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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8 23:11
해보니 의외로 게임성도 있고, 음악도 좋고, 캐릭터들도 좋고, 더빙도 좋고 다 좋은데...
로딩이 너무 번거로운게 아쉽습니다. 특히 휴대폰은 명조같은 오픈월드 게임보다 잔로딩, 게임 시작 시간이 훨씬 길게 느껴지더군요.
24/12/18 23:40
저번에 저도 영업당해서 흥미 만땅이었습니다.
근데 그때 영업글에서 말씀하셨던 시기를 놓쳐서 깔아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 시작하는게 n주년 맞추는것보다 낫나요??! 제가 봤던 영업글에선 n주년 맞춰서 하는게 좋다고 쓰셨던거같아서요
24/12/19 00:02
지금 시작해서 n주년 맞춰도 인권캐를 못먹을 가능성이 있어 그런 것 같긴 한데... 어짜피 시간이 답인 게임이니 롱텀하게 6개월 꾸준히 한다치면 당장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당장해서 n주년 맞춰보고 아니면 환생하는식도 나쁘지 않아보이구요.
24/12/19 08:06
그냥 시작하셔서 찍먹하다가 결정하는걸 추천합니다. 아무리 사전정보를 얻어도 게임을 해봐야 알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경쟁컨텐츠를 생각하면 게임 초기 무브가 꽤 중요해서 스토리보는걸 전부 스킵하고 지나가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일단 만원짜리 저렴한 당일생성 리세계정이나 아니면 맨땅 이륙해서 스토리 즐기면서 천천히 게임에 대해 알아가다가 감이 잡히고 나면 휴가내고 날 잡아서 제대로 시작하는것이 최상입니다. 과금도 계획적으로 하느냐 마느냐로 효율이 극명하게 나뉘니까 과금에 대해서도 게임에대해 알고나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환생 시점에는 두가지 정도 기준점이 있는데 하나는 알트아이젠 9단클리어 택틱을 익히거나 아니면 여유가 된다면 마더웨일을 격파하는 택틱을 익히거나 하고 나서 환생하는게 적절한 기준입니다. 특히 마더웨일은 여러가지로 뉴비를 매우 힘들게 하는 보스이고 빨리 깨려면 익힐게 많습니다. 마더웨일 깨는 택틱까지 익히고 다시 시작할때는 올스토리 스킵하면서 빠르게 진행하면 경쟁컨텐트에서 손쉽게 치고나갈수 있어서 좋습니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핵과금러랑 같은 경쟁그룹에 묶이면 본인이 과금할것 아니라면 답이 없으니까 논위로 치고 게임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저는 모든걸 다 깨닫고도 환생을 못했는데 그 이유는 시작할때 콜라보 한정 캐릭을 픽업했는데 이건 나중에 다시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환생을 할걸 염두에 둔다면 내년 3월-4월에 있을 콜라보 한정 이전에 모든걸 마치고 시작할수 있어야 한다는걸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한가지 더 조심할게, 찍먹중 스킨 욕심이 나면 잘 판단해야 합니다. 스킨도 복각전례가 없다보니까 그 시기를 놓치면 영원히 못 얻을 확률이 상당해서 그냥 스킨먹으려고 정착하거나 황급히 환생을 해서 꼬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냥 마음 펀하게 널널하게 게임하실것이면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아무때나 시작하세요.
24/12/19 08:30
지금 시작해보고 그냥 적당히 리세하면서 키워보면서 시스템을 이해하고 나면 리세가 필요하구나를 느끼는 구간이 있는데 그 시기가 이제 신년시즌쯤이 딱 될거같네요 그때 다시 시작해보자 하면서 하면 좋을거같습니다
이게 지금 좋은거 안들고 시작하면서 벽을 직접 느껴보고나서 리세해서 좋은거 뽑은채로 시작하면 그 효능감을 더 절실하게 느끼게 될테니까요
24/12/19 08:33
항상 X주년 또는 콜라보때 반짝 복귀해서 타먹고 접고 하는데..
니케가 게임성도 좋고 꽤 취향임에도 꾸준히 못한느 이유를 생각해보니 결국 로딩이 너무 큽니다. 숙제하러 돌아다니는 동선이 최적화 된것도 아닌데 이동할때마다 자잘자잘한 로딩이 은근히 의욕을 떨어뜨리더군요.
