈다가 폭망한 타잔? 카직스 꺼냈다 잉여됐던 스코어?
삼성맨
18/08/05 15:35
수정 아이콘
탈리야 못해서 밴하다가 쓴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항상 SKT가 밴하고 시작했는데요??
솔직히 메타 잘맞아서 지금 챔 쓰는거지 예전에도 세주아니만 했습니다만..
육식메타에도 세주 트런들밖에 못했는데 최근에 쫌 잘한다고 예전꺼 다 없어지는거 아니에요...
톰가죽침대
18/08/05 15: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도 세주아니만 했다는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16스프링 결승도 그레이브즈, 킨드레드로 피넛을 정글싸움에서 이기면서 우승시킨게 블랭크고
16섬머 플레이오프때 다른챔프로 다 똥쌀때도 렉사이로 연명하던게 블랭크고
17섬머 플레이오프때도 그라가스랑, 자르반으로 스코어상대로 피피블블블을 만든게 블랭크입니다.

그리고 17년 갓구나이트의 주력 챔프중 하나가 리신이였고요.

그냥 지금 세주아니가 1티어 정글러고 메타에 잘맞으니까 자주 쓰는거지 무슨 예전부터 세주아니만 했다고 그러시나요?
톰가죽침대
18/08/05 15:41
수정 아이콘
탈리야 못해서 밴했다는거도 리라 이전 이야기고 리라 복귀이후에는 레드때 아니면 밴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진에어전때 진에어가 탈리야 풀어줬다가 블랭크가 탈리야 잡아서 하드캐리한적도 있고요.
블랭크 못한다고 까는건 좋은데 최소한 까시려면 데이터는 찾아보고 맞는거로만 까셨으면 합니다.
18/08/05 15:43
수정 아이콘
탈리야 못해서 밴했다는 것도 팩트가 아니죠. 당시 블랭크가 솔랭에서 제일 집중적으로 하던 챔이 탈리야였는데요. 다른 이유 때문에 블루 사이드에서 탈리야밴을 했다고 보는게 타당하죠.
톰가죽침대
18/08/05 15:44
수정 아이콘
네 팀적판단이였던가 뭔가 다른이유가 있었겠죠. 어쨌든 그 조차도 리라이후에는 하지도 않았고요.
18/08/05 15: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정글러라는 포지션은 집중 저격을 당하면 위력 발휘하기가 힘듭니다. 메타에 맞는 정글러가 애초에 많지가 않거든요. 즉 이 케이스는 정글이 집중 밴 당해도 다른 포지션이 그만큼의 밴픽 이득을 가져오지 못하는 팀적 문제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맨
18/08/05 15:32
수정 아이콘
아뇨.. 블랭크는 메타랑 다르게 하는 챔프가 딱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만 밴하면 자연스럽게 정글이 망했어요..
18/08/05 15:38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 하실거면 적어도 LCK에서 블랭크가 어떤 챔피언들을 꺼냈는지, 그리고 승률은 어떤지 좀 살펴보시고 얘기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탈리야 못해서 블루진영에서 밴했다는건 전지적 블랭크까 시점에서의 해석입니다. 그 시절에 블랭크는 솔랭에서 탈리야 잘만 플레이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어서 블루 사이드쪽에서 탈리야 밴을 한거죠.
삼성맨
18/08/05 15:59
수정 아이콘
네 제가 머 그런것까지 분석하긴 그렇고 항상 SKT 밴할때는 딱 있잖아요.. 메타에 맞는챔 그냥 밴하고 시작하기.
탈리야 녹턴 다 밴하고 시작하는데 팀적이든 아니든 보는 사람은 그렇게 느낄수 밖에 없어요
탈리야 아무리 솔랭에서 잘해도 팀에서 못믿어서?팀적으로 안되서? 밴하믄 무슨소용이겠나요..
18/08/05 16:01
수정 아이콘
그걸 왜 블랭크 탓을 하나요 밴픽 전략은 엄연히 팀 전략인데요. 때문에 팀이 문제인거죠. 님이 블랭크를 싫어하시는건 알겠는데,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무시하고 무조건적으로 폄하하시는건 별로 보기 좋지가 않습니다.
삼성맨
18/08/05 16:04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 무시는 님이 하시는거 아닌지요?
저는 팀에서 어떤 전략인지 알수없지만 못쓰니깐 밴하는건 알겠습니다만..

