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올해 국내  프로게임  대회 상금 규모가 6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게임 대회 상금규모는 지난 2000년 20억원에서 2001년 30억원, 2002년 35억원,
2003년 40억원, 작년 45억원 등 매년 10% 이상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 '팡야', '프리스타일(시범종목)'  등 국산
신규 공인종목 대회와 부산, 대구 등 지방자치단체 주최 대회, 한국ㆍ중국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신설되면서 상금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공인 프로게이머 숫자도 프로게이머 등록제 시행 첫해인 131명의 두 배 가까운
260명으로 늘어났다.
　또 게임전용 게임폰이 등장함에 따라 이를 이용한 각종 모
바일게임 대회가 본격확산될 것으로 협회는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