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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10 16:26:15
Name zenith
Subject [LOL] [KT응원]정규1위 축하합니다. (수정됨)
벌써 1년이 됐네요.

작년 아래글 썼다가 일부의 분께 빨갱이로 몰렸던..
https://pgr21.co.kr../pb/pb.php?id=free2&no=61841&divpage=12&sn=on&ss=on&sc=on&keyword=zenith

결론부터 말하면 무조건 섬머 우승하고 롤드컵 편하게 갔으면 합니다.

올해는 스프링끝나고 작년에는 그런 기대라도 했었는데 하면서 휴우...하다가

아프리카전부터 정말 각잡고 봤습니다.
어제는 울컥해서 한잔했네요.
지금까지 힘들어도 응원하길 잘했어 하면서.
나이 50가까이 가는 사람이 게임방송 보고 울컥하다니...
예전에는 40이 불혹이라 햇는데 뭔 그리 유혹들이 많은건지..아님 제가 어린건지.

먼저 열심히 노력해주신 선수들 감사하고 주전 비주전 가릴거 없이 다들 잘해주셨고
감독 코치님 고맙습니다.
죽어도 대퍼타임이야 뭐 하면서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팬들 고맙고 , 무엇보다도 내가 보니까 지는가 보다 하고
팬인데도 불구하고 경기를 못보신 분들..참 안타깝네요.(결승도 부탁드려요..)
당장 생각나는 아이디가  [빵놀말]님 등등..

끝으로  우리 아이가 가장좋아하는 스맵 응원하러 결승전에 가겠습니다.
결승전 표는 언제부터 판매할까요..

그날 얼굴봐도 모르겠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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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샴푸
18/08/10 16:33
수정 아이콘
KT가 롤챔스에서 우승한 적이 없나요?
한두번은 한거 같은데.... 그리고 플레이오프서도 한두번 하지 않았나요?
혹시 단일팀으로서 처음이다 이런 의미인가요? 예전에 A팀 B팀 시절 말고
ThisisZero
18/08/10 16:35
수정 아이콘
단일팀-리그제 개편 이후 처음이죠.
여담이지만 개편 전 롤챔스 포함해도 2014 KT Arrows 딱 한번일 겁니다.
준우승은 여러번 한 것 같네요
크림샴푸
18/08/10 16:46
수정 아이콘
슼팬이라서 잘 몰랐는데 그저 꽤 강하고 잘하는 팀인줄 알았지... 이렇게 우승을 못했으리라고는...
Liberalist
18/08/10 16:47
수정 아이콘
준우승은 많이 했죠... 개편 이후에 매년 꼭 한 번씩은 결승 올라왔는데 번번이 깨지다보니... ㅠㅠ
삼겹살에김치
18/08/10 16:38
수정 아이콘
단일팀이후 정규1위는 처음이에요
형제팀때 kt a가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
삼겹살에김치
18/08/10 16:39
수정 아이콘
우승보다는 정규1위로 수정하시는게 어떠실지..조심스럽게...부탁드려봅니다
삼겹살에김치
18/08/10 16:41
수정 아이콘
저도 kt팬인데 설레발 너무무서워요....
18/08/10 16:43
수정 아이콘
움찔!!!! 바꿨습니다.
유자농원
18/08/10 16:40
수정 아이콘
설레발은 모다...? 크크크
18/08/10 17:11
수정 아이콘
여기 응원글입니다....부정적인 댓글은 ...크크크
18/08/10 16:41
수정 아이콘
정규1위랑 우승은 따로치지 않나요....
이렇게 설레발이 생기면 불안해지는데..
18/08/10 16:41
수정 아이콘
8월20일이라고 기사 봤던것 같아요
18/08/10 16:5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Liberalist
18/08/10 16: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결승 티켓팅하고 직관하려고 합니다.

KT가 스타 시절에 온갖 인고의 세월을 견디다가 이영호의 등장과 함께 우승을 거머쥐었듯이, 롤도 특급 신인 유칼과 더불어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운운하던 KTF가 결승에서 고꾸라질 때의 모습과 처음에는 슈퍼팀 소리 듣다가 거듭된 좌절 속에서 대퍼 밈이 굳어진 모습이 워낙 유사하다보니, 롤 팀도 데칼코마니마냥 이제는 우승을 할 때가 되지 않았나 그리 생각하네요. ㅠㅠ

PS. 근데 제목은 정규 시즌 1위로 수정하시는게... 아직도 불행회로가 돌아가고 있다보니 혹여 부정타지는 않을까 두렵습니다 ㅠㅠ
니시노 나나세
18/08/10 16:42
수정 아이콘
이번 kt 정규리그 1위를 보면
2002년 쿨이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할 때가 생각나네요.
음반이 음원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밀리언셀러들이 사라진 와중에 쿨은 변함없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대상을 수상했는데

kt도 15스프링 제외하면 항상 13~14승 왔다갔던 팀이고 이번 섬머도 크게 변하지 않고 준수한 강팀수준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정규리그 1위.