솔직히 잘하믄 쓰게하겠죠.. 믿음을 못주니까 밴하는거 아니겠습니까??1티어 픽인데??
18/08/05 16:06
수정 아이콘
삼성맨 님// 그건 님의 추측이지 '사실'이 아니죠. 1티어 픽을 블루사이드에서 밴했다고 그 선수가 문제다라는 결론이 왜 나옵니까? 그건 님이 그 선수가 싫어서죠. '사실'이 아니라요.

그리고 SKT의 밴픽이 문제가 있다는 소리 하루이틀 들으셨나요? 그런데 왜 그게 블랭크만의 문제가 되나요?

최소한의 승률 데이터도 무시하시고 3밴 당하면 무력하다, 세주아니 말고 하는거 없다 라는등 사실 관계랑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계신건 님입니다.
삼성맨
18/08/05 16:07
수정 아이콘
Luv.SH 님// 그게 팀적인 전략이라는것도 님 추측 아닙니까??

밴픽이 문제되는건 당연히 그선수의 숙련도 문제가 가장 크죠..이게 왜 제 추측의 영역이 되는건가요??
18/08/05 16:09
수정 아이콘
삼성맨 님// 네 저는 추측입니다. 그런데 님도 최소한 '사실'은 아닙니다. 당연히 숙련도 문제라고요?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거죠?
삼성맨
18/08/05 16:12
수정 아이콘
Luv.SH 님// 님은 무슨근거로 팀전략이라고 하시는지요????탈리야가 들어가면 안되는 팀전략이라도 있나요??
18/08/05 16:13
수정 아이콘
삼성맨 님// 네 픽 컨셉이나 조합상 문제등 여러가지 이유로 1티어 챔피언을 거르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한일입니다. 그리고 밴픽에서 실패했을대 비난은 코치가 받는게 일반적이지 선수에게 비난이 돌아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밴픽을 선수가 전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죠.
톰가죽침대
18/08/05 16:15
수정 아이콘
삼성맨 님// skt t1 blank
세주아니 통산 15승 10패
트런들 통산 6승 4패
킨드레드 통산 15승 4패
그라가스 통산 22승 14패
리신 통산 9승 1패
그레이브즈 통산 11승 6패

블랭크 선수가 예전에도 세주아니만 했고 육식메타에도 세주, 트런들 밖에 하지 못했다고 사실관계 무시하고 까신건 삼성맨님이 맞습니다. 거기에 메타에 맞는 챔프 할줄 모르고 맨날 할줄 아는것만 계속한다는 이야기도요.
삼성맨
18/08/05 16:16
수정 아이콘
톰가죽침대 님// 네 그런데 1티어 픽은 아니었죠..렝가같은거 무조건 밴하고 어거지로 그라가스 같은거 쓴걸로 기억하는데.. 그나마도 한타에서 술통 잘 던질땐 한없이 잘던지고 못던지면 한없이 적 살려주고..
중간이 없어요
톰가죽침대
18/08/05 16:21
수정 아이콘
삼성맨 님// 애초에 렝가는 1티어 픽이였던적이 17스프링밖에 없어요. 그때는 주전이 피넛이라서 블랭크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도 않던 때였고요. 그리고 렝가는 그렇다고 쳐도 킨드레드, 그레이브즈 같은 픽이 1티어가 아니였다는건 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16스프링 시즌 정글 1티어 픽은 킨드레드, 그레이브즈, 그라가스였고 블랭크는 데이터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3개를 모두 잘 다뤘습니다.

