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은 손에 잡히지 않지만, 파장은 엄청날 것이다"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 CKCG2005의 협찬사인 이성규 팬택앤큐리텔 대표는 19일, 개막식 전 한중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직은 중국내에서 팬택앤큐리텔이라는 브랜드의 인지도가 낮지만, CKCG와 같은 행사를 통해 우리와 한국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회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중 게임대회 후원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중국 기자의 질문에 그는 "e-스포츠를 통한 브랜드 홍보효과는 폭넓은 연령층에 어필해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장기적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번 CKCG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중에는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회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면, 홍보 효과와 더불어 양국의 게임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로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이 대표는 "워 크래프트3 종목은 장재호 선수와, 카운트 스트라이커는 루나틱하이 팀과 2개월 계약을 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베이징=박연미기자 change@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2개월의 압박이란....

CKCG, WCG 까지만 스폰한다는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