그동안 일하느라 직관간적이 없는데 백수상태라 이번엔 저도 직관갈듯 싶은데
코돈성불의 현장을 직접 봤으면 하네요.
그놈헬스크림
18/08/10 19:55
수정 아이콘
킅 팬오래 하다보니 쿨이 킅으로 보이네요... 헐...
미카엘
18/08/10 16:44
수정 아이콘
코돈빈 성불은 과연...?
수지느
18/08/10 16:48
수정 아이콘
스코어 성불도 보고싶고 로얄로더도 보고싶고
롤드컵에 두팀이 꼭 나가는것도 보고싶은데
그럼 또 크트는 롤러코스터를 타야하니 크크크크
18/08/10 17:00
수정 아이콘
설레는 하루하루입니다. 한 달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 한편 넘 행복하구요 흐흐
빵놀말
18/08/10 17:01
수정 아이콘
이거 뭐야.. 저격 당했어....
는 넘모 기쁩니다 제가 안봐서 KT가 1등 했다면야 크크
저도 롤 보면서 처음으로 직관을 가볼까 합니다
18/08/10 17:10
수정 아이콘
결승도 안보시면...안될까요? 흐흐
18/08/10 17:03
수정 아이콘
이제는 정말로 우승할때가 되었죠. 본인들 스스로 대퍼하지 않는다면 딱히 천적이랄게 없이 다 할만한 상대들이고요.
18/08/10 17:05
수정 아이콘
KT 우승, 킹존 준우승 기대합니다. 둘다 사이좋게 롤드컵 갑시다!
미카엘
18/08/10 20:39
수정 아이콘
222
18/08/10 17:13
수정 아이콘
코돈빈이 3회 우승한댔으니까 믿죠!
사과씨
18/08/10 17:21
수정 아이콘
동빈이 우승하면 저도 아마 동반 성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13년 여름부터 쌓인 이 원념(?)이 과연 올해에는 풀릴것인가아아아아
가을의전설
18/08/10 17:26
수정 아이콘
kt ro1STer
18/08/10 19:24
수정 아이콘
Korea Top Rolster..!!
불굴의토스
18/08/10 20:28
수정 아이콘
팀 이름 진짜 누가지었는지 색출해내야...!
현실적인
18/08/10 22:07
수정 아이콘
Kt 직관 가고 싶은데 직관 갈 때마다 응원팀이 져서 고민중입니다...흑흑
도토루
18/08/10 23:10
수정 아이콘
제가 제니스님 아이디를 개인화 그런거 없이 온전히 기억력만으로 기억하고 있을 정도죠!!

어쨌든 올해는 우선 정규시즌 우승했으니.. 함께 코돈빈선수가 트리플 크라운(섬머 우승, 아시안게임 우승, 롤드컵 우승)할 수 있도록 응원해 보아요~
18/08/11 01:49
수정 아이콘
하지만 결승전은 9월 8일...
여름이 끝난 kt는...
Maiev Shadowsong
18/08/11 12:02
수정 아이콘
우승하고 롤드컵도 우승하는순간 코돈빈의 몸이 점점 투명해질거 같습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8/11 16:13
수정 아이콘
빨갱이 소리 들으셨다길래 뭔말인가 하고 옛날글을 봤더니... 당시의 크트팬들 입장에선 결과적으로 개빡치는 글일수 있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크크크 현실로 치면 누가 옆에서 불길한 이야기 한다고 당연히 그 말이 원인은 아니지만, 진짜 불길한 소리를 하고 그게 현실이 되면 울화통이 터지는것과 같은 이치.
피카츄백만볼트
18/08/11 16: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이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킹존 팬분들이 그냥 젠지가 올라와라! 우리가 당당하게 젠지 패고 올라가겠다! 하는 글들 종종 적으시던데 그 글을 보는 다른 킹존팬들 심정이 당시의 KT팬들 심정과 비슷한 말일것 같습니다. 왜 굳이 힘든 시나리오, 불길한 이야기를 하냐 이런 생각들을 하지 않을지.

원래 팬덤중에선, 응원팀이 가장 혹독한 가시밭길을 걸어서 더욱더 영광스런 자리에 앉기를 바라는 유형이 잇고, 가시밭길은 개뿔 제발 꿀좀 빨고 성과내길 바라는 유형이 있고 그런것 같아요. 둘다 심리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8/11 16:17
수정 아이콘
전 이제 특정 응원팀이 막 있는건 아닌데... 작년 KT의 충격적인 스토리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이젠 좋아하는 팀들이 무슨 가시밭길을 가서 영광의 길을 그런건 됬고 제발 좀 편하게 가서 우승 했으면 좋겠네요. 상성상 힘든 팀? 이런건 걍 좀 제발 피하고. 어차피 세상 모든 팀 다 이겨야만 우승하는거 아니고 내가 까다로운팀은 다른팀이 떨궈줄수도 있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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