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플러스가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와 용품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용품 후원 규모는 지난 계약보다 30% 이상 올라간 6개월에 6000만원 수준. 한국팬트랜드 신동배 대표는 "지난해 플러스팀과 용품 협찬 계약 후 젊은이들에게 엘레쎄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갈수록 커져가는 이스포츠 시장의 발전성을 감안해 재계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계약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 노원점 내 엘레쎄 매장에서 플러스팀 사인회를 개최한다.

플러스팀은 현재 '스카이 프로리그' 정규시즌에서 지난 주 전기리그 우승팀인 SK텔레콤 T1을 잡는 쾌거를 이루면서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온게임넷 'So1 스타리그'에서는 팀 에이스인 오영종이 8강에서 서지훈(GO)을 상대로 1승을 거두며 선전하고 있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