24/12/19 08:42
신데렐라 픽업 때 시작해서 신데렐라+레후로 평범하게 시작했는데 아직은 할만하네요.
그냥저냥 하다가 메이든 아이스 로즈가 취향이라 나온 후로는 일퀘도 다 깨고 있어요 흐흐.
24/12/19 10:12
지금 시작하시는 분이 있다면 크라운과 레드후드를 들고가시면 겜이 매우 편합니다(레크>레>크).
뉴비 1차 목표는 스테이지 22-36 클리어 후 특특요를 열어서 9티어 기업장비파밍이라고 보는데 시간이 엄청 단축됩니다. 2차 목표로 3돌 5개 만들고 스페셜 아레나 30위 이내(2주마다 2000쥬얼) 들기 시작하면 무소과금으로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소과금(매월 3만원)생각이 있으시면 30일 보급품패키지1,2 추천입니다.
24/12/19 11:17
제가 X주년때마다 연어처럼 돌아와서 보상만 타먹고 뽑기만해서 대충 레후, 모더니아, 홍련, 크라운, 에바3종만 뽑아두고 거의 방치한채로 뒀다가 이번에 또 다시 시즌 801번째 복귀! 를 생각중인데 크리스마스 4종 픽업이 있더라구요.
이거 무시하고 신년 픽업 기다리면 될까요? 픽업 재화가 좀 남긴했는데 크리스마스 픽업이 필수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24/12/19 11:35
클스한정은 중요도로는 메이든>>>루드밀라>길로틴>>>>>>>>>>>>>>>미카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메이든은 전격 핵심파츠라 어지간하면 명함은 따시는게 좋고 루드밀라는 사람구실하는 딜러가 씨가마른 수냉덱에서 그나마 사람구실하는 딜러이긴 한데, 그렇다고 신데렐라나 흑련같은 개깡패 수준은 절대 아니고 또 복각픽업이라 이미 수명이 1년은 지난 캐릭터라는걸 감안해야 합니다. 길로틴은 스킬셋 자체는 메이든과 유사합니다만 전격이 아닌 수냉버퍼라 전술한 이유로 현재 시점에서는 크게 높은평가는 받기 힘들어서 우선순위가 떨어지는데, 다만 향후 수냉덱에 신데렐라 흑련 체급의 깡패딜러가 출시된다면 평가가 오를 가능성은 있습니다. 미카는… 복각픽인데 현재로선 그냥 귀여운 피규어(…)구요. 가능한한 아끼시려면 메이든만 명함 건지시면 되고, 좀 더 투자하겠다 싶으면 클루드, 플러스 수냉덱 미래에 투자해보겠다면 길로틴까지가 딱 한계선일 듯 합니다. 추가: 근데 본 댓글 다시읽어봤는데 혹시 신데렐라가 없으시다면 메이든도 좀 애매하긴 하네요. 메이든 평가가 상한가인게 전격의 신 신데렐라(…)가 더 강해진다는 이유인지라…
24/12/19 12:45
개인적으로는 클메이든(솔레,타워,특특요미컨,아레나)과 클루드밀라(솔레,타워,특특요하베스터)까지는 뽑을만하다고 봅니다.
클로틴은 현재 수냉솔레 말고는 자리가 없는지라... 재화에 여유가 있고 신년필그림으로 개쩌는 수냉딜러가 나온다면 클로틴까지 뽑아주시면 좋습니다.
24/12/19 16:33
통속적인 이야기를 맛있게 비벼서 내놓는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기획력이 굉장히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캐디나 스킨의 선정성은 그런 기획 안에서 의도된 세일즈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똑똑하다고 생각해요.
이 게임의 진짜 억제기는 로딩시간으로 대표되는, 동체급 다른 게임들 대비 압도적으로 구린 사용감인데 그 상황에서 이만큼 팔리고 있다는게 오히려 이 게임의 흡입력을 반증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불안한건 아이디어가 고갈나다보니 모바일 플레이를 유기하다시피한 솔로레이드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건데, PC클라 중심으로 플레이 설계할수록 모바일 앱 사용성은 더 나빠질것 같고, 재밌게 잘 하는 입장에서도 좀 우려되네요.