삼성맨님이 블랭크 싫어하시는건 알겠는데 자꾸 이야기하지만 그냥 타릭궁에 모두 쏟아붓기, 헤카림 영혼탈출 같이 못한거로만 까세요. 자꾸 말도 안되는거로 까려고 하니까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겁니다.
톰가죽침대
18/08/05 15:23
수정 아이콘
못할때의 모습이 정말 역대급으로 못하는건 사실이고 임팩트가 엄청나게 강한것도 맞죠.
그럼 그거로만 까면 되는겁니다.
못할때의 모습때문에 잘하는 모습이 나와도 믿음이 안간다(o)
못할때의 모습은 엄청나고 잘할때도 상위권 정글러가 아니다(x)
삼성맨
18/08/05 15:30
수정 아이콘
잘할때 상위권 정글러?? 솔직히 그렇게 안느껴집니다. 일단 피지컬,뇌지컬부터 별로입니다..
상단 물가쪽에 적정글러랑 싸우다가 핑크와드 지운다고 있다가 짤린거 얼마 되지도 않았어요..
상위권 정글러가 보여주는 것과 다르게 너무 의아한 플레이를 자주합니다..
톰가죽침대
18/08/05 15:33
수정 아이콘
당장 이번시즌에만 봐도 잘할때는 무진, 스코어, 타잔을 정글싸움에서 다 이긴 선수인데요.
그렇다면 저 셋이 상위권이 아니라는 소리가 되겠죠
삼성맨
18/08/05 15:40
수정 아이콘
몇번 캐리했다고 무조건 상위권이다 라고 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잘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잘해야 상위권이죠..
스코어나 타잔같으면 아무리 말려도 어느정도 해줄거란 기대감이 들지만 블랭크는...글쎄요..?
톰가죽침대
18/08/05 15:4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평균적으로 이번 섬머시즌때 블랭크보다 잘하는 선수가 타잔, 스코어 말고 누가있나요?
10개팀중 3위 정글러면 상위권이라고 안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말씀하신 스코어나 타잔같으면 아무리 말려도 어느정도 해줄거란 기대감이 들지만 블랭크는 안든다는게 오히려 색안경 끼고 보시는거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데요.
삼성맨
18/08/05 15:52
수정 아이콘
3위정글러 절대 아닌데요..??????
섬머 초반에 블랭크가 버벅거리는거는 다 잊고 최근 쫌 폼 좋아졌다고 3위까지 가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평균적으로 보면 그냥 딱 슼순위인 7위 정글러겠죠..
18/08/05 15:56
수정 아이콘
서머 초반에 버벅거릴 당시에도 정글러보다는 다른 포지션의 문제가 더 컸습니다. 평균적으로 봐도 7위 정글러라는 평가는 매우 가혹합니다.
톰가죽침대
18/08/05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타잔, 스코어 말고 나머지 4명이 누가 블랭크보다 위라고 보시는지는 모르겠는데 풀시즌 다 나온 정글러를 가정한다고치면 피넛이나 스피릿 조차도 이번시즌만큼은 경기내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평균'적으로 블랭크보다 못했습니다. 하루나 엠비션은 풀시즌이 아니라 언급하기 애매하지만 저 둘도 딱히 나을게 없구요.
삼성맨
18/08/09 18:03
수정 아이콘
톰가죽침대 님// 아 넵 3위정글러..바위게에 시야 비추는데 그냥 죽어주는군요...
18/08/05 15:43
수정 아이콘
그 스코어나 타잔도 대책없이 말려버리는 판이 생각보다 적지 않습니다.
Lighthouse
18/08/05 15:08
수정 아이콘
일단 다른건 몰라도 전 블랭크는 포텐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SKT T1에 있는게 본인에게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본인한테 맞는 팀 찾으면 날라다닐 것같은데요
La La Land
18/08/05 18: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근데 무슨 피레안 빼고 페이커 넣으면 피레안 미래를 망친다는 둥
SKT가 선수들에게 메리트가 없다는 둥...

