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쪽에선 예선 참가자도 아메리카보다 적었지만, 일단 그마저도 대부분 탈락했죠. 남은 한국 선수는 박지수, 정종현, 최성진, 문성원 선수로 마침 모두 다 테란이군요. 그래도 아메리카보단 해외 선수들의 기량에 대한 기대는 이 쪽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중계 일정은 공개되었는데, 유럽이라서 생중계로 보긴 매우 어려워보이네요. 평일 새벽에 진행되니까요. 방식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GSL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32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16강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반면에 아메리카는 24명까지만 확정되었고, 남은 8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해외 선수는 LucifroN, Kas, MaNa 선수 정도네요.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4명이고, 우크라이나 선수가 5명으로 가장 많네요. 확실히 동유럽 쪽에 기대되는 선수도 많고, 숫자 자체도 많습니다.