24/12/19 18:55
말씀처럼, 스토리 갓겜이라는게 사실 새롭고 참신한 스토리로 어필한다기 보다는 이미 검증된 재료와 레시피를 써서 약간은 식상할 수 있지만 실수없이 잘 만들어서 큰 재미를 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저는 니케 스토리 고평가에 있어서 잘 만든 더빙이 정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다른 게임은 풀 더빙되어 있어도 시간아까워서 그냥 대사만 읽고 스킵하는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스토리와 목소리 연기의 상승작용으로 인한 감동이 크다보니 오히려 텍스트를 먼저 읽어 스포되는걸 피하고 일러스트나 캐릭터의 표정을 보면서 목소리를 통한 감정을 느끼면서 즐기게 되더라고요. 확실히 로딩시간이 동급 게임들 대비 많이 길어서 피로를 준다는 점은 해결이 시급하긴 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문제인가 싶기도 한데 왜 해결을 못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모바일 클라와 PC클라의 차이를 최대한 줄여주는것도 중요한 이슈인데 쉽지 않은 과제인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해본적이 있는데 PC클라에서 조준점 마우스커서 동기화를 쓸수있다는 압도적인 장점이 있으니 모바일 클라이언트에서도 대체할만한 장점을 줘야 균형이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모바일에서만 자동 조준보정의 성능이나 속도를 PC클라이언트보다 훨씬 빠르게 설정할 수 있게 한다던가요. 아무튼... 간만에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을 찾았는데 오랫동안 롱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4/12/19 19:01
https://open.kakao.com/o/gzqEVyIe
패스워드 : nikke 일껍니다.. 아마도.. 다들 오셔서 같이 즐기시죠!
24/12/20 18:24
무료사료가 많다보니 뽑기는 유리합니다만 일단 당장 시작해서 게임에 대해 감을 잡고나서 신년에 제대로 시작하는걸 추천합니다. 게임 시작단계에서 효율적으로 하느냐 마느냐가 영향력이 큰 편입니다
24/12/20 16:13
오픈 때부터 무과금으로 하고 있는데 엘리시온 타워는 답이 없고... (다른 타워는 260언저리인데 혼자 190...)
아레나는 빼먹지 않고 5번씩 하면 적당히 올라는 가는데 솔로 레이드는 30% 안으로 들질 못하고... 폰게임인데 솔로 레이드는 무슨 절반은 화면 밖을 때려야하는... 특요는 크라켄 빼고는 3단계를 못넘기고... 크라켄도 이제 겨우 5단계.. 필그림은 하란이랑 이사벨만 나오고...그래도 흑련, 레후, 크라운이 명함은 있어서 어찌어찌 하고는 있네요. 스토리가 좋아서 하긴 하는데 점점 흥미가 빠지는 중...
24/12/20 19:07
니케가 과금액이 올라갈 수록 효율이 급감하는 관계로 월정액 2개와 특뽑 패키지, 패스만 사셔도 충분히 잘 즐기실 수 있습니다만.. 완전 무과금으로 하시기엔 진짜 힘드실거예요ㅠ..
한달 3-5만원 정도만 소액 투자하셔서 반년 정도면 솔로레이드 in 5% 이내도 충분히 가능하시고 이상개체요격전도 크라켄 기준 7단도 무난히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온리 폰 유저라서 불편한 점이 많지만 1주년 때 시작 후 지금까지 재밌게 잘 즐기고 있습니다!
