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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31 16:49
숨 소리로 성별 판독이 가능하시다니 .. +_+b
얼마전에 길거리에서 너무 급해서 근처 지하철 역으로 뛰어들었는데 만석이더군요 영겁처럼 느껴지는 5분여를 기다리다 도저히 못 참겠어서 비어있는 장애인 칸으로 들어갔습니다 저것이 약자를 위한 시설이라면 지금 이 곳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나 아닐까? 하는 합리화를 하며 ..
25/01/31 17:11
정말 같은 건물 내 남녀 화장실 방향은 통일시켜줘야합니다. 왼쪽 남자 오른쪽 여자. 별 생각없이 걷다가 여자화장실 들어가 본 적 있어요.
25/01/31 17:49
제가 정확히 같은 경험이 있어서 그 기분을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더 황당하게 자연스럽게 전화하며 들어와서 옆칸으로 들어가서 볼일보고 나가시더라고요. 식은땀이 줄줄나서 한참 숨죽이다 문열어보고 소변기가 보여서 안도의 한숨을.
25/01/31 17:56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모 대학에서 남녀 사워실을 뒤바꾸고 위와 같은 상황이 펼쳐져서 경찰이 오고 간 적이 있었죠.
남학생 한명이 남자 샤워실에 잘 보고 들어가서 샤워하고 있었는데, 여학생 여러 명이서 예전 기억에 남자 샤워실로 잘못 들어와서... 여학생들이 샤워실 밖에서 잡담하면서 탈의하는 동안, 샤워실 안에 있던 남학생이 너무 놀라고 당황한 나머지 자기가 잘못 들어온 줄 알고 알몸으로 옆칸 남자 샤워실로 도망갔는데... 새로 들어간 그곳이 진짜 여자 샤워실이었던 거죠. 비명지르고 난리나서 붙잡히고 경찰 옴..
25/02/03 09:13
저는 캠핑장에서 손 씻겠다고 아무 생각없이 옆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그게 여자 화장실이었습니다
손을 씻고있는데 화장실 칸에서 여자분이 나오는 순간 눈앞이 새하얘지더라구요 죄송합니다만 염불처럼 외면서 황급히 나갔는데 그분도 그냥 웃고 마셔서 망정이지 하마터면 경찰서 갈 뻔 했네요... 그 이후로는 화장실 들어갈때 남/녀 구분 마크를 끝까지 쳐다보면서 들어가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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