솔직히 헛웃음만 나옵니다. 르브론 말대로 좀 리얼월드로 나오셔야 ㅡㅡ;
선수들이 하는게 게임이지 게임단 운영하고 계약하고 하는건 게임이 아니에요
뿌엉이
18/08/07 15:50
수정 아이콘
상위권팀 탑과 트할은 차이가 너무 나죠
솔직히 트할 대리고 플레이오프에 나갈 팀이 있긴 한지 의문이네요
현제 1위 그리핀도 트할이 탑이라면 과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920 [기타] [CK2] 아시리아 10 [6] 겨울삼각형7157 18/08/06 7157 11
63919 [기타] [철권] 2018 EVO 결과 및 시즌패스 2 공개 내용 [18] Slip Away 8036 18/08/06 8036 0
63918 [기타] [크킹2] 1066~1453 플레이 후기 1 [5] 라라 안티포바10129 18/08/06 10129 4
63917 [기타] 요즘 나오는 재밌는 게임은 3D네요....... [44] 윤광9697 18/08/06 9697 1
63916 [LOL] 막바지를 향하는 서머 시즌, 남은 대진과 포스트 시즌의 향배는? [42] Vesta9880 18/08/05 9880 0
63915 [기타] EVO 2018 철권 Top 8 대진표 [5] 리콜한방6208 18/08/05 6208 0
63914 [스타2] 그대월이 끝난 시점에서 써보는 두서 없는 스투씬 이야기 [17] 생각안나10090 18/08/05 10090 6
63913 [LOL] 리라 이후 끝을 모르고 추락하는 아프리카.. - 한화 vs 아프리카 후기 [23] Leeka8337 18/08/05 8337 0
63912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결승 대진이 정해졌습니다. [6] 손금불산입6477 18/08/05 6477 1
63911 [LOL] 롤드컵 첫 16강 진출 확정팀이 나왓습니다. [22] Leeka8399 18/08/05 8399 0
63910 [LOL] 결과론적으로 보는 SKT 현재 2연패의 이유 [25] 치토스9080 18/08/05 9080 2
63909 [LOL] SKT는 리빌딩이 필요없다.(수정) [298] 삭제됨15747 18/08/04 15747 9
63908 [기타] 회네스 "e스포츠가 스포츠는 무슨... 젊은이들은 운동장에서 제대로 된 스포츠를 즐겨라" [44] johann11914 18/08/03 11914 1
63907 [기타] [DJMAX] 디맥 뮤직 시리즈 #5 : 리스펙트에 못나왔거나, 아직 안나온 노래들 [16] 은하관제6266 18/08/03 6266 5
63906 [기타] [펌] EVO 2018 개요 및 일정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6624 18/08/03 6624 0
63905 [스타2] 워체스트 시즌3가 공개되었습니다 [24] EPICA11780 18/08/02 11780 1
63904 [LOL] 역대급 LCK가 코앞에!! - KT의 1위 등극! [65] Leeka11396 18/08/02 11396 0
63902 [배그] PC 1.0 버전 패치노트#19 [6] 손나이쁜손나은9395 18/08/02 9395 0
63901 [기타] 와린이 입장에서 본 와우 스토리 - 와우는 왜 고여가는가 [61] 아타락시아110987 18/08/02 10987 2
63900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74 - 남제의 유산 밤톨이^^6571 18/08/01 6571 1
63899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73 - 서유기 연극 (2) 밤톨이^^6035 18/08/01 6035 1
63898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72 - 서유기 연극 밤톨이^^4814 18/08/01 4814 0
63897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71 - 4년차 새해 [1] 밤톨이^^5217 18/08/01 52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