24/12/22 06:39
오픈때 시작하고도 아직도 30퍼테두리도 힘들다는건 제가 아는선으로 볼때 어떻게 하면 그럴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솔직히 좀 이상하긴 합니다. 어쩌면 게임 플레이 방식이 본인하고 너무 안맞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제 본계정 궤도에 오른 후에는, 필그림없이 시작한 소위 불법이륙계정도 포함해서 계정 3개정도 키워봤습니다. 그런데 무과금으로도 두달, 혹은 세달이면 모두 30퍼 테두리를 땄고, 6개월이면 10퍼 테두리도 가능했고요. 무과금으로 시작하다가 이제는 스킨정도 지르게된 본 계정은 지난번부터 in5% 안에 들어서 앞으로 두어달 내로는 3퍼테두리 가능할거로 보이고요. 메인스토리 미는 1군덱만 잘 키워도 그 덱 하나만으로도 경쟁치열하다는 한섭에서조차 30퍼 테두리 얻는건 여유롭게 달성됩니다. 1군덱 완성후 3군덱까지 어느정도 육성이 되면 10퍼 테두리까지도 어렵지 않게 되고요. 과금전혀 안해도 일퀘 무료사료로 재화모으면 그걸로 메인딜러 한명을 101010풀스작에 오버옵션작만 빼면 모든장비 풀오버5강 다 해주는데 한달이면 되고, 덱 하나당 메인딜러 두명만 제대로 만들어도 솔레에서 잘만 굴러갑니다. 무과금으로 무료 사료 모으면 성능캐 픽업만 들어가서 놓치지 말고 나머지 통상픽업는 통언뜬하고 필그림은 픽업없이 골드티켓으로 데려오는 방식으로 가챠 진행하면 솔레에 꼭 필요한 니케들은 별 문제없이 수급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오픈때부터 했는데 특특요 3단계도 못넘기고 솔레 30퍼 테두리도 못드는 상황이라는건 아무리 폰으로 한다고 해도 아무리 봐도 좀 안타까운 경우 같습니다. 어쩌면 상당기간 유기했거나 육성방식에 어떤 큰 문제가 있어서 굉장히 진행이 느린것 아닌가 싶어요. 30퍼테두리도 어렵다는건, 솔레 완주 자체를 못시키는것 같은데 어쩌면 솔레공략들을 전혀 참고안하고 해서 기막파훼가 하나도 안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같은 게임 하는 입장에서, 꾸준히 하셨는데, 뭔가 성취감을 느낄 만하게 잘 진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4/12/23 10:36
컨트롤은 필요하기도 하고 안필요하기도 합니다.
스토리 진행은 몇가지 특수한 스테이지를 제외하고는 오토딜찍누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스테이지마다 권장전투력이 있고 그 권장전투력보다 내 전투력이 커지면 파란색, 작으면 빨간색입니다. 파투력 상태에서는 거의 모든 스테이지가 오토로 클리어됩니다. 특수한 스테이지는 파투력이 되도 오토가 안되긴 하지만 이것도 결국은 성장하면 오토 딜찍누가 되긴 합니다. 다만 많이 기다려야해서 거기까지 가기전에 약간의 컨트롤을 통해 돌파하는게 보통입니다. 방치형보상으로 성장시켜서 딜량이 커지면 그냥 클리어 되는게 기본입니다만, 기다리지 말고, 컨트롤을 통해 바로 클리어 가능하다면 더 빠른 성장이 되니까 아무래도 빠른 진행을 원하다 보면 컨을 익히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무런 정보없이 거의 오토에 가깝게 게임을 하다가 막혔을때 하나하나씩 컨트롤을 익히게 되었고, 기본적인 톡톡이, 엄폐, 태보 컨트롤을 익히는데 두달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여유될때마다 조금씩 익히면 충분합니다만, 게임을 하다가 경쟁컨텐츠에 본격적이 되고 싶으면 그때는 아예 환생하여 좋은 리세계로 시작단계부터 최적화된 루트로 고속성장을 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를때는 과금은 일단 미루고 천천히 익히면서 진행하는걸 추천합니다. 과금시작하면 매몰비용때문에 환생이 힘듭니다. 경쟁컨텐츠중에서 pvp경쟁은 아레나 라고 하는데, 컨트롤 전혀없이 그냥 덱을 배치하면 오토로 싸우고 결과가 나옵니다. 여기서도 스쿼드투력이 승패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저투력으로 상대방 덱의 약점을 공략해서 이기게 되면 짜릿하기도 하고 머리싸움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아레나에 진심인 분들도 많습니다. pve 경쟁은 솔로레이드인데 여기서는 실질적인 보상은 7단계까지 있고 그 이후에는 딜량을 가지고 순위를 겨루는 일종의 명예만 남는 컨텐츠입니다. 7단계 보상까지는 두어달 정도 키우면 컨트롤 많이 없이도 수령가능하고 당연히 순위싸움 들어가면 컨트롤 많이 익혀야합니다. 달리 최종컨텐츠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돈은 쓰면쓸수록 효율이 급감하게 되어있어서 돈을 아무리 많이 써도 한계가 있습니다. 대략 이틀치 보상을 하루에 받을수 있는 정도 그러니까 두배빨리 성장하는게 돈으로 부스트할수 있